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제11회 랴오닝국제농업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선양무역관
  • 2019-10-24
  • 출처 : KOTRA

- 30개국에서 1300개 기업 전시 참가, 관람 30만 명 몰려 -

- 현지 소비자들, 유기농 제품과 고급 해산물에 많은 관심 보여 -

 


 

 external_image

자료: 박람회 홈페이지

 

 박람회 개요

 

박람회명

제11회 랴오닝국제농업박람회

(第十一届辽宁国际农业博览会)

개최기간

2019년 9월 20~23일

개최장소

선양국제컨벤션센터(阳国际展览中心)

개최규모

60,000㎡, 2,500개 부스

참가업체수

1300개사

전시품목

농식품

홈페이지

http://www.cnzbh.com

자료: 박람회 홈페이지

 

  ㅇ 제11회 랴오닝국제농업박람회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선양국제컨벤션센터(阳国际展览中心)에서 개최됨.

    - ‘성과전시, 교류확대, 무역촉진, 브랜드양성(展示成果, 扩大交流, 进贸易, 培育品牌)’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30개국에서 1300개 사가 참가해 농식품 및 농업 기계,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음.

 

  ㅇ 이번 박람회는 랴오닝관, 선양관, 국제관, 타 지역관, 웰빙식품관 5개의 전시구역으로 구성됨.

 

external_image

자료: 박람회홈페이지

 

구분

주제

전시품목

E1

랴오닝관

랴오닝성 대표 특산물 및 농업 기계·기술

W1

선양관

선양시 대표 특산물 및 농업 기계·기술

E2

국제관

수입식품

W2

타 지역관

중국 전역(랴오닝 제외) 대표 농식품

E3

웰빙식품관

웰빙식품

자료: KOTRA 선양무역관

 

    - 랴오닝성 주요 도시별로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각 지방의 유명한 특산물을 대거 소개함.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 KOTRA 선양 무역관 자체 촬영

 

 현장 이모저모

 

  ㅇ 웰빙 식품의 높은 인기

    - 신신농업회사(鑫农业销售连锁有限公司)에서 잡곡·채소·견과류 등 다양한 유기농 식품을 선보이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음. 많은 소비자들이 유기농 식품코너를 찾아 다양한 제품을 맛보고 즉석에서 구매했음.

    - 둬위예둬회사(多悦多工贸有限公司)항암 효과를 내세워 야생 송이버섯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었음.

    - 이는 건강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웰빙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external_image

자료: KOTRA 선양무역관 자체 촬영

 

  ㅇ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고급 해산물

    - 랴오위그룹(辽渔集团)에서 출시한 남극크릴새우 소시지 및 남극크릴새우 완자, 방추이다오그룹(连棒棰岛食品集团)에서 출시한 야생 해삼 등 고급 해산물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음.

    - 과거에 비해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고급 해산물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 KOTRA 선양 무역관 자체 촬영

 

  ㅇ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스마트 농업

    -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스마트 농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중국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WOOZOOM(无距科技)는 뛰어난 적재 능력을 자랑하는 식물보호용 무인기 X50을 출품했음.

    - CMCC(动) 랴오닝 지사는 5G기술을 활용한 농업용 드론과 스마트 온실 등을 소개하면서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줬음.

 

external_image

자료: KOTRA 선양 무역관 자체 촬영

 

  ㅇ 한국 기업 참가 현황

    - 한국 우수 식품기업 24개사가 올해 박람회에 참가함특히 김치, 떡볶이, 홍삼 등을 전시한 부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한국 전통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음.

    - 랴오닝성이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선양시 내에도 약 10만 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 식품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음.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 KOTRA 선양무역관 자체 촬영

 

    - 한편, 한국관 현장에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케이팝 댄스 공연과 같은 다채로운 홍보행사도 함께 열렸음.

 

external_image

자료: KOTRA 선양 무역관

 

 참가기업 현장 인터뷰

 

  Q1) 전시회에 참가한 동기는?

  A1) 랴오닝 국제농업박람회는 처음인데 그동안 국내 시장에 집중해 해외 시장에는 관심을 갖고 마케팅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중국 한류를 계기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실감하고 있고 시장개척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참가했다.

 

  Q2) 현장 분위기는?

  A2) 개인적으로 국내 농식품 관련 전시회는 많이 참여했는데 이번 랴오닝 국제농업박람회는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같다. 바이어보다는 현지 소비자가 주를 이룬 것 같아 다소 아쉽다.

 

  Q3) 전시회 참가로 기대하는 성과는?

  A3) 바이어나 소비자들은 일단 제품 자체의 경쟁력은 인정한다는 반응이다. 신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만큼 현지 바이어를 발굴해 중국 시장을 단계적으로 진출하고 싶다.

 

 시사점

 

  ㅇ 현지 주민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소비 또한 증가하고 있음. 이에 따라 웰빙 제품과 고급 해산물의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임.

 

  ㅇ 한국 제품의 경우, 중국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이 요구됨.

    - 랴오닝성은 한국과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워 한국에 대해 친근감이 높으며,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있음. 한류, 브랜드, 품질 등을 내세운 고급화 전략이 보다 효과적일 것임.



자료: 人民邮电报, 人民网,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제11회 랴오닝국제농업박람회 참관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