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 벽지 시장 85%를 점유하고 있는 아시아 제품 -

- 오만 벽지 시장 키워드는 디자인, 가격, 다양성 -

- 믿을 수 있는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오만 시장 진출 권장 -

□벽지 시장 개요

  ㅇ  오만 내 벽지 제작 회사는 없으며 유통되는 모든 벽지는 수입품

    - 상업 목적 이용 시 페인트보다 비교적 다양한 디자인 및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동시에 비용이 저렴한 주문 제작 벽지 선호

    - 주로 쇼핑몰, 레스토랑, 식당, 사무실, 쇼룸 등에 사용됨.

    - 대부분의 벽지 구매 고객은 자가 주택 소유자로 저렴한 가격, 편리한 사용, 다양한 색상 및 교체의 용이함 등을 이유로 벽지 선호

  ㅇ 오만 내 임대주택 인테리어 변경에는 제약이 많아 대부분 부동산 실소유자가 이용

    - 유럽산 제품은 아시아 제품보다 약 3배 정도 비싸기 때문에 가격적 측면에서 아시아산 제품 선호

    - 유럽 제품의 1회 시공대신 아시아 제품으로 여러 번 시공하는 추세

    - 벽지 가격이 $2.6/평방미터일 때 평균 교체 주기는 6 개월

    - 벽지는 주로 평방미터 단위로 판매하며 대부분의 제조업체 표준 규격은 폭 1m x 길이 30m

<최근 5년간의 벽지 시장 규모 및 연간 성장률>

□한국 수출 현황

  ㅇ 오만 내 한국 벽지 판매를 담당하는 에이전트 없음.

    - 대부분의 한국산 벽지는 UAE에서 오만으로 재수출. UAE 도매상이자 오만 벽지 공급 회사인 S사의 경우 한국 제품을 자사 브랜드로 재포장 후 오만으로 재수출하고 있음.

    - 한국 업체를 통한 직접 조달 방식으로 판매하는 회사도 있으나, UAE를 통해 재포장 된 한국 제품을 다품종 소량 수입하는 방식이 우세

□최근 6년간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벽지 수입동향(HS 코드: 4814)

  ㅇ 일반 소비자들은 디자인과 품질을 기준으로 벽지를 선택하며 제조 국가를 따로 고려하지 않음.

    - 일부 시공사들은 벽지 게이지, 사이즈, 제조국가에 대해 엄격한 요건을 가질 수 있음.
 

□오만 내 판매중인 제품 및 가격대

  ㅇ 올바르게 시공된 프린트 부직포 벽지 제품은 제거 시 벽에 손상을 주지 않기 때문에 오만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제품

    - 프린트 부직포 벽지는 주로 가정집이나 쇼핑몰 등 넓은 면적을 도배할 때 사용됨.

  ㅇ 양각 벽지 및 자수 벽지도 판매중에 있으나 시장 규모는 작은 편

    - 양각 벽지는 상류층 주택이나 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주로 사용

    - 자수 벽지는 수요가 매우 낮으며 주로 주문제작 형식으로 판매

□ 현지 관계자 인터뷰

   ㅇ 현지 B사의 총책임자 M씨와 무역관 직원과의 인터뷰: 2017년부터 한국 회사에서 벽지를 수입해 자신의 상점에 판매 중. 또한 UAE에서 재포장되어 재수출된 한국 제품들을 소량 수입중에 있으며 한국 제품의 높은 품질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

   ㅇ 현지 U사의 영업 담당자 J씨와 무역관 직원과의 인터뷰:  오만 내 최대 벽지 구매자들은 주택을 소유한 개인이나, 쇼핑몰, 식당, 사무실 및 쇼룸등을 위한 벽지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다수. 임대 거주용 주택의 경우 인테리어 변경에 제약이 있어 대부분 실소유주들에 의해 이용되며 페인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 교체의 편리함등을 이유로 벽지 사용을 선호

  ㅇ 현지 B사의 영업 담당자 S씨와 무역관 직원과의 인터뷰: 해외 벽지 제조업체들이 오만 내 진출을 희망할 경우 최종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오만 내 전문 에이전트를 이용해야하며, 에이전트들의 쇼룸을 통해 제품을 전시할 시 방문 고객들이 구매가 용이할 것. 또한 전문 인테리어 시공업체를 통하는 것도 좋은 진출 방법이 될 수 있음

□ 규정, 통관 및 관세율

  ㅇ 오만에는 벽지수입 관련 수입규정 없음.

    - 일부 기업 고객들은 ISO인증 제조사 선호 경향

    - 별도의 오만 내 판매 등록 불필요

  ㅇ 화물 세부 사항은 오만 경찰청 세관 웹사이트인 BAYAN 시스템에 등록되어야 함.

    - BAYAN 시스템 웹사이트: https://www.customs.gov.om/portal/en/esw/eservices/

  ㅇ 벽지와 이와 유사한 벽 피복재와 창용 투명지(HS 코드 4814)는 5%의 관세율을 적용

    - 오만의 경우 아직 부가가치세 도입이 되지 않았으며,(2019년 9월 기준) 도입 시 해당 항목 부가가치세는 5%로 전망

□ 유통 구조

  ㅇ 90%가 넘는 구매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서 이뤄지며 제조사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경우는 10% 미만

    - 제조업체에서 직접 구매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벽지와 맞춘 인테리어 세트 구매를 위해 제조국가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음.

  ㅇ 현지 바이어는 최종 소비자들에게 제품 홍보 및 유통이 가능한 오만 내 에이전트 계약을 권장

□ 관련 행사

□ 시사점

  ㅇ 내수 시장이 크지 않은 오만 시장 특성 상, 다품종 소량수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

    - 쇼룸을 보유하고 홍보가 가능한 믿을만한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진출 가능

    - 현지 인테리어 트렌드에 부합하는 벽지 제품을 소품과 함께 진열하는 방식을 선호

    - 현지 시공사, 인테리어 회사를 통해 호텔 등에 납품을 하는 방법도 있으며, 이런 경우 시공사측에서 인증서를 요구할 수 있음.

  ㅇ 시장 진입 시 가장 큰 장벽은 중국제품

    -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UAE 수입업체가 자사 브랜드로 재수출 하고 있는 한국 제품이나, 최근 저렴한 중국산 벽지 제품으로 인해 관련 시장 성장세

    - 가격에 민감한 개인 소비자들의 경우 가격적인 측면에서 더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

    - 전반적인 오만 내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편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경우 오만 시장 진입 가능성 타진 가능

(자료: 현지 언론 및 무스카트 무역관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