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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오스 경제협력 현황
2019-09-19 김고은 라오스 비엔티안무역관

- 일본, '전략적 동반자'인 라오스에 ODA 최대공여국으로서 각종 사회기반시설 및 공공프로젝트 개발을 지원 중 -

- ​ 태국 플러스 원 생산기지, 농업 등 유망분야 투자 장려 -

- Toyota, Nikon 등 일본 대기업은 현재 라오스 생산기지 운영 중 -




□ 주요 협력현황


  ㅇ 라오스 정부는 1986년 자본주의적 요소들을 도입하는 신경제제도(New Economic Mechanism)를 도입한 이후, 사회경제개발정책을 지역 및 국제사회 기준에 부합하도록 통합해왔음.
    - 아세안 통합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음.
    - 양국 정부 간 긴밀한 협력에 따라 라오스와 일본은 경제개발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음.


  ㅇ 일본은 라오스를 ‘전략적 동반자’로 대우하며, 라오스 최대 ODA 공여국으로서 각종 사회기반시설 및 공공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음.
    - 라오스는 5개 이웃국가에 둘러싸인 내륙국으로 연계성(Connectivity) 강화는 라오스 개발의 핵심주제라고 볼 수 있음.
    - 연계성 강화는 아세안 공동체를 수립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아세안 역내 회원국 간 사람, 물자, 서비스, 자본이 자유롭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역내 물리적(도로, 항만, 철도 등), 제도적(상품, 서비스 협정 등), 인적(관광, 교육 문화 등) 3가지 부문 인프라의 연계성을 제고하는 것을 뜻함.


  ㅇ 연계성 강화는 상품, 서비스의 이동 및 경제활동을 활성화해 국내기업들은 외국기업과 치열한 경쟁에 노출되기 때문에 라오스에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은 매우 시급한 현안 중 하나임.
    - 일본은 라오스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오스에 수학, 과학 분야에 중점을 둔 초중등 교육을 지원하고 라오스 국립대학 내 라오스·일본 센터(Laos Japan Institute)를 설립해 비즈니스 개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각종 장학금,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
    - 이외에도 상하수도 개선사업, 농업개발, 전력개발, 불발탄(UXO) 제거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적,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음.


  ㅇ 2016년 일본 아베 총리와 라오스 통룬 총리는 ‘일-라오스 공동 개발 협력 계획’을 발표해 양국협력 관계는 더욱 강화됐음.
    - 해당 계획에 따르면 일본은 라오스의 국가적 과제인 2023년까지의 최빈개도국 졸업을 위해 라오스의 연계성 강화, 산업경쟁력 육성, 도시와 지방 간 격차 해소 등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영, 재정운영역량 강화,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체제 구축을 같이 도모해 나가기로 함.
    - 일본은 2016년 1억 달러 규모의 비엔티안 상수도 확충, 9번 국도의 교량 개선 등 4가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음.


□ 일본·라오스 투자협력 기반


  ㅇ 일본 아베 총리는 아세안과 사회,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라오스는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일본의 투자를 유치하고자 함.
    - 라오스 정부는 중점 투자 분야인 제조업, 섬유산업, 현대식 목재 가공시설, 서비스 산업, 유기농 농업, 운송, 교육, 보건 분야에 일본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2017년 라오스 기획투자부는 일본 미즈호 은행과 사업 및 투자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는 라오스 기획투자부가 민간기업과 체결한 최초의 양해각서로서 양국 간 신뢰기반을 통해 일본 기업이 라오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함.


  ㅇ 이외에도 일본과 라오스 간에는 정례적인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음.

    - 라오스 기획투자부는 주 라오스 일본 대사관, JETRO, JICA와 함께 2007년 이래 매년 라오스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의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음.

    - 또한 라오스는 투자사무소를 주 일본 라오스 대사관에서 설치, 운영 중으로 매년 일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라오스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음.

    - 일본상공회의소(Jap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JCCI)와 일본무역진흥기구(Japan External Trade Organization, JETRO)는 각각 2009년, 2014년에 라오스 사무소를 설립해 라오스로의 직접투자 유치, 라오스 지역산업 개발지원 기능을 수행 중임.

    - 이외에도 일본은 일본-메콩 사업협력위원회(Japan-Mekong Business cooperation Committee, JMBCC)를 비롯한 여러 회담에 라오스 고위급 사절단을 초청함으로써 일본 기업들의 라오스 투자진출 및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있음.

□ 일본의 대라오스 투자현황


  ㅇ 2019년 6월 라오스 기획투자부 통계 기준 일본은 총 1억8000만 달러 상당의 104개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투자국 중에서는 12위를 차지함.
    - Nikon, Toyota Boshoku, Hoya 등 일본 상위 10대 기업을 비롯해 Aderans, Jalux, Andou, Mitsubishi electronics material, Isuzu Track Factory, Shindengen Lao 등 약 135개사가 라오스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짐.


대라오스 국가별 FDI 투자현황
 
주: 2019년 6월 기준
자료: 라오스 기획투자부


  ㅇ 일본의 대라오스 투자는 2011년 전후로 크게 증가했는데 인건비 상승, 정치적 불안정성 증가, 자연재해 등의 요인으로 인해 중국과 태국에서 라오스로 생산기지를 이전한 것으로 추정됨.


분야별 라오스 투자 일본기업 수 비교(2008년 vs 2015년)
 
자료: 주 라오스 일본 대사관


  ㅇ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은 수도 비엔티안, 사바나켓 등 8개 주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대부분이 수도에 집중돼 있음.

    - 일본은 2015년 라오스 남부에 위치한 참파삭주에 라오스 정부, 민간기업, 일본 정부자금으로 ‘팍세-일본 특별경제구역’을 설립해 운영 중임.


라오스 투자 일본기업의 지역별 분포도
 
자료: 라오스 기획투자부


□ 일본의 외국투자 방식


  ㅇ 일본의 외국투자 방식은 고유한 특징을 갖고 있음. 일본의 외국투자는 수출지향적으로 천연자원이 풍부하, 일본이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국가를 투자처로 선호함.


  ㅇ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음.
    - 수출지향적
    - 적기공급생산(Just in Time, JIT) 방식과 품질관리에 중점을 둔 신기술, 현대식 구성기법에 기반한 선도적 신제품 생산
    - 보조생산기지 건설(부품의 해외수입 비중이 높음.)
    - 모회사와 자회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높으며, 경영 부문의 지배관계가 명백함.
    - 시장지향적으로 틈새시장, 장기수익 등을 추구할 수 있는 전략에 집중함.
    - 환경과 문화 부문에 미치는 영향력을 통찰함.


  ㅇ 일본의 해외투자는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 투자진흥정책, 제품의 생산을 위한 좋은 사업환경, 시장우호적인 기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됨.
    - 주요한 외국 투자원동력은 규모의 경제를 활용하거나 원자재에 대한 접근성, 투자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됨. 일본 기업의 경우 비교우위를 잃지 않기 위해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는 것이 관측됨.


□ 전망 및 시사점


  ㅇ 라오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일본의 투자금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양국 간 체결된 투자협력 기반에 힘입은 것이라고 함.
    - 라오스 정부와 일본 정부 및 기업들은 양국 간 투자협의체를 통해 조세, 관세, 구인 등 일본 기업이 애로를 겪고 있는 분야에서 긴밀히 협업하며 일본 기업의 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있음.
    - 이러한 어려움들이 해결된 결과 일본 투자자들은 생산기지를 라오스로 옮기는 추세라고 함.


  ㅇ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에 따르면 라오스는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목적지로 특히 수도 비엔티안에서의 금융, 물류, 도매 등 서비스 분야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제조업은 높은 손재주, 풍부한 전력공급, 태국과 낮은 언어장벽 등의 장점과 높은 물류비용의 단점이 존재한다고 평가됨.
    - 라오스의 농업 부문은 일본 투자가들이 라오스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는 부문이라고 언급함.


  ㅇ 일본의 태국 플러스 원 전략(생산기지를 태국에서 인접국인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으로 다각화하는 전략) 역시 일본 기업이 라오스를 찾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임.
    - 그러나 최근에는 일본 기업이 라오스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태국에서 온 일본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의 대라오스 직접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라오스가 안정된 정치적 환경, 낮은 인건비, 빠른 경제성장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향후 5년간 일본의 대라오스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함.


  ㅇ 한국은 일본 보다 투자금액은 높지만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방식의 투자는 일본이 더욱 앞서고 있음.
    - 한국의 대라오스 투자는 수력발전, 금융서비스업, 건설·서비스업이 대부분으로 제조업 투자는 미미한 편임.
    - 한국의 경우에도 라오스를 베트남의 보조생산기지 또는 농업 등 유망 분야의 직접투자 형태로 진출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참조: 1. 일본 외무부
          2. 라오스 기획투자부
          3. Overview of ASEAN- Japan Dialogue Relations(자료원: www.asean.org)
          4. Japanese Foreign Direct Investment in the Lao PDR: by LUANGKHOM Vilakhone 51215601, Sept.2017- Thesis Presented to the 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 (APU)
           5. ‘Future Direction of ASEAN- Japan and Laos- Japan Cooperation’ from The Ambassador of Japan to Lao PDR, 27Th January 2017 speech.



자료: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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