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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F&B산업
2019-10-17 한정희 인도 첸나이무역관

- 인도 소득 수준 향상에 맞춰 품질과 브랜드를 갖춘 체인식당, 인도시장에서 약진 중

- 그러나 최근 Café Coffee Day 창업자의 자살 사건은 인도시장의 리스크 요인을 여실히 드러내는 계기로 작용

 



□ 서론 : 높은 성장률을 거듭하는 인도 요식업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공식부문의 약진

 

  ◦ 인도 요식서비스 산업은 소매업, 보험업에 이어 세 번째 규모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인도의 경제성장에 수반된 식습관 변화 등에 힘입어 지속적 성장을 거듭하는 중

      * FY18년 주요산업 시장규모 : 소매업(USD 8,810억), 보험업(USD 1,050억), 요식업(610억, 제약(USD400억), 호텔업(USD 130억) 등의 순으로 집계(Nielsen 추계)

 

  ◦ 그러나 인도 요식업계는 여타 경제부문과 마찬가지로 아직 공식 부문 대비 비공식 부문이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

     * 공식부문 : 매출과 소득을 신고하고 과세당국에 정기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부문을 통칭

     - 상기 요식업계 시장규모에서 공식부문이 차지하는 것은 2018 회계연도 현재 35%에 불과

 

인도 요식업의 두얼굴

인도 비공식 요식업 : 푸드 스탠드

인도 공식 요식업 : 푸드 코트

EMB00003b005930


 자료: 첸나이 무역관

 

  ◦ 인도의 요식(F&B) 산업은 공식·비공식을 통틀어 2018 회계년도 현재 INR4.2(USD 606억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of India (이하 NRAI))

    - 향후 이 같은 시장규모는 앞으로 5년간 연 9% 이상의 성장을 지속, 2022년에는 INR 6조(USD857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인도 요식업 시장규모 및 향후 전망

(단위: 십억 달러, %)

구분

FY2018

FY2022

FY1822중 연평균 성장전망

요식업 매출액 (A)

60.6

85.7

9%

- 공식부문 (B)

21.2

36.8

15%

(비중: B/A)

35%

43%

 

 

 

 

자료: NRAI

 

  ◦ 이 중에서 ‘공식’요식업 부문은 FY201822 기간 중 연 15%씩 성장하면서 인도 요식업 전체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 인도 요식업계, 그 중에서도‘공식’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지게 된 데는 인도 국민의 소득 증대에 따른 식습관 변화 및 위생·안전·품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탓

    - 인도 국민 평균연령은 29세로, 이들 청년층은 중장년층 대비 삶의 질 등을 더욱 중시하고 있어 외식에 대한 소비성향도 더 높은 편

 

□ ‘공식’ 요식업계의 하위 업종별 동향

 

  ◦ 매출액 기준‘공식’요식업계에서 가장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하위 업종은 중저가 일반식당(Affordable Casual Dining Restaurant)이 전체의 45% 가량을 차지하는 등 가장 높은 비중을 점유

    - 그 다음이 패스트푸드, 펍·바카페·라운지, 프리미엄 식당, 카페 등의 순

 

공식 부문 하위 업종 FY18 시장규모

구분

시장규모

(INR십억)

1인당 지출(루피)

선도 브랜드

패스트푸드

328.80

75400

Subway, McDonald's, Pizza Hut, Dominos

중저가 일반식당

602.55

350700

Copper Chimney, Made in Punjab, Bercos

프리미엄 일반식당

199.48

7001,250

Farzi Café, Oh! Calcutta, Yum Yum Cha

고급 레스토랑

28.72

1,250 이상

Olive Bar & Kitchen, Masala Bar, The Table

디저트/아이스크림

41.21

75200

Baskin Robbins, Red Mango, L'Opera

카페

93.70

75400

Starbucks, Café Coffee Day, Chaayos

, 바카페, 라운지

179.78

9001,500

The Beer Café, Arbor Brewing Company

클라우드 키친

9.28

150300

Faasos, Fresh Menu, Box8




자료: NRAI 통계 재구성 (통상적으로 USD1=INR70 가량의 수준)


  ◦ 공식 부문 중에서는 인도의 소득향상과 도시화를 반영, 고가 식당과 패스트푸드 부문이 최근 3년간 고성장을 기록 중

    - 이 밖에 중저가 식당, 디저트 아이스크림, 펍 등도 약진

    - 아직 비중은 작지만, 클라우드 키친 분야가 새롭게 등장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전개

 

공식 부문 하위 업종 변동 추이

(단위: 십억 루피, %)

구분

FY16

FY18

연평균 성장률

시장규모

비중

시장규모

비중

패스트푸드

184.15

20%

328.80

22%

34%

중저가 식당

419.30

45%

602.55

41%

20%

고가 식당

84.00

9%

199.48

13%

54%

프리미엄 식당

23.45

3%

28.72

2%

11%

디저트/아이스크림

28.45

3%

41.21

3%

20%

카페

71.75

8%

93.70

6%

14%

, 바카페, 라운지

119.05

13%

179.78

12%

23%

클라우드 키친

-

0%

9.28

1%

신흥업종

총계

930.15

100%

1,483.52

100%

26%

 

 

 

 

 

 

 

 

자료: NRAI 통계 재구성

 

□ 체인식당, ‘공식’부문 요식업계의 총아로 등장

 

  ◦ FY18년 공식부문 매출액 기준, 독립자영업(standalone) 식당은 전체 공식 분야 요식업종에서 75%의 비중을 차지

    - 체인 식당의 비중은 아직 25%에 불과하나, 성장 속도는 매우 높은 편

      * 공식 부문내 체인식당 비중 : (FY16) 20% (FY18) 25%

 

체인식당의 종류와 개념

비즈니스 모델

개념

주요 브랜드

마스터

프랜차이즈

해외 프랜차이저가 인도 내 업체에 사업권을 부여하고 이로부터 로열티와 수수료를 징수

·Subway ·Dominos Pizza

·Baskin Robbins

·Costa Coffee ·Pizza Hut

프랜차이저

직접모집

해외 프랜차이저의 인도 내 법인 혹은 국내 프랜차이저가 프랜차이지를 직접 모집하고 운영을 지원

·Bercos ·Goli Vada Pav

·KFC ·Taco Bell

·Made in Punjab

·Coffee Culture

직영점 사업

해외 또는 인도 국내 업체가 프랜차이지를 모집하지 않고 직영점을 개설하고 운영

·The Beer Cafe ·Chaayos

·Vapour ·Barbecue Nation

·Jade Garden Bar & Restaurant

합작투자

해외/인도 업체가 합작투자를 통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 마스터 프랜차이저 역할을 부여

·Tata Starbucks

·TGIF

자료: NRAI

 

  ◦ 체인식당의 약진은 독립식당 대비 성장추세에서 더 잘 드러나는데, 이는 요식업(공식부문) 하위업종 전반적으로 두드러진 현상

    - 단 고가식당 부문에서만큼은 독립식당의 성장세가 더 높은 상황

 

부류별 성장 추세 : 독립식당 vs. 체인식당

(단위: 십억 루피, %)

구분

독립 식당

체인 식당

FY16

FY18

연평균성장

FY16

FY18

연평균성장

패스트푸드

92.90

147.75

26%

91.25

181.05

41%

중저가 식당

368.20

518.55

19%

51.10

84.00

28%

고가 식당

67.90

164.54

56%

16.10

34.94

47%

프리미엄 식당

18.15

21.98

10%

5.30

6.74

13%

디저트/아이스크림

16.90

21.88

14%

11.55

19.33

29%

카페

53.70

67.32

12%

18.05

26.38

21%

, 바카페, 라운지

108.40

160.16

22%

10.65

19.62

36%

클라우드 키친

-

3.16

-

6.12

총계

726.15

1,105.34

23%

204.00

378.18

36%

자료: NRAI에서 재구성

 

  ◦ 2018 회계연도의 경우, 하위 업종 중에서는 클라우드 키친 부문(66%) 내 체인식당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이 패스트푸드(55%), 디저트/아이스크림 체인(47%) 등의 순

    - 클라우드 키친이 혁신 스타트업 기업에 의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연한 결과

 

요식업 공식부문 하위업종 중 체인식당의 비중

EMB00003b005931

자료: NRAI

 

  ◦ (패스트푸드) 맥도날드, 섭웨이, 도미노 피자, 피자 헛, KFC 등 글로벌 업체들의 활동이 왕성하여 공식화된 시장내 지배력이 높은 상황

 

패스트푸드 부문내 주요 브랜드(FY18기준)

(단위: 매장수)

EMB00003b005932

자료: NRAI 데이터 재구성

 

  ◦ (중저가 식당) 독립 자영업 식당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글로벌 자본보다는 인도토종 자본이 우세

    - 주요 브랜드: Barbecue Nation(매장 117개), Berco’s(31개), Nando’s(11개)

 

  ◦ (고급 식당) 체인식당이 전체시장의 1/5 가량을 지배

    - 주요 브랜드 : Indigo Deli, Mamagdo, Fazi Café, Olive Bistro, Yum Yum Cha

 

  ◦ (프리미엄 식당) 코스요리 정찬 식당으로 인도의 소득수준을 반영, 시장규모는 여타 하위부문에 비해 열위

    - 주요 브랜드: Olive Bar & Kitchen, Masala Library, Masala Bar, Indian Accent

 

  ◦ (디저트/아이스크림) 체인식당의 비중이 높은 분야이지만, 글로벌 대기업과 더불어 인도 토종 전문점이 각축 중

    - 주요 브랜드: Baskin Robbins, Red Mango (외산), Havmor, Naturals Icecream, Giani, Gelato Italiano, Gelato Vinto 등

 

□ 외국계 체인식당 기업의 시장진입 사례

 

  ◦ F&B 프랜차이즈 업종의 경우 외국계/글로벌 기업의 진입이 가장 활발한 분야로 세부업종 중에서는 패스트 푸드, 디저트/아이스크림, 카페 분야로의 진출이 활발

    - Dominos Pizza, McDonalds, KFC, Subway 등은 인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브랜드

 

  ◦ 직접적인 업종 참여 이외에도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역시 활발한 인도시장 진출방안의 하나로 부각

  - 인도 음식배달 플랫폼의 선두주자 Swiggy의 경우, Accel, SAIF Partners, Bessemer Venture Partners, Tencent Holdings, Meituan-Dianping 등 외국계 벤처캐피털 및 동종업계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

 

 

※ 글로벌 F&B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사례

 

□ 맥도날드, 파트너와의 협력 문제로 고전

 

ㅇ 맥도날드, 1995년 인도에 법인 설립을 통해 진출

  - 인도에서 맥도날드는 인도파트너 2명과 북부/동부 지역 영업과 관련 Connaught Plaza Restaurants Ltd(CPRL), 남부/서부 지역 영업과 관련 Westlife Development (각각 50:50 J/V)를 결성

ㅇ 그러나 CPRL 인도 파트너와는 2013년 부터 영업권 관련 경영권분쟁에 돌입, 중재 및 소송전 불사

  - 이 밖에도 당국의 세무조사 등으로 맥도날드 인디아는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1996년부터 2016년까지 누적적자 INR 42)

  - CPRL과도 2019년 들어서야 합의하고 J/V를 청산

2017년에 들어서야 최초로 이익을 발생시키고, 안정적 경영체제 돌입

 

□ 도미노 피자, 유능한 파트너 덕으로 맥도날드를 누르고 패스트 푸드 업계 1위 차지

 

ㅇ 도미노 피자, 1995년 인도 현지 파트너 Jubilant FoodWorks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진출

  * 동 사는 Dunkin Donuts와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

1996년 뉴델리에서 1호점을 개설한 이후 2019년 현재 인도 전국에 1,000여개가 넘는 프랜차이즈 영업점을 개설

- 동 파트너의 활약으로 도미노 피자는 미국, 영국에 이어 인도가 제3위 시장으로 부각

 

□ 총평: 순조로운 시장 확대

 

ㅇ 맥도널드의 경우, 세무조사, 소송전 등 이외에도 문화적 이유로 쇠고기 패티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점도 불리하게 작용

  - 닭고기 혹은 채식 메뉴 개발 등 상당한 수준의 현지화 노력 불가피

   * McAloo Tiki Burger, McChicken

  - 이 같은 점은 버거킹 등 여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역시 마찬가지

ㅇ 최근 들어, 이들 패스트푸드점들의 동일매장 매출이 증가하는 등, 인도에서 이들 메뉴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로 향후 성장전망은 양호

 

□ 인도 체인식당의 호사다마 : 최근 Café Coffee Day CEO의 자살사건

 

  ㅇ 이 같은 체인식당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20197월 카페 프랜차이즈 분야의 선두주자인 Café Coffee Day의 총수 VG Siddhartha가 채무와 세무조사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건 발생

 

  ㅇ VG Siddhartha 회장은 유서에서 채무를 매개로 한 사모펀드의 지속적인 부채상환 요구와 인도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비난

  - 인도 세무당국의 경우, 부족한 세수 확충을 위해 무리한 세무조사와 자산압류 등의 조치를 남발하는 경우가 있어 관련 기업인들에게는 스트레스의 원천으로 작용

  - Siddhartha 회장의 자살로 인해 인도 업계에서는 Tax Terrorism (조세 테러리즘)이라는 말이 한동안 지속적으로 유행

 

  ㅇ 동 사건은 인도 정부에도 하나의 경종으로 작용하여 세무당국을 관장하는 인도 재무부 Nirmala Sitharaman 장관은 인도 전국을 순회하면서 세무당국과 업계와 만나면서 실정을 파악한 후, 보다 인간적인 세무행정을 관계 당국에 지시

    - 인도의 업계는 이를 계기로 세무당국의 자의적 권한 행사를 막을 수 있도록 보다 간단하고 투명한 세제 확립을 요구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유력기업가의 자살사건은 인도 내에서의 비즈니스가 감수해야 하는 원천적인 리스크를 여실히 드러내는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계에서 회자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ㅇ 최근의 불행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인도 체인식당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최고경영자가 자살을 하는 불운을 겪었던 Café Coffee Day 역시 지속적으로 순이익을 기록 중

 

  ㅇ 인도의 경제 개발단계가 여타국 대비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프랜차이즈 개념은 시장에서 이미 확립되어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우리 업계 역시 이 같은 모델의 인도시장 진출을 노려볼 만한 시점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 시장은 아직도 다양한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시장이라는 점은 충분히 유념할 필요

    - 인도 세무당국의 공격적인 세무행정도 주요한 이슈이지만, 신선한 식자재 공급에 필요한 물류, 식자재 조달, 까다로운 식품 수입과정 등은 인도시장을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라면 반드시 전략수립에 고려해 넣어야할 요소

 

  ㅇ 우리 체인식당 업계의 인도진출에서 가장 커다란 장애물은 주류 취급 허가와 주류에 대한 인도의 문화적 반감

    - 인도에서 주류 취급을 허가받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고, 이를 통하지 않고 무허가 영업을 추진할 경우, 부정부패의 온상으로도 작용 

    - 또한 구자라트 등 일부 주에서는 5성급 호텔을 제외하고는 주류유통 자체를 금지하고 있어, 인도 진출을 위해서는 진출지역의 관련 규제에 대해 세심하게 정보를 취득할 필요성 제기

    -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아예 주류취급 자체를 포기하고, 식단과 메뉴의 현지화를 추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

 

자료원: 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of India 발간 India Food Services Report, Times of India 등 현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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