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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간편조리제품 시장동향
- 상품DB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9-09-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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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위기를 맞으면서 브라질 소비자들의 외식 지출은 급감 -
- 가정에서의 간편조리식품 소비는 꾸준히 증가 -
□ 상품명 및 HS Code
ㅇ HS Code 1902.20 – 속을 채운 만두 형태의 파스타
ㅇ HS Code 1902.30 – 조리된 파스타
ㅇ HS Code2104.10 – 수프 제품
□ 시장 규모
ㅇ 2018년 브라질의 간편조리식품 총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한 14억 달러로 이 중 소매 판매량은 전년대비 4% 증가한 1만8700톤을 기록함.
- 해당 분야 매출은 향후에도 증가세를 지속해 2023년에는 약 25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됨.
ㅇ Euromonitor에 따르면 2014년 무렵 시작된 경제 위기를 맞으면서 브라질 소비자들의 외식 지출은 급격히 감소한 반면, 가정에서의 간편조리식품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시장동향
ㅇ Euromonitor에 따르면 브라질 간편조리식품 분야에서 냉동식품의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수십 가지 종류의 냉동식품 중에서 브라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이탈리아 요리로 나타남.
- 브라질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피자, 라자냐, 스파게티 등을 자주 먹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은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조리가 간편한 냉동 피자나 냉동 라자냐 등을 저장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간편조리식품 분야 선두업체 Sadia, Seara의 경우 다양한 맛의 피자와 라쟈나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기업들이 피자와 라자냐 등을 간편조리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Sadia사와 Seara사의 냉동 피자와 라자냐
Sadia사의 피자
(7가지 종류)
Seara사의 피자
(8가지 종류)
Sadia사의 라자냐
(10가지 종류)
Seara사의 라자냐
(8가지 종류)
자료: Sadia, Seara 홈페이지
ㅇ 2018년 브라질 냉동 식품 매출은 6억5440만 달러 규모이며, 이 중 냉동 피자가 5억1290만 달러, 건조식품이 1억1040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18년 브라질 냉동 식품 매출 현황
자료: Euromonitor
□ 브라질 소비자의 식습관 변화 및 특성
ㅇ 항상 신속하게 움직여야 하는 도시 생활,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화한 가족 구조 등으로 인해 소비자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는 간편조리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Kantar Worldpanel사의 소비자 행태 조사 'Consumer Watch Express Shopper'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 소비자의 경우에는 평균 33%가 냉동 식품을 소비하는 반면, 브라질 소비자의 약 61%가 냉동 식품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상파울루주 산업연맹(FIESP)이 실시한 Brazil Food Trends 2020에 따르면 브라질인의 34%가 식품을 고를 때 '편의와 실용성'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편의와 실용성'을 고려한다는 답변은 소득계층과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남.
- 답변자의 대부분은 종일 근무하기 때문에 가정이나 자녀를 돌보거나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로 조사됨.
브라질인의 식품 선택 시 고려사항
자료: Fiesp·Ibope Brasil Food Trends 2020
- 해당 연구에 따르면 간편조리식품, 반 조리식품과 함께 개폐가 쉽고 폐기 처리가 간단한 식품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식품이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일반적으로 간편조리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의 품질을 매우 신뢰하고 있으며 구매 시에는 맛과 다양성을 우선시하며 특히 가격이 저렴할 경우 소비를 더욱 늘리겠다는 의사를 표시함.
- 간편조리식품 선호는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소득 수준이 높은 남동부 지역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남.
브라질인들의 외식 문화 변화
연도
특징
1960년대
대부분의 브라질 사람들은 가정에서 세끼 식사를 함.
주로 여성이 집에서 요리를 하는 형태
1970년대
Lanchonete(간이식당)나 빵집 등에서 핫도그, 햄버거, 피자를 사먹는 소비자 증가
1980년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외식 문화가 발달하기 시작
1990년대
쇼핑센터의 푸드 코트와 Restaurante por Kilo(음식의 무게를 달아 판매하는 식당)의 등장으로 외식 인구 폭증
2000년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품점이나 슈퍼마켓 증가, 고메(Gourmet) 베이커리, 푸드 트럭 등장
2010년대
편리함과 실용성, 건강 및 웰빙,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제품 구매 증가
자료: Hirota 홈페이지
□ 건강 조리음식에 대한 관심 증가
ㅇ Euromonitor에 따르면 간편 조리식품이 꾸준히 성장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식품 제조업체들이 건강 및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제공하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축산제품 분야 선두업체 중 하나인 BRF사 브랜드 Sadia의 경우에 다양한 요리로 구성된 ‘간편조리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리 방법 및 영양 등을 항상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해당 사의 제품은 비록 냉동식품이지만 ‘인스턴트 제품 특유의 인공적인 맛”이나 나트륨, 방부제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음식 본래의 풍미와 영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Sadia의 간편 조리식품
자료: Sadia 홈페이지
ㅇ 글로벌 식품 업체 Kerry가 최근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 소비자들은 식품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들은 냉동식품 등 가공 식품을 구매할 때 조금 더 건강한 방법으로 조리된 제품을 선호하며 포장에 적힌 제품 정보도 꼼꼼히 읽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식품영양분석표에서 브라질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정보는 나트륨(전체 응답자의 75%) 함유량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지방(75%), 칼로리(68%), 당분(65%), 콜레스테롤 함유량(41%) 등에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짐.- 포장에 적힌 제품 정보 관련 질문에 대해 응답자 중 24%는 “항상 읽는다”, 30%는 “대체적으로 읽는 편이다”라고 답변함에 따라 응답자의 50%가 넘는 소비자가 포장에 적힌 제품 정보에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남.- 제품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0%가 “정보 내용의 일부만 이해한다”라고 답변했으며 20%만이 “정보 내용 전부를 이해한다”라고 답변함.ㅇ Vapza의 진공포장 식품
- 간편조리식품의 전반적인 인기 상승과 더불어 브라질 가정식 요리를 진공 포장해 판매하는 Vapza 브랜드 제품이 브라질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현미밥, 콩소스, 각종 채소, 페이조아다(염장한 고기와 콩으로 만든 브라질 대중요리) 등 Vapza의 제품은 모두 브라질 사람들이 가정에서 흔히 먹는 음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100%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만듦.
- 해당 사의 제품은 진공 멸균 포장이 돼있어 상하기 쉬운 조리된 콩이나 채소 제품도 쉽게 유통할 수 있으며, 끓는 물을 사용해 쉽게 데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Vapza의 진공포장식품
자료: Vapza 홈페이지
ㅇ 한국산(한국식) 간편조리제품
① 떡볶이
- 한국 업체의 즉석 떡볶이제품 Yopokki가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뿐만 아니라 브라질 사람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떡볶이는 주로 K-Pop이나 한국 음식에 관심을 갖는 브라질 소비자들이 찾는 음식이었으나 최근 매운 맛을 없앤 'Golden onion butter'라는 새로운 맛이 개발되면서 다양한 층의 브라질 소비자가 요뽀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남.
- 현재 요뽀끼는 한국 식품 전문 마켓이나 및 아시아 식료품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브라질 주요 온라인 매장 중 하나인 Americanas.com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함.
온라인 구매 사이트 Americanas.com의 요뽀끼 광고
자료: Americanas.com
② 슈퍼마켓에서 만나는 한국 음식
- 다양한 아시아 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슈퍼마켓 Hirota의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지역 체인점에서는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 교민 업체가 만든 불고기 덮밥, 잡채 덮밥, 비빔밥 등이 판매되면서 브라질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매장 내에 전자레인지를 보유하고 있는 이 체인점은 구입한 음식을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근 지역 회사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음.
- 이 같은 음식들은 한식당에 직접 가야만 먹을 수 있었으나 한국의 종로나 광화문 거리에 해당되는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에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슈퍼마켓 Hirota에서 판매 중인 한국 음식
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 수입동향
1) 조리 파스타 제품
ㅇ 브라질의 조리된 파스타 제품(HS Code 1902.30 기준) 수입은 2013년 370만 달러로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경제 위기가 심화된 2014년에는 48%나 감소한 190만 달러를 기록함.
- 파스타 제품의 수입 재개는 2017년부터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에는 경제 위기 이전 수준보다 조금 못 미친 310만 달러를 기록함.
조리 파스타 제품(HS Code 1902.30)
(단위: 달러)
자료: Global Trade Atlas
- 조리 파스타 제품의 최대 수입국은 미국(전체 수입의 57.6%)으로 나타났으며 2위는 이탈리아, 3위 일본, 4위 중국으로 나타남.
- 한국은 2018년 기준 5위 국가로 5만 7000달러 상당의 제품이 수입된 것으로 조사됨.
조리 파스타 제품 국별 수입동향(HS Code 1902.30)
(단위: 달러, %)
순위
국명
2016
2017
2018
점유율
전 세계
2,134,047
3,009,953
3,154,369
100
1
미국
1,150,240
1,518,356
1,817,432
57.62
2
이탈리아
4,02,119
616,265
692,202
21.94
3
일본
301,117
490,971
358,945
11.38
4
중국
107,637
220,385
127,851
4.05
5
한국
24,059
25,391
576,04
1.83
자료: Global Trade Atlas2) 수프류
ㅇ 브라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간편조리식품 중 하나인 수프류 수입은 2014년 67만 달러를 기록한 후 하락세로 돌아서 2016년에는 46만 8000달러를 기록함.
- 2017년 수프류 수입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65만 4000달러를 기록하며 회복세로 전환했으며 2018년엔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61만 8362달러가 수입됨.
수프류 제품 수입동향(HS Code 2104.10)
(단위: 달러)
자료: Global Trade Atlas
- 수프류 제품의 주요 수입 대상국은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2018년 1300달러로 전체 수입의 0.21%를 차지하며 7위를 차지함.
수프류 제품 국별 수입동향(HS Code 2104.10)
(단위: 달러, %)순위
국명
2016
2017
2018
점유율
전 세계
468,080
654,952
618,362
100
1
일본
262,083
389,421
361,328
58.43
2
이탈리아
65,949
61,686
154,966
25.06
3
프랑스
97,004
135,952
56,087
9.07
4
스페인
27,562
36,124
32,265
5.22
7
한국
928
266
1,326
0.21
자료: Global Trade Atlas
3) 속을 채운 파스타
ㅇ ‘속을 채운 파스타’* 제품 수입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11% 증가해 390만 달러에 도달함.
- 2018년에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38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이 수입됨.
주*: 만두 형태의 파스타로 고기, 치즈, 야채 등으로 속을 채워 만든 제품
속을 채운 파스타 제품 수입동향(HS Code 1902.20)
(단위: 달러)
자료: Global Trade Atlas
- 브라질은 이탈리아,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11개국으로부터 속을 채운 파스타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최대수입국은 이탈리아로 2018년 총 수입액의 57%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5800달러로 9위를 차지함.
속을 채운 파스타 제품 국별 수입동향(HS Code 1902.20)
(단위: 달러, %)
순위
국명
2016
2017
2018
점유율
전 세계
1,856,042
3,921,899
3,863,091
100.00
1
이탈리아
1,034,382
2,214,577
2,219,525
57.45
2
프랑스
231,726
606,546
700,580
18.14
3
아르헨티나
522,940
509,637
435,614
11.28
4
스페인
14,721
500,543
194,268
5.03
9
한국
757
2,832
5,849
0.15
자료: Global Trade Atlas
□ 주요 간편조리식품
제품
제품 정보
Sadia
제품 특징: 라자냐 4가지 치즈맛
중량: 600g
가격: R$ 12.98
Seara
제품 특징: 라자냐 볼로냐 소스
중량: 1kg
가격: R$ 22.15
Fugini
제품 특징: 닭고기 카펠레티
중량: 350g
가격: R$ 5.94
Sadia
제품 특징: 치즈 버거
중량: 145g
가격: R$ 5.49
Seara
제품 특징: 냉동 피자
중량: 460g
가격: R$ 10.95
Sadia
제품 특징: 냉동 고기 완자
중량: 500g
가격: R$ 18.55
Sadia
제품 특징: 야끼소바
중량: 600g
가격: R$ 16.90
Sadia
제품 특징: 닭고기 치즈 토마토 소스 요리(밥,감자 포함)
중량: 350g
가격: R$ 15.49
Seara
제품 특징: 저칼로리 닭고기요리
중량: 350g
가격: 미정(신제품)
Seara
제품 특징: 화이트 소스 페투치네
중량: 350g
가격: R$ 7.69
Vapza
제품 특징: 조리 쇠고기
중량: 400g
가격: R$ 30.00
Vapza
제품 특징: 페이조아다(브라질 전통 요리)
중량: 500g
가격: R$ 18.00
Young Poong
제품 특징: 떡볶이
중량: 280g
가격: R$ 22.84
Young Poong
제품 특징: 치즈 떡볶이
중량: 120g
가격: R$ 14.72
LioFoods
제품 특징: 냉동 스트로가노프
중량: 100g
가격: R$ 27.90
Edward & Sons
제품 특징: 유기농 미소 된장국
중량: 82g
가격: R$ 11.95
Ajinomoto
제품 특징: 야채 스프
중량: 17g
가격: R$ 2.25
Ráris
제품 특징: 즉석 잡곡밥
중량: 220g
가격: R$ 7.89
주: 환율: 1달러=4헤알
자료: Carrefour, Fugini, Super Nosso em Casa, Vapza, Americanas, Asia Shop, Konbini, iHerb
□ 주요 경쟁기업
ㅇ 간편조리식품 분야의 주요 브랜드는 Sadia(BRF 그룹의 브랜드), Seara(JBS), Pif Paf, Perdigão(BRF) 등이 있으며 이 중 BRF사와 JBS사의 브랜드 제품은 간편조리식품 분야의 48.4%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남.
간편조리식품 분야 주료 브랜드 시장 점유 비중
자료: Euromonitor
□ 유통구조
ㅇ 간편조리식품은 제조업체에서 대형 유통업체로 판매되며, 유통업체들은 크고 작은 도소매 업체에 판매하고 도소매 업체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수입 제품의 경우, 전문 수입업체가 외국에서 수입해 대형 또는 중소형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음. 일부 수입업체는 판매유통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남.
□ 관세율
HS Code
관세율(II)
공업세(IPI)
사회기여세(PIS/PASEP)
사회보장세(COFINS)
유통세(ICMS)*
1902.20
16
0
0
0
18
1902.30
16
0
0
0
18
2104.10
18
0
2.1
9.65
18
주*: 유통세는 주(州)마다 상이함.(상파울루주의 경우는 18% 부과)
자료: Tecwin
ㅇ 수입 규제
- 식품의 대부분은 Anvisa(국가위생감시국)의 승인을 받아야 수입이 가능함.
- Anvisa는 제품 및 서비스의 위생 관리를 비롯해 제조 공정, 기술, 원료 등을 감시 관리함.
- Anvisa 외에도 식품 카테고리에 따라(특히 구성 성분에 육류가 포함 된 경우) 농축산부(MAPA)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음. MAPA 인증의 필요 유무는 수입 통관 과정 중에 확인 가능함.
□ 시사점
ㅇ 최근 몇 년 사이 브라질 간편조리식품 분야 선두업체 BRF(Sadia 및 Perdigao 브랜드), SEARA 등을 중심으로 조리법이 간단하며 영양도 챙길 수 있는 간편조리식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음.
- 브라질 소비자들은 점점 더 건강한 조리법을 통해 만든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음.
ㅇ 식품업체 Kerry의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질 소비자들은 건강 문제에 상당히 민감한 편으로 비록 시간 부족이나 편리함 때문에 선호하게 되는 간편조리식품이지만 건강한 방법으로 조리된 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그는 또한 “소비자들은 식품 구매 시 라벨에 적힌 제품 정보를 꼼꼼히 읽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의 라벨을 부착할 필요가 있다”라는 의견을 보임.
ㅇ 최근 들어 한국 음식에 대한 브라질인들의 관심이 늘면서 떡볶이, 비빔밥, 닭 강정 등과 같은 요리가 ‘간편조리식품화’돼 판매되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브라질 간편 조리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업체들은 우선적으로 브라질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성공적인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함.
- 간편조리식품 수출 시에는 시각적 관심을 유발하는 디자인을 보유함과 동시에 전자레인지나 에어 프라이어 등에 쉽게 가열해 소비할 수 있는 포장재를 선택할 필요가 있음.
ㅇ 대부분의 식품은 ANVISA(국가위생감시국)와 MAPA(농축산부) 인증 둘 중 하나가 요구되거나 경우에 따라 두 가지 모두 요구되기 때문에 브라질 시장진출에 관심 있는 업체들은 브라질 바이어를 통해 반드시 인증 필요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함.
자료: 식품 정보 사이트 Food Magazine, 시장 정보 사이트 Mercado e Consumo, 중소기업청 SEBRAE,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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