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6회 콜롬비아 홈리빙&생활용품 박람회 개최 -

- 단순히 거주 목적을 넘어서, 라이프 스타일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콜롬비아인들의 관심 증가 –

□ 개요

  ㅇ 홈리빙&생활용품 박람회(Feria del Hogar)

    - Feria del Hogar는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가정용품 관련 대규모 박람회

    -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Feria del hogar는 다양한 참가기업과 함께 모든 종류의 가정용품를 찾을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으로 자리 매김함.

    - 올해 콜롬비아 홈리빙&생활용품박람회 2019(Feria del Hogar 2019)는 국제 비즈니스 및 전시센터(Corferias) 주최로 진행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콜롬비아 홈리빙&생활용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중

    -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용품, 가정용품 시장의 수입액도 지난 3년간 계속 증가

ㅇ 주요 HS Code

    - 3924: (플라스틱) 식기류, 주방용품, 기타 가정용품 및 화장실 용품

    - 8418: 냉장고 및 기타 냉동장치

    - 8450: 가정용 세탁기, 건조기

    - 8528: TV, 비디오 모니터, 비디오 프로젝터

    - 7013: 유리 그릇, 내부 인테리어용 유리 제품 등

콜롬비아 주요 가정용품 최근 3년간 수입액 현황 및 성장률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GTA

□ 박람회 정보

  ㅇ 박람회 전시 정보

자료: Feria del Hogar 공식 홈페이지

  ㅇ 박람회 참여기업

    - 가전제품, 주방용품, 인테리어 용품, 신발, 란제리 및 의류, 보석류 등 각 업계의 제조업체, 생산자 및 마케팅 담당자가 참여

  ㅇ 박람회 도면

자료 : Feria del Hogar 공식 홈페이지

- 개인 스타일 루트(노란색): 퍼스널 케어 제품

- 편안함&휴식 루트(초록색): 란제리 품목과 가정용 가구 및 매트리스

- 장식&디자인 루트(자홍색): 가죽 제품, 인테리어 용품과 디자인 관련 제품

- 기술&가전제품 루트(파란색) : 최신기술 트렌드 확인과 인기 가전제품

□ 박람회 주요 내용

ㅇ 박람회 규모

    -  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여 약 100만 개 품목을 전시하고, 행사 종료까지 최소 21만 명의 방문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

ㅇ “이상적인 집(La Casa Ideal)” 체험존

    - 올해 최초로 생긴 제3 전시장 1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Taller Cinco대학과 연계

    - 새로운 디자인 경향을 반영한 이상적인 집을 보여주고, 박람회에서만 찾을 수 있는 제품으로만 꾸며짐.

    - 관람객은 전문가의 손에 따라 자신의 취향에 가장 적합한 요소를 체험할 수 있음.

ㅇ 8월 23일 (금요일) 조기 전시회 개시

    -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일명 “Great Madrugón” 개최

    - 가구, 매트리스, 국제쇼, 기술 및 가전제품 전시장의 참여가 이루어질 것.

ㅇ 공연 및 볼거리 정보

    - 올해는 박람회 최초로 오케스트라와 불꽃놀이를 포함하는 개최식이 8월 24일에 이루어질 예정

    - 또한 매일 오후 전시장 내 설치된 두 개의 플랫폼에서 두 명의 아티스트 공연이 진행

박람회 현장

자료: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직접 부스를 운영한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 박람회 효과

ㅇ 전시업체로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

    - 제품 판매, 사업 연락처 확보, 시장 확대, 타사와의 경쟁력 평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 신제품 홍보 등

ㅇ 관람객으로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

    - 다양한 제품군 비교, 신제품 조기 사용 및 구입, 공연 및 볼거리 체험 등

□ 현장 인터뷰

  ㅇ 수공예 인테리어 액자 전문업체 Corteza de Arbol사의 박람회 담당자 J씨에 따르면, 신규 고객 유치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 5년간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해왔다고 언급. 박람회 기간 동안 고객에게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판매량을 늘리고 또한 제품 홍보를 함으로써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힘.

  ㅇ 가족들과 함께 온 Maria Victoria Suarez씨는 매년 콜롬비아 홈리빙&생활용품 박람회에 방문한다고 함. 그녀는 박람회에서 많은 제품들을 구매해왔는데, 박람회에서는 제품 구입 시 할인 혜택이 많아 만족한다고 언급함. 또한 그녀는 신제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박람회에서는 신제품들을 더 빨리 접할 수 있고, 전시 기간 내에만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방문한다고 밝힘.

□ 시사점 및 전망

  ㅇ 콜롬비아 홈리빙&생활용품 박람회에 현지 및 해외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활발

    - 직접 소비자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대기업보다 오히려 중소기업들에게 인지도 상승과 제품 홍보에 더 큰 기회

  ㅇ 홈리빙&생활용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제품을 홍보 할 수 있는 발판 마련 가능

    -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한국 기업들의 혁신제품을 전시하면 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 따라서 콜롬비아 가정용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의 적극 참여 필요

자료: Feria del Hogar 공식 홈페이지, 각종 현지 언론사(El Portafolio, El Tiempo, La Republica),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GT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