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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PVC 바닥재 수요 지속 증가
- 상품DB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이진성
- 2019-08-2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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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PVC 바닥재. 건설. 건축. 인테리어
- 건설경기 둔화에도 PVC 바닥재 수입 지속 -
- 중국 제품과 차별화한 고급제품 수출 필요 -
□ PVC 바닥재(HS Code: 391810)
ㅇ 산업시설에만 사용하던 PVC 바닥재의 가정용이 증가하며 현지에서 인기도 상승 중임.
ㅇ 중국 제품 영향으로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지만 최근 품질에 더 높은 비중을 두는 업체도 증가하고 있어 한국산 바닥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음.
□ 아르헨티나 바닥재 시장현황
ㅇ 아르헨티나 소비자가 주로 사용하는 바닥재는 화강암, 대리석, 카펫, 세라믹, Melamine Floating Floor, PVC(비닐), Polished tile 등 다양하며 가정, 사무실, 호텔 등에 따라 여러 소재를 복합적으로 씀.
- 가정용(Residential) 바닥재로는 Floating floor(일반 방바닥), Polished tile, ceramic(주방, 거실, 화장실 및 기타) 등이 주로 쓰이며 최근 신축 아파트에서는 Polished tile이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각광 받고 있음.
· 하지만 중국산 Polished tile이 반덤핑에 걸려 수입량이 급격히 감소
· 최근 PVC 브랜드들이 아르헨티나에 대거 진출하며 가정용 사용이 증가 추세
- 상업용(Commercial: 학교, 병원, 오피스)에서는 기존 화강암(현지생산), Polished tile, 혹은 카펫(사무실)등을 많이 사용하며 사립병원에서는 PVC 바닥재가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임.ㅇ 현재 아르헨티나의 경기 침체로 인해 건축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바닥재 수요가 감소한 상태에도 PVC 바닥재는 경기침체의 영향을 덜 받는 품목 중 하나임.
-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에 따르면 2019년 6월 건축지수는 11% 하락했으며, 바닥재 수요도 약 1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됨.
-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지 건축자재 수입업체 M사의 경우 PVC 바닥재가 유일하게 수요가 있는 품목이라고 언급함.□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PVC 바닥재 수입은 2018년 기준 전년대비 15% 증가했으나 이는 중국제 유입이 50% 가까이 성장하며 이룬 성과로 판단됨.
- 중국제 수입점유율은 56%로 시장의 반 이상이며, 그 뒤를 이어 한국이 11%, 벨기에가 약 5% 점유하고 있음.
- 중국제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까닭은 2018년도 5월 이후부터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비교적으로 값이 저렴한 것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임.
2016~2018 PVC 바닥재(HS CODE 3918.10) 국가별 수입추이
(단위: US$, %)순위
국가
2016년
2017년
2018년
점유율
증감률
1
중국
4,514,281
7,704,702
11,010,133
56.83
42.9
2
한국
2,190,664
2,420,608
2,216,852
11.44
- 8.42
3
벨기에
1,420,447
1,722,965
907,665
6.49
- 47.32
4
미국
521,750
832,709
763,799
3.94
- 8.28
5
스웨덴
873,905
668,081
745,862
3.85
11.64
6
독일
313,006
209,379
688,015
3.55
228.6
7
브라질
349,274
443,628
481,539
2.49
8.55
8
프랑스
2,488
28,102
408,136
2.11
1,352.33
9
영국
386,779
509,760
369,894
1.91
- 27.55
10
네덜란드
494,178
413,288
295,306
1.52
- 28.55
총계
12,360,437
16,706,777
19,372,153
100
15.95
자료: GTA(Global Trade Atlas)
ㅇ 2019년 6월까지의 통계를 보면 중국제 수입이 감소하고 한국·독일제 수입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임.
- 아르헨티나 바닥재 시장은 가격이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현지 기업 중 프리미엄 제품을 수입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및 독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됨.
- 특히, 한국 제품은 아르헨티나에서 이미 품질과 가격 경쟁력면에서 잘 알려져 있어 한국 제품을 찾는 현지 기업이 증가하고 있음.
2019.1~2019.6 PVC 바닥재 (HS CODE 3918.10) 국가별 수입추이
(단위: US$,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1
중국
3,664,468
46.93
- 33.02
2
한국
1,676,061
21.46
50.83
3
독일
494,788
6.34
50.22
4
스웨덴
331,211
4.24
- 35.54
5
벨기에
273,402
3.5
- 44.88
6
프랑스
271,599
3.48
23.37
7
미국
187,536
2.4
- 49.54
8
영국
171,676
2.2
- 28.18
9
네덜란드
135,368
1.73
- 2.07
10
브라질
132,908
1.7
- 49.8
총계
7,809,024
100
- 20.73
자료: GTA(Global Trade Atlas)
□ PVC 바닥재 시장 경쟁동향
ㅇ 현재까지 PVC 바닥재의 경우 프리미엄 라인으로 TARKETT(프랑스)이 명품 브랜드로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으나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중국 제품의 수입량이 여전히 높은 편임.
- 현재 진출한 브랜드로는 POLYFLOR, AMSTRONG, NEWTECH, CRONOSWISS, CRONOPOL 등 다양하며 한국 브랜드는 LG 하우시스, 한화(현대), 대진, 진양이 진출 중임.
- 대부분의 아르헨티나 수입업체가 독점권을 가진 경우가 많음.
· ETERNIT사는 TARKETT제품을 수입하고 KALPAKIAN사는 AMSTRONG제품 독점 유통하며, ACTIMAT사는 한국의 한화(현대) 제품을 독점 유통 중임.ㅇ 주요 현지 유통 브랜드 리스트
연번
브랜드
국가
1
한화 L&C(현대)
한국
2
LG 하우시스
한국
3
Golvet(OEM, 재영캐미컬)
한국
4
Hangzhou Hanghent
중국
5
Vertex
중국
6
Mantra
중국
7
Tiler
중국
8
Gea Floor(OEM)
중국
9
Polyfloor
영국
10
Gerflor
프랑스
11
Armstrong
미국
12
Forbo
스위스
13
Tarkett
프랑스
자료: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체 조사
□ 유통구조
ㅇ 대부분의 건축 자재 수입업체가 바닥재를 직접 수입 및 유통(도소매) 하고 있음.
- Easy(인테리어 및 건설장비를 취급하는 대형마켓) 등 큰 유통마켓의 경우 판매 직영점을 통해 B2C로 진행하며, 일반 기업은 리모델링 프로젝트 혹은 건축 프로젝트에 참가해 수입부터 시공까지 진행하는 구조로 돼있음.
- PVC의 경우 아직 제곱미터(㎡)당 가격이 일반 바닥재(시멘트, 세라믹, Polished tile 등)에 비해 높은 편으로 중고급형 신축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임.
· 제곱미터(㎡)당 PVC 바닥재 가격은 Roll type이 ARS 600(14.28달러), Clip Type이 ARS(아르헨티나 페소, 이하 ARS) 2,000(47.6달러)으로 책정돼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라믹의 경우 ARS 300(7.14달러)부터 시공이 가능함.□ 관세율 및 수입규제제도
ㅇ 아르헨티나에서 수입 시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 4개국(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을 제외한 국가들은 제3국가로 구분해 공통관세를 적용하고 있고 남미공동시장 역내국 간 거래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무관세로 가능함.
ㅇ 제3국 공통관세: 16%
제품명
PVC 바닥재
HS CODE
3918.10
관세
한국(제3국)
남미공동시장(MERCOSUR)
16%
0%
통계세
2.5%
150%
수입관세 및 관련세(한국 등 제3국 기준)
구분
요율
CIF 가격 100 일때 관세(산식)
대외세
관세
16%
16(100 x 16%)
통계세
2.5%
2.5(100 x 2.5%)
대내세
부가세
21%
24.88[(16+2.5+100)x21%]
추가부가세
20%
23.7[(16+2.5+100)x20%]
소득세
6%
7.11[(16+2.5+100)x6%)]
매출세
2.5%
2.96[(16+2.5+100)x2.5%)]
합계(CIF + 세금)
177.15
주: 대외세 =CIF 가격 x 세금별 요율, 대내세 = (CIF 가격 + 대외세 총합) x 세금별 요율
자료: Tarifar
ㅇ 수입규제
- 아르헨티나는 수입허가제(LNA, Licencia NO Automatica)를 통해 자국에서 생산되는 민감한 품목을 중심으로 규제를 적용하고 있음.
- 해당 품목의 경우 수입허가제 품목이 아니며, 현지 제조업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아 특별한 수입규제가 없음.□ 시사점
ㅇ 현재 건축자재를 수입 중인 M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함.
- 현재 아르헨티나는 가격이 양분화(고급형/저가형)돼 있어 한국의 좋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은 수입업체들에 매력적이라고 함.
- 중국제와 비교될 만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르헨티나 시장 공략 가능할 듯함.ㅇ 아르헨티나 시장의 경우 수입자는 공급업체를 잘 바꾸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음을 인지하고 좋은 관계 형성을 위해 오랜기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
자료: GTA, Tarifar,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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