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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파라과이 제약시장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서주영
  • 2019-08-20
  • 출처 : KOTRA

- 의약품 시장 2018년부터 회복,  원재료 수요 증가 -

- 2018 제약제품 수입, 전년대비 12.62% 증가 -

- 최근 3년간 국별 수입 순위 한국 연속 13 기록 -

 

 

 

 제약시장 개요

 

  ㅇ 시장 특성

    - 파라과이 제약협회(CIFARMA)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파라과이 의약품 수출은 2017년 대비 4.6% 감소했음. 2018년 파라과이 의약품 수출액은 4280만 달러를 기록했음.

    - 파라과이는 많은 지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국은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페루, 칠레, 에콰도르,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지임. 이외에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으로도 수출하고 있음.

    - 파라과이 현지에는 제약산업에 필요한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이 없기 때문에 의약품 생산기업들이 원료의약품 및 필수성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파라과이 제약업체 중에서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내수시장 공급 외에 중남미시장에 수출을 하는 기업이 다수 존재함. 파라과이 의약품의 경우 국제품질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으며 최근 쿠바, 브라질 등 까다로운 품질기준으로 진출이 어려운 국가에 대한 수출에 성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수입시장 동향

 

  ㅇ 수입시장 규모

    - 파라과이의 제약 관련 수입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2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2.62% 성장함. 2017년 수입량은 일부 감소세를 보였지만 2018년도부터 회복세를 기록하면서 2019년도에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파라과이 제약시장 수입규모

(단위: US$, %)

HS 코드

2017

2018

2019(1~6)

시장 규모

성장률

시장 규모

성장률

시장 규모

성장률

3002

64,087,400

-14.73

73,668,470

14.95

37,555,106

-5.33

3003

1,897,913

-12.61

2,937,558

54.78

1,307,606

7.73

3004

144,096,696

-0.52

161,021,385

11.75

84,170,285

9.21

3005

3,402,344

11.47

3,371,620

-0.90

2,265,407

42.16

3006

9,220,101

22.83

9,813,050

6.43

6,138,838

36.73

총계

222,704,454

-4.31

250,812,083

12.62

131,437,242

5.96

주: 3002: 인혈, 치료용ㆍ예방용ㆍ진단용으로 조제한 동물의 피, 면역혈청ㆍ기타 혈액분획물 및 면역물품(생물공학적 방법에 따라 변성 또는 얻어진 것인지의 여부를 불문한다), 백신ㆍ독소ㆍ미생물 배양체(효모를 제외한다)와 이와 유사한 물품. 3003: 의약품(두가지 이상의 성분을 혼합한 치료 또는 예방용의 것으로, 제3002호ㆍ제3005호 또는 제3006호의 물품과 일정한 투여량으로 한 것 또는 소매용의 형상이나 포장으로 한 것을 제외한다). 3004: 의약품[혼합여부를 불문하고 치료 또는 예방용의 것으로서 일정한 투여량으로 한 것(피부투여의 형식을 취한 것을 포함한다)과 소매용의 형상이나 포장으로 한것에 한하며, 제3002호ㆍ제3005호 또는 제3006호의 물품을 제외한다]. 3005: 탈지면ㆍ거즈ㆍ붕대 및 이와 유사한 제품(예:피복재ㆍ반창고ㆍ습포제)으로서 의료용 또는 수의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의료물질을 도포 혹은 침투시킨 것 또는 소매용의 형상이나 포장으로 한 것. 3006: 기타 의료용품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파라과이 제약 분야 주요 수입국

(단위: US$, %)

순위

국가

2017

2018

2019 (1~6)

2018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222,704,454

-4.31

250,812,083

12.62

131,437,242

5.96

100.0

1

아르헨티나

48,376,843

0.03

53,135,725

9.84

23,086,165

-2.31

21.19

2

브라질

27,201,539

-11.99

25,302,785

-6.98

12,464,267

19.14

10.09

3

독일

23,232,381

12.81

24,173,752

4.05

14,064,496

41.25

9.64

4

칠레

19,515,511

13.08

22,141,381

13.46

13,000,334

17.53

8.83

5

미국

13,661,764

-26.76

18,283,707

33.83

16,080,476

76.89

7.29

6

우루과이

14,908,625

5.52

15,869,389

6.44

7,727,184

2.83

6.33

7

스위스

6,785,947

32.79

12,719,799

87.44

4,626,423

-45.05

5.07

8

인도

8,493,887

-2.02

12,570,386

47.99

9,336,103

72.88

5.01

9

프랑스

11,381,347

-16.59

12,442,418

9.32

7,160,068

-7.09

4.96

10

스페인

5,212,771

-13.26

6,205,129

19.03

3,308,769

1.36

2.47

11

오스트리아

1,609,760

-51.60

5,960,670

270.28

1,012,403

-69.65

2.38

12

중국

3,556,932

-1.05

4,963,090

39.53

1,604,027

-36.27

1.98

13

한국

4,623,331

99.72

3,654,100

-20.96

1,981,789

-32.61

1.46

14

캐나다

2,154,148

971.56

2,936,560

36.32

221,399

-72.16

1.17

15

이탈리아

1,961,662

-27.74

2,451,649

24.98

1,646,718

16.17

0.98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ㅇ 2018년 국가별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아르헨티나가 약 5300만 달러(21.1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브라질 2530만 달러(10.09%), 독일 2417만 달러(9.64%), 칠레 2214만 달러(8.83%)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음.


  ㅇ 2018년 기준 국가별 수입 순위 중 한국은 13위로 약 365만 달러 규모의 제품이 수입됐으며, 수입업체는 VICENTE ESCAVONNE & CIA사와 LIBRA PARAGUAY S.A.임.

 

  ㅇ 파라과이 정부는 파라과이 보건복지부(MSPyBS)를 통해 의약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자국 제약 시장의 가장 중요한 구매자임. 2018년 파라과이 정부는 국립병원과 의과대학을 위한 의약품 구입에 약 2270만 달러를 지출했음.

 

  ㅇ 2018년 기준 파라과이 제약원료 수입업체는 CASA BOLLER, FAPASA, INDUFAR, SCAVONE, QUIMFA 등 현지 주요 제약사로 대부분 생산과 수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의약용 주요 성분과 원료를 수입해 가공하는 형태로 생산하고 있음.

 

2018 파라과이 제약 원료 주요 수입업체

(단위: US$, %)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제약산업 동향

 

  ㅇ 파라과이 제약협회(CIFARMA)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파라과이 현지에서 판매된 의약품 중 83%가 처방전이 있어야만 판매 가능한 의약품이며, 나머지 17%의 약품은 처방전 없이도 판매 가능한 약품이었음. 이 중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약품의 경우 2018년 판매량이 11.8% 감소했으며,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 또한 4.4% 하락세를 보임. 2018년 파라과이 국내 의약품 전체 판매량은 2017년 대비 5.5%의 감소세를 기록했음.

 

  ㅇ 2018년 파라과이 제약산업 수출은 10%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음. 남미 4개 지역에서만 제조하는 연질 캡슐 의약품(연질 젤라틴) 생산에 파라과이가 성공함에 따라 향후 의약품 매출 및 수출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2018년 기준 파라과이에서 제조되는 의약품은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2018년 기준으로 파라과이의 위생관리국(Direccion Nacional de Vigilancia Santiaria(DNVS)에 등록돼 있는 의약품 제조업체는 25개사임.

    - 의약품 제조업체는 모두 파라과이 업체이며, 아직까지 제조분야에 다국적 제약사가 진출한 기록은 없음.

    - 각 제조업체가 자체 유통 시스템을 보유하고 전국 병원, 약국 등으로 의약품을 유통시키고 있음. 일부 제조업체는 같은 지주회사 소속의 약국 체인점이 있어 직접 판매도 진행하는 경우가 있음.

 

  ㅇ 파라과이에 진출한 다수 외국 회사들은 자사의 브랜드를 독점 유통하고 있음. 주요 회사로는 LABORATORIOS BAGO DEL PARAGUAY S.A., SANOFI AVENTIS PARAGUAY S.A., BAYER S.A, PHARMA INTERNATIONAL S.A., ROEMMERS SACI 등이 있음.

 

 제약협회(CIFARMA) 현황

 

  ㅇ 회원사는 총 24개사이며, 전체 회원사 고용 직원 숫자는 약 4200명임. 이 중 800명은 제약 분야의 전문가이며, 제약산업 분야에서 창출되는 간접적인 일자리는 약 2만 명 정도로 추산됨.

 

  ㅇ 회원사는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멕시코, 우루과이, 볼리비아, 쿠바 등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및 아프리카, 동유럽 지역 수출을 준비하고 있음.

 

  ㅇ 파라과이 제약협회(CIFARMA)의 경우 모든 회원사들에 미국, 영국 또는 유럽 등의 국제 품질 인증을 필히 획득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

 

  ㅇ 파라과이 제약 시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승인된 PPP 법안을 활용코자 하는 외국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현지에 수입되는 제약제품의 품질관리 인프라 강화 등을 희망함.

 

파라과이 주요 제약회사

     

 자료: 파라과이 관세청, 5Dias 일간지, 각 회사 홈페이지

                       

□ 현지 관계자 의견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인터뷰에 따르면 LASCA S.A. 설립 역사가 84 유서 깊은 기업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의료기기와 의료용품을 수입해 유통하, 한국에서 포장제품과 의약품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음. 해당 회사의 화학제품 제조 판매 담당자인 Igor Caballero Aguilera씨는 해마다 생산량, 국내 판매량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제약업계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함.

 

   Igor Caballero Aguilera씨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 수입하는 원재료의 품질은 세계 최상이라 있는 미국독일과도 비슷한 수준에 다다랐으며, 아르헨티나 등 주변국가보다 운송비 부담이 크지만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높은 운송비를 감수하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LASCA S.A사와 한국은 현재 좋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더욱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현재 남미 제약 시장은 연질 캡슐을 선호하는 추세로 아직 LASCA S.A.사에서는 해당 기술을 도입하지 못했음. 2020년도부터 연질 캡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해당 제품 생산을 위해 한국 관련 업계와 함께 일할 있기를 희망함.

 

수입관세 관련 제도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HS Code 3002, 3003, 3004, 3005, 3006)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무관세로 수입됨.

    - 인슐린 및 기타 당뇨병 관련 의약품, 암, HIV-AIDS 등 특정한 병 진료에 활용되는 의약품은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음.

 

파라과이 의약품 조세율

구분

관세

부가세

원재료

0~14%

10%

의약완제품

0~12%

5%

자료: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시사점


  ㅇ 현지 협력 파트너 발굴을 통한 진출이 효과적

    - 현재 규모 있는 파라과이 제약회사는 여타 중남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의약품 제조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원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해외 기업을 물색하고 있음.

    - 대부분의 파라과이 제약회사는 원료 의약품을 수입해 의약품을 제조하기 때문에 원자재가 필요한 현지 제약업체에 직접 원료 의약품을 공급하거나 보유 유통망을 활용해 의약 완제품을 판매하는 등 제휴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 파라과이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꾸준한 거래가 가능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이 관건임. 현지 제약회사와 다양한 비즈니스 및 신제품 개발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ㅇ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지 시장 진출 계획 수립 필요

    - 한국 의약품을 파라과이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바이어가 파라과이 위생관리국(Direccion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DNVS)에 제품을 등록해야 하며, 당국의 허가를 받기까지 보통 6개월~1년 이상 소요되므로 거래 추진 시 이 기간을 감안해야 함.

    - 파라과이 내수 시장 진출을 희망할 경우 파라과이 보건복지부(MSPyBS)나 사회보장청(IPS)의 입찰에 다수 참가하는 유력 바이어와 거래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함.

 

  ㅇ 기능성 제품 등 차별화된 제품의 시장진입 유리

    - 파라과이 소비자들은 저렴한 현지 생산의약품보다 효과 및 기능적인 부분 때문에 수입의약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이에 따라 파라과이 시장진입을 위해서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개발 등 노력 필요

 

  ㅇ 장기간의 물류 기간 및 전문인력 부족 감안 필요

    - 벌크 형태로 의약품 원재료를 판매할 경우 해상 운송에 약 3개월 내외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운송 중 제품 변질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 파라과이는 의약품 제조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 기술, 지식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며 의약품원료 생산도 전무하기 때문에 R&D 등 전문인력의 원활한 수급이 어려운 상황임.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파라과이 주요 일간지(ABC COLOR, LA UNION NOTICIAS, ULTIMA HORA, LA NACION 등), 파라과이 제약협회(CIFARMA), 파라과이 관세청, 제약회사 홈페이지,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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