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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예비선거, 시장변동 예고
2019-08-19 이진성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 예비선거, 현재 유권자들의 표심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 -
- 현 정부의 정권 유지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경제 변동성 심화 -




□ 예비선거 제도란?
 

 ㅇ 아르헨티나는 예비선거에서 국민 투표를 통해 대통령, 상하원 의원, 주지사, 시장, 구청장 등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할 자격을 부여하고 있음. 각 공직의 후보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 중 하나임.

   -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당내 경선과 비슷한 제도로 오픈 프라이머리(Open Primary)와 흡사한 방식임.

   - 아르헨티나에서는 PASO라고도 불리며, 그 명칭 안에 예비선거의 특징이 정의되어 있음.

   - 일차선거(Primarias) : 총 선거 전에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첫 단계임.

   - 개방선거(Abiertas) : 정당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시민이 투표에 참여함.

   - 동시선거(Simultáneas) : 전국적으로 동일한 시기 및 방식으로 선거를 치룸.
   - 의무선거(Obligatorias) : 선거 당일 만 18세 이상의 아르헨티나 국민은 의무적으로 투표해야 함(투표하지 않는 자는 벌금을 냄).


 ㅇ 예비선거는 같은 해 예정된 본 선거에 앞서 1.5% 미만 득표한 후보를 걸러내기 위한 절차로, 예비 선거때 얻은 득표율이 실제 본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음.


 ㅇ 예비선거의 중요성

   - 예비선거를 통해 어떤 후보자가 출마 예정인지, 지지율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로 활용됨.

   - 같은 해 예정된 본 선거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여겨질 만큼 예비선거의 결과는 사회, 경제 등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침.


□ 2019 예비선거 결과 분석


 ㅇ 올해 10월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8월 11일(일요일)에 예비선거를 실시했음.
   - 예비선거 투표율은 75.78%로 2015년 예비선거 투표율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함.


 ㅇ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키르흐네리즘(좌파 성향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와 크리스티나 전 대통령 연합)과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 대통령 간의 양강 구도로 진행이 되었고,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후보가 47.37%를 득표하며 1위에 오름.
   -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대통령은 2위를 자치했고, 득표율은 32.23%로 1위와의 격차는 15%p임.  


자료원: El Perfil(아르헨티나 현지 일간지)


 ㅇ 특히 이번 선거에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대통령(친기업 성향)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코르도바를 제외한 모든 주요 도시에서 페르난데스 후보에게 패배하며 아르헨티나 경제에 변동이 있을 것임이 예견되고 있음.


 예비선거 결과 (주별 각 후보 득표율)

자료원 : La Nacion(아르헨티나 현지 일간지) , 아르헨티나 선거 관리국


 ㅇ 한편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 선거에서도 마리아 에우헤니아 비달(현 마크리 정부 연대)이 악셀 키실로프에 패하며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마저도 정권교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대부분 키실로프와 현 주지사 비달이 3~4 퍼센트 포인트 정도 근소한 차이의 결과를 예상하였으나, 16.5 퍼센트 포인트 차이로 뜻밖의 압승을 거두었다는 반응임.


자료원 : El Perfil(아르헨티나 현지 일간지)


□ 예비선거 결과 발표 후 아르헨티나 시장 큰 충격


 ㅇ 예비선거 결과는 아르헨티나 시장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Wall Street의 아르헨티나 기업들의 주식이 57% 하락

   - 국가 위험도가 상승 ('19.8.13 현재 1607 포인트)


< JP MORGAN 아르헨티나 국가위험지수 변동추이 >


자료원 : JP MORGAN, AMBITO


   ㅇ 달러/페소 환율은 상승하여 장중 한때 최고 1 USD = 62 ARS까지 이름.


< 2019년 1월 ~ 8월 아르헨티나 환율 변동 추이 >

자료원 : INFOBAE, BANCO CENTRAL


 ㅇ 중앙은행은 환율 안정을 위해 이자율을 60%에서 74%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총 1억 5천 5백만 불 상당의 페소('19년 8월 13일 현재, 추가 투입 예정)를 시장에 투입함.

   - 8.12(월) 유입액 1차 : 5천만 달러 (1 USD = 55.4310 ARS), 2차 : 5천만 달러 (1 USD = 54.7550 ARS), 3차 : 5백 만 달러 (1 USD = 53 ARS)
   - 8.13(화)  유입액 : 1차 : 5천 만달러 (1 USD = 54.529 ARS)
 
  □ 예비선거 결과에 대한 외신 반응


 ㅇ The New York Times :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현 마크리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기에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단함. 반면 투자자들은 예비선거에서 1위를 기록한 페르난데스가 당선이 될 경우 자유경제를 추구하는 마크리보다 시장경제에 더 큰 위험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고 전함.


 ㅇ Financial Times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마우리시오 마크리를 큰 차이로 이기면서 아르헨티나에 포퓰리즘의 귀환에 대한 두려움이 높아졌다고 언급함.


 ㅇ Wall Street Journal : 현 마크리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할 수도 있음을 이번 예비선거에서 알게 되었다고 언급함. 또한 1위 후보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와의 큰 득표 차이에 놀라움을 표명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에서도 패배한 것에 대하여 작년부터 심화된 경기 상황 악화와 페소화 감가상각이 원인이라고 언급함.


 ㅇ BBC : 키르흐네리즘 후보가 마크리 현 대통령의 재선을 어렵게 할 것이라 판단함. 이번 결과로 경제적 타격이 있을 것이며, IMF의 차관을 달러를 안정시키는 데에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
  
 ㅇ Bloomberg : 마크리 대통령의 충격적인 패배는 재선 가능성을 희박하게 한다고 언급. 아르헨티나 주식의 매도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마크리 현 대통령이 진행한 친시장 정책이 키르흐네리즘의 시장 개입 정책으로 바뀔 수 있음을 투자자들이 인지하고 있음을 언급했음.


□ 10월 총선, 지금의 추세 계속 예상 


< 2020 아르헨티나 경제, 정치 전망 세미나 세미나 장면 >

자료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촬영


 ㅇ 현지 사회, 경제 전문가 Agustino Fontevecchia의 세미나 발표에 따르면 현지 언론 및 대다수의 반응은 예비선거 시 주요 지역에서 얻은 득표결과를 바탕으로 10월 본 선거에서 현재의 상황을 크게 뒤바꿀 수 없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음.

   - 그러나 마크리 대통령은 개혁을 계속하기 위해 10월 대통령 선거까지 판세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 언급함.

   - 州지사 예비선거에서 패배한 비달 후보자도 예비선거 결과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이 무엇인지 더 경청하며, 10월까지 결과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연설을 진행함.
   - 10월 대선에서 페르난데스와의 득표 격차를 줄여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것이 마크리 현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시사함.

 


자료원: 아르헨티나 선거관리국, 주요 일간지 IProfesional, Ámbito, El Perfil, Clarín, La Nación,  코트라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체 조사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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