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 20개사 및 바이어 80여 개사 참가, 총 100건 상담 진행 -

- 중국 내 제조거점인 장쑤성에서 한-장쑤 스마트 제조 분야 협력 기대 -

 

   

□ 2019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 플라자 상담회 개요

 

  ○ 행사 개요

    - 2019년 6월 25일 KOTRA 난징무역관은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로봇산업진흥원, 장쑤성 과학기술청과 협력하여 2019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 플라자 상담회를 개최함.

    -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 20개사가 참가했으며 상담 품목은 물류로봇, 산업용 케이블, 로봇용 감속기, 로봇측정시스템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품목으로 이뤄짐.

행사명	2019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 플라자 상담회
일시	2019년 6월 25일(화)
장소	장쑤성 난징시 진링호텔 2층 중산홀(钟山厅)
규모	국내 기업 20개사 및 바이어 80여 개사, 상담 100건
상담 품목	물류로봇, 산업용 케이블, 로봇용 감속기, 로봇측정시스템 등

자료: KOTRA 난징무역관

 

상담회 현장 사진

 

자료: KOTRA 난징무역관

  ○ 참가기업 제품군

 

□ 중국 장쑤성 제조업 시장동향

 

  ○ 장쑤성 공업정보화청(工业和信息化厅)은 장쑤성 내 제조업 추진을 위한 스마트 제조 관련 정책을 제시함.

    - 2018년 12월 21일 장쑤성 공업정보화청은 <스마트 제조 발전 가속에 관한 의견(关于进一步加快智能制造发展的意见)>을 발표해 2020년까지 장쑤성에 스마트 생산현장 1000개, 성(省)급 스마트 제조 시범공장 50곳을 구축하고 성급 스마트 제조업 시범구 10곳을 조성할 것을 목표로 함.  

 

자료: 장쑤성 공업정보화청(工业和信息化厅)

 

    - 아울러 장쑤성 공신청은 스마트팩토리 건설 프로젝트 리스트를 발표했으며 난징철강주식유한공사(南京钢铁股份有限公司)의 ‘판재 전 공정 스마트 맞춤 배송 프로젝트’, 쉬저우중형기계유한공사(徐州重型机械有限公司)의 ‘휠 크레인 스마트공장 건설 프로젝트’ 등 14개 프로젝트가 선정됐음.

 

  ○ 장쑤성 내 2019년 1분기 장비 제조업 영업수익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

    - 장쑤성 공업정보화청에 따르면 2019년 장쑤성 공정기계 영업수익이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그 중 중국 최대 건설 중장비 업체 쉬공그룹(徐工集团)의 영업수익이 27.8% 상승했고 이윤은 83.7% 증가했으며 수출로 인한 수익이 32.8% 늘어난 것으로 밝혀짐.

    - 장쑤성은 장비 제조업을 중점 육성 산업으로 지정하여 2018년 말까지 집계된 중대장비보험 시범 프로젝트 216개를 지원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주로 CNC 선반, 스마트 제조 장비, 에너지절약 장비 등 분야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5G 시대를 맞아 장쑤성 내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발전 추진

    - 장쑤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江苏公司)과 에릭슨조사단(爱立信调研团队)은 성(省) 내 제조 기업을 방문 조사했으며 장쑤차이나모바일 관계자는 “현재 장쑤성 대부분의 제조기업들이 증가하는 인건비와 감독 수요 등에 대처하기 위해 자동화, 지능화와 사물 인터넷으로의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힘.

    - 2018년 11월, 스마트팩토리 R&D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쑤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江苏公司), 에릭슨조사단(爱立信调研团队) 및 로보테크니크(罗博特科)가 협업하여 5G 기술 도입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5G 스마트 제조 연합 실험실’을 구축한 바 있음.

 

□ 품목별 주요 상담 내용

 

 

□ 참가기업 인터뷰

 

  ○ 한국 측 참가기업 인터뷰(자동화 시스템 S/W 전문 기업 B사)

 

  ○ 중국 측 바이어 인터뷰(기계장비 기업 L사)

 

□ 전망 및 시사점

 

  ○ 중국의 제조거점인 장쑤성은 스마트 제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 이번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 플라자 상담회에서 한국 측 물류로봇 업체 L사는 현장에서 중국 방직기계 업체, 물류로봇 솔루션 업체 2곳과 MOU를 체결했으며 그 외에 여러 중국 업체들도 참가 한국 기업과의 상담 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음.

    - 본 상담회에 참가한 다수 중국 바이어들은 제조업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우리나라 기업들은 중국 기업과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해 공동 협력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장쑤성을 비롯한 중국 각 성에 5G를 도입한 제조업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

    - 지난 4월 10일,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汉市)의 차이나모바일후베이공사(中国移动湖北公司)와 중국신과그룹(中国信科集团)이 협력하여 중국 최초의 5G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으며 당일 ‘5G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음.

    -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중국 제조업체들은 산업경쟁력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임. 이에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은 중국 내 제조산업 발전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것임.

 

 

자료: 장쑤성 공업정보화청(工业和信息化厅), 중국산업경제정보망(中国产业经济信息网), KOTRA 난징무역관 인터뷰, KOTRA 난징무역관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