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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CAETE)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창사무역관
  • 2019-07-09
  • 출처 : KOTRA

- 아프리카 53개국 참가, 14차례 세미나와 경제무역상담회 동시 진행 -

- 2018년 후난성과 아프리카 수출입 총액은 181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29.2% 증가 -

 

 

 

자료: KOTRA 창사 무역관 촬영

 

박람회 개요

 

전시회명

2019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CAETE, 中国-非洲经贸博览会)

기간

2019.06.27~29

장소

창사 후난국제전시회센터(망고관)

주최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후난성 인민정부

참가규모

아프리카 53개국, 세계무역기구 등 국제기구 10여 개, 8개 금융기관, 중국 중앙기업 및 자회사 150여 개사, 국내 업종의 중점기업 800여 개사, 3500명의 중국 및 해외 전시업체, 관람객 10만 명 이상

전시면적

40,000m²(122,000m², 218,000m²)

전시분야

농업, 광업, 에너지 전력, 무역, 전자상거래, 협력단지, 인프라 및 투자 융자 등의 분야

홈페이지

https://www.caetexpo.org.cn/

자료: 박람회 홈페이지

 

  ㅇ 대아프리카 협력 ‘8대 행동’의 첫 번째 조치로 2년마다 개최할 예정

    - 2018년 중국-아프리카 무역액은 2042억 달러로 전년대비 20% 증가함. 중국은 10년 연속 아프리카 1위 무역 상대국으로 아프리카 인프라 건설에 중국 기업이 적극 참여하며 철로, 항구, 교통 등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시행 중임.

    - 2018년 말까지 중국이 아프리카에 설립한 기업은 370개가 넘고 직접투자금액은 460억 달러 규모에 달함.

    - ‘2018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향후 아프리카와의 산업 촉진, 인프라 시설 상호 연결, 무역 편리화, 녹색 발전, 경제사회 발전 기반 건설, 건강위생, 인문교류, 평화안보의 ‘8대 행동(八大行动)중점 시행을 강조함.

    - 중국 정부는 산업 촉진 분야와 관련해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 개최하고 중국 기업의 아프리카 투자를 장려하며 아프리카 현지에 경제무역협력단지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

    - 중국 정부는 무역 편리화와 관련해 아프리카 상품, 특히 자원 수입을 늘리고 중국-아프리카 전자상거래 협력을 추진하며 전자상거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

 

  ㅇ 2018년 후난성과 아프리카 수출입 총액은 181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29.2% 증가

    - 이 중 수출액은 110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35.1% 증가했고 수입액은 71억40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21.1% 증가함.

    - 2019년 3월까지 아프리카에 투자한 후난성 기업은 117개사로 계약투자금액은 7억5300만 달러, 실제투자금액은 4억4800만 달러임. 주요 투자 업종은 광산자원, 농업, 대외무역, 건설업임.

 

2018년 후난성-아프리카 수출입 현황

자료: 박람회 현장자료, KOTRA 창사 무역관 촬영

 

후난성-아프리카 기업 투자현황

자료: 박람회 현장자료, KOTRA 창사 무역관 촬영

 

박람회 특징

 

  ㅇ 무역촉진, 투자 프로모션, 농업기술, 에너지, 전력, 협력단지, 인프라 및 융자협력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행사 개최

    - 제1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는 14개의 행사와 1개의 전시회를 진행함.

    - 개막식, 테마세미나 4건, 경제무역상담회 3건등이 진행됐으며 테마 세미나는 주로 중국 아프리카 농업 및 식량영역의 협력, 지속가능 산업융합협력 모델 구축 등과 관련해 교류 및 토의를 진행함.

 

  ㅇ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 심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의 일환

    - ‘중국과 아프리카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을 주제로 중화인민공화국 상부무와 후난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박람회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의 경제 및 무역촉진을 위한 국가적 플랫폼임.

    - 아프리카 53개국을 비롯해 유엔공업개발기구, 세계무역기구 등 국제기구들도 박람회에 참석함.

    - 창사완바오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과 아프리카의 지방정부, 국유 및 민간기업, 금융기관, 기업협회 및 비정부단체는 무역, 투자, 인프라, 농업, 제조업, 항공, 여행 등을 포함해 총 208억 달러 상당의 84건의 협력 문서에 서명함.

 

  ㅇ 야외전시장을 제외한 총 면적은 40,000m²에 달하며 1, 2층으로 구성됨.

    - 전시구역은 실내전시구역 7, 실외전시구역 1개로 구성됨.

    - 중국-아프리카 협력성과 전시구역, 협력 방안 및 사례 전시구역, 중국 기업 및 상품전시구역, 아프리카 국가 상품전시구역, 온라인 플랫폼 전시구역, 실외 기업 전시구역 등으로 구성됨.

 

전시장 평면도

자료: 박람회 홈페이지

 

전시회장 전경

자료: KOTRA 창사 무역관 촬영

 

박람회 현장정보

 

  ㅇ 아프리카 나라별로 부스가 배치됨. 전시회 1층은 주로 아프리카 제품들이 전시됐으며 식음료, 주류, 장식류, 공예품, 화장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전시됨. 특히 참관객들은 주류와 장식류에 높은 관심을 보임.

 

박람회 현장 사진

  

 

자료: KOTRA 창사 무역관 촬영

 

  ㅇ 후난성 창사시 기업 중롄중커(中联重科)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정부의 외화 융자 난제 해결을 위한 ‘담배환농기(烟草换农机) 방안’을 제시

    - 중국 정부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연간 담배 수출을 5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늘려 늘어난 1억 달러 만큼 중롄중커 농업기계 설비로 조달하기로 함.

    - 후난노교건설그룹유한책임공사의 중점지원사업인 콩고의 포스팩 시멘트공장은 첨단 시멘트 제조기술을 적용go 연간 30만 톤의 높은 시멘트 생산 능력을 가지고 콩고 시멘트 부족 문제를 해결함. 콩고 현지 시멘트 관련 산업 발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중국-아프리카 경제협력 성과 전시구역

  

자료: KOTRA 창사무역관 촬영

 

  ㅇ 아프리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상품전시판매관을 활용해 수출 확대

    - 6월 29일 개관한 후난 까오치아오(高桥) 아프리카 상품 전시판매관 면적은 2,000m²로 원두, 공예품, 와인 등 아프리카 나라별 특색상품이 전시돼 있음.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함.

    - Kilimall은 아프리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온라인 서비스, 다양한 언어 서비스, 글로벌 상품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음. 특히, 아프리카산 생화, 견과류, 홍차, 과일, 커피, 와인, 수공예품 등이 중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음.

 

전자상거래 인프라 시설

분류

시설 명칭

서비스 내용

지불

LipaPay

Kilimall 자체개발 온라인 지불 시스템으로 아프리카 주요 은행과 연결해 금융 서비스 제공

창고저장

KiliWarehouse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1만 여㎡ 해외 창고

물류

KiliExpress

Kilimall 자사 물류업체로 배송은 보통 최대 2일이 소요됨.

커뮤니티

KiliShop

물건픽업, 전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함. 현재 나이로비, 몬바사 등 아프리카 대도시에 300여 개 점포가 있음.

자료: Kilimall 현장소개자료

 

후난 까오치아오(高桥) 아프리카 상품전시판매관

 

 

 자료: KOTRA 창사 무역관 촬영 


현장 인터뷰


  ㅇ 아프리카 현지 참가자 인터뷰

    - (세네갈 태양신문 기자) 이번 경제무역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것은 세네갈에 아주 좋은 기회이며, 특히 세네갈은 이번 박람회의 6개 주빈국 중 하나이기도 함. 이번 박람회는 중국과 아프리카가 더 좋은 관계를 맺는데 도움이 되고 중국과 아프리카의 무역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임.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아프리카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뿐만 아니라 수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남아프리카 D매체 보조편집장) 남아프리카의 디자이너와 의류상들이 많이 참가했음. 아프리카의 의상과 패션 작품을 전시, 홍보하고 아프리카 전통 도안을 중국으로 확산시키고 싶음. 중국과 아프리카 사이에는 개방적인 왕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특히 중국 남부와 아프리카가 그러함.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광저우 간 새로운 항로가 개설돼 앞으로 교통이 더욱 발전하면 한국과의 무역 기회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믿음.


시사점

 

  ㅇ 제1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 개최를 시작으로 협력에 박차

    - 중국 상무부 부부장 전극명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과 아프리카 경제무역협력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며, 새 시대 중국과 아프리카 경제무역협력에 새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함.

    - 2018년 상무부 정례기자회견에서 고봉(高峰) 중국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은 중국과 관련된 상회와 협회, 기업이 해마다 아프리카에 가서 중국 자주브랜드 상품전시회를 개최해 중국측의 유명 브랜드와 양질의 제품을 아프리카에 선보이고 있다."며 "아울러 아프리카 관련국과 중국-아프리카 전자상거래 협력 매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을 논의하고 정책조율과 기획 접목, 경험 교류, 공동 연구, 인원 양성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중국-아프리카 비즈니스 협력에서 양질의 발전을 위해 공업기술 협력을 통한 아프리카 지원이 더욱 강조될 전망

    - 후난성과 아프리카 양국 간 교역량은 지난 4년간 50%이상 성장했으며 2018년 28억 달러를 기록함. 주저우 전력기차 유한공사, 위엔롱핑 농업과학기술 주식유한공사, 싼이중공업, 위엔다주공(远大住工) 등 120개 이상의 후난성 기업은 건설, 무역, 기계 제조 및 아프리카 광물자원 개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임.

    - 해당 박람회의 투자세미나를 통해서 중국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의 생산력과 유럽의 기술을 결합해 제3시장에 공동진출하려는 전략을 파악할 수 있었음.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 역시 후난성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할 때 아프리카 시장 공동 진출도 고려해 볼 수 있음.

    - 후난성은 아프리카로 의류, 가발, 농기계부품 등을 수출하고 아프리카의 생화, 커피 등을 주로 수입하고 있음.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및 아프리카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



자료: 박람회 홈페이지, 박람회 현장자료, 창사완바오, 인민망, KOTRA 창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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