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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베트남 오토엑스포 (VIETNAM AUTOEXPO) 참관기
2019-06-28 구자승 베트남 하노이무역관

- 베트남의 자동차 및 부품·용품 분야 전문 전시회, 올해로 16회째 개최

- 발전하는 베트남 승용차와 상용차 시장 그리고 고급 오토바이 시장을 반영한 자동차 엑스포

 

 


 전시회 개요


    ㅇ 개최기간 : 2019 612() ~ 15(), 4일 간

  ㅇ 개최주기 : 1

  ㅇ 개최장소 : National Convention Center (NCC)

  ㅇ 참가규모 : 총 152개사, 10,000㎡

  ㅇ 참관객수 : 3.5만 명 (비공식 집계, 주최 측에서 공식 집계 중)

  ㅇ 주        : C.I.S Vietnam Advertising & Exhibition JSC

  ㅇ 후원기관 : 베트남산업통상정책연구원(VIOIT), 베트남자동차기술자협회(VSAE)

  ㅇ 홈페이지www.vietnam-autoexpo.com

  ㅇ 전시분야상용차, 특장차, 제조 혹은 조립을 목적으로 한 자동차 부품, 자동차 액세서리 등

자료원 : KOTRA 하노이무역관 종합

 

  ㅇ제16 2019 베트남 오토엑스포(VIETNAM AUTOEXPO 2019) 2019 612일 개막, 현지 기업 및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4일간에 걸쳐 진행되었음. 

    - 올해는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한국, 러시아, 태국, 일본 등 세계 15개국에서 152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특히 중국은 국가관을 꾸려 37개사 규모로 참가하였음.

    - 베트남에서 매년 개최되는 자동차 국제 전시회로는 Vietnam Motor Show, Vietnam International Motor Show, Vietnam Auto Expo 가 있으며 국내외 승용차 위주로 소개하는 다른 전시회들과는 다르게 Vietnam Auto Expo는 승용차 이외에도 상용차와 특장차,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제조사들이 참가하는 자동차 산업 전반에 관한 전시회임.

  

VIETNAM AUTOEXPO 2019의 전시장(National Convention Center) 외부 전경

자료원 : KOTRA 하노이무역관

 

□ 전시회 주요 특징


  ㅇ 올해에는 Veam Motors, VinFast, Dongfeng Motors, Mitsubishi 등 자동차와 상용차 제조사들이 참가하여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음. 베트남 62개사, 중국 37개사, 한국 18개사 등 총 15개국 152개사가 참가하여 올해 자동차 엑스포를 빛냈음.

   

  ㅇ  올해 베트남 자동차 엑스포는 빈패스트와 미쓰비시의 참가로 인해 기존의 상용차와 오토바이에 집중하였던 자동차 엑스포의 이미지에 변화를 꾀하면서 더 많은 참관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보였음. 

   - 베트남 최대 그룹인 빈그룹의 자회사 빈패스트 (VinFast)는 전시관 정중앙에 부스를 마련하여 이번 자동차 엑스포 참관객들의 가장 많은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베트남 최초로 국산 자동차 생산 단지 구축한 것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음.

   - 이번 전시회에서 빈패스트는 Lux V8 자동차 모델과 V9 전기 오토바이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기존에 공개되었던 세단 모델Lux A2.0와 소형차 Fadil, 전기오토바이Klara시리즈를 전시하였음. 전시회장 한 켠에는 현장 예약 데스크를 마련하여 고객들을 맞이 하였음.

   - 빈패스트는 2017년 부터 하이퐁에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2019년 6월부터 자동차 생산에 들어감. CUV 모델은 올해 2분기 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세단과 SUV모델은 3분기 부터 판매 예정되어 있음. 자동차 생산과 더불어 전기오토바이도 생산, 판매하여 자동차와 전기 오토바이 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있음.

 

베트남 자동차 및 전기오토바이 제조기업 VinFast의 부스 전경


자료원 : KOTRA 하노이무역관

 

   - 미쓰비시는 플래그십 모델인 Pajero Sport, Outlander, Xpander, Triton 을 선보였으며, 베트남내의 SUV 입지를 다지기 위한 의지를 볼 수 있었음. 관심있는 고객들이 바로 시승할 수 있도록 전시회장 외곽에 시승 장소를 마련하여 고객 모집에 노력함.

 

Mitsubishi 부스 전경

 

자료원 : KOTRA 하노이무역관

 

  ㅇ 다양한 상용차, 특장차 제조사들의 참가

    - 베트남 기업인 VEAM Motors는 작년 전시회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였으며, 소형트럭, 트랙터, 카고트럭, 믹서트럭 등 자사의 주력 제품들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음. 또한 중국 최대 규모의 상용차 제조사인 Dongfeng Motors 다양한 종류의 상용차를 전시회장 출입구 앞 정중앙에 전시하여  베트남 자동차 엑스포가 비단 승용차 만이 아닌 상용차, 특장차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전시회임을 다시 한 번 각인 시켜주었으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자동차 시장과 이에 진출하기 위한 해외 기업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음.

    - 베트남 자동차 제조협회(VAMA)에 따르면 베트남 상용차 시장은 2018년 기준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29%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승용차 시장은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68%으로 전년의 56% 대비 12%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 이는 베트남 내 중산층의 증가와 더불어 자동차를 내구소비재로 인식하는 비율의 증가를 나타내고 있음.

 

중국 자동차 제조기업Dongfeng Motors의 부스 전경

자료원 : KOTRA 하노이무역관


 베트남 상용차 제조기업 VEAM의 부스 전경 

 

자료원 : KOTRA 하노이무역관 

  ㅇ 고급 오토바이 브랜드들의 참가

    - 작년 AUTOEXPO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해외 고급 오토바이 브랜드들이 다수 참가함.

    -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고급 오토바이 브랜드는 Royal Enfield(영국), Triumph(영국), Harley-Davidson(미국)으로 총 3개 브랜드였으며, 작년 참가하였던 이탈리아 브랜드 Ducati는 올해 불참하였음. 모두 전시장 정중앙에 위치한 대형 부스에 위치하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음.

    - 고급 오토바이의 대명사인 Harley-Davidson의 경우2013년 12월 호치민에 첫 쇼룸을 오픈하였으며2015년 7월에는 하노이 롱비엔 지역에 두번째 쇼룸을 오픈하였음. 하노이 쇼룸은 아랍 에미리트(UAE)의 알 나부다 그룹(Al Naboodah Group)이 운영하고 있으며 16,000 m2의 규모임. 2014년 베트남 교통부가 175cc 이상 대형 오토바이의 운전 면허 취득 대상자의 제한을 완화한 이후로 대형 오토바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2018년 1분기까지 등록된 오토바이 수는 5,500만대로 베트남의 오토바이 시장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에 이어 4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또한, 베트남 오토바이제조사협회(VAMM)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에 338만대 (전년 대비 3.5% 증가)의 오토바이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남. 이 중 Honda사 는 전년보다 9%나 오른 256만대의 오토바이를 판매하여 75.8%의 오토바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함.

    - 베트남에서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이어서 여전히 오토바이가 주요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하노이나 호치민과 같은 대도시의 경우, 오토바이를 제한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오토바이의 수는 증가하고 있음. 현재 베트남인 2명중 1명 꼴로 오토바이를 소유하고 있는 수치를 보임.

    - 베트남 내 경제 수준이 올라가면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오토바이 모델 보다는 새롭거나 고급스러운 모델의 오토바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체 오토바이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짐. 게다가 젊은층들의 구매력 또한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의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은 독특한 디자인이나 성능, 고급 모델 등을 내세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 실제로, 고급 오토바이 브랜드들의 판매량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제조사들은 신제품들을 속속 개발하고 있음. Honda와 Yamaha는 작년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 (PCX Hybrid, Grande Hybrid)을 출시하여 오토바이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이런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우리나라 오토바이 업체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통한 베트남 시장 성공 가능성 또한 엿볼 수 있음.   

 

고급 오토바이 브랜드(Royal Enfield, Triumph, Harley-Davidson)의 부스 전경

자료원 : KOTRA 하노이무역관


  ㅇ 베트남 시장 공략 노린 한국기업들의 참가

   - ‘R 전시장’ 중앙 우측에는 우리 나라 기업인 MBI Motors가 한국 기술의 전기 오토바이를 베트남에 처음 선보여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음.  MBI Motors는 올해 1월 하노이에 법인을 설립한 후 마케팅 기간을 거쳐 9월부터 3개의 모델을 판매 예정임.  기존 전기 오토바이의 단점을 보완하여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를 하였으며 올해 3개 모델 출시 이후, 2020년에는 10개 모델 출시 예정임.     

   - MBI Motors의 프로젝트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 빈패스트가 선점하고 있는 베트남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서 한국의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을 통해 경쟁을 할 예정이라고 함.

    - 특히, 기존 전기 오토바이의 단점인 짧은 수명의 배터리와 느린 속도를 보완하여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계획을 밝힘. MBI 시리즈는 최고속도 110km/h를 제공하여 50km/h의 빈패스트 Klara의 최고 속도를 앞서며, 배터리 수명 또한 완충 시 110km 주행이 가능하여 빈패스트 Klara 최대 주행 거리 70km를 앞선 높은 배터리 효율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한국 참가기업 MBI Motors의 부스 전경

자료원 : KOTRA 하노이무역관


    - OCC Vina는 (주)오리엔탈코머스의 베트남 생산법인(꽝남성 소재)으로, 올해 1월 공장 완공 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감. 전시회 내에서는 마스킹필름, 페인트컵, 시트 커버 등 자동차 생산, 보수 작업시 필요한 다양한 부자재와 소모품을 전시하여 많은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음. 

    - OCC Vina는 자동차 생산, 조립, 보수 작업 시 필수적인 차체, 소모품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여 향후 발전하는 베트남 자동차 산업과 더불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한국 참가기업OCC Vina의 부스 전경

자료원 : KOTRA 하노이무역관

 

2018~2019년 베트남 자동차 시장 동향


  2018년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은 총 28만 8,683대, 작년 대비 5% 증가

    - 베트남 자동차 제조협회(VAMA)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베트남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총 28만 8,683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5% 증가하였음. 특히, 승용차(+27%), 상용차(-19%), 특장차(-48%)로 승용차 판매는 증가하였지만 상용차, 특장차의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2018년 월별 베트남 내 자동차 판매량 / 2017년과 2018년 자동차 판매량 비교

자료원 : 베트남 자동차 제조협회(VAMA)

 

  ㅇ 올해 들어 현지 조립차의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수입 자동차 판매량은 증가

    - 베트남 자동차 제조협회(VAMA)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베트남 내에서 생산된 반제품(CKD, Completely Knock Down) 조립 차량의 판매량은 6만 30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간 대비 11% 감소하였음.

    - 그러나 수입 완성차(CBU, Completely Built Up)는 3만 8,973대가 팔려, 전년 동기간 대비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작년 베트남 정부가 내놓은 수입 완성차 규제조치로 인해 경색되었던 수입 완성차 시장이 다시금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베트남 내 현지조립차(CKD)와 수입완성차(CBU)의 판매량 비교

자료원 : 베트남 자동차 제조협회(VAMA)

□ 시사점


  ㅇ 베트남의 자동차 및 부품 시장의 특징과 성장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

    - 올해 베트남 오토엑스포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152개 기업이 참가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승용차, 상용차, 오토바이 및 자동차 부품·용품 시장의 추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 특히 전기 오토바이 브랜드들의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자동차 부품 분야의 중국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타진하였음.

    - 한국기업들은 18개사 참가로, 규모 면에서는 많지 않았으나, 전기 오토바이와 차량 부자재 등 특색 있는 분야에서 비중 있게 참가하여 좋은 반응을 받았음. 전시장 야외 부스에는 베트남, 러시아, 중국의 상용차 제조기업들이 트럭 등의 상용차 제품들을 전시하였음.  

    - 베트남 오토엑스포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분야의 전시회 중 유일하게 상용차 제조사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 전반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제 전시회로서 의미가 있음.

    -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베트남 자동차 및 부품,용품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이번 베트남 오토엑스포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이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보여짐. 내년 AUTOEXPO 전시회는 2020년 6월 하노이에서 개최 예정.

 

  ㅇ 자국 자동차 제조산업 보호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수입 규제조치 시행에 위축되었던 수입 완성차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음.

    - 베트남 자동차 제조협회(VAMA)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베트남에서 판매된 자동차는총 28만 8,683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5% 증가하였음. 세부적으로는 승용차(+12%), 상용차(-9%), 특장차(-48%)로 승용차 판매는 증가하였지만 상용차, 특장차의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들어서 자동차 수입 대수가 증가하고 있음. 특히, 올해 5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베트남 자동차 수입 대수는 7,611대 (1.6억불)로 전월의 3,771대 대비 100% 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올초 부터 5월 15일 까지의 자동차 수입 대수는 58,295대 (13억불)로 이 수치는 전년 대비 6.6배 (수입액은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ㅇ 아세안 국가 중에서의 베트남 자동차 산업 


ASEAN 국가별 승용차와 상용차 생산량 (2017/ 2018)

 

자료원: ASEAN Automotive Federation


    - 2018년도 기준 베트남의 자동차 생산량은 아세안 국가 중 4위를 차지함(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순). 베트남의 자동차 생산량은1위인 태국의 생산량의 10%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증가율 또한 2%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낮은 편임.

    - 베트남의 자동차 생산 기술력은 주요 기술 보다는 용접, 조립, 페인팅 등 조립 생산에 국한되어 있어 아세안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관련 업계 차원에서의 생산 기술력 향상을 위한 자구책이 필요함.

    - 최근 베트남 최대 그룹인 빈그룹에서 빈패스트를 런칭하여 올해 부터 자동차 생산에 들어감. 이는 자동차 조립 생산이 대부분 이었던 기존의 베트남 자동차 산업에서 한단계 발전하여  베트남 국내에서 자동차 생산의 전 공정을 이루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음.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쇄신과 더불어 자동차 생산 기술력 향상 및 아세안 자동차 시장 점유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사협회(VAMM), 베트남 자동차 제조협회(VAMA), 현지 언론(Hai Quan Online), ASEAN Automotive Federation, 참가기업 인터뷰 및 KOTRA 하노이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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