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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영유아용품시장 현황
- 상품DB
- 코트디부아르
- 아비장무역관 이연주
- 2019-06-1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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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와 고가제품의 양극화가 명확한 시장으로 중국산과 유럽산 간 경쟁 치열 -
-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중상류층 수입수요 공략 필요 -
□ 시장 현황 및 동향
o Enquete Statisfa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영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668억 달러로 추정
- 코트디부아르 시장의 경우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수치나 통계가 부재한 가운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이나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판단됨.
o 동 정보에서는 다양한 영유아용품 중에서도 장난감(HS 94035010), 영유아방 인테리어 관련 제품(HS 940360), 영유아복(HS 6111), 목욕용품/케어제품(HS 3304) 그리고 유모차 및 관련 액세서리(HS 871500)을 주로 다루고자 함.코트디부아르 영유아의류 매장 전경
자료 : 무역관 자체 촬영
o 다른 소비재와 유사하게 저가시장에서 중국산이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중상류층에서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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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통계의 경우 중국산의 비중이 높으나 특별한 브랜드 상태로 수입되고 있지는 않아 유명한 제품을 꼽기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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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산의 경우 영유아제품 전문매장을 통해 비싼 가격에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수입현황
o 최근 3년간 통계로 살펴본 수입시장 수요는 해마다 증가 및 감소를 반복하고 있어 다소 불안정함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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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간 등락폭 역시 해마다 다른 양상을 띄고 있으나 저가제품은 중국, 고가제품은 유럽, 미국산 등이 주요 공급처인 것으로 판단됨.
- 특징적인 점은 수입품에 꽤 높은 관세가 부과되어 통상 소매판매가의 최대 44%까지도 차지한다는 것임.
o 세부 품목별로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중국산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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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를 이어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이 고가제품을 내세워 시장에 진입하였으나 점유율을 중국에 크게 뒤쳐짐.
o 한국산 영유아제품은 아직 시장에 진출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나 일부 제품군에서 중고가 전략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음.
o 그 외 튀니지의 선전도 눈에 띄는데 특히 SAH사에서 7,100만 달러를 투자, 2017년 아부아소(Aboisso) 소재 공단에 4,000 m2 규모의 기저귀 생산 공장을 설립한 바 있음.
유모차 및 관련 제품(HS 871500) 수입 동향
(단위 : 달러, %)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증감율(17/18)
비중 (‘18)
1
중국
40,395
31,577
39,327
24.5
60.2
2
이탈리아
298
6,460
10,429
61.5
16.0
3
프랑스
15,911
8,772
8,241
-6.1
12.6
4
미국
1,438
11,344
2,380
-79.0
3.7
5
벨기에
915
781
1,863
138.6
2.9
6
가나
56
260
1,041
300.5
1.6
7
레바논
0
164
552
237.8
0.85
8
영국
2,047
1,403
538
-61.7
0.82
9
UAE
0
0
351
0.54
10
캐나다
174
60
188
215.7
0.29
41
한국
4,091
58
0
-100.0
0.0
합계
80,600
72,969
65,296
-10.5
100.0
자료 : Global Trade Atlas
영유아용 기저귀(HS 9619) 수입 동향
(단위 : 달러, %)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증감율(17/18)
비중 (‘18)
1
중국
1,638,894
2,191,269
1,822,480
-16.8
23.6
2
터키
1,725,412
2,247,611
1,796,355
-20.1
23.3
3
가나
613,264
852,973
1,431,922
67.9
18.5
4
이집트
635,126
765,037
687,337
-10.2
8.9
5
프랑스
599,996
613,798
470,348
-23.4
6.1
6
튀니지
525,076
160,682
356,839
122.1
4.6
7
인도
623
115
232,126
201,748.7
3.0
8
나이지리아
259,641
458,290
185,365
-59.6
2.4
9
그리스
0
0
174,386
2.3
10
말레이시아
10,153
12,032
147,006
1,121.8
1.9
46
한국
0
0
105
0.0
합계
6,819,206
8,024,595
7,722,246
-3.8
100.0
자료 : Global Trade Atlas
영유아용 의류 및 액세서리(HS 6111) 수입 동향
(단위 : 달러, %)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증감율 (17/18)
비중 (‘18)
1
중국
2,924,682
1,898,534
886,893
-53.3
65.3
2
인도네시아
76,174
180,588
164,559
-8.9
12.1
3
가나
85,499
52,353
114,200
118.1
8.4
4
프랑스
37,570
85,836
63,638
-25.9
4.7
5
태국
42,129
48,050
36,278
-24.5
2.7
6
인도
61,147
40,716
26,617
-32.2
2.0
7
스페인
109,501
20,672
18,559
-10.2
1.4
8
캄보디아
0
5,289
14,181
168.1
1.04
9
방글라데시
27,011
59,781
13,769
-77.0
1.01
10
터키
1,779
218
6,816
3,020.0
0.5
합계
3,405,377
2,422,511
1,357,878
-44.0
100.0
자료 : Global Trade Atlas
□ 주요 제품/브랜드/기업 현황
o 코트디부아르 혹은 서부아프리카에 기반을 둔 현지 브랜드도 일부 강세를 나타냄.
- 화장품/뷰티제품, 향수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La Nouvelle Parfumerie Gandour사가 Bay Kiss Talc, Caline Caline Pikaboo, Familia 등의 영유아제품 브랜드 보유
- 그 외 유통매장 등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1회용 기저귀 시장은 현지 브랜드인 Smiley 제품이 우위를 점함.
현지 유통매장에서 판매 중인 각종 영유아용품
자료 : 아비장무역관 자체 촬영
o 시장상황에 대한 분석 보고서와 같은 자료가 사실상 부재한 가운데, 산업부, 중소기업부 등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2017년 초 기준 15여개의 업체들이 23개의 브랜드를 필두로 영유아용품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음.
o 정부 발표 및 업계 분석에 따르면 각 분야별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는 다음과 같음.
-
- 베이비로션 등 스킨케어 제품 : Doudou
-
- 1회용 기저귀 : Smiley
-
- 분유 : Laity
-
□ 경쟁동향
o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지 않은 저가 제품군에서는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중국산의 시장 장악이 눈에 띔.
- 그러나 브랜드로서 널리 알려진 기업/제품은 대부분 유럽을 비롯한 수입산이며, 특히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음.
현지 유명 브랜드 현황
브랜드
국가
주요 제품
주소/연락처
프랑스
영유아용 식품 (Bledina, Cerelac 등), 기저귀, 목욕용품/케어제품
Centre commercial Playce Marcory
Centre commercial Playce Riviera
(+225) 2100 6767
(+225) 2201 7809
프랑스
장난감/완구, 유모차 및 관련 제품
Centre commercial Playce Marcory
Centre commercial Playce Riviera
(+225) 2100 6767
(+225) 2201 7809
프랑스
영유아용 의류 및 액세서리
Centre commercial Playce Marcory
Centre commercial Playce Riviera
(+225) 2100 6767
(+225) 2201 7809
이탈리아
장난감, 유모차 및 관련 제품
Centre commercial Playce Marcory
Centre commercial Playce Riviera
(+225) 2100 6767
(+225) 2201 7809
Centre commercial Sococe 2 Plateaux
(+225) 2241 9200
레바논 등
장난감, 유모차 및 관련 제품, 영유아용 인테리어 제품
Orca Deco Angré
Orca Deco Marcory
(+225) 2121 2474
자료 : 무역관 자체 조사
□ 유통구조
o 우선적으로는 대형 슈퍼마켓 등의 유통매장을 통해 공급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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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디부아르의 경우 레바논계의 Groupe Prosuma사*가 유통산업의 상당 부분을 장악하고 있음.
-
* 1966년 설립된 레바논계 대형 유통그룹으로 아비장 시내 4개 쇼핑몰을 운영중. 동 그룹이 보유한 슈퍼마켓 체인은 4개(Sococe, Hayat, Cash Ivoire, Cash Center)이며 코트디부아르 전역에서 159개의 매장 보유
Groupe Prosuma 보유 슈퍼마켓 브랜드
o 이들 슈퍼마켓 영유아용품 코너에서 1회용 기저귀, 목용용품을 비롯한 각종 케어제품, 영유아용 식품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
대중적인 브랜드 및 제품을 주로 취급하며 중국산 비중이 높음.
-
-
o 또한 일부 중상류층을 겨낭하여 유럽, 미국 등 수입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독립매장도 찾아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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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관에서 직접 판매자를 방문 조사한 결과, 장난감과 의류를 주로 취급하는 A 업체의 경우 14~178 달러 사이 상당히 고가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처는 프랑스, 미국, 터키 등
-
- B 업체의 경우에도 프랑스, 미국 등에서 들여온 장난감, 의류, 액세러리 등을 판매하는 데 가격이 최소 14달러에서 128 달러로 역시 고가임.
외국 수입제품 취급 영유아용품 전문매장
자료 : 아비장무역관 자체 촬영
o 또한 한국의 전통시장과 유사한 지역 시장(Treichville, Adjamé, Abobo 등)에서는 일반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 주로 유통, 판매됨.
-
- 이러한 전통시장에서는 저가의 중국산이 주로 공급되고 있음.
□ 수입 제한
o 수입규제 및 제한 조치는 별도 없으나 최근 들어 관련 제품에 유해물질 포함을 경고하는 언론 기사 등이 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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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릴황산나트륨(SLS),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AMS) 등의 유해물질이 베이비로션 등의 케어제품, 기저귀, 영유아용 티슈 등에서 발견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를 촉구
□ 결론 및 시사점
o 영유아제품의 경우 저가제품은 중국산, 고가제품은 유럽산 등 구매처가 명확히 구분되는 양상, 이른바 이중경제(dual economy)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음.
- 이는 오랫동안 프랑스 식민지 시기를 거친 코트디부아르 경제 특징과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이며, 특히 소비재 분야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음.
o 한국산 제품의 수입은 아주 미미한 수준이나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을 지닌 세부 품목군을 위시로 중상류층 소비자들을 겨냥한 진출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음.-
- 특히 아이들에게 필요한 제품으로 일정 구매력을 갖춘 부모들이 꾸준히 소비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 미루어볼 때 향후 시장 수요는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o 최근 3개년 통계로는 수입제품 수요가 다소 불안정해 보일 수 있으나 중상류층의 고가 수입제품에 대한 관심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두어야 함.
-
- 현지 제품이나 중국산의 경우 중상류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므로 아이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사주고자 수입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할 필요가 있음.
자료 : www.abidjan.net, www.financialafrik.com, Groupe Prosuma 홈페이지, Cash Ivoire 등 유통매장, GTA, www.elina-elie.com ,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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