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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인도 뭄바이 무역사절단 참가 바이어 인터뷰
  • 현장·인터뷰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이경태
  • 2019-05-17
  • 출처 : KOTRA

- 전반적인 품질에는 만족, 품목별로 단가 인하 요구는 여전 -

- 진입 전 철저한 시장조사가 성공 요건-

 

 


□ 행사 개요


행사명

2019 대구경북 인도 종합 무역사절단

(주관기관 :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행사기간

2019 4 23() - 4 25()

일시 및 장소

2019 4 24() 09:00 ~ 17:30

The St. Regis Mumbai(Pallazzio)

참가기업

12개사

참가품목

떡볶이, 안경닦이용 천, 마스터배치, 산업용 물펌프, 알루미늄 서클/시트/코일, 냉간압연강판 등

 

  ㅇ 2019 인천 시장개척단은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 뭄바이의 경우 총 46개사의 바이어 업체가 참여하여 62건의 상담을 실시함

 

  ㅇ 수출 상담에 참가한 제품은 다음과 같으며, 참가품목을 중심으로 시장 동향 및 수출 상담에 참가한 바이어와 개별 인터뷰를 실시, 이에 근거하여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봄

 

구분

분류

품목

HS code

생활소비재

1) 떡볶이

1901.90.90

2) 안경닦이용 천

6307.10

산업용 장비 및 주요 부품

1) 마스터배치

3206.19

2) 산업용 물펌프

8413.70

3) 알루미늄 서클/시트/코일

7606.91

7606.92

 

 

□ 주요 품목별 인터뷰 내용

 

. 일상 소비재

 

1) 떡볶이

 

  ㅇ 2018년 인도의 HS Code 190190* 기준 수입 규모는 약 192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태국, 뉴질랜드, 영국이며 전체 수입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Malt Extract; Food Products Of Flour, Meal, Etc.

 

  ㅇ 한국의 경우 2018년 수입규모는 약 2만 달러로 15위를 기록하였음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1901.90, Malt Extract; Food Products Of Flour, Meal, Etc.)

(단위: 100만 달러)

구분

2016

2017

2018(점유율%)

증감 %

total

3.56

2.62

1.92

26.76

1

태국

1.49

1.03

0.55(28.73)

46.3

2

뉴질랜드

0.00

0.05

0.28(14.61)

517.02

3

영국

0.10

0.16

0.23(11.86)

39.76

4

말레이시아

0.05

0.05

0.21(11.03)

319.85

15

한국

0.02

0.04

0.02(1.24)

36.16

자료 : Ministry of Commerce

 

  ㅇ HS 1901.90.90, Malt extract; food preparations of flour, groats, meal, starch or malt extract, not containing cocoa or containing less than 40% by weight of cocoa calculated on a totally defatted basis, not elsewhere specified or included; food preparations of goods of headings 0401 to 0404, not containing cocoa or containing less than 5% by weight of cocoa calculated on a totally defatted basis, not elsewhere specified or included: Other: Other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24.49%, 미적용 시 56.94%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

산식

최종 관세율 %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5

5%*AV

5.0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0.50

IGST

18

18% * (AV+BCD+SWS)

18.99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24.49

주*: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2010년부터 발효돼 협정세율이 적용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OTRA 뉴델리 무역관의 CEPA 활용 지원센터에 문의 시 도움을 얻을 수 있음.

 

CEPA 미적용 시

구분

관세율 %

산식

최종 관세율 %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30

30%*AV

3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3.00

IGST

18

18% * (AV+BCD+SWS)

23.94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56.94

 

① 업체 개요

 

회사명

Happy & Healthy Foods

담당자

Mr. Farooq Sayed

웹사이트

www.happynhealthyfoods.com

주요특징

ㅇ 온라인으로 뭄바이 전역에 수입 식품을 판매

ㅇ 주로 중국, 태국, 일본에서 면류, 소스류, 과자를 수입함

 

② 인터뷰

 

  Q1) 해당 떡볶이 제품의 장,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1) 현재 인도에선 즉석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즉석식품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만 떡볶이를 영문으로 Rice Pasta라고 이름 붙여 판매하는 전략은 흔히 떠올리는 Pasta와 떡볶이의 이미지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검토해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Q2) 주로 어느 나라에서 이 제품을 수입합니까? 한국기업과 거래해본 적 있습니까?

  A2) 한국기업과 거래해본 적은 없으며 현재는 주로 중국, 일본, 태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Q3) 해당 업체에는 다양한 종류의 맛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니언버터 맛, 짜장 맛, 매운 맛, 치즈 맛이 출시되었는데 가장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맛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울러 아직 없지만 향후 카레 맛 떡볶이를 출시한다면 시장성이 있을까요?

   A3) 인도인들은 치즈를 좋아하기 때문에 치즈 맛이 가장 인기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카레 맛 떡볶이를 출시하신다면 제 경우는 당연히 적극 구매를 검토하겠습니다.

 

  Q4) 인도인에게 떡볶이는 처음 대하는 음식으로 생소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마케팅을 한다면 잘 팔릴 것 같습니까?

  A4) 떡의 식감은 인도인에게 생소하고 떡볶이에 대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샘플을 보내 직접 시식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실제로 시식을 해보면 생각보다 반응이 좋습니다.

 

  Q5)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한식은 무엇입니까?

  A5) 김치와 라면입니다. 저의 경우, 라면이 굉장히 매웠지만 맛있었던 기억이 나며 그 외의 한식은 잘 알지 못합니다.

 

  Q6) 중식, 일식과 비교했을 때, 인도 내에서 한식의 인지도는 어떻습니까?

  A6) 중식은 이미 인지도가 굉장히 높으며 일식은 중식에 비해 떨어지지만 현재 성장 중입니다. 그에 비해 한식의 인지도는 굉장히 낮으며 한식에 어떤 종류의 음식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Q7) 인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해줄 충고가 있습니까?

  A7) 인도에는 채식주의자가 많기 때문에 Non-Veg 표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130루피 정도가 적당한 가격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인도 사람들은 질보다는 양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양을 더 늘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안경닦이 천

 

  ㅇ 2018년 인도의 HS Code 630710* 기준 수입 규모는 약 769만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약 12% 증가하였음. 주요 수입 대상국은 중국, 한국, 싱가포르로 이들은 전체 수입의 약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Floor cloths, Dishcloths, Dusters And Similar Cleaning Cloths

 

  ㅇ 한국의 경우 2018년 수입규모는 약 84만 달러로 2위를 기록하였음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6307.10, Floor cloths, Dishcloths, Dusters And Similar Cleaning Cloths)

(단위: 100만 달러)

구분

2016

2017

2018(점유율%)

증감 %

total

4.47

5.56

7.69

38.26

1

중국

1.68

2.75

4.59(59.67)

67.17

2

한국

0.79

0.95

0.84(10.92)

11.98

3

싱가포르

0.04

0.06

0.35(4.48)

462.96

4

영국

0.19

0.18

0.32(4.18)

78.9

5

베트남

0.20

0.26

0.23(3.03)

8.85

자료 : Ministry of Commerce

 

  ㅇ HS 6307.10.90, Other made up articles, including dress patterns: Floor-cloths, dish-cloths, dusters and similar cleaning cloths: Other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12%, 미적용 시 42.80%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

산식

최종 관세율 %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0

0%*AV

0.0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0.00

IGST

12

12% * (AV+BCD+SWS)

12.00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12.00

주*: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2010년부터 발효돼 협정세율이 적용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OTRA 뉴델리 무역관의 CEPA 활용 지원센터에 문의 시 도움을 얻을 수 있음.

 

CEPA 미적용 시

구분

관세율 %

산식

최종 관세율 %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25

25%*AV

25.0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2.50

IGST

12

12% * (AV+BCD+SWS)

15.30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42.80

 

① 업체 개요

 

회사명

Gangar Opticians Pvt. Ltd

담당자

Mrs. Sejal Kothari

웹사이트

www.gangareyenation.com

주요특징

ㅇ 인도 전역에 체인점을 둔 안경 유통업체

 

② 인터뷰

 

  Q1) 이번에 상담하신 안경닦이 천의 장,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1) 제품의 품질은 좋으나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안경닦이 천 가격이 $1이라고 한다면 한국은 $2.5로 중국의 2.5배입니다.

 

  Q2) 주로 어느 나라에서 이 제품을 수입합니까? 한국기업과 거래해본 적 있습니까?

  A2) 주로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업과는 2010년에 거래했었지만 중국기업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서비스도 떨어져 거래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Q3) 한국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안경을 쓰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인도는 어떠합니까?

  A3) 인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안경을 쓰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Q4) 안경을 맞출 때 안과의 진단서가 필요합니까? 아니면 개인이 진단서 없이 안경을 맞출 수 있습니까?

  A4) 인도에서는 의사의 진단서가 있어야만 안경을 맞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경을 맞추기 위해서 먼저 안과에 방문해야합니다.

 

  Q5) 인도는 햇살이 강한데 선글라스를 쓰는 사람들을 많이 못 본 것 같습니다. 선글라스 시장 수요는 어떻습니까?

  A5) 인도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많이 쓰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어떤 렌즈를 써야하는지에 대한 인식이 없고 어떤 종류의 선글라스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수요가 적은 것 같습니다.

 

  Q6) 안경닦이 천을 무료로 제공합니까? 아니면 돈 주고 사야합니까?

  A6) 안경닦이 천은 모든 소매상들이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Q7) 인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해줄 충고가 있습니까?

  A7) 안경닦이 천은 가격이 제일 중요합니다. 한국제품은 중국제품과 품질 차이도 없고 디자인도 비슷한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에 비해 중국제품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따라서 경쟁력을 키우려면 중국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해야 합니다.

 

대구경북 무역사절단 MOU 체결

자료: 뭄바이 무역관

 

. 산업용 공구 및 장비

 

1) 마스터배치

 

  ㅇ 2018년 인도의 HS Code 320619* 기준 수입 규모는 약 5752만 달러로 집계되었음. 주요 수입 대상국은 중국과 대만, 독일로써 이들은 전체 수입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Pigments And Preparations Based On Titanium Dioxide, Nesoi

 

  ㅇ 한국의 경우 2018년 수입규모는 약 71만 달러로 15위를 기록하였음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3206.19 Pigments And Preparations Based On Titanium Dioxide, Nesoi)

(단위: 100만 달러)

구분

2016

2017

2018(점유율%)

증감 %

total

79.17

61.69

57.52

6.76

1

중국

7.47

7.15

7.94(13.8)

11.04

2

대만

5.84

6.85

7.66(13.32)

11.74

3

독일

7.73

12.39

6.80(11.83)

45.08

4

미국

16.73

9.98

6.74(11.72)

32.45

15

한국

0.46

1.16

0.71(1.23)

38.67

자료 : Ministry of Commerce

 

 

  ㅇ HS 3206.19.00, Other colouring matter; preparations as specified in note 3 to this chapter, other than those of headings 3203, 3204 or 3205; inorganic products of a kind used as luminophores, whether or not chemically defined: Pigments and preparations based on titanium dioxide: Other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한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시 : 18%, 미적용시 : 30.98%

 

<CEPA 협정세율 적용시>

구분

관세율 %

산식

최종 관세율 %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0

0%*AV

0.0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0.00

IGST

18

18% * (AV+BCD+SWS)

18.00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18.00

* 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 2010년부터 발효되어 협정세율이 적용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OTRA 뉴델리 무역관의 CEPA 활용 지원센터에 문의시 도움을 얻을 수 있음

 

 

<CEPA 미적용시>

구분

관세율 %

산식

최종 관세율 %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10

10%*AV

10.0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1.00

IGST

18

18% * (AV+BCD+SWS)

19.98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30.98

 

 

  1. ① 업체 개요

     


회사명

Welset Plast Extrusions Pvt Ltd

담당자

Mr. Umesh K. Katheria

웹사이트

www.welset.com

주요특징

ㅇ플라스틱 제품 및 원료를 생산, 수입하는 업체

PVC 파이프에 이용할 마스터배치를 물색하기 위해 방문

 

② 인터뷰 내용

 

  Q1) 해당 마스터배치의 장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A) 품질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이정도 품질은 인도에서는 흔하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지금 거래하는 업체와 비교했을 때 15~25% 높다는 점이고 그 외에는 단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Q2) 주로 어느 나라에서 이 제품을 수입합니까? 한국 기업과 거래해본 적 있습니까?

  A) 지금은 주로 중국에서 구매하고 있고, 가끔은 일본 기업과도 거래합니다. 중국에서 주로 수입하는 것은 오직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Q3) 인도 내 어떤 산업에서 마스터배치의 수요가 가장 높습니까?

  A) 요즘은 인프라 시설이나 건설쪽에서 가장 수요가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업가가 아닌 개인으로써, 요즘 고층 빌딩이나 대형 건물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제 고객들에게서 건설 관련한 제품의 수요량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때문에 건설쪽에서 가장 큰 수요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Q4) 2018 7월 부터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포장 용기, 비닐백 등의 플라스틱 사용 금지 법안이 시행된 것을 포함해 최근 인도 전역에서 많은 플라스틱 규제안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것이 마스터배치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 분명히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전처럼 플라스틱 산업이 성장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다만 정부가 중국산 제품과 재가공 플라스틱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물리기 시작했는데, 한국 기업들과는 이미 CEPA로 관세 협정이 있지 않습니까? 때문에 한국과의 거래는 전보다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5) 인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해줄 충고가 있습니까?

  A) 인도 시장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시장에 진출해야한다고 충고해주고 싶습니다. 모두들 그저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고 13억의 인구가 거주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소비는 중간층 이상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민 계층의 경우 가격을 최우선적으로 여기는데, 한국 기업의 제품들은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아 이들을 타겟으로 하기에는 부적절합니다. 그러니 인도에 진입하기 전 타겟 고객군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추천합니다.

 

2) 산업용 물펌프

 

  ㅇ 2018년 인도의 HS Code 841370* 기준 수입 규모는 약 1 6676만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36.85% 증가하였음. 주요 수입 대상국은 중국과 독일로 이들은 전체 수입의 약 47.8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Centrifugal Pumps, Nesoi

 

  ㅇ 한국의 경우 2018년 수입규모는 약 101만 달러로 20위를 기록하였음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841370, Centrifugal Pumps, Nesoi)

(단위: 100만달러)

구분

2016

2017

2018(점유율%)

증감 %

total

113.59

121.86

166.76

35.85

1

중국

42.37

43.78

57.14(34.26)

30.5

2

독일

13.34

13.26

22.71(13.62)

71.25

3

일본

5.12

7.05

12.09(7.25)

71.43

4

영국

2.52

2.87

11.27(6.76)

293.1

20

한국

3.68

0.50

1.01

102.96

자료 : Ministry of Commerce

 

 

HS 8413.70.99, Pumps for liquids, whether or not fitted with a measuring device; liquid elevators: Other centrifugal pumps: Other: Other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구분

관세율 %

산식

최종 관세율 %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7.5

7.5%*AV

7.5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0.75

IGST

28

28% * (AV+BCD+SWS)

30.31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38.56

* 동 품목의 경우 한인도 CEPA 협정에 포함되지 않음

 

 

① 업체 개요

 

회사명

Kishor Pumps Pvt. Ltd.

담당자

Mr. Siddharth K. Desai

웹사이트

www.kishorpumps.com

주요특징

ㅇ하수처리, 화학제품 관련 펌프를 주로 생산, 유통하는 업체

ㅇ펌프 OEM 생산 업체를 물색하기위해 방문

 

② 인터뷰 내용

 

  Q1) 해당 산업용 물펌프의 장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A1) 회사의 펌프 제품군이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많은 제품들이 우리 회사의 제품과 상호보완적인 면이 있어 두 회사간의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Q2) 주로 어느 나라에서 이 제품을 수입합니까? 한국 기업과 거래해본 적 있습니까?

  A2) 직접적으로 제품을 수입하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우리는 지금 저렴한 중국산 펌프들과 강한 경쟁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시장은 지금 선진국에서 들어온 고가 펌프와 중국과 인도 국내에서 생산하는 저가 펌프 두 개의 시장으로 나누어져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과의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Q3) 인도 내 펌프 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는 어느 분야입니까?

  A3) 인도의 펌프 사용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관개시설 등이 포함되는 Water Management, 두 번째는 공장 등에 쓰이는 일반적인 산업용, 세 번째는 빌딩에서의 사용입니다. 이중에서 농업용 관개 시설에 이용되는 펌프가 수요가 높았으며, 최근에는 플랜트에 들어가는 펌프의 수요가 그에 비등하게 수요가 높습니다.

 

  Q4) 엔드 유저들이 펌프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A4) 인도에서는 가격이 제일 중요합니다. 연비, 품질, AS여부 모두 중요하긴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가격입니다.

 

  Q5) 인도 내에서 산업용 물펌프의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기능 여부는 중요하게 작용합니까?

  A5) 전력 공급에 관한 것이라면, 인도의 공장과 건물들은 모두 자체적인 비상용 발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정전이 되는 등의 상황은 비상용 발전기를 통해 전력 공급단계에서 해결되기 때문에 펌프에 굳이 그런 장치가 달려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Q6) 인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해줄 충고가 있습니까?

  A6) 현재로서는 딱히 없습니다.

 

3) 세인트 (알루미늄 시트/서클/코일)

 

  ㅇ 2018년 인도의 HS Code 760691*,760692** 기준 수입 규모는 총합 약 1 1782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알루미늄 합금의 수입량이 약 90%가량을 점유함. 주요 수입 대상국은 중국으로써 순수 알루미늄 85.3%, 알루미늄 합금의 69.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Aluminum Non alloyed Plates, Sheets Or Strip, Over 0.2 Mm Thick

    ** Aluminum Alloy Plates, Sheets Or Strip, Over 0.2 Mm Thick

 

  ㅇ 한국의 경우 2018년 수입규모는 총합 약 727만 달러로 각각의 항목에서 3위를 기록하였으며, 수입금액 기준으로 평균 약 161%의 성장률을 보임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7606.91, Aluminum Non alloyed Plates, Sheets Or Strip, Over 0.2 Mm Thick)

(단위: 100만달러)

구분

2016

2017

2018(점유율%)

증감 %

total

3.97

6.35

11.03

73.88

1

중국

2.64

4.22

9.41(85.3)

122.92

2

미국

0.34

0.37

0.55(4.95)

48.16

3

한국

0.28

0.06

0.22(2)

297.45

4

스리랑카

0.00

0.00

0.16(1.46)

0

5

독일

0.10

0.78

0.14(1.23)

82.64

자료 : Ministry of Commerce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7606.92, Aluminum Alloy Plates, Sheets Or Strip, Over 0.2 Mm Thick)

(단위: 100만달러)

구분

2016

2017

2018(점유율%)

증감 %

total

90.98

100.15

106.79

6.63

1

중국

50.92

58.82

69.25(64.85)

17.74

2

호주

12.23

17.19

12.36(11.57)

28.13

3

한국

4.83

5.66

7.05(6.6)

24.54

4

독일

5.40

5.05

6.11(5.72)

20.91

5

홍콩

1.60

3.55

3.20(2.99)

9.82

자료 : Ministry of Commerce

 

  ㅇ HS 7606.91.90, Aluminium plates, sheets and strip, of a thickness exceeding 0.2 mm: Other: Of aluminium, not alloyed: Other , HS 7606.92.90, Aluminium plates, sheets and strip, of a thickness exceeding 0.2 mm: Other: Of aluminium alloys: Other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한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시 : 18%, 미적용시 : 27.735%

 

<CEPA 협정세율 적용시>

구분

관세율 %

산식

최종 관세율 %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0

0%*AV

0.0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0.00

IGST

18

18% * (AV+BCD+SWS)

18.00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18.00

* 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 2010년부터 발효되어 협정세율이 적용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OTRA 뉴델리 무역관의 CEPA 활용 지원센터에 문의시 도움을 얻을 수 있음

 

 

<CEPA 미적용시>

구분

관세율 %

산식

최종 관세율 %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7.5

7.5%*AV

7.5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0.75

IGST

18

18% * (AV+BCD+SWS)

19.485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27.735

 

 

  1. ① 업체 개요


회사명

Bhairav Metals

담당자

Mr. Abhay Jain

웹사이트

www.bhairavmetals.in

주요특징

ㅇ각종 철강, 알루미늄을 수입하는 수입업체

 

② 인터뷰 내용

 

  Q1) 해당 알루미늄 제품의 장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A1) 오늘 미팅에서 제품을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크게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가격이 다른 기업들보다 높은 편이었습니다.

 

  Q2) 주로 어느 나라에서 이 제품을 수입합니까? 한국 기업과 거래해본 적 있습니까?

  A2) 이미 알루미늄과 징크(Zinc;아연)을 한국 기업들에게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품질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번 세인트의 품질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Q3) 어떤 용도의 알루미늄 합금이 가장 수요가 높습니까?

  A3) 주로 주방기구와 일반적인 소비재에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이 가장 수요가 높습니다.

 

  Q4) 한국에서는 알루미늄 식기의 인기가 많지 않습니다. 인도의 경우에는 어떻습니까?

  A4) 한국에서 알루미늄 식기의 인기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생소합니다. 우선, 인도에서 같은 무게의 스테인리스는 알루미늄보다 1.5배 정도 비쌉니다. 그리고 식기의 경우 많은 경우 소규모 공장에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알루미늄이 좀더 가공이 쉽기 때문에 선호받습니다. 제가 주방용품 산업에 종사하지 않아서 정확한 크기 비교는 어렵지만, 인도에서 알루미늄 식기 제품들은 스테인리스에 비해 절대로 작은 시장이 아닙니다.

 

  Q5) 인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해줄 충고가 있습니까?

  A5)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샘플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비즈니스 미팅에 샘플이 있다면 더욱 상담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오늘 실 제품을 봤다면 더 확신이 생겼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구경북 무역사절단 상담 모습

자료: 뭄바이 무역관

 

□ 시사점

 

  ㅇ 금번 상담에 참가한 인도 바이어들의 공통된 의견은 품질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품목별로 단가를 좀 더 낮추어야한다는 의견도 많았음

    - 실제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부가기능이 있는 A제품에 대해 바이어는 그러한 부가기능에 대한 수요보다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 가격이 낮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었음

 

  ㅇ 한국 기업에 대한 조언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현지 시장 여건에 맞는 제품 적응과 철저한 사전 조사를 하고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어들이 많았음

    - 제품명만 들었을 때 제품 이미지와 실제 사용하는 제품과의 차이가 나는 제품명도 있고,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으나 현지에서는 인기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

 

  ㅇ 상담을 통한 성약실적 제고를 위해서는 제품 카탈로그, 샘플 준비는 물론 태블릿 PC를 통해 제품에 대해 간단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자료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 : 무역관 인터뷰, Ministry of Comme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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