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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대선, PRD당 Laurentino Cortizo 후보 당선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장선정
  • 2019-05-10
  • 출처 : KOTRA

- 2위 후보와 예상 밖의 접전으로 근소한 표 차이의 승리 거둬

- 향후 경제 발전 계획 및 미국, 중국과의 외교 관계에 귀추 주목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 LA PRENSA


□ 5.5 파나마 대선 결과


  민주혁명당 (PRD) 후보자 라우렌띠노 꼬르띠소 (Laurentino Cortizo) 후보가 42,452표 차이(2.2%차)로 2위 민주변화당 (CD) 후보 로물로 룩스 (Rómul Roux)에 승리함. 선거 직전 여론조사에 따라 10%이상의 차이로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과는 다른 근소한 차이의 승리임.


  o 총 투표율은 72.9%이며, 개표율 90%가 경과한 뒤 꼬르띠소 후보의 당선이 잠정적으로 확실시 됨.


  o 개표 초반에는 이번 선거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3위 무소속 리까르도 롬바나 (Ricardo Lombana) 후보가 1위로 치고 나가기도 함.


  ㅇ 2위 로물로 룩스 후보는  표 차이가 너무 적다는 점과 San Miguelito, La Chorrera 등 일부 지역에서의 부정행위 의혹을 들어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며, 대변인을 통해 100% 재검표를 요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6일 오후 꼬르띠소 후보의 대선 승리를 공식적으로 인정함.


   ㅇ 주요 후보별 득표율은 아래와 같음.


후보명 라우렌띠노 꼬르띠소
(Laurentino Cortizo)
로물로 룩스
(Rómulo Roux)
리까르도 롬바나 (Ricardo Lombana)
소속 정당 민주혁명당 (PRD) 민주변화당 (CD) 무소속
득표율(%) 33.22 31.02 19.09

자료원: 파나마 언론사 TVN



□ 후보자 이력 및 주요 공약


  o 당선인 라우렌띠노 꼬르띠소(Laurentino Cortizo) 는 미국에서 경영 학사 및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1994년 초선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함. 이후, 국회의원 재선 당선, 국회의장, 농축산개발장관 등을 역임하였음.


  o 당선인은  “착한 정부, 법치국가, 경제 발전, 빈곤 퇴치” 4가지 요소를 주축으로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쳐왔음.

 

  ㅇ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20년 계획 수립,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지원 정책, 물류 기반과 해운업 발전, 재생 가능 에너지 공급 정책, 인프라 투자 등을 내세움. 


□ 전망 및 시사점

  

ㅇ 차기 파나마 정권이 마주한 주요 과제는 빈부격차 해소, 부패 척결로서, 이에 대한 정책 실현과 미국, 중국과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됨. 당선인은 미국이 중미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정치, 경제적으로 중국과 더 깊은 교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함.

 

o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뤄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71개 의석 중 당선인 소속 정당연합인 Uniendo Fuerzas가 민주혁명당 (PRD) 29석, 몰리네라당 1석으로 총 30석, 42.25% 의 의석을 차지함에 따라 여소야대 구도임.


 o 특이사항으로 3위 무소속 리까르도 롬바나 (Ricardo Rombana)의 약진을 주목해 볼만함. 현 집권당이자 유력 정당인  파나메니스따당 (PAN) 후보 호세 이사벨 블란돈(José Isabel Blandón)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하며 정치 판도를 바꾸어 놓음에 따라 향후 거취에 이목이 집중됨.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 LA PRENSA,  파나마 언론사 TVN,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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