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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9-03-18
  • 출처 : KOTRA

- 제29회 화동 수출입 교역회, 상하이에서 개최 -

- 작년 대비 규모 소폭 증가, 중국의 소비재 소매 판매액 규모도 꾸준히 증가추세 -




전시회장 입구 전경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촬영


□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ECF) 2019 개요

 

  ㅇ 전시회 개요


자료원 : 전시회 홈페이지


  ㅇ 생활소비재 종합 전시회인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

    -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中国华东进出口商品交易会, 이하 화교회) 1991년부터 올 해까지 총 29차례 개최됨

    - 품목을 크게 분류하면 의류 및 액세서리, 방직 원단, 가정용품, 인테리어 및 선물, 전자제품 등으로 나뉨.

    - 상무부가 주관하고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푸젠성, 장시성, 산둥성, 난징시, 닝보시 등 9개 성시가 연합 주최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임.


  ㅇ 전시회 특징

    - 조직위는 이번 화교회의 누적 거래액이 23억 달러로 집계돼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힘.

    - 거래액 규모 상위 10위 국가 및 지역은 일본,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홍콩,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와 러시아 순으로 나타남.

    - 참가한 해외 참가인원은 2만2757명으로 지난해보다 2% 증가했고, 전 세계 111개국 및 지역에서 참가함. 화교회 현장을 방문한 사람은 약 8만 명(중국 1만6000명 포함). 참가 규모 상위 10위 국가 및 지역은 일본, 홍콩, 한국, 타이완, 미국, 캐나다, 러시아, 영국, 인도와 이탈리아 순임.

 

□ 전시회 이모저모


  ㅇ 전시회의 구성

    - 품목별로 전시관이 구분되어 있고, 전시관 내부는 성시별로 분류되어 지역의 대표 기업, 대표 상품들을 관람할 수 있었음.

    - E1은 국제관으로 각 국가관 및 각 국의 개별 참가기업들이 부스를 구성하고 있었음.

    - E6에서는 전자상거래관 및 ‘3회 화동 수출입 교역회 포럼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음.


전시회 도면

 

자료원 : 전시회 홈페이지

 

  ㅇ 화동 수출입 교역회 포럼

    - 올해로 3회를 맞는 화동 수출입교역회 포럼이 화교회와 연계하여 개최됨.

    - 저장(浙江), 장시(江西), 닝보(宁波) 등 교역단 주요 관계자와 중국 섬유 수출입상회 지도자들이 기조연설로 참석했음.

    - 이 밖에도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어와 쉽게 거래하기”, “국경을 넘어서는 전자상거래 전문가 토론회”, “해외 SNS와 전시회가 중국무역을 세계와 더 가깝게 연결한다.” 등의 주제로 포럼을 이어감. 대부분의 주제가 국제 전자상거래 등을 활용한 국제 무역 강화에 집중되어 있었음.


포럼 및 전시회 전경

자료원 : KOTRA 상하이 무역관 촬영


  ㅇ 화교회에 참석한 한국기업들

    -  화교회에 참석한 한국관 기업은 66개사로 KITA, 창업진흥원이 주관했고, KOTRA FTA 활용지원관을 만들어 참가했으며, 한국관 및 관련 기관들은 국제관인 E1관에 자리함.

    -  전시품목은 마스크, 약품, 식품, 화장품, 허리 보호대, 필터, 주방용품, 벽지 등 다양했음.


한국관 구성

주관기관

참가기업

위치

창업진흥원

20

E1

경북경진원

6

E1

가천대

3

E1

차이나데스크

4

E1

충북

10

E1

강원

6

E1

전북

8

E1

개별참가

9

E1

합계

66

 

자료원 : KITA 차이나데스크


한국관 및 한중FTA 활용지원관


자료원 : KOTRA 상하이무역관 촬영


  ㅇ 참가기업 A사 인터뷰

    Q1) 귀사의 업종은?

    A1) 정수기 필터관련 업종임.


    Q2) 전시회 참가 목적은?

    A2) 홍보를 주목적으로 참가했음.


    Q3)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주요 제품은?

    A3) 기존 모델인 필터를 위주로 하며,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비타민 필터를 새롭게 선보임.


    Q4) 해당 박람회 참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는?

    A4) 처음으로 참가하는 전시회인 만큼 시장동향과 바이어들의 요구사항 파악을 주목적으로 하며, 거대시장인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알게 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자 함.

 

  ㅇ 참가기업 B사 인터뷰

    Q1) 귀사를 소개한다면?

    A1) 양치질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먹는 구강청결제를 다루는 업체로서 강원도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음.


    Q2) 전시회 참가 목적은?

    A2) 중국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참가했음.


    Q3) 중국에서 수출을 진행하시는지?

    A3) 아직 수출을 하지는 않지만, 이번 전시회에번째 참여하는 등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시도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


    Q4) 바이어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A4) 바이어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연락을 이어가면서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하는 단계까지 추진해 나갈 예정임. 중국 바이어들은 명함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지만, 명함없이 위챗ID를 교환하는 경우가 있어서 신선한 경험이었음.


    Q5) 추후 준비할 사항은?

    A5) 추후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으며, 먹는 구강청결제의 품목분류, 인증제도 등을 확인할 예정임.

 

□ 중국 소비재 시장현황


  ㅇ 꾸준히 성장하는 중국 소비재 소매시장

    - 2018년 중국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38987억 위안으로 5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임.

    -  인터넷 소비 판매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2018년 전국 인터넷 소매 판매액은 9조65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23.9% 증가하여 전체 소비의 18.4%를 차지함.

    - 품목별로는 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전년대비 증가했음.


2011~2016 중국 소비재 소매판매액 추세

(단위 : 억 위안)

자료원 :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2018년 사회소비품 소매 판매액 항목별 규모

자료원 :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 전망


  ㅇ 소비재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화교회 규모의 점진적 확대 예상

    - 중국의 소비재 시장은 소비자들의 구매력 향상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슷한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됨.

     - 소비재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화교회도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매년 점진적으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ㅇ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소비재 시장 확대

    - 제3회 화동 수출입교역 포럼의 주제는 온라인 마케팅, SNS,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전자상거래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소매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중국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음.

    - 세관에 따르면 2018년 전자상거래 관리 플랫폼에서 소매 수출입 상품 총액은 13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함. 이 가운데 수출은 5612000만 위안으로 67%, 수입은 7858000만 위안으로 39.8% 증가함.

    - 전통적인 무역 거래 방식을 넘어 전자상거래를 통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한 B2C 소비재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중국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中国华东进出口商品交易会) 홈페이지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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