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정보통신산업

  

한-튀니지 국가협력

 

튀니지 국민의 무료 인터넷 사용 및 전문기술 배양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하에 2006년 한국측이 튀니스의 사이언스시티 내에 인터넷플라자를 창설했다. 그 후. 한-튀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은 더욱 강화 됐고, 2009년 에는 한국과학기술정책 연구소와 튀니지 카운터파트 기관인 ONST가 “튀니지 과학기술 분야의 중장기적 우선과제 선정”을 테마로 워크샵을 가졌으며, 사기업 분야에서는 LG 전자가 튀니지전문인력을 고용하고, 무선통신기술 연구개발센터를 튀니스에 신설하는 등, 양국간 과학기술연구 분야 협력이 증대되고 있다.

 

ICT 발전 지수(IDI, ICT Development Index)

 

구분	2012년		2013년
	순위	점수	순위	점수
대한민국	1	8.81	2	8.85
UAE	46	6.27	32	7.03
튀니지	96	4.07	99	4.23
알제리	114	3.42	114	3.30

자료원: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Measuring the information society 2014

주: 순위(166개국 중 순위)

 

세부지표별 ICT 발전지수 추이

	세부지표	2012년	2013년
		조사수치	조사수치
ICT 이용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	41.4	43.8
	인구 100명당 유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4.9	4.8
	인구 100명당 무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5.9	28.1
ICT 접근성	인구 100명당 유선전화 회선수	10.1	9.3
	인구 100명당 이동전화 가입건수	118.1	115.6
	인터넷이용자 대비 국제인터넷 대역폭	18’745	19’134
	컴퓨터 보유 가구 비율	23.2	25.4
	인터넷 접속 가능 가구 비율	17.1	18.2
ICT 활용능력	중등교육기관 총 취학률	91.1	91.1
	고등교육기관 총 취학률	35.2	35.2
	성인 문자 해독률	79.7	79.7

자료원: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Measuring the information society 2014

 

튀니지 ICT 관련 통계

 

구분	2010	2011	2012	2013
유선전화 가입건수	1,289,585	1,217,781	1,098,893	1,021,979
인구 100명당 유선전화 가입건수	12.13	11.32	10.10	9.29
유선 초고속 인터넷 가입건수	481,810	558,943	527,915	524,631
인구 100명당 유선 초고속 인터넷 가입건수	4.53	5.20	4.85	4.77
개인 인터넷 이용자 비율(%)	36.80	39.10	41.44	43.80
이동전화 가입건수	11,114,206	12,387,656	12,843,889	12,712,365
인구 100명당 이동전화 가입건수	104.54	115.20	118.11	115.60

자료원: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인프라 시설 -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는 규제와 투자의 합법화

 

상대적으로 발전된 튀니지의 전기통신 인프라는 통신사들 간의 경쟁 환경 속에서 형성됐다. 이러한 환경에 따라 정부 규제는 합법화 됐고 전기통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을 격려했다. 즉, 정치적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침투력 그리고 브로드밴드 사용 증가 면에서 아프리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튀니지 정부는 2015년까지 4G 라이선스를 모바일 통신사(튀니지 텔레콤, 튀니지아나 그리고 오랑지 튀니지)에게 승인하고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보급률을 높이려고 계획 중이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전기통신 분야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랍의 봄 사태 이후 정치적 격변을 겪으면서 지연되기는 했지만 터키의 주요 모바일 공급자 중 하나인 Turkcell, 한국 KT 그리고 오랑지(Orange) 그룹은 튀니지 텔레콤의 지분 중 35%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2013년 튀니지아나(Tunisiana)와 오랑지 튀니지는 튀니지의 Kelibia에서 유럽 Interoute사의 광섬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Didon 해저케이블 위임하기로 제휴를 맺었다. 효과적 규제체계의 부재, 인터넷 보안 부족 그리고 정부의 온라인 검열 규제로 튀니지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아직 초기단계이다. 몇몇 민영 기업들은 데이터센터를 세우고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비용을 잘 활용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추구한다. Meninx Technologies사의 경우 2013년 Enfidha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IT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국제학교가 튀니지에 2013년 12월 구성돼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에서의 조사 착수를 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모바일 시장

 

튀니지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모바일 침투율을 가지고 있고 무역 자료에 의하면 2013년 고객의 97%가 선불 접속을 택했다. 2009년 Orange사에 유선 및 무선 라이선스가 승인이 나자 전기통신 분야에서 튀니지 텔레콤과 튀니지아나에 이어 세번째 통신사가 되면서 통신사들의 경쟁이 가열됐다. 2010년 Orange사는 3G 모바일 인터넷을 시작해 다른 통신사들도 뒤이어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5년 이후 4G 네트워크가 구축돼 모바일 서비스는 앞으로 통신사들의 수입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3G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장과 4G 네트워크로 모바일 가입건수나 통신사 수입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브로드밴드 활용을 촉진시키는 경쟁환경 그리고 낮은 가격

 

튀니지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낮은 브로드밴드 가격을 가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로 국내 브로드밴드 활용 지원을 빠르게 할 수 있다. 튀니지 텔레콤의 DSL 네트워크 투자와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s)와의 경쟁은 가격을 낮추었고 브로드밴드 범위를 확장시켰다. 튀니지 국민들에게 초고속 브로드밴드 연결을 확장시키려고 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광섬유 네트워크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위성 텔레비전 침투는 여전히 높아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다양한 뉴스,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접근이 가능하다.

 

ICT 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IPB(ICT Price Basket)에 의하면 튀니지는 2013년 통신망 가입 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비용 면에서 161개국 중 64위를 차지했는데 2008년 53위였던 점에 비해 하락한 수치이다. 튀니지는 2013년 높은 가정 위성 텔레비전 침투율을 보인다. 위성 텔레비전을 소유한 가구의 비율이 2008년 72.4%에 비해 2013년 82.7% 그리고 2030년까지 90.7%로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급속도로 증가하는 인터넷 사용 하지만 온라인 거래는 약함

 

인터넷 침투율이 아프리카에서 제일 강한 곳 중 하나이다. 셀슈밍이나 크라우드소싱 같은 주류 온라인 분야는 아직 튀니지에서 영향력은 없다. 온라인 결제 보안 문제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거래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여겨진다. 아마존(Amazon)과 이베이(eBay) 같은 글로벌 온라인 시장은 튀니지에 직접 진출해있지 않고 온라인 구매자들은 해외 수송 품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웹사이트

 

자료원: Alexa, by category

 

내구소모재 침투에서의 지속적인 정보 격차 - 신기술이 텔레콤의 확장을 촉진시킴

 

실제 2013년 가정이 통신 서비스에 지출하는 비용의 평균은 5.0% 증가, 5년 연속 성장을 맞고 있다. 2013년 가정이 지출하는 통신 서비스는 809튀니지 디나르(498달러)로 중동과 아프리카 평균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숫자이다. 2014-2030년에는 실질적으로 103%의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2013년 가정이 전자통신장비에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5.0% 감소, 전년도에 비해 3.5% 감소한 수치이다. 2013년 전자통신장비에 들은 비용은 21.2튀니지 디나르(13.1달러)로 중동과 아프리카 평균에 못 미치는 숫자이다. 2014-2030년에는 실질적으로 1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득층에 걸친 내구소모재 소유에 관한 차이는 튀니지의 정보 격차를 반영한다.




  

인터넷 소매업 빠른 성장 예상 - 비즈니스 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 사용

 

많은 튀니지의 비즈니스는 어느 정도의 상업 거래와 수입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이용을 한다. 2008년 77.5%에 비해 2013년 비즈니스의 93.4%가 컴퓨터를 사용했다. 2013년, 비즈니스의 54.1%가 유선 브로드밴드를 사용했고. 2008년에는 28.9%이었다. 지역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비즈니스 비중도 2008년 48.5%에서 2013년 64.8%로 증가했다.

 

2013년, 비즈니스의 25.0%가 온라인 주문을 했다. 2008년에는 9.7%였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는 기업의 비중도 2008년 7.4%에서 2013년 22.8%로 증가했다. 2013년, 인터넷 소매업의 총 가치액도 2,410만 튀니지 디나르(1,500만 달러)로 실질적으로 2009년 이후 113%나 증가했다. 실질 기간 동안의 538%의 증가로 옷과 신발 산업이 2009-2013년 가장 빠른 성장을 했다.

 

인터넷 소매업은 2014-2018년 기간 동안 1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 중 하나로 이집트(53.7%), 케냐(32.5%) 그리고 나이지리아(74.0%) 보다 높지만 오만(179%)와 사우디아라비아(183%)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브로드밴드

 

튀니지 텔레콤은 2007년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백만 유로의 브로드밴드 접근 솔루션 작업(VoIP 및 IPTV 포함)을 전개했다. 이 서비스는 초고속 인터넷과 기업고객들을 위한 가상사설망(VPN)을 지원했다.

 

2009년 3월 튀니지 텔레콤은 범유럽 통신사인 Interoute사와 북아프리카에서 Interoute 광섬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을 설립하기로 계약했다. 2009년 이탈리아와 연결된 이 케이블은 튀니지에게 인터넷 트래픽에 대한 소유권이 있으며 SEAMEWE 4와 같은 컨소시움 소유의 해저 케이블에 대한 의존을 없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0km의 광섬유 케이블이 튀니지 Kelibia에서 시칠리아섬의 Mazara del Vallo까지 이어진다. 시칠리아에서 케이블은 범유럽 광섬유 네트워크로 이어져 24개국으로 연결돼 총 3.2테라비트(Tbps)의 용량을 가진다.

 

2013년 5월 우리두와 튀니지 Orange사는 Interoute사와 새로운 170km 해저 케이블을 설치하는 협정을 맺었다. Didon이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케이블은 튀니지 소유의 첫번째 해저케이블이 될 것이며 2014년 4월 가동 시작인 이 케이블은 통신사당 8 테라비트의 용량을 전송한다. 이 케이블은 인터루트사의 유럽 광섬유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이탈리아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Alcatel-Lucent 의 100g 해저 기술을 이용하고 튀니지 오랑지사와 우리두의 현재 존재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다. 통신사들의 유선전화방법과 모바일 라이선스에 관한 것을 개정하기 위한 정부의 2013년 1월 결정을 따르는 것으로 통신사들이 인터넷 에이전시 ATI를 거치지 않고 들어오고 나가는 국제 통신을 이용하고 국내 인프라를 사용하도록 하게 한다. 2010년 6월, 튀니지 텔레콤은 ADSL 서비스 제공자인 TopNet의 경영활동권을 얻었다. TopNet은 튀니지 텔레콤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동전화

 

최근 이동전화 업체별 가입자 분포 현황

이동전화 업체	가입자 수(천 명)	시장 점유율(%)
Ooredoo	6,521	45.7
Tunisia Telecom	5,053	35.3
Orange Tunisia	2,710	19.0
합계	14,284	100.0

주: 2014년 4분기 기준

자료원: BMI, North Africa Telecommunications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