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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소비패턴 현대화에 따른 주방용품 시장 동향
  • 트렌드
  • 수단
  • 카르툼무역관 임성주
  • 2019-02-12
  • 출처 : KOTRA

- 도시화, 서구화 진전이 주방용품 수요 견인 -

- 제품 차별화, 면대면 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발굴 필요 -




□ 인구 4천만 명의 아프리카 3대 시장, 주방용품 전량을 수입에 의존 중


  ㅇ 수단 통계청 발표 기준 2017년 수단 인구는 4100만 명 추정, GDP 1,450억 달러로 아프리카 3대 시장 형성 
    - 2000년대 초 200만여 명에 불과하던 수도 카르툼 인구는 현재 800만 명 추산, 인근 옴두르만 포함시 수도권 인구는 1천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


  ㅇ 특히 2000~2010년 중 석유생산에 따른 도시화 진전으로 소비패턴 현대화 및 서구화 진행
    - 도시화 진전에 따라 현대식 쇼핑몰 잇따라 개장, 교통(포장도로), 통신(인터넷, SNS) 인프라 발달로 소비 분화, 서구식 소비패턴 출현


  ㅇ 주방용품의 다양한 구성으로 인해 전체 시장규모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자기, 플라스틱제 식탁, 주방용품 기준 연간 수입 및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1400만 달러 수준
    - 특히 소비 현대화로 플라스틱제에 비해 자기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임.
    - 카르툼을 중심으로 드물게 일본, 프랑스산 등 고급 제품을 취급하는 스토어도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가격에 민감한 수단 시장 특성을 반영해 중국·터키·이집트 산 등이 주를 이루고 있음.


수단의 주방용품 연간 수입 동향
(단위: 천달러)

HS Code

2015

2016

2017

수입액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69111000(자기류 식탁, 주방용품)

4.673

6.741

44%

10.259

52%

39241000(플라스틱제 식탁, 주방용품)

5.131

3.927

-23%

4.185

7%

합계

9.804

10.668

 

14.444

 

자료: 수단 통계청


□ 수입 동향, 중국, 이집트, 인도, 터키, UAE 산 중심


  ㅇ 2017년 기준 수단 플라스틱제 주방용품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이집트, 인도, UAE, 터키순, 한국산 제품은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렵지만 2016년 및 2017년 소량의 수출 실적 기록


  ㅇ 자기류 수출 시장은 중국산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중이며, 수입 규모도 2년 연속 대폭 증가추세임.
   - 단 과거에는 중국산과 UAE 등을 경유하는 아랍산이 시장을 지배했지만 2000년대 도시화 진전으로 일부 프랑스, 일본산이 시중에 유통되는 등 주방용품의 고급화, 다양화가 이뤄지는 양상임.


수단의 플라스틱제 식탁,주방용품(HS39241000) 국가별 수입 동향
(단위: US$ 천)

순위

국가명

2015

2016

2017

1

중국

3,400

2,415

2,697

2

이집트

533

417

404

3

인도

265

194

308

4

사우디아라비아

114

62

80

5

UAE

378

373

180

6

터키

148

179

122

7

스위스

22

06

12

8

프랑스

-

-

1.7

9

한국

-

1.2

0.3

자료: 수단 통계청


수단의 자기류 식탁,주방용품(HS69111000) 국가별 수입 동향
(단위: US$ 천)

순위

국가명

2015

2016

2017

1

중국

4,219

6,456

10,144

2

UAE

372

144

75

3

터키

4

10

29

4

이집트

21

0.6

N/A

5

사우디아라비아

20

13

5

자료: 수단 통계청


  ㅇ 수단은 20년간 지속된 미국발 경제 제재로 인해 직교역보다는 인근 중계무역국가인 UAE를 통한 교역비중이 높은 점도 특징
    - 주방용품뿐 아니라 대부분 공산품 교역을 두바이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경제제재 해제에도 불구하고 테러지원국 지정 지속으로 외화송금이 제한되는 점, 바이어들이 직거래보다 두바이 통한 구매가 가격면에서도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점 등이 작용


□ 경쟁 및 유통 동향


  ㅇ 주방용품은 수도인 카르툼과 구수도인 옴두르만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
    - Home care, First class, Joyous Centre, Abu-Afladil Plaza, Prest House 같은 중고가 주방용품 전문 취급점이 잇따라 개장
    - 이들 매장은 중국산을 메인으로 일부 터키산,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제품 취급 중
    - 그러나 아직까지 옴두르만 등에 소재한 전통시장이 주방용품 판매에서 높은 비중 차지


카르툼 시내 주방용품 전문 스토어 내부


  ㅇ 시장조사 과정에서 무역관이 만난 바이어들은 아래와 같이 시장상황을 전함.
    - H사, Hassan Marouf(General manager) : 수년째 지속돼온 경기 침체, 환율 및 물가 급등으로 인해 가격 민감도가 더욱 커진 상황, 품질보다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 비중이 더욱 커진 상태로 다수 수단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떨어지는 상태임.
    - F사, Mohamed Mubarak(Sales Manager) : 중국산과 두바이를 통해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제재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결재수단의 용이점, 낮은 물류비 등이 요인으로 한국산 수출 희망시 적정 가격, 물류비에 대한 고려 필요
    - A사, Eiman Mohamed Ahmed(Marketing Manager) : 자사는 중고가 비중을 높여가고 있으며, 제품 다양성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 특히 여성 고객들의 디자인, 품질에 대한 비중이 가격 고려보다 중요해지고 있음.


□ 수입 관세


  ㅇ 주방 용품 수입시 별도의 등록 절차는 필요 없지만 비필수재로 분류, 40%의 높은 관세와 특별소비세 성격의 기타세금 20%, VAT 17%, 영업수익세 3%가 부과되는 바 이를 반영한 가격 책정 필요


주방용품 수입 판매시 세금

HS 코드

관세

VAT

영업수익세

기타 세금

39241000

69111000

40%

17%

3%

20%

자료: 수단 관세청


□ 시사점


  ㅇ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2000~2010년 석유 생산기간에 수단의 도시화, 유통 현대화 급격히 진전, 이로 인해 주방용품 등 소비재 수요 증가 및 다양화
    - 아직까지는 저가시장으로 중국·아랍·터키산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카르툼을 중심으로 중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세
    - 현재 수단내 승용차(현대기아), 가전(LG, 삼성) 시장은 한국기업이 점유율 1, 2위를 기록 중으로, 한국 공산품은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어 주방용품 시장에서도 중고가 시장 타깃팅 필요


  ㅇ 제품 차별화, 면대면 마케팅을 통한 중산층 공략 필요
    - 저가품과 품질, 디자인 차별화를 바탕으로 면대면 마케팅을 선호하는 수단 바이어 공략, 현지 출장 및 인근국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바이어 발굴 필요



자료: 수단 통계청, 바이어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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