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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4일차 : 세계신기록을 찾기 힘든 올림픽
2019-01-16 한태식 미국 달라스무역관

KOTRA 해외시장뉴스는 1월 8일(화)부터 1월 11일(금)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9년 소비재가전박람회(Consumer Electronic Show, 이하 CES)의 현장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마지막 날 찾은 곳은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전시관 : CES 유레카 파크 


CES 유레카 파크는 2012년 처음 시작한 이래 계속 성장 중으로,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는 약 1,200개사가 참가했습니다. 2018년 800개에서 1년만에 50% 가 증가한 숫자로 개막 전부터 ‘세계 최대 규모 (The Largest Startup Event on the Planet)’를 강조했는데, CES 전시 참가 기업이 총 4,500개사임을 감안할 때 이들의 1/4

를 스타트업으로 채운 것입니다. CES 가 스타트업에 이렇게 힘을 쏟는 이유는 이 기업들이 CES를 통해 성장하고, 몇 년 뒤에 메인 전시관을 차지하여 IT 전시회의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싶은 야심이 아닐지 짐작해봅니다.

* CES 주최측인 CTA가 개최 2주 전 보낸 안내 메일에 소개된 유레카 파크. 40개국에서 참가한 1,200여개 스타트업이 세계 최대 규모임을 자랑하고 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크게 셋으로 나눠진 CES 전시장 중 가운데에 있는 Tech West 지역의 Sands Expo 1층에 있는 유레카 파크.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일반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전시, 피칭, 컨퍼런스 3가지가 한 공간에서 이뤄집니다. 


*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전시, 피칭, 교류 공간으로 구성된다.

(출처 :’글로벌 콘퍼런스를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 방안(2018. 2)’,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하지만, 유레카 파크는 약간 다릅니다. 1,200여개의 전시부스 참가로 인한 공간의 제약으로 피칭과 교류 공간을 한 번에 넣지 못했습니다. 


* CES 유레카파크 도면. 좌측 하단 파란색은 미국을 제외하고 최다 참가한 프랑스 스타트업이 차지하고 있다.

좌측 하단 붉은색은 스타트업 피칭을 위한 공간인 Startup Stage (출처 : CES 홈페이지)


반면, 또 다른 글로벌 IT 전시회로서 CES 와 자웅을 겨루는 MWC(Mobile World Congress) 의 스타트업관 ‘4YFN’ (4 Years From Now 지금으로부터 4년 후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 는 전시면적으로 유레카 파크의 ¼, 참가 기업 수로 유레카파크의 ½  수준에 불과하나, 전시, 피칭 및 교류 공간을 한자리에 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 주최 기관이 어떤 목적으로 부스를 배치했기에 이러한 차이가 생겼으며, 효과는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 CES에 이어 개최되는 MWC(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타트업 이벤트 4YFN의 도면. 전시, 피칭, 교류 공간을 한꺼번에 구현했다. (출처 : MWC 4YFN 홈페이지)


Zoom in : CES 유레카 파크 샅샅이 살펴 보기


 - 유레카 파크를 압도하는 프랑스관(La French Tech) 


유레카 파크의 입구로 들어서면 프랑스의 상징 수탉 로고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아래 쓰여진 ‘La French Tech’ 는 프랑스 최초의 한국계 여성 문체부 장관이 되어 유명세를 탄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전 장관이 2013년 시작한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자 국책기관의 이름입니다. 이들의 주관으로 프랑스관은 2014년에 38개사로 최초 참가를 시작하였으나, 지난해에는 불과 4년만에 6배나 증가한 274개사 스타트업을 무니르 마주비(Mounir Mahjoubi) 프랑스 디지털 국무장관이 직접 이끌고 CES에 참가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올해 CES에서는 이보다 25% 가량 증가한 약 350개사로, 미국을 제치고 최대 규모 국가관의 위용을 자랑했습니다.


* CES 유레카파크 전경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올해도 국가관 중 최대 규모를 차지한 프랑스 스타트업 국가관. ‘La French Tech’이라는 로고와 붉은 수탉의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하지만, 올해 프랑스 스타트업은 그 혁신성이 과거보다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국가관은 프랑스 스타트업이 한 데 모였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프랑스 공기업인 La Poste 우체국이 만든 스타트업관과 파리 지역의 대기업 세 곳  Air France, Dassault System, Total 세 곳이 자신들이 지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전시관이 La French Tech라는 이름의 국가관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프랑스 스타트업을 한꺼번에 보여준 점이 특별했습니다. 


참가 기업 중에서 CES 2019 Best Innovation award 를 수상한 ‘Snips’ 는 음성 인식 어플리케이션으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클라우드 기반이 아닌 개별 암호화된 명령체계를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여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음성 명령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또 다른 수상자인 Beeyond 는 공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특수 고안된 드론을 출품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외에 음식의 나라 프랑스 답게 와인 블렌딩 머신, 숙성도 축정기, 칵테일 제조기 등의 상품이 있었고 안경에 모션 센서를 삽입하여 졸음운전시 알람이 울리는 기능성 안경, 파리 도심 내 주차를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출품 되었습니다.


* (좌측) 프랑스 우체국인 La Poste가 지원한 스타트업들의 전시 부스 (우측)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가장 화제를 모은 스위스관


 일반적인 국가관이 한정된 면적을 쪼개서 개별 기업에게 할당하는데에 치중한 반면, 스위스관은 내외관에서 가장 강렬한 차별화를 드러냈습니다. 부스 면적 70% 이상을 피칭 스테이지에 할애하였고, 나머지 면적도 대부분을 스탠딩 바로 활용하였습니다. 기업이 26개사나 참가했음에도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무엇을 전시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쇼케이스가 작았습니다. 어두운 바탕의 벽면 위에 네온사인으로 강조한 ‘SWISS MADE’, ‘SWISS TECH’ 에서, 개별 기업보다는 스위스 브랜드를 강조하고, 전시 면적 따위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대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기업들은 수시로 이뤄지는 피칭 이벤트와 드론 쇼, 제품 시연을 통해서 관객과의 접점을 만들었고, 반대쪽에 있는 스탠딩 바에서 음료를 권하며 상품이 아니라 대화와 교류에 집중 하자는 제스처를 보였습니다. 정교한 기술 수준 만큼이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는, 스키 선수의 모션 센서를 활용하여 스키 강습을 돕는 Skier’s Tracker, 날아가는 새의 시선을 경험할 수 있는 Birdly VR, 한손으로 조작하는 드론 컨트롤러등을 선보였습니다.


* CES 유레카파크 내 스위스관 전경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이에 맞서는 네덜란드관


네덜란드관은 300개사 프랑스관의 1/20에 불과한 면적에 50개사를 배치했습니다. 촘촘한 간격의 기업 부스가 답답해보이기도 하지만, 걸어다니는 중에도 제품의 특성을 순식간에 캐치할 수 있도록 단 한장의 이미지와 한 문장의 슬로건으로 일원화 하여, 제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간소화 하였습니다. 빡빡하게 느껴질만큼 알뜰하게 짜여진 부스를 지나면 넓게 펼쳐진 빈공간을 스테이지와 미팅룸으로 채웠습니다. 


* CES 유레카파크 네덜란드관 전경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 이스라엘관

이스라엘관은 관객의 동선이 가장 많은 전시관 중앙의 삼각형 땅을 활용하여 자국 스타트업 전시를 이끌었습니다. 


* CES 유레카 파크 내 이스라엘관 전경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 가까운 이웃 하지만 경쟁국 : 일본관, 대만관


일본관은 세련된 빨간색의 벽면과 전시장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전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남아있는 병을 카운트 하고 모자라면 온라인 주문 알람을 주인에게 보내는 맥주 전용 냉장고, 노래에 맞춰서 손뼉을 치는 인형, 고양이를 넣으면 건강을 체크해주는 상자, 테슬라로 유명한 Space X 의 투자를 받은 소형 우주 탐사선  등이 출품 되었습니다.


* J-Startup 슬로건으로 참가한 일본관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CES 유레카파크 내 대만관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주최국 미국 


미국은 CES 주최국임에도 불구하고 국가관이 단촐했습니다.


* CES 유레카파크 내 미국 정부관(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CES가 스타트업을 조명하는 방법 : CES 2019 Innovation Awards


샌드 3층에 전시된 Innovation Awards는 CES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전시였습니다. . 이 중 일부인 스타트업 제품들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CES Innovation Award 전시장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CES Innovation Award 수상 항목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CES 유레카파크에 스타트업이 없다? 


린스타트업 (Lean Startup) 의 저자인 에릭 리스 (Eric Ries) 는 스타트업을 ‘극도로 불확실한 상황 하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구성된 인간 조직 A startup is a human institution designed to deliver a new product or service under conditions of extreme uncertainty’ 으로 정의 했습니다. 아이디어를 통한 한 기업의 폭발적인 성장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우버(Uber) 나 에어비엔비(Airbnb) 등이 그러했듯 기존의 시장 생태계를 한번에 무너트릴 만큼 ‘파괴적인’ 기업의 성장은 기술 발달과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생긴 아주 최근의 현상 입니다. 스타트업은 이러한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 또는 집단을 일컬어 왔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관객이 기대한 스타트업과 주최측인 CTA 가 준비한 스타트업은 달랐습니다. 이러한 주최즉의 의도는 유레카관의 입점 조건 (Entry Criteria) 에 명시된 9가지 조건을 보면 뚜렷하게 알 수 있습니다. 특히  ‘2. 2018년 1월 1일 이후에 런칭한 제품일 것 / 6. 프로토타입 또는 소프트웨어 목업(mock up) 으로 시연 가능한 기술이어야 하며 컨셉 아이디어는 신청 불가 / 7. 브랜드 네임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완성제품이어야 함’ 의 항목을 만족시키려면,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아이디어 피칭보다는 이미 현실화 된 제품을 갖고 있어야만 합니다.


당장 판매가 불가능한 프로토타입 수준의 제품과, 이들의 아이디어가 주인공이 되는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보다,  이미 자국의 온라인몰에서 판매가 되고 있음직한 완제품들이 가격표를 달고 미국 또는 제 3국의 Retailer 를 찾고 있었습니다.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헬스케어, 게임 등 트렌드는 갖추었으나 거기서 시장 수요를 반영하여 약간의 변형이 더해진 생산품들이 대부분 이라는 아쉬움이 있었고, 메인관 (North, Central, South) 에 있는 기업들과 혁신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유레카 파크 입점 조건 9가지.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출품한지 1년 미만이고 컨셉 아이디어가 아닌 기술 시연이 가능한 프로토타입 이상의 제품을 찾고 있다.  (출처 : CES Official website)


그럼에도 불구하고 CES 를 찾는 이유


네덜란드 관에서 만난 ‘유럽의 두바퀴 테슬라’ , 전기 오토바이 제조회사 에테르고(Etergo) 는 자사 제품을 미국이 아닌 아시아에 소개하고 싶어서 CES 에 왔다고 전합니다. 극심한 환경 규제와 인구 대비 좁은 국토라는 유럽 고유의 두가지 조건아래 성장한 전기 오토바이가 미국보다는 아시아에 더 맞을 것으로 기대한라고 합니다. 미국 전시회에서 아시아 고객을 찾는 것은 아이러니 하지만, 이는 다국적 관람객들이 모이는 CES 라서 가능한 일 인 듯 합니다.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 Lab 은 수년째 CES 참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16개 기업이 참가, 이중 8개는 스핀오프(Spin off, 사내 인큐베이팅을 완료하고 법인으로 독립) 를 마친 졸업생들이 참가 하였습니다. 별도의 투자 유치가 필요 없는 C lab 에서 CES 에 계속 참가를 하는 목적을 물으니, 다양한 종류의 관람객이 주는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하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합니다. C Lab의 경우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에 바로 출품하는 것을 지향하여, 다양한 교류를 통한 아이디어의 충돌이 만드는 새로운 경험과 노하우 축적을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이벤트의 참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 하였습니다.



이들 기업은 세계 최대 전시회에 찾아오는 관람객을 통해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자 전시회에 나와있었습니다. 



* 스타트업으로 유레카 파크에 참가한 삼성 C Lab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유니콘을 만들기보다는 더 많은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주는 데 초점을 맞춘 CES


스타트업 성장모델인 린스타트업(Lean Startup) 의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한의 요건으로 제품을 빨리 만들고 시장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는 전략) 을 실현하기에 CES 와 같은 전시회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많은 다국적 고객들이 쏟아낸 피드백을 통해서 이번에 참가한 1,200개 기업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을 얻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CES 는 이번 유레카관을 통해서, 타 스타트업 전시회 처럼 유니콘(Unicorn, 기업가치 10억불 이상 스타트업) 을 만드는 것 보다, 더 많은 스타트업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데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보입니다.


* CES 유레카파크의 한 문구, "Finish what you startup"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CES 이후 북미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어디서? 


북미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은 CES 이후의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먼저 돌아오는 3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 West, 이하 SXSW) 라는 놀이(Entertainment), 예술과 IT 라는 이종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신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텍사스 오스틴 시의 유망 전시회가 있습니다. 트위터(Twitter), 스냅챗(Snapchat) 등 성공사례로 유명한 이 전시회는 2018년 약 280개 기업이 트레이드쇼(Trade Show) 에 참가하였고, KOTRA 달라스무역관에서는 자체 피칭행사를 포함하여 이번 SXSW 에 참가할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참가기업 신청 링크)


이어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콜리젼 테크 컨퍼런스(Collision  Tech Conference) 전시회에 주목하기 바랍니다. 2013년부터 미국 뉴올리언즈와 라스베가스에서 번갈아 열렸던 행사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직접 유치하여, 2019년부터 3년간 토론토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 * 미국 라스베가스 : 무역정보팀 전우형 팀장, 한태식 과장, 댈러스 무역관 김상우 과장


공공누리 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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