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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산업 생산 늘면서 포장재시장도 회복세로 전환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9-01-10
  • 출처 : KOTRA

- 브라질 포장재시장, 2017년을 기점으로 회복세 전환 -

- 다양한 포장재가 생산되나, 일부는 수입제품 품질에 못 미쳐 - 





□ 시장개요


  ㅇ 브라질 포장재시장은 최근  수년간  침체 현상을 보여왔으나 2017년을 기점으로 다시 성장세를 회복함. 

    - 2017년 브라질 포장재 산업은 경제 회복에 따라 소비재 생산이 늘면서 전년대비 1.96% 성장함. 



세부 내용


  ㅇ 브라질 포장재시장은 생산 증가 및 수출 증가에 힘입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포장재는 경제 위기로 영향을 받은 산업 분야 중 하나였으나, 경기회복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경제 연구소(IBRE -FGV)가 작성한  '포장재시장 경제 분석 연구'에 따르면, 2017년 브라질 포장재 생산 총액은 715억 헤알로 680억 헤알을 기록한 2016년 대비 약 5.1 % 성장함.

    -  IBRE-FGV 연구책임자 Paulo Picchetti에 따르면, 포장재시장의 성장은 브라질 경제의 회복에 따른 것으로 최근 들어 포장재 업체들은 기술 투자 및 인력 채용을 점차 늘려 나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  포장재 수요가 높은 산업 분야가 회복하면서, 2017년 포장재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플라스틱 산업 협회(Abiplast)는 포장재 수요자는 "개인위생용품, 청소용품, 화장품, 식품 및 음료수 등 경제위기에 비교적 영향을 적게 받는 산업이기 때문에, 포장재 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경제 위기로 인한 타격이 적었다" 라는 의견을 보임. 



 브라질 포장재 생산 동향 / 단위 : 10억 헤알


자료원: 브라질 포장재 협회(ABRE)

*추정치


  ㅇ 브라질 포장재시장은 목재, 종이, 플라스틱, 유리, 금속 등 재질에 따라 5개의 카테고리로 크게 구분 할 수 있는데. 2017년의 경우 그중 4개 분야(목재, 종이, 플라스틱, 유리)가 성장을 보인 것으로 드러남. 

    -  포장재는 식품 및 각종 소비재, 가전제품, 기계 장비 등과 같은 내구재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맞게 각각  사용되고 있음.

    -  금속 포장재는 전년대비 시장이 하락한 유일한 카테고리인 것으로 밝혀짐. 


포장재 생산량 증가율 변화 / 단위 : %


구분

2016

2017

-4.29

1.96

목재

-7.28

0.56

종이

-2.91

2.99

플라스틱

-8.17

3.37

유리

-2.16

3.39

금속

-0.63

-3.92

자료원: ABRE/ IBRE -FGV

    

2017 브라질의 포장재 생산 동향

(단위: 헤알(REAL), %)

주*: 1) Vidro: 유리, Metalicas:금속, Textil:섬유, Madeira: 목재, Papel: 종이, Cartorlina,

Papel-Cartao: 하드보드지, Papelao Ondulado: 골판지 

2) 각 포장재 밑의 수치는 각각 매출액(헤알화 기준)과 시장점유율(%)  

자료원: ABRE/IBRE -FGV




  ㅇ 포장재 산업 고용 현황

    - 포장재 업계는 2017 년 12 월 기준 218,146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동월대비 1.12 %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플라스틱 포장재 분야는 2017 년 12월  기준 115,558 명의 정규 인력을 보유, 포장재 산업 전체 고용의 52.97 %를 차지하고 있음.

    - 2위는 골판지 분야로 32,355명(14.83 %), 3위 종이 21,659명(9.93 %), 4위 금속 17,720명(8.12%), 5위 목재 13.475명(6.18 %), 6위 하드보드지 9,685명(4.44%), 7위 유리 7.694명(3.53%) 순으로 나타남.


포장재 산업 정규 고용 동향 (2005~2017) / 단위 : 1000명

자료원: 브라질 고용노동부

  

ㅇ 포장재 수입 현황

    - 포장재 별 수입의 경우, 목재 포장이 117.18 %로 가장 많았고 유리(16.49 %), 금속 (5.30 %), 종이/판지 (4.63 %), 플라스틱 (3.93 % %) 순으로 나타남.

    - 브라질 포장산업협회(ABRE)의  조사에 따르면, 2017 년 포장재 수입은 전년 대비 5.87 % 증가,  5 억 2730 만 달러를 기록함.  

    - 플라스틱 포장재가 전체 수입의 57.8%를 차지했으며 금속 (18.19 %), 유리 (13.52 %), 종이 / 판지 (10.37 %), 목재 (0.12 %) 순으로 나타남.


브라질 포장재 수입 현황(2017) / 단위 : %

자료원: ABRE


  ㅇ 산업정보지 DCI에 따르면, 포장재 소비가 전반적으로 늘면서 브라질 알루미늄 포장재시장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2017 년 알루미늄 포장재시장은 4.9%의 성장을 기록, 전년도의 하락세를 만회한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알루미늄 산업협회(Abal) 회장 Milton Rego에 따르면, 최근 들어 알루미늄 수요가 증기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알루미늄 포장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알루미늄 캔 포장

 

 자료원: ABAL


시사점


  ㅇ 브라질포장산업협회(ABRE)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브라질 포장재시장의 성장은 고용 지표 개선과 소비자 신뢰 회복 등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남.

    - ABRE 관계자는 “브라질 포장재의 70%가 식품, 화장품, 의약품 및 청소용품 등과 같은 소비재 포장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은행 신용대출을 얻어 생산하는 기계장비 분야 보다 경제 침체의 영향을 덜 받았다. 한편, 2018년 금속 포장재는 개인 위생, 향수 및 화장품 산업의 회복으로 판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라고 언급함.

   - 알루미늄 포장재 분야는 산업 생산 증가 및 포장재시장 전반에 걸친 수요 증가로 인해 2018 년 약 5 % 성장한 것으로 추정


  ㅇ브라질 철제 포장 협회 (Abeaço)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질 경제 침체가 수년간 지속되면서 포장재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캔 포장을 주로 사용했던 통조림 제품의 약 90 %가 유연한 형태의 알루미늄 포장재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남. 

    - 캔 포장은 주로 프리미엄 카테고리 제품에 집중되는 반면 일반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포장재로 교체사용하기 시작함.


  ㅇ 브라질에는 다양한 포장재가 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 디자인이나 기능, 견고함 면에서 수입 제품에 뒤쳐지는 것으로 분석됨.

    - 특히 브라질 산 화장품 용기 등은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수입 제품보다 다소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수입제품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어 동 분야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관심 주목이 필요함. 



자료원: 브라질포장산업협회(ABRE), 산업정보지 DCI, 브라질 플라스틱 산업 협회(Abiplast),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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