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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 부품 시장동향
  • 상품DB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8-12-26
  • 출처 : KOTRA

- 항공기 및 항공 부품 매출액, 2017년 255억 달러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5%씩 증가 -

- 정부(군용) 및 민간분야 수요 증가, 2021년 273억 달러로 연평균 1.7%씩 성장 전망 -

 

 

 

□ 상품 분류


  ㅇ HS Code 880310: 프로펠러와 로터 및 이들의 부분품


  ㅇ HS Code 880320: 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ㅇ HS Code 880330: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그 밖의 부분품

 

□ 프랑스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 프랑스 우주항공산업협회(GIFAS)에 따르면, 프랑스의 항공기 및 항공 부품산업시장은 2017년 255억 달러(226억 유로)로 2012년 이래 5년간 연평균 1.5%씩 증가했음.

    - 이 시장은 완제기 및 항공 부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약 1.7%씩 성장해 2021년 273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임.

    - 프랑스 우주항공아카데미(AAE) 및 항공 및 우주비행협회(A3F)에 따르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는 프랑스의 민간 드론 시장규모는 2020년 1억7900만 유로에 달해 2015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할 것이며 유럽 시장의 16.3%를 차지할 전망임.

 

2020년 분야별 프랑스 및 유럽 민간 드론시장 전망

(단위: %, 백만 유로)

적용 분야

구성비

프랑스

유럽

인프라 구조/네트워크

35

62

385

토목공사

15

27

165

광업 및 석유산업

15

27

165

농업, 임업, 어업

5

9

55

시민 안전

5

9

55

화학, 생물학 또는 핵 안전

5

9

55

환경, 기상

5

9

55

통신

5

9

55

공공질서 및 안전관리

5

9

55

영화, 사진, 광고, 여가, 소통

5

9

55

전체

100

179

1,100

자료원: 프랑스 경제부 기업국, 수출용 민간 드론산업 개발 전망 보고서(Perspectives de développement de la filière des drones civils à l’export)

 

  ㅇ 수출입동향

    - 프랑스는 대표적인 완제기 제조업체(Airbus)가 항공산업을 이끌고 있어 2017년 HS 88류의 총 수출액 515억 달러 중 완제기(HS 8802) 수출액이 442억 달러로 전체의 85.8%를 차지하고 있음. 또한 동체 부품(HS 8803)이 73억 달러로 14.2%를 차지하는 완제기 제조 및 수출국가임.

    - 수입은 완제기 제조를 위한 항공 부품 위주로 활발히 수입되고 있으며, 2017년의 경우 동체 부품(HS 8803) 수입액은 165억 달러로 4.9% 증가했으며 HS 88류 총 수입액 236억 달러 중 69.9%를 차지함.

 

  ㅇ 동체 부품(HS 8803)산업의 매출 비중

    - 2017년 항공 부품산업의 총 매출액 627억 유로 중 동체 부품(HS 8803)이 228억 유로로 36.3%를 차지해 2위였음. 1위는 48.2%를 차지한 항공전자장치(HS 903290)였으며 3위는 15.5%를 차지한 동력장치(HS 840710)였음.

    - 민간분야와 군사분야의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의 매출규모는 각각 총 매출의 78%, 22%로 나타남.

    - R&D 비용에서 자체 조달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차지하는 56%로 통합 매출규모의 7%에 달했음.

 

자료원: GIFAS(프랑스 우주항공산업협회)  

 

□ 수입동향

 

  ㅇ 동체 부품(HS 8803)의 수입동향

    - 동체 부품의 수입액은 2017년 165억 달러로 전년대비 4.9% 증가했으며, 이는 프랑스 시장의 72.4%에 해당함.

    - 2018년 9월 누계 기준, 수입규모는 12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1% 감소세를 나타냄.

    - 2018년 9월 누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인 독일, 미국, 영국, 스페인 및 네덜란드가 총수입액의 85.4%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중국과 필리핀이 각각 0.93%와 0.67%를 차지해 9위 및 10위였음.

    - 2018년 9월 누계 기준, 한국산 수입액은 6450만 달러로 수입시장의 0.4%를 차지해 17위였음.

 

  ㅇ (주요 이슈) 2018년 9월 누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들 중 독일, 영국, 스페인 3개 국가들이 높은 수입 증가세를 나타냄.

    - 수입 순위 20위권에 속하는 체코, 한국은 2017년부터 지속 증가세를 나타냄.

    - 미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은 감소세를 나타냄. 특히 2017년 3배 이상 증가세를 보인 네덜란드는 약 52% 감소세를 나타냄.


프랑스 동체 부품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8803)

(단위: 백만 달러, %)

국가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5

2016

2017

2018.9.

2015

2016

2017

2018.9.

독일

5,624,432

 6,488

 7,892

 6,480

29.6

41.28

47.89

52.63

5.11

미국

4,467,337

 4,202

 3,214

 1,859

23.51

26.74

19.5

15.11

-25.71

영국

1,647,673

 1,675

 1,463

 1,292

8.67

10.66

8.88

10.5

  9.51

스페인

 571,155

  775

  848

 701

  3.01

  4.93

  5.15

  5.69

  7.74

네덜란드

  56,627

 144

 446

  179

  0.30

  0.92

  2.71

  1.46

- 51.96

모로코

 180,125

  244

  351

  266

  0.95

  1.56

  2.13

  2.16

  7.15

이탈리아

 280,244

  290

  263

  189

  1.48

  1.85

  1.60

  1.54

 - 7.23

캐나다

 274,639

  256

  226

  156

  1.45

  1.63

  1.37

  1.27

 - 6.49

중국

152,475

  170

  185

  114

  0.80

  1.09

  1.13

  0.93

- 18.42

필리핀

  22,665

  143

  165

   82

  0.12

  0.91

  1.00

  0.67

- 33.74

한국(17위)

  54,975

   62

   64

   49

  0.29

  0.40

  0.39

  0.40

  0.99

전체

1,899,829

15,716

16,482

12,311

100

100

100

100

 - 4.05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GTA), 순위는 2018년 9월 기준

 

  ㅇ 세부 품목별 수입동향

    - 2018년 9월 누계 기준,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부분품(HS 880330) 수입액은 11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으며 총 수입액의 90.8%를 차지함.

    - 지지부와 그 부분품(HS 880320) 수입액은 4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했으며 총 수입액의 3.6%를 차지했음.

    - 프로펠러, 로터 및 그 부분품(HS 880310) 수입액은 5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6% 증가했으며 총 수입액의 0.5%를 차지함.

 

  ㅇ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부분품(HS 880330)의 국가별 수입동향

    - 2018년 9월 누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인 독일, 미국, 영국, 스페인, 모로코가 총수입의 89.3%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중국이 수입점유율 0.9%로 9위를 차지했음.

    - 프랑스의 한국산 수입액은 4776만 달러(수입 시장점유율 0.43%)로 15위였음.

    - 주요 수입대상국들 중 독일, 영국, 스페인, 튀니지는 2018년 9월 기준 각각 4.8%, 28.8%, 5.3% 및 33.3% 증가해 2015년 이래 지속 증가세를 보임. 이와는 반대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는 지속 감소세를 보임.

    - 한국의 경우 2017년 7.2% 증가에 이어 2018년 9월 기준 0.4% 증가해 수입 순위 15위를 차지했음.

 

프랑스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부분품 수입 현황(HS Code 880330)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9월 점유율 증감률
1 독일 5,480 6,249 7,703 6,303 56.39 4.8
2 미국 4,203 3,962 2,937 1,651 14.77 -28.65
3 영국 1,598 1,567 1,161 1,161 10.39 28.8
4 스페인 547 743 802 645 5.77 5.3
5 모로코 153 214 320 216 1.93 -5.7
6 네덜란드 49 142 222 147 1.31 -13
7 튀니지 123 136 133 127 1.13 33.3
8 캐나다 213 189 179 107 0.96 -20.8
9 중국 121 127 142 101 0.90 -4.3
10 이탈리아 149 159 122 83 0.74 -11.3
15 한국 51 59 63 48 0.43 0.4
전체 17,816 14,329 14,762 11,179 100 -2.3

 자료원: Global Trade Atlas(GTA), 순위는 2018년 9월 기준

 

  ㅇ 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HS 880320)의 수입동향

    - 2018년 9월 누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인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이탈리아 5개 국가가 총 수입액의 71.6%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수입점유율 2.94%와 2.25%로 6위 및 8위를 차지했음.

    - 한국의 경우 2017년 49.9% 감소세를 보인 후 2018년 9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131만 달러(수입 시장점유율 0.3%)로 22위였음.

    - 주요 수입대상국들 중 러시아, 중국, 스페인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2%, 59.7% 및 19.9%의 감소세를 나타냈음. 나머지 7개 국가들은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는데, 특히 영국과 아랍에미리트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임.

 

프랑스 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수입 현황(HS Code 880320)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9월 점유율 증감률
1 미국 184,193 193,434 220,285 175,459 40.08 20.5
2 영국 43,368 46,299 29,722 56,857 12.99 143.1
3 캐나다 59,856 64,983 46,283 44,830 10.24 42
4 러시아 20,849 19,568 21,170 18,252 4.17 -4.2
5 이탈리아 6,798 7,569 15,491 16,953 3.87 59.6
6 중국 30,472 38,928 40,421 12,867 2.94 -59.7
7 독일 5,545 7,284 9,517 11,673 2.67 74.2
8 말레이시아 0,409 8,757 11,845 9,870 2.25 46.7
9 아랍에미리트 0,375 8,043 2,839 8,386 1.92 230.4
10 스페인 10,307 13,123 12,183 7,897 1.8 -19.9
22 한국 3,992 2,811 1,408 1,310 0.3 28.79
전체 458,993 536,401 528,756 437,752 100

17.6

 자료원: Global Trade Atlas(GTA), 순위는 2018년 9월 기준

 

  ㅇ 프로펠러, 로터 및 그 부분품(HS 880310)의 수입동향

    - 2018년 9월 누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인 미국,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튀니지 5개 국가가 총 수입액의 78.2%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인도와 싱가포르가 상위권 국가로 각각 총 수입액의 1.95% 및 1.95%를 차지했음.

    - 한국의 경우 40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7.3% 증가했으며 수입 순위 52위였음.

    - 수입대상국들 중 2015년 수입시장의 84.6%를 차지했던 미국은 점유율이 2016년 63.5%, 2017년 42.2% 및 2018년 9월 기준, 37.1%로 지속 감소세를 나타냈음. 

    - 말레이시아와 오스트리아, 튀니지, 독일, 인도, 모로코, 싱가포르는 2017년부터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음.

 

프랑스 프로펠러, 로터 및 그 부분품 국가별 수입 현황(HS Code 880310)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9월 점유율 증감률
1 미국 37,498 30,553 23,643 21,258 37.26 37.1
2 말레이시아 149 289 2,595 13,098 22.95
3 오스트리아 61 0 3,210 5,635 9.88 280.7
4 이탈리아 540 3,929 8,317 3,169 5.55 -36.9
5 튀니지 159 394 2,527 1,447 2.54
6 독일 69 73 995 1,246 2.18 94
7 인도 3 259 268 1,113 1.95 2771.1
8 모로코 652 441 1,418 1,113 1.95 474.7
9 싱가포르 34 446 1,363 1,112 1.95 35.2
10 브라질 52 823 41 1,079 1.89
52 한국 0 351 4 3 0.01 157.3
전체 44,325 48,156 56,022 57,060 100 72.6

 자료원: Global Trade Atlas(GTA), 순위는 2018년 9월 기준


최근 3년간 프랑스 대한국 수입동향(HS Code 8803)

(단위: 천 달러, %)

순위 HS Code 품목명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점유율
52 8803.1 프로펠러, 로터 및 그 부분품 0 351 4 3 0.01
22 8803.2 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3,992 2,811 1,408 1,310 0.3
15 8803.3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부분품 50,976 58,857 63,075 47,764 0.43
17 전체 54,975 62.5 64.5 49.1 0.4

자료원: Global Trade Atlas(GTA), 순위는 2018년 9월 기준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경쟁동향

    - 프랑스 우주항공산업협회(GIFAS)에 따르면 2017년 프랑스 항공 부품산업시장에서 Airbusrk가 12.8%를 차지하고 있으며, Thales 11.6%, Safran 8.0%, Zodiac Aerospace, Dassault Aviation 등 상위 5개 기업이 전체 매출액의 약 37%를 차지함.

 

  ㅇ 주요 경쟁기업

    - (Safran) 프랑스에 본사를 둔 항공 및 우주 분야 동력장치기업으로 2017년 기준 세계 35개 생산기지에서 1만5700명 포함 총 5만8000명을 고용하고 있음. 매출규모는 165억 유로로 2016년 대비 4.7% 증가했음. 이 가운데 항공 부품이 42%, 우주 부품(동력장치)이 41%, 보안 분야가 13%였음. 공급자는 e-Supplier를 비롯한 포털을 통해 등록 및 관리되고 있으며, 그룹 내에 3개 구매 부서를 두어 그룹 전체의 구매 활동을 담당하고 있음.

 

Safran 사업 분야별 및 지역별 매출 비중

자료원: Safran 연차보고서

 

    - (Thales S.A.) 프랑스에 본사를 둔 Thales 그룹은 독일,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등 57개국에 진출한 항공, 우주·운송 분야에서는 물론 방위·보안 분야에서도 유럽 및 세계적인 선두기업임. 항공, 우주·운송 분야의 매출 비중은 그룹 전체의 40%이며 주종 생산품은 항공전자장치, 위성통신, 철도 신호장치 등임. 2017년 기준 매출액은 약 158억 유로로 전년대비 7.2% 증가했으며 그룹 전체 고용규모는 6만4000명임. 지역별 구매 조직을 보유해 입찰, 프로젝트, 공급자 등의 구매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Zodiac Aerospace) 프랑스에 본사를 둔 Zodiac Aerospace사의 주요 사업 분야는 Zodiac Aircraft Interiors와 Zodiac Aerosystems이며 각각 매출의 56%(Cabin 32% 및 Seats 24%), 44%를 차지함. 2016/2017년 3만2567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출규모는 51억 유로로 2015/2016년 대비 1.6% 감소했음. 프랑스 내 26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6개 권역 16개 국가 내 99곳에 해외 거점을 보유하고 있음. 구매 조직은 법인별로 구매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매정책과 계약 조건이 상이함.

    - (Dassault Aviation) 프랑스에 본사를 둔 Dassault Aviation은 Falcon 등 비즈니스용 항공기와 Rafale 등 전투기 등 완제기를 구상·제조하고 있음. 2017년 기준 매출규모는 48억 유로로 전년대비 34.1% 증가했으며 1만1400명을 고용하고 있음. 이 회사는 프랑스의 2019~2025년 7개년 군비확장정책(2018년 342억 유로에서 2025년 GDP의 2%에 해당하는 500억 유로로 확대→총 3000억 유로)에 기대를 걸고 있음. 또한 프랑스 국방부 군사 총국(DGA: Direction Générale de l’Armement)이 이 회사와 Thales사에 의뢰한 군용 무인 드론(일명 Man Machine Teaming: MMT) 개발 3개년 프로젝트(3000만 유로)를 통해서도 인공지능기술 확보 및 해당 기술의 시장 확대(선박, 항공기 등)를 기대하고 있음. 이 회사는 Airbus와 프랑스-독일 공동 전투기 개발 계약을 체결함. 참고로 2016년 인도는 이 회사의 라팔 전투기 36대를 약 78억7000만 유로에 구매하는 대신, 프랑스로부터 구매액의 약 50%를 인도의 부품 및 군용 항공기 연구 프로그램에 투자하는 절충교역을 체결한 바 있음.

 

프랑스 주요 항공기·항공 부품기업별 매출액 추이(2015~2017년)

(단위: 백만 유로)

구분

기업명

2017년

2016년

2015년

항공 부품

Safran

16,521

15,781

15,536

Thales S.A.

15,795

14,885

14,063

Zodiac Aerospace

5,127

5,208

4,932

완제기

Dassault Aviation(완제기)

4,808

3,586

4,176

Airbus 그룹(완제기)

66,767

66,581

64,450

 자료원: 업체별 연차보고서

 

    - (Airbus 그룹)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버스 그룹은 170개 국가에 진출한 민항기, 헬기, 방위·우주 분야 유럽 1위, 세계 2위 기업으로 2017년 매출규모 668억(0.3% 증가)로 최근 5년간 18.2% 증가세를 나타냈음. 2017년 분야별 매출 비중은 민항기 76.3%, 헬기 9.6%, 방위-우주선 16.2%로 헬기를 포함한 완제기가 전체의 약 86%를 차지했음.


Airbus 사업 분야별 매출

자료원: Airbus 연차보고서

 

    - 2017년 대륙별 매출 비중을 보면, 유럽 25.4%, 북미 18.9%, 아시아/태평양 37.2%, 기타 18.5%로 유럽 이외 해외 비중이 전체의 약 4분의 3을 차지했음. 이 회사는 부품 구매와 관련해 공급 전략, 규제, 기종 프로그램 등 크게 4개 조직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공급자 포털(w3.airbus)을 통해 국내 30여 기업 등 기존 공급자를, 신규 공급자 포털(ePROC)을 통해 신규 공급자를 관리하고 있음.

 

Airbus 지역별 매출 비중

자료원: Airbus 연차보고서

 

□ 유통구조, 관세율, 수입규제 및 인증

 

  ㅇ 유통구조

    - 프랑스 항공우주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항공기 및 항공 부품산업은 EU 전체에 걸쳐 공급체인이 통합돼 있기 때문에 부품과 재료가 여러 번 국경을 넘는 제조 및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음.

    - 항공기 및 항공 부품기업인 에어버스(Airbus)사의 A320 기종의 주요 거점지역을 살펴보면, 조립은 미국, 프랑스, 중국에서 이루어짐. 이 조립 과정에 필요한 부품 및 구성품들은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 등 유럽 각지의 공급체인으로부터 조달됨.

    - 항공 부품 유통구조: 항공 부품 공급업체들 간의 계약에 따라 수급이 정해지며 단계별로 항공 부품이 생산된 후 상위 단계에 있는 부품업체들에 납품하는 구조임.

 

항공 부품 유통구조

 

 

 

 

 

완제기 제조업체

(디자인, 조립 및 통합 등)

 

 

 

 

 

원자재
공급업체

 

 

 

 

 

 

Tier 1

(동체 구조물, 연료 시스템, 엔진, 날개 조립,

랜딩기어 조립 등 핵심 시스템 생산)

 

 

 

 

 

 

 

 

 

 

Tier 2
(전장 시스템, 엔진 부품, 내장, 유압 시스템 등

주요 핵심 시스템의 부품 생산)

표준 부품
공급업체

 

 

 

 

 

 

 

 

 

 

 

Tier 3
(피스톤, 실린더 커넥터, 베어링,

오링, 기타 부품 생산)

 

 

 

 

 

자료원: 미디리서치, EY analysis

 

  ㅇ 관세율

    - 프랑스는 EU 회원국으로 EU 공동 관세를 적용하고 있음. 2011년 7월부터 한국과 EU는 FTA에 따라 0%의 양허관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여타 비협정 국가에 대해서는 일반관세율 2.7%를 적용함.

 

HS Code

대한 수입관세율

일반관세율

8803.10(프로펠러, 로터와 이들의 부분품)

0%

2.7%

8803.20(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0%

2.7%

8803.30(비행기나 헬리콥터의 그 밖의 부분품)

0%

2.7%

자료원: 한-EU FTA 협정문, EU 관세율표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프랑스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안전기준 및 환경보호 법률을 준수해야 하며, 국제 항공우주 품질 그룹(IAQG)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하는 품질 규정을 충족해야 함.

    - 군용 항공 제품은 프랑스 국방부 군사 총국(DGA)에서 규정하는 표준을 준수해야 함.

    - 압력기기 등 관련 부품은 유럽공동체 마크인 CE 인증, 항공 부품의 적합성 입증을 위한 EASA 인증(유럽 공동 인증), 전자제품 혹은 전기기기 관련 부품은 RoHS 인증, 배터리, 안정기, 변압기 등의 안전 규격에 대한 IECEE 인증이 필요함.

 

  ㅇ 전문가의 의견

    - 프랑스 Zodiac Aerospace사의 익명의 구매 담당자는 “무엇보다 공급 자격 요건인 “Zodiac Aerospace에서 규정하는 공급자정책 준수와 AS/EN/JISQ9100, NADCAP, OHSAS18001, ISO14001 등의 인증 획득이 필수이다.”며 적극 권장함.

    - GIFAS의 국제위원회 회장은 “항공업체들은 항공기 개발 위험 분산과 판매처 확보를 위해 위험분산파트너십(RSP) 방식을 채택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RSP로의 진출 기회를 이용해 각 단계에 속하는 업체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시사점

 

  ㅇ 프랑스 항공 부품산업 성장세 지속 전망

    -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프랑스 내 항공 부품산업시장은 연평균 1.5% 성장해 2017년 255억 달러에 달했으며, 향후에도 연평균 1.7%씩 증가해 2021년 27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2018~2022년 항공 부품산업의 수출액은 연평균 1.7%씩 증가할 것이며, 수입은 연평균 1.1%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프랑스 정부의 군용 항공기 주문 증가와 민간 항공기 수요 증가로 향후 해당 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됨.

 

  ㅇ 항공 부품 조달채널의 다변화 시도 가능성에 주목 필요

    - 이미 일부 부품의 경우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동구 몇몇 국가들로 수입선이 다변화된 상황. 향후 브렉시트의 향방 등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더욱 짙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 최종 완성품을 제작하고 조립하는데 있어 영국 의존도가 큰 에어버스(Airbus)와 같은 항공기 및 항공 부품기업들은 노딜 브렉시트 시 영국산 항공 부품에 대한 관세 및 통관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영국 의존도를 낮추고 부품 조달채널의 다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 최종 Airbus 공급업체 명단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 중에도 이미 30여 개사가 40여 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음. 브렉시트로 인해 좀 더 많은 항공 부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적극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강화가 요망됨.

 

  ㅇ 다수의 항공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 부품업체의 시장 진입 기회가 높고 완제기 제조업체의 RSP 및 아웃소싱 확대정책, 유럽지역 항공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접근 가능성 등이 한국 업체들의 진출 기회가 될 수 있음.

    - 다수의 항공 부품업체들이 진출해 있어 단기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 보임. 중장기적으로 부품 개발단계부터 생산까지 협력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임.

 

  ㅇ 한-EU FTA 체결로 인한 관세 혜택이 있어 가격경쟁력 확보에 이점이 있으나, 현지 항공 부품 제조업체들에 비해 낮은 기술력과 먼 거리로 인한 비용이 발생해 결국 가성비가 높은 부품 개발로 승부할 수밖에 없음.

    - 수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주요 수출품목을 파악해 경쟁사 대비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Global Trade Atlas(GTA), GIFAS 및 프랑스 항공 부품업체별 연차보고서, 프랑스 군사 총국(DGA), 유럽 항공 안전청(EASA), 민간 항공 안전청(CCA),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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