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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레브 3개국 경제사절단 한-알제리 상담회 현장 스케치
  • 현장·인터뷰
  • 알제리
  • 알제무역관 김희경
  • 2018-12-22
  • 출처 : KOTRA

- 한국 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에 알제리 바이어들 큰 관심 표명 -

- 단기적으로는 수출, 장기적으로는 협력 파트너십 구축 전략 필요 -

 

 

 

□ 행사 개요

 

행사명

마그레브 3개국 사절단 한-알제리 상담회

일시

2018.12.17.(월) 13:30~18:00

장소

알제 El Aurassi 호텔

한국 참가기업

금호, 한국이차전지, 센서텍 등 13개사

알제리 참가기업

Group SIAD, CIMA Motors 등 60개사

주최

KOTRA

협력기관

알제리 산업부, 알제리상공회의소 등

 

  ㅇ 기계장비∙부품, IT, 소비재 분야 한국 중소기업 13개사, 알제리 바이어 약 60개사 참가, 총 75건의 비즈니스 상담 수행


  ㅇ 알제리 산업부 및 상공회의소 협조로 알제리 공기업 15개사 21명이 참석, 특별 네트워킹 세션 운영

 

1:1 상담회 전경

 

자료원: KOTRA 알제 무역관 자체 자료

 

□ 참가 바이어 반응

 

  ㅇ 품목에 따라 다소간의 반응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의 알제리 바이어들은 한국 기업과의 상담에 만족

    - 상담 주선 과정에서 기계장비 부품, IT 분야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가장 높았음. 현장에서도 바이어들은 한국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협력 의지를 표명함.

    - 알제리 정부의 제조업 활성화 및 수입규제정책으로 알제리 기업들의 해외 기업과 기술 이전 및 현지 생산협력 수요가 점차 높아져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

    - 다양한 한국 기업 품목 중에서 자동차 부품, 2차 전지 등에 대한 알제리 기업 수요가 눈에 띄게 높았음.

 

  ㅇ 자동차 부품 및 건설기계를 공급하고 있는 Groupe SIAD의 Tayeb Siad 사장은 “자동차 부품 및 건설장비 분야에서 한국 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파트너”라고 하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영역을 보다 업그레이드하고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함.

 

□ 한국 참가기업 반응

 

  ㅇ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은 알제리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전반적으로 만족함. 알제리 시장이 한국 기업들에 익숙한 시장은 아니지만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함.

    - 자동차 부품기업 금호의 이영희 대표이사는 “상담 주선 건수가 몇 건인 것보다는 어떤 바이어를 유치했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사 품목에 높은 관심을 가진 현지 유력기업이 상담에 초청된 것에 만족한다고 밝힘.

    - 산업용 와이어, 로프 생산기업 DSR 제강의 강승묵 대리는 “유럽-아프리카-중동을 잇는 지리적 이점에 자국 제조업을 육성하려는 정책적 의지가 강한 알제리는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시장”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사업 영역을 넓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

 

□ 한국 IT에 대한 높은 관심

 

  ㅇ 알제리에서도 한국은 높은 IT 수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 IT 및 기업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편

 

  ㅇ 이를 반영하듯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아이티컨설팅사는 현장에서 알제리 바이어 요청으로 현장 MOU를 2건 체결

    -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관련 기업인 한국아이티컨설팅사는 알제리 바이어 Vescon사 및 IT2S사와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및 이러닝 관련 알제리 시장진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

 

□ 바이어 인터뷰

 

  ㅇ 자동차 부품 관련, 현대 기아차와 협업 관계에 있는 알제리 Global Group의 Boualem Ghaleb 이사는 KOTRA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기업과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

    - Ghaleb 이사는 “알제리 정부의 현지 생산 촉진정책으로 인해 현재 현대 기아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완성차 조립공장 부품 현지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며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관심을 촉구함. 이어 “알제리 현지 제조 기반이 취약하고 아직까지 완성차 품질 기준에 적합한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전무한 상황에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알제리 자동차 부품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 기업의 참여가 촉구된다.”고 밝힘.

    - Global Group은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그룹의 자금력을 동원해 한국의 유력 부품사에 직접 투자를 해 협력관계를 우선적으로 구축한 후, 한국의 합작 법인을 통한 알제리 공동 투자를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함.

 

Global Group 면담

 

자료원: KOTRA 알제 무역관 자체 자료

 

□ 시사점

 

  ㅇ 마그레브 3개국 순방 경제사절단 파견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잠재력이 높지만 진입장벽 또한 높은 알제리 시장에 대해 중소기업 진출 계기를 마련함.

    - 알제리 시장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잇는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갖춘 시장이지만 규제 및 언어장벽이 높아 한국 기업들에는 어려운 시장임. 그러나 꼼꼼한 사전 준비를 통해 현지 기업과 협력하면 충분히 공략 가능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임.

 

  ㅇ 알제리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출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 알제리 정부는 원유 수출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 개혁을 위해 수출 다변화 및 국내 제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음.

    - 이를 위해 수입규제 및 제조업 현지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 중으로 정책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이 필수적임.

    - 단기적으로는 제품 수출을 위한 협업이 필요하나 장기적으로는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현지 시장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이 필요할 것임.

 

 

자료원: KOTRA 알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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