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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산업에 불어온 태양광 패널 바람
  • 트렌드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지윤
  • 2018-12-27
  • 출처 : KOTRA

- 향후 5년간 연간 3.8% 성장률 기록 전망 -

- 2023년 태양광 패널 시장규모 약 7억5950만 달러 전망 -



 

태양광 패널 시장동향


  ㅇ (시장규모) IBIS World에 따르면 2018년 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의 규모는 6억3170만 달러로, 실리콘 태양전지가 전체의 65.1%를 차지함.

    - 향후 5년간 연간 3.8%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3년 태양광 패널 시장규모는 최대 7억595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


  ㅇ 2018년 미국 태양광 패널 설치시장의 총 규모는 122억 달러로, 가정용 설치(Residential installment)가 72.9%로 절반 이상을 차지함.

 

태양광 패널산업 구성표

자료원: IBIS World


  ㅇ (주요 제조사) GlobalDa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JinkoSolar Holding 9.86%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외 Trina Solar Limited, JA Solar Holdings, Canadian Solar, Hanwha Q CELLS, GCL System Integration Technology, Lerri Solar Technology, Yingli Green Energy Holding Company Limited, First Solar, Risen Energy 등이 있음.


  ㅇ 이 중 한국 기업인 Hanwha Q CELLS(한화큐셀)의 미국 내 활약이 눈에 띔. 한화큐셀의 ‘2017년 글로벌 모듈 판매량 비율’에 따르면 북미 영업이 전체의 34% 차지함.

    - 중국과 일본이 각각 16%, 13%로 뒤를 이은 반면 국내 판매 비율은 10% 미만으로 저조한 것으로 평가됨.


2017 태양광 패널 제조사 순위(단위: %)

순위

제조사

시장점유율

1

JinkoSolar Holding Co., Ltd.

9.86

2

Trina Solar Limited

9.25

3

JA Solar Holdings Co Ltd

7.62

4

Canadian Solar

6.96

5

Hanwha Q CELLS Co., Ltd.

5.49

6

GCL System Integration Technology Co., Ltd.

4.67

7

Lerri Solar Technology Co. Ltd.

4.47

8

Yingli Green Energy Holding Company Limited

2.69

9

First Solar Inc.

2.64

10

Risen Energy Co., Ltd.

2.54

11

Shunfend Photovoltaic International Limited

2.54

12

Talesun Solar Germany GmbH

2.39

자료원: GlobalData

 

태양광 패널산업 성장동력

 

  ㅇ (세이프가드) 2017년 11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가 수입산 태양광 모듈을 견제하기 위해 최대 35%의 관세를 부가하는 권고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함에 따라, 올해 1월 태양광 패널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가 발동됨.


  ㅇ (세액 공제) 트럼프 정권이 대대적으로 태양광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에 투자 세액을 공제해주고 있음.

    - 2019년까지 총 투자 금액의 30%를 공제하며 2020년 26%, 2021년 22%, 2022년 이후 10%로 유지될 계획임.


  ㅇ (기타 지원 프로그램) 미국 에너지부에서 Sunshot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전체 발전량의 27%를 태양광에너지로 대체하고 태양광발전 비용을 2010년 대비 75% 감소하고자 연구소, 기업을 지원하고 있음.


  ㅇ 주정부별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가 도입되고 있어, 가정용과 기업용 태양광 설비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증가

 

완성차기업의 새로운 도전, 태양광 충전차


  ㅇ (현대기아) 차량 지붕에 장착한 태양광 패널을 통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주동력을 충전해 주행거리를 늘리는 ‘솔라시스템’ 기술을 발표 


  ㅇ (아우디) 미국 태양광업체인 알타 디바이시스(Alta Devices)와 함께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를 위한 조치로, 차량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탑재하고 시험 주행 중


  ㅇ (도요타) 파나소닉의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을 공개함. 태양광을 통해 기존 주행거리가 하루 3마일(6km) 증가함.


도요타 태양광 패널 탑재 프리우스

자료원: newatlas.com

 

자동차용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


  ㅇ (Panasonic) 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 모델에 장착됐으며, 테슬라 모델 3의 테슬라 글라스(Tesla Glass) 옵션으로 파나소닉의 태양광 모듈이 채택될 전망 

    - 파나소닉의 차량용 태양광 패널의 경우 180W 소비전력을 생산함과 동시에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카)에 장착된 리튬이온배터리의 충전을 도울 수 있음.

      ·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이 주요 태양광업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태양광자동차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았음. H 기업의 경우 미래 태양광 외 다양한 에너지 생성 기술이 자동차와 연결되면서 수동적인 에너지 소비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표함. 또한 P사는 앞으로 자동차 루프는 태양광 모듈의 새로운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표함.

 

  ㅇ (SolarCity) 2016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캘리포니아 주 샌 마테오에 위치한 태양광 패널업체인 솔라시티를 인수함. 이에 테슬라와 솔라시티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과 저장, 교통수단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로 재탄생할 전망

    - 솔라시티 인수를 통해 테슬라 모델 3에 태양광 패널을 장착할 예정이었음. 하지만 태양광 옵션(솔라루프) 선택 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 1500~2000달러 대비 주행거리가 높지 않아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 강조되면서 현재 솔라루프 옵션이 중단된 상태임.


  ㅇ (Alta Devices) Alta Devices사의 갈륨비소 태양전지의 에너지 전환효율은 세계 최고 수준인 31.6%이며, 가격경쟁력이 높은 고효율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함.

 

태양광 패널 미국 수입동향


  ㅇ HS Code 854140 기준 2017년 미국 시장의 전체 수입규모는 75억7578만 달러로, 전년대비 29% 감소함. 2017년 해당 품목의 대미 수출액 최대 국가는 말레이시아로 18억633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체의 23.8% 차지


  ㅇ 2017년 11억758만 달러를 수출한 한국은 전체 3위를 기록. 2016년 대비 18% 감소했지만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여러 산업에서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미래 미국 태양광 패널 수입량은 지속 증가할 전망


미국 태양광 패널 국가별 수입 현황(HS 854140)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년

2016년

2017년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

총계

8,423,643

100

10,730,975

100

7,575,779

100

1

말레이시아

1,539,022

18.3

2,704,232

25.2

1,806,329

23.8

2

중국

2,367,682

28.1

2,240,226

20.1

1,266,852

16.7

3

한국

640,934

7.6

1,354,931

12.6

1,107,587

14.6

4

베트남

182,354

2.2

523,930

4.9

771,485

10.2

5

일본

663,397

7.9

695,724

6.5

645,863

8.5

6

태국

87,735

1.0

580,636

5.4

495,017

6.5

7

멕시코

1,027,048

12.2

888,402

8.3

346,092

4.6

8

이탈리아

145,364

1.7

194,714

1.8

230,276

3.0

9

싱가포르

432,186

5.1

393,055

3.7

178,954

2.3

10

캐나다

111,048

1.3

129,076

1.2

169,734

2.2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시사점


  ㅇ 미국은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가하는 기업들에 30%의 투자 세액을 공제해주고 있음. 그 결과 구글, 애플, 테슬라, JP모건, 씨티은행 등 다수의 IT기업과 투자은행들이 태양광사업에 참가 중임. 한국 또한 국내 태양광시장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함.


  ㅇ IBIS World에 따르면 전체 태양광전지의 약 65.1%가 실리콘 태양전지임. 이에 비실리콘계 태양전지 개발을 위한 기업들의 연구지원 확대 전략이 수립돼야 함.


  ㅇ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태양광 충전차가 부상하고 있음. 그러나 태양광 패널을 차량 지붕에 설치할 경우 비포장도로 또는 고속도로 주행 시 파편으로 인한 충격에 노출되며, 미적 측면에서 다양한 색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음. 이에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함.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IBIS World, Alta Devices, SolarCity, Panasonic, GlobalData,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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