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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 시장동향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이진성
  • 2018-12-15
  • 출처 : KOTRA

- 매년 급성장하는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 시장, 올 한해 150% 이상의 성장 전망 -

- 아르헨티나 진출에 적극 활용, 마케팅 및 유통비용 절감 가능 -




□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 현황


  ㅇ 불안전한 경제상황과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6% 이상 성장했으며 연말까지 150% 성장 예상

    -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 협회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 사이트 접속률은 올해 30% 늘었으며, 실제 구매 건수도 59% 이상 늘어남.

    - 협회 설문 조사 결과 설문대상 중 90%가 한 번 이상 온라인 구매를 한 적이 있으며, 이  중 50%는 최근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구매 하고 있다는 결과 도출

    - 라틴아메리카 전자상거래 시장 중 아르헨티나는 13%를 차지하고, 이는 브라질(48%)과 멕시코 (15%)를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


□ 선호상품

 자료원 :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협회(CACE). (’18년 6월)


  ㅇ 국제선 항공티켓
    -  Skycanner를 선두로 Almundo, Despegar.com, Turismocity, 등 여러 항공티켓 구매 플랫폼이 등장해 더 이상 여행사를 통할 필요 없이 소비자가 직접 항공사를 비교하여 맞춤형 구매가 가능해짐.


  ㅇ 호텔예약
    - 항공티켓 구매와 비슷한 방식으로 Booking.com, Trivago, Airbnb, 등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예약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다른 사용자들의 후기를 구매전 참고할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


  ㅇ 국내선 항공티켓
    - 2018년 아르헨티나에 새롭게 생긴 저가 항공사들로 인해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국내여행 붐이 불고 있으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은 Flybondi로 기존 장거리 버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음.


□ 소비자 구매패턴


  ㅇ 성별 구입품목 군을 살펴보면 남성은 전자제품, 공구, 자동차용 액세서리, 소프트웨어 순이며, 여성은 의류, 영화/공연 티켓, 인테리어/가구, 화장품 순으로 검색 및 구매 하고 있음. 한편, 미성년자들의 경우 의류, 교육 콘텐츠, 화장품 순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음.


자료원 :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 협회 (CACE). (’18.6월)

 
□ 유망 품목


  ㅇ 올해 가장 급부상하는 분야는 식품 판매 시장으로, 빠르고 간편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Glovo, Rappi, Pedidos Ya 기업들과 함께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음.

     - 온라인 구매를 이끄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여러 음식 배달 대행 서비스앱이 사용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비용이 USD1 이하인 것을 강점으로 부담 없이 꾸준히 이용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둠. 

    - 이미 McDonald’s, Burger King, KFC 등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이며 여러 현지 식당들도 트렌드에 맞게 온라인 판매 마케팅에 크게 투자하고 있으며 위 언급된 음식 배달전문 대행 서비스를 통해 배달이 가능하도록 협의함.





 

□ 성장 이유


  ㅇ  좀 더 편리한 구매 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의 변화와 함께 다음 항목들이 더하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음.


자료원 :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협회(CACE)


□ 아르헨티나 최대 쇼핑 마케팅 행사 Cyber Monday


  ㅇ 2018년 10월 29~31일,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협회(CACE)가 조직한 일곱 번째 Cyber Monday 행사가 열림.

    - 행사 기간에 주요 유통 체인과 인터넷 포털은 웹 페이지를 통해 15~70%의 할인 제공

    -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로 3일간 300만 명이 이용해 2억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9% 이상 성장.

    - 식품, 신발, 가구/인테리어, 건축자재, 아동 의류 등이 가장 많이 판매됨.

    - Garbarino, Fravega, Mercadolibre, Compumundo, Sony, Waltmart, Despegar, Aerolineas Argentinas, Latam, Easy, Jumbo, Carrefouor를 포함한 500개 이상의 업체가 행사에 참여함.
  

  ㅇ Cyber Monday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또 다른 행사로 Hot Sale (매년 5월에 열리며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협회에서 주최함)과 Black Friday (매년 11월에 열리며 Cybermonday와 Hot Sale 보다 작은 규모)가 있음.


□ 인터넷 구매 시 사이트 사용 선호도 조사


  ㅇ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 협회 (CACE) Gustavo Sambucetti 이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인터넷 구매 시 시각 및 효율적인 면에서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들은 다음과 같음:

    -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진행중인 할인행사 표시

    - 카테고리 별 검색 기능

    - SNS로 문의 기능

    - 지점 표시

    - 검색창 기능

    - 할부 및 할인 가능한 카드 표시

    - 필터 기능

    - 항목별 순차 정리 기능

    - 후기 공유

    - 아이템당 다수 사진

    - 회원 가입 불필요


□ 가장 많이 사용되는 Market Place 'Mercadolibre[www.mercadolibre.com]'


  ㅇ 지난 20년간 라틴아메리카 19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활동 중인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으로 전년 대비 16,5% 성장하여 3억5000만 달러의 순수이익을 기록

    - 브라질 2억2000만 달러,  아르헨티나 8000만 달러,  멕시코 2900만 달러 순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운영 중


  ㅇ아르헨티나 기업 중 최초로 Wall Street IT 기업 100선 안에 들었으며 (2017) 현재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보유한 기업 50선 안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현재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 주로 C2C로 운영되며 가장 많이 거래되는 품목으로 의류, 스마트폰, 승용차, 가구, 가전제품, 애견 액세서리 등이 있으며 중고거래 또한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


□ 시사점


  ㅇ 현재 아르헨티나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온라인 구매에 큰 관심이 집중돼 있으며 매일 새로운 앱과 인터넷 마케팅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타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 새롭게 진출한다면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에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임.

    - K-Beauty 및 K-Pop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관련제품 공략이 비교적 용이할 것으로 사료됨.

    - 영어/스페인어 웹사이트 개설은 물론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Youtube 동영상을 통해 제공한다면 빠른 이해와 더욱 많은 관심을 유발할 수 있음.

    - 대중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플랫폼인 Mercadolibre와 Linio를 활용하는 방법이 회사 웹사이트 개설 및 현지 마케팅 비용보다 현저히 저렴할 수 있음.

    - 현지 진출 해외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배송비 절감 및 배송기간 단축, 고객센터, A/S, 등에 필요한 맞춤형 현지 파트너 업체 발굴이 필수적이라 판단됨.
 
 
자료원: 아르헨티나 전자상거래 협회(CACE), 아르헨티나 국세청(AFIP), 일간지 La Nación,  일간지 Infobae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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