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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인프라 프로젝트 로드쇼 현장 취재
  • 현장·인터뷰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김종원
  • 2018-12-13
  • 출처 : KOTRA

- 현지 전력청, 송전청, 상하수도청, 철도청, 교통부, ADB 등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처 대거 참가 -

- 한국 측에서도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사 등 14개사 참가, 최근 건설 붐 반영 -




□ 인프라 프로젝트시장 전망


  ㅇ 방글라데시는 대외 원조와 공공 부문 주도의 인프라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발전, 도로, 상하수도 등 대형 프로젝트 수요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 국가 재정이 취약해 대부분 해외 유·무상 원조에 의존하고 있으며 World Bank, ADB, JICA 등 다수의 원조기관들이 활발히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음.

    - 전력 부족 국가로 발전 프로젝트의 수요가 매우 크게 증가해 관련 분야 프로젝트가 다수 발주를 대기하고 있음.


  ㅇ 첫 순서로 발표를 한 ADB에서는 인프라 프로젝트시장에 있어서 방글라데시를 앞으로 기회의 땅으로 간주하고, ADB 지원 프로젝트 뿐 아니라 자체 추진 중인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가 대거 발주될 것으로 전망함.

    - 방글라데시는 중국(인구 15억), 인도(인구 13억), 기타 아시아 국가에 인접한 나라로,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주변국 인구 30억 명의 거대한 시장의 한가운데 위치

    - 아시아 내륙으로부터 인도양으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한 축으로도 간주됨. 중국 정부에서도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차관을 합의함(총 250억 달러 규모).

 

방글라데시의 지정학적 위치

자료원: ADB


□ 주요 발주처 발표


  ㅇ ADB는 방글라데시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장 속도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난 4년 동안 거의 4배나 성장했다고 소개함.


방글라데시 ADB 프로젝트 발주 동향

자료원: ADB


  ㅇ DWASA(상하수도청)에서는 현재 방글라데시가 최빈국임에도 불구하고 상수도 부문에서는 그동안 많은 개선을 이루었음. 향후 상수도 및 하수도 부문에서 World Bank 등 다양한 국제기구로부터 차관을 이용한 발주를 준비 중에 있음.


상하수도청 향후 발주 예정 프로젝트

상수도 프로젝트

폐수처리 프로젝트



자료원: DWASA


  ㅇ 철도청은 노후화된 철도 노선을 정비하고 현대화하는데 향후 5년 동안 집중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83개의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는데, 2021년 이후 67개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줄어드는 추세임.


방글라데시 철도 프로젝트 전망

자료원: BR


    - 철도 차량의 구매계획도 현재부터 2020년까지 대부분 집중돼 있다고 밝힘.


철도 차량 구매계획

자료원: Bangladesh Railway


  ㅇ 전력청은 전력 생산 및 송배전망의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중요성을 감안해 향후 막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향후 전력확충계획


□ 전망


  ㅇ 상기와 같이 정부 주요 발주처별로 향후 프로젝트 발주 규모가 과거에 비해 폭발적인 증가 추세이며, 정부에서는 현재 인프라 개발 중심의 정부 지출을 목표로 삼아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있음.

    - 2018년 6월 발표한 FY 2018/19년 기준 예산안에 다르면 연차개발지출(ADP) 규모는 211억 달러로 전년대비 16.9%로 대폭 증가했음.

    - 이는 전체 세출의 약 37.2%를 차지할 정도로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ㅇ 수처리 분야 전문 대기업인 PRAN-RFL사의 Mr. Ullah는 상하수도청 발주공사를 주로 하고 있음. "그동안 중국 업체와 협력해 공사를 수행해 왔으나 최근 발주처의 기준이 상당히 높아지고 중국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한국 기업의 진출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라고 분위기라고 전하면서, J/V를 통한 입찰 참여나 주요 핵심 부품에 대한 현지 합작 생산공장 등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시함.


□ 시사점


  ㅇ ADB 등 국제기구에서도 언급했듯이 방글라데시는 앞으로 기회의 땅이 될 전망에 걸맞게 현재 전력, 수처리, 도로, 철도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프로젝트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임.


  ㅇ 한국 엔지니어링업체들의 설계 및 감리 분야에서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EPC업체들도 현지 진출에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야 할 것임.


  ㅇ 한국 엔지니어링사나 EPC기업이 대거 진출함에 따라 설계 및 시공에 있어서 한국산 기계·설비 및 각종 기자재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바, 국내 관련 중소기업들의 관심도 더욱 필요함.

    - 신규 발전소 및 송전망, 수처리 분야에 있어서 전력기자재, 밸브, 파이프 등 다양한 수요가 예상됨. 현지 조립 및 생산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글로벌 프로젝트 로드쇼 현장 취재, 전력청, 상하수도본부, 도로교통청, KOTRA 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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