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도미니카공화국 정보통신 콘퍼런스(ClaroTec)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Luis Carlos
  • 2018-12-08
  • 출처 : KOTRA




□ 콘퍼런스 개요


콘퍼런스명

ClaroTec

개최기간

2018.10.18.~19.

개최장소

산토도밍고 엘 엠바하도르 호텔(Hotel El Embajador)

참관객 수

약 2,000명

주요 품목

디지털 교육,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등 ICT 관련 품목

주최

통신회사 Claro

홈페이지

http://clarotec.do/

자료원: 주최 측 공식 홈페이지


□ ClaroTec의 주요 특징


  ㅇ 디지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국제 콘퍼런스
    - 도미니카공화국의 정보통신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최신 디지털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Claro*의 주최 하에 열림.
    * 통신회사 América Móvil(멕시코)의 지사로 도미니카(공)뿐만 아니라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16개국에 진출한 세계 7대 통신기업임.  
    - 크게 스마트시티, 디지털 교육, 사이버보안, 디지털 보건, 호텔(Hospitality), 인공지능(AI) 등 6개의 주제에 대해 16명의 연사들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첨단기술을 전시하는 체험부스도 마련됨.
    - 참석자들은 하루하루 발전하고 변형되는 첨단기술들을 공유하고 그 속에서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을 논의해 ICT와 국가 및 기업경쟁력 향상의 접점을 찾고자 함.

 

  ㅇ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와 다국적 대기업들의 이목 집중
    - 이번 콘퍼런스에는 공중보건부 장관, 국가경쟁력위원회 의장과 다수의 상원의원들이 참석해 ICT 개발에 대한 당국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음.
    - CISCO, HUAWEI, FORTINET, NOKIA, 마이크로소프트 등 10개의 다국적 기업들이 콘퍼런스의 스폰서로 참석해 도미니카공화국 ICT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임.
    - 도미니카공화국 기업연합회(CONEP) 의장도 사업을 성장시키고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인공지능을 포함한 ICT 중요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지 민간기업들의 디지털기술 확보 의지를 표명함.


콘퍼런스 현장 모습

자료원: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체 촬영


□ 콘퍼런스 이모저모


  ㅇ 미국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전문가 Alec Ross에게 듣는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 

    - Alec Ross는 2000년에는 저소득층에 교육, 일자리, 보건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국제비영리단체인 One Economy를 창설하고 오바마 정부에서 디지털기술 고문관으로 재임했음.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 “미래의 산업(The industries of the future)”을 저술함. 
    - 그는 매일같이 쏟아지는 데이터를 다루는 것이 가정, 회사, 국가에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미래에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사람만이 사업에 성공할 수 있고 데이터 관리는 국가의 수출경쟁력 증가에도 기여한다고 주장 
    - 앞으로는 학교에서 프로그래밍 코드를 알파벳처럼 가르치게 될 것이며, 도미니카공화국도 디지털기술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 


강연하고 있는 Alec Ross


 자료원: El dinero


  ㅇ 이탈리아의 도시계획 전문가 Vito Di Bari, 디지털기술과 도시, 그리고 국가의 관계 설명
    - UNESCO의 국제관리기구(IMI)의 의장 재임 경력의 스마트 도시 구축 전문가 Vito Di Bari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로봇기술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두려움도 싹트고 있지만, 로봇기술의 발달이 궁극적으로 인간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디지털기술이 발달할수록 더 적은 오염과 더 적은 교통체증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를 가꿀 수 있다고 주장함.
    - 디지털 혁신이 양질의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뒷받침돼야 하며, 교육 부문과 시민사회, 그리고 비즈니스 부문에서 디지털기술 개발 및 확대를 촉진하고자 하는 국가계획이 중요하다고 밝힘. 
    - 도미니카공화국은 멕시코, 과테말라, 브라질 등 중남미의 다른 국가들의 디지털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미래를 낙관하며 격려


□ 도미니카공화국 ICT 관련 정책 동향


  ㅇ 정보통신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공화국’으로의 도약 희망
    -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2016년부터 사이버보안 증대와 디지털 격차 감소를 목표로 ‘Republica Digital(디지털 공화국)’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칙령 258-16)
    - 콘퍼런스에 참석한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 차관인 Zoraima Cuello는 현 정부가 도미니카공화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공화국’을 건설하는 데 주력을 가하고 있으며, 교육, 사회보장, 기술 접근성, 생산성 등 모든 부문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루어낼 것이라 밝힘.
    - 그는 도미니카(공) 내 보급된 휴대전화 중 71%가 스마트폰인 상황 속에서 행정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온라인 스마트 정부를 구축할 것이며, 이는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함.
    - 현 정부는 중소기업에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의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장학금 프로그램도 운영 중임.
    - ‘디지털 공화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청, 병원, 박물관, 케이블 카 등 현재까지 전국에 총 223개의 무료 Wi-Fi 핫스팟을 설치해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접근도 향상을 기했음. INDOTEL(도미니카공화국 전기통신협회)은 2018년 말까지 약 800개의 핫스팟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힘.


□ 시사점


  ㅇ 이번 콘퍼런스에서 화웨이(HUAWEI)가 스마트 도시 구축과 무선통신기술 개발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혁신의 센터가 될 것이라 밝힌 것과 Claro가 향후 3년간 10억 달러(미화 기준)를 투자할 것이라 밝힌 것처럼, 도미니카공화국의 ICT시장에 대한 다국적 기업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


  ㅇ 도미니카공화국은 디지털 공화국 구축 등 ICT 개발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강력하고, 가정과 기업에 인터넷이 빠르게 보급·확산되고 있어 민간 부문 및 정부 부문 모두 잠재력 있는 시장임.



자료원: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도미니카공화국 정보통신 콘퍼런스(ClaroTec) 참관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