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보고서는 라오스의 주방가전 유통기업인 IT City, Nang Noy, Nang NongLak, Bee Electronics, Phouphaphone Electronics and Construction Equipment Store 등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함

□ 상품명 및 HS Code

  ㅇ 그 밖의 오븐, 쿠커·조리판·보일링링·그릴러·로스터(8516.60)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라오스의 취사형태는 LPG 가스 수입 및 전기공급이 본격화된 2000년대 중반부터 현대화되기 시작함

    - 2000년대 초까지 대부분의 가정에서 숯, 목재, 석탄에 의존하여 취사가 이루어지다가, 2003년부터 일반 국민에게 LPG 가스통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가스를 이용한 취사가 이루어짐

    - 2018년 11월 현재, 도시가스 시설은 아직 구축되어 있지 않음

  ㅇ 중산층 증가와 저렴한 전기료를 바탕으로 인덕션렌지 등 전기취사 제품이 도시 중산층 위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음

    - 2010년 초반부터 소형 아파트 및 빌라 등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빌트인 형태로 인덕션렌지가 소개됨

    - 초반에는 외국인 대상으로 보급되다가, 현재는 도시 중산층까지 확산되었음

□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라오스는 공산품 생산기반이 미약하여, 인덕션렌지 등을 비롯한 주방용 가전제품 생산공장이 존재하지 않음

    - 대부분의 주방용 가전제품을 태국, 중국, 베트남 등 인근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음.

  ㅇ 2017년 기준, 라오스의 전기오븐 등 전기취사기구(HS Code 8516.60 기준) 전체 수입액(수출국가 발표기준)은 약 1,600만 달러로, 지난 5년 평균 19% 가량 성장함

    - 그러나 2017년 통계는 2016년 라오스 발표기준 2위를 차지한 베트남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 수입량은 더 클 것으로 추정됨.

    - 2017년 수입액 중 95%가 태국에서 수입되었으며, 중국과 우리나라가 각각 3%, 1%로 2, 3위를 차지함.

    - 2017년 베트남의 라오스 수출실적이 포함될 경우, 우리나라가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됨.

  ㅇ 이와 같은 전기오븐 등에 대한 꾸준한 수입 증가는 소득증가로 인한 도시 중산층의 성장, 풍부한 수력자원을 바탕으로 한 저렴한 전기요금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됨

라오스 전기오븐, 인덕션 수입동향 (HS Code 8516.60)

(단위: US$ 천)

1. 수출국가 발표기준

주: 2017년 통계에는 베트남이 포함되지 않음

자료원 : Trademap(www.tradema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