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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건강음료 전성시대
- 상품DB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김훈수
- 2018-09-1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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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움 더한 독창적 웰빙 제품 인기급증. 틈새시장 부상
- 대형유통점, 저가 자체브랜드상품(PB) 출시, 시장확대 주력
□ 상품명(HS 코드)
○ 천연 또는 인조의 광수와 탄산수를 포함한 물(2201)
○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2202)
□ 선정사유
○ 캐나다, 음료시장 지난 6년간 5%대 안정적 성장 지속
- 특히 건강음료, 커피음료, 탄산수 등 이색음료 소비량 증가와 함께 음료시장 확대 전망
□ 시장개요
○ 캐나다 전체 음료시장규모는 약 C$147억 이며 소매유통을 통한 판매가 대부분임(전체 판매량의 72% 이상 차지)
- 판매성장률에서도 지난 6년 간 소매점 판매가 음식점 판매를 두 배 이상 상회
캐나다 음표시장 현황(판매처 기준)
(단위: C$ 백만)
구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성장률('12~'17)
상점
10,133
10,153
10,102
10,309
10,309
10,696
5.6%
음식점
3,930
3,928
3,888
3,923
3,923
4,037
2.7%
합계
14,063
14,082
13,991
14,233
14,233
14,734
4.8%
자료원: Euromonitor
○ 판매량은 주스, 판매성장률은 커피음료가 최고
- 캐나다인이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는 주스로 연간 판매액이 C$34억 에 달함. 다만 판매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세
- 이와는 대조적으로 커피 음료의 경우 시장에서 판매비중은 높지 않은 반면 모든 음료제품을 통틀어 가장 빠른 판매성장을 보이고 있음
- 다음으로 농축 음료와 차 음료, 에너지 드링크 등이 가파른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됨
캐나다 음료시장 현황(상점판매 기준)
(단위: C$ 백만)
구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성장률('12~'17)
주스
3,591
3,543
3,442
3,453
3,468
3,485
-3.0%
물
2,310
2,347
2,397
2,459
2,545
2,630
13.9%
탄산수
2,761
2,672
2,567
2,573
2,560
2,542
-7.9%
에너지 드링크
863
913
947
985
1,015
1,051
21.8%
차 음료
444
474
498
558
607
668
50.5%
농축 음료
154
182
210
224
229
233
51.3%
커피 음료
7
19
38
54
68
84
1100.0%
합계
10,133
10,153
10,102
10,309
10,494
10,696
5.6%
자료원: Euromonitor
□ 수입현황
○ 캐나다의 음료 수입규모는 연간 US$9억 5700만 으로 지난 3년간 2.8%의 완만한 성장을 보임
- 미국은 가장 큰 수입처로 전체 수입의 76%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성장률은 다소 주춤
- 다음으로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국가들이 주요 수입국
- 대 한국 수입액은 US$ 681만으로 최근 3년간 18.1% 증가
캐나다 음료제품 수입현황(HS 코드: 2201, 2202)
(단위: US$ 천)
국가
2015년
2016년
2017년
증감률('15~'17)
미국
733,343
703,836
730,151
-0.4%
스위스
52,540
53,915
50,384
-4.1%
프랑스
35,050
39,165
43,417
23.9%
이탈리아
39,122
37,893
38,975
-0.4%
벨기에
9,238
9,152
12,219
32.3%
태국
8,079
16,209
7,120
-11.9%
한국
5,771
6,169
6,813
18.1%
오스트리아
1,250
2,450
6,526
422.1%
독일
6,527
5,629
6,089
-6.7%
브라질
556
4,320
4,843
769.5%
전체 국가
931,476
921,998
957,727
2.8%
자료원: Trade Data Online
○ 관세현황
품목
천연 또는 인조의 광수와 탄산수를 포함한 물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
HS Code
2201, 2202
수입관세
무관세(KRT=0%)
□ 주요 시장동향
○ 기존 음료시장은 성장정체, 반면 새롭고 독창적인 웰빙 제품 인기 지속
- (성장품목) 탄산수, 커피음료, 코코넛 등 기타 열대과일 음료, 에너지 음료
- (성장요인)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해 다양한 맛과 기능을 제공
캐나다 현지브랜드 인기음료(탄산수, 열대과일 음료)
제품명
사진
가격(C$)
특징
Clearly Canadian
$2.29
(325ml)
- 오리지날, 블랙베리, 체리, 복수아, 라스베리 등 5가지 맛
- 브리티시컬럼비아(BC)산 천연과일 원료
Something Natural Sparkling Water
$24.00
(325ml x 12병)
- 포도, 복숭아, 라임, 체리, 레몬 등 5가지 맛
- 100% 퀘벡 산 미네랄 워터
- 지하 암반수로 가장 순수하고 자연수에 가까운 탄산수
San Perrio
$2.99
(750ml)- 망고, 레몬, 오렌지, 석류 등 4가지 맛
- 비타민C 및 B가 풍부
- 전통 제조방식으로 천연과일 맛 추출
자료원: 밴쿠버 무역관 정리
○ 중소 브랜드 틈새시장 공략에 집중
- (틈새시장) 크래프트 소다(Craft Soda), 고급생수, 과일음료, 저온착즙주스 등
- (대형기업) 코스트코,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저가 자체브랜드상품(Private Brand)을 출시해 기존 음료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
틈새시장 공략 성공제품(캐나다 현지브랜드, 크래프트 소다)
제품명(생산지)
사진
가격(C$)
특징
Just Craft Soda
(토론토)
$2.00
(355ml)
- 100% 천연원료 사용
- 사과, 레몬, 체리, 배, 복숭아 등 5가지 맛
- 60% 과일주스 음료
Sussex Golden Ginger Ale
(뉴브룬스윅)
$29.00
(355ml x 12캔)
- 캐나다 뉴브룬스윅 지역 Sussex시 에서 생산
- 일반 진저에일 음료와는 다르게 골드 진저에일은 더욱 진한 생강향 제공
Phillips Soda Works
(브리티시컬럼비아)
$2.99
(355ml)
- 100% 양조방식 수작업 생산
- 루트비어, 크래프트 콜라, 진저에일, 오렌지 크림 등 4가지 맛
- 100% 천연원료 사용
- 설탕 아닌 사탕수수 사용
자료원: 밴쿠버 무역관 정리
캐나다 코스트코 PB 음료(코코넛, 아몬드)제품 판매현장 사진
자료원: 코스트코 매장
캐나다 월마트 PB 음료(라임, 레몬 탄산수) 제품 판매현장 사진
자료원: 월마트 매장
○ 건강지향 신제품 개발 주력
- (개발동향) 캐나다 시장의 신 소비자 트렌드는 건강과 웰빙. 특히 신세대 젊은이 들은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을 갈망
- (대표사례) La Croix, Glaceau Smartwater 등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천연 탄산수 제품이 출시
건강지향 인기음료 제품(천연 탄산수, 과일음료)
제품명
사진
가격(C$)
특징
La Croix
$6.99
(355ml x 8캔)
- 100% 천연탄산수로 칼로리, 설탕, 나트륨 및 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
- 최근 웰빙 음료로 인기 급증
Glaceau Smartwater
$28.52
(1L x 6병)
-무칼로리/무지방/무탄수화물/무설탕
- 물을 끓인 다음 수증기로부터 재응축하는 방식으로 자연의 순수한 빗방울과 동일한 생성 과정을 통해 생산된 웰빙 음료
Canada DRY
Sparkling Seltzer Water
$22.14
(12캔)
- 무나트륨/무칼로리/무카페인
- 오리지널, 레몬, 귤, 라스베리 등 4가지 맛
- 100% 천연과즙, 탄산 첨가
Free & Clear
(President’s Choice)
$0.89
(1L)
- 무나트륨/무칼로리/무카페인
- 복숭아, 라임, 블랙체리 등 3가지 맛
- 천연 과일 향, 탄산 첨가
Vita Coco Pure Coconut Water
$32.74
(1L x 12개)
- 무지방/무콜레스테롤/고칼륨
- 산지에서 직접 원료를 선별해 생산 포장
- 코코넛 물, 천연설탕, 비타민 C,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음료
자료원: 밴쿠버 무역관 정리
○ 향후 완만한 성장 전망
- (시장전망) 인구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수요확대로 향후 완만한 성장 기대
- (유망품목) 특히 웰빙, 에너지 음료, 커피(차) 음료, 크래프트 소다, 과일음료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
□ 경쟁상황
○ 캐나다 음료시장,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은 펩시가 부동 1위
- 2013년 이후 펩시(13.1%)가 코카콜라(11.1%)를 누르고 캐나다 음료시장에서 부동의 1위 유지. 하지만 두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감소 중.
- 반면 네슬레(7.5% -> 8.5%), 로브로(6.3% -> 6.6%), 미닛 메이드(5.2% -> 5.4%) 등 또 다른 상위권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눈에 띄게 증가
○ 캐나다 현지 브랜드 인기 지속
- 상위 10개 브랜드 중 캐나다 현지 브랜드는 총 4개(로브로, 캐나다 드라이, 라송드, 아쿠아테라 등)로 17.6%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5년 간 점유율이 꾸준히 확대(16.7% -> 17.6%)
- 펩시, 코카콜라를 포함한 미닛 메이드, 크래프트 하인즈 등 미국 산 제품이 전체시장의 30% 이상 점유율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 미국 제품의 최근 3년간 시장 점유율은 0.8% 감소
캐나다 음료시장 점유율
(단위: %)
순위
기업명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1
Pepsi
13.8
13.6
13.5
13.3
13.1
2
Coca-Cola
12.0
11.7
11.5
11.3
11.1
3
Nestle Water
7.5
7.9
8.1
8.3
8.5
4
Loblaw
6.3
6.4
6.5
6.6
6.6
5
Minute Maid
5.2
5.1
5.3
5.3
5.4
6
Canada Dry Motts
4.4
4.5
4.6
4.9
5.0
7
A Lassonde
3.9
3.9
3.9
3.8
3.7
8
Nestle
3.9
3.9
3.9
3.8
3.7
9
Kraft Heinz
-
-
3.0
2.9
2.9
10
Aquaterra Corp
2.1
2.1
2.2
2.3
2.3
자료원: Euromonitor
□ 시장전망
○ 인구증가로 신 수요창출 기대. 완만한 성장 전망
- 지속적인 이민자 유입에 따른 인구증가(신수요 증가)에 힘입어 향후 안정적 성장 전망
- 특히 음식점 보다는 소매점 판매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7.9%의 높은 성장이 전망됨
캐나다 음료시장 성장전망
(단위: C$ 백만)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성장률('17~'22)
상점
10,696
10,842
11,003
11,173
11,351
11,538
7.9%
음식점
4037
4046
4062
4083
4107
4136
2.4%
합계
14,734
14,889
15,065
15,256
15,458
15,674
6.4%
자료원: Euromonitor
○ 커피/차 음료, 에너지 드링크류 등 인기 이어갈 것
- 무엇보다 다양한 커피 및 차 음료가 시장에 출시돼 전체 음료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
- 특히 커피/차 음료는 지난 6년간 캐나다 음료시장에서 가장 크게 인기 몰이를 한 제품으로 미래에도 인구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판매성장이 예상됨
캐나다 음료시장 현황(상점 판매)
(단위: C$ 백만)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성장률('17~'22)
주스
3,485
3,475
3,467
3,463
3,463
3,466
-0.6%
물
2,630
2,712
2,798
2,884
2,969
3,055
16.2%
탄산수
2,542
2,512
2,485
2,461
2,438
2,418
-4.9%
에너지 드링크
1,051
1,083
1,116
1,150
1,183
1,217
15.8%
차 음료
668
723
780
839
898
960
43.7%
농축 음료
233
235
237
241
244
248
6.5%
커피 음료
84
99
116
133
152
172
105.1%
합계
10,696
10,842
11,003
11,173
11,351
11,538
7.9%
자료원: Euromonitor
□ 시사점
○ 제품 용기 디자인 및 포장에 특별히 더 신경 쓸 필요(Jimmy Kim, Stong’s Market)
- 마셔보지 않아도 사고 싶게 만드는 창의적 디자인과 포장이야 말로 브랜드 이미지가 취약한 우리기업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이라는 것이 현지 식품 유통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임
- 제품 특유의 모양, 질감, 색상 등이 가미된 개성있는 디자인은, 특히 새로움에 목말라있는 젊은 층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
- 아울러 차별적인 맛과 효능이 있는 경우 디자인을 통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부각시킬 필요
- 대형 유통점, 특히 중국 및 동양인 고객이 많은 대형 중국 소매점에서는 패키지 묶음 할인판매가 빈번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러 묶음 판매가 가능하도록 패키지 포장종류를 다양화 할 필요
○ 라벨 스티커 때문에 국산 제품을 중국산 제품으로 오해(Hugo Chen, MTI)
- 캐나다 현지에서 판매되는 국산 제품의 경우 편의성을 이유로 국내용 판매제품에 라벨만 스티커로 별도 제작해 부착하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 현지 고객들이 중국산 제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음
- 따라서 가능하면 제품용기 포장 및 라벨 모두 현지 시장에 맞춰 완제품으로 제작하는 것이 유리
- 아울러 시장진출 초기 단계에서 제품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대형매장 내 시음행사
자료원: Euromonitor, Trade Data Online, 현지 매장, 제조사별 홈페이지,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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