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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방용 소형가전 시장동향
  • 상품DB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18-08-10
  • 출처 : KOTRA
- 1~2인 가구 증가세 따라 연 5%대 시장 확대 전망 -

- 스테인리스 소재,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쓰임새가 인기 포인트 -

 

 

 

시장규모

 

  (매출액) 2017년 기준 111억 신 타이완 달러(36000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5.2% 증가

    - 2014년 불량 식용유 파동 이후 주방용 소형가전 시장규모 증가세(이전까지 연간 매출액은 40억 신 타이완 달러(13000만 달러)를 밑돌거나 미미하게 웃도는 수준)

    - 앞으로 5년간(2017~2022년) 연평균 5.8%로 증가세 보일 전망

    - 품목별 비중은 밥솥(33.9%), 전기포트(18.4%), 커피머신(12.4%), 제빵기(9.6%)

 

연도별 대만 주방용 소형가전 매출동향(HS Code: 8516)

(위: 백만 신 타이완 달러)

자료원: 유로모니터

 

  (수입액) 2014년 이후 연간 15000만 달러 수준을 유지(2016년에는 16000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 2018년은 1~5월 기준 706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

    - 전기포트(HS Code 8516.10)류의 수입이 무려 405.6%나 급증*한 데 기인

    * (2017년 1~5) 85만 달러 (2018년 1~5) 429만 달러

    - 포트 형태의 멀티 쿠커가 현지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끈 것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됨.

    - 품목별 비중(2018년 1~5월 기준)은 전기밥솥/오븐류(HS Code 8516.60), 커피머신(HS Code 8516.71)이 각각 53%, 28%를 차지

 

연도별 대만 주방용 소형가전 수입동향(HS Code: 8516)

(위: 만 달러, %)

주: HS Code 8516호 중 주방용 가전(HS 8516.10/50/60/71/72) 합산 기준

자료원: 재정부 관무서

 

경쟁현황

 

  (국가별 수입) HS Code 8516호의 주방용 가전 합산 기준으로 중국산 비중이 압도적(60%대). 2위는 일본산(10%)

    - 중국산 수입 비중 지속 확대 추세(2012 54.9% 2018년 1~5 67%)

    - 한국산 수입 규모는 연간 100만 달러 미만(2017 54만 달러)으로 전체 대비 비중은 1%에 못 미침.

    - 제조 원산지 기준이므로 중국산 수입 비중이 유독 높게 나타남.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대만, 일본 브랜드가 우세

    - 다퉁(Tatung)은 대만의 대표적인 가전 브랜드로 보온·취사만 가능한 일반 전기밥솥 겸 멀티 쿠커가 유명(이 제품은 대만인들이 해외 장기 체류 시 필수품으로 손꼽일 정도). 전체적인 브랜드 이미지가 복고적인 느낌이 강했으나 최근 들어 세련된 디자인의 가전제품을 선보이며 이미지를 쇄신 중*

    * 대표 제품인 전기밥솥의 경우 외형 디자인은 복고풍 그대로를 유지하되 색감을 강조하고 인기 캐릭터를 프린팅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면서 젊은 감각을 부여

    - 같은 전기밥솥이라도 일본 브랜드는 고급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한 편. 원산지가 일본일 경우 더 높은 부가가치를 부여하며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음.

    - 대만인들은 샌드위치나 빵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식품안전·웰빙을 중시하는 의식이 강해지면서 가정용 제빵기가 인기(특히 파나소닉 제품이 호평 받고 있음.)

    - 유럽 브랜드는 일렉트로룩스와 필립스가 각각 블렌더와 커피머신으로 주방용 소형가전 분야에서 선전

 

2017년 대만 주방용 소형가정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대만 브랜드

시장점유율

17.2%

10.8%

4.6%

2.8%

주력 품목

전기밥솥

인덕션렌지

전기포트

냉온수기

외국 브랜드

시장점유율

10.5%

6.4%

6.2%

2.3%

주력 품목

전기밥솥

제빵기

블렌더

커피머신

자료원: 유로모니터, 업체별 홈페이지 참고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재구성

 

  (구매결정요인) 실내인테리어 포털사이트인 Gorgeous Space(幸福空間)가 발표한 2017년도 대만 가정용품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대만 소비자들은 주방용 소형가전 구매 시 세척 간편성(응답률 61.5%), 제품 조작판의 방수 여부(57.5%), A/S(57.5%)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 밖에 다른 요인들은 절전 효과(56.5%), 화재방지장치 내장 여부(49.5%), 다양한 조리 기능(37%), 구성품(23%) 순으로 중시

 

통관·유통

 

  (관세) 2~10% 수준(부가가치세는 5%)

 

대만 주방용 소형가전 품목별 참고 관세율

분류

HS코드

품명

관세율

수입규정

전기포트

8516.10.00009

Electric instantaneous or storage water heaters and immersion heaters

2.5%

C02

전기오븐

8516.60.10006

Electric ovens

3.7%

C02

전기밥솥

8516.60.20004

Electric cookers

5%

C02

인덕션렌지

8516.60.30002

Electric magnetic cooker

10%

C02

에어프라이어

8516.60.90009

Other ovens; cookers, cooking plates, boiling rings, grillers and roasters

5%

C02

커피머신

8516.71.00005

Electric coffee or tea electro-makers (including electric percolators)

5%

C02

토스터

8516.72.00004

Toaster

3.7%

C02

자료원: 재정부 관무서

 

  (인증) 수입규정코드 C02에 따라 경제부 표준검험국(BSMI)BSMI 인증을 필수로 취득해야 유통 가능

    - 인증기준은 대만표준규격인 CNS 기술기준*을 적용

    * 일부는 국제표준인 IEC 규격과 동일

    - 경제부 표준검험국 또는 지정 시험기관*에서 인증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대만 내 사업장이 없을 시 대만 수입자를 통해야 함.

    * Taiwan Electronics Testing Center, Taiwan Electric Research & Testing Center

    - (각종 주방용 소형가전 필수표기사항) 제품명·모델명, 전원 표시(직류/교류), 규정 전압·주파수·소비전력(또는 전류)·흡입력, 제조(또는 판매) 업체명(또는 상표), 제조년도(또는 제조번호), 수입업체명·주소

    * 중국어 번체자로 표기(숫자, 기호 제외)

    - 인증 취득 후 BSMI가 발급한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제품라벨에 인증마크(인증번호 포함)를 직접 인쇄할 수 있음.

    -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한 만료 3개월 전에 유효기간 연장(3) 신청 가능

 

BSMI 인증 마크 및 스티커

  

주: 대부분의 주방용 소형가전은 BSMI 인증 시 RoHS 유해물질 검사도 포함

자료원: 경제부 표준검험국

 

  (유통채널) 가전제품 전문매장 비중이 과반수. 인터넷쇼핑 위주로 무점포 비중 확대 추세

    - 백화점, 대형마트 비중이 각각 13%, 12%

    - TV홈쇼핑, 인터넷쇼핑 등 무점포가 가전제품 전문매장과 백화점의 일부 비중을 대체하는 양상을 보임.*

    * 유통 비중 변화 추이(2012년→2017년) : (무점포) 14.9% 17.4%, (가전 전문) 54.8% 53.4%, (백화점) 14% 13.4%

 

2017년 대만 주방용 소형가전 채널별 유통 비중

 항목

가전제품 전문점 

무점포

백화점

대형마트

유통 비중

53.4%

17.4%

13.4%

12.5%

주요 업체

(점포수)

(300+)

(200+)

(10+)

(10+)

(100+)

(20+)

자료원: 유로모니터,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체 조사

 

시사점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주방용 소형가전 수요 확대 기대

    - 2017 1~2인 가구 수는 453만 가구로 전체 대비 52.4%. 5년 전(2012 49.3%), 10년 전(2007 44.9%) 대비 각각 3%포인트, 7.5%포인트 증가

    -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는 주력 소형가전제품인 블렌더의 2018년 매출량이 전년 대비 4배 증가 예상

    - 2017년에는 일본 디자인 가전 브랜드인 레꼴뜨(Recolte)가 샌드위치 메이커, 1인용 커피머신, 전기밥솥, 전기그릴 등으로 대만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음(샌드위치 메이커의 경우 연간 100만 대 판매실적을 기록).

    - 대만 대표 전기밥솥 브랜드인 다퉁(Tatung) 2013 1~2인용 미니 밥솥을 출시해 히트한 데 이어 2017년에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혁신적인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 와이파이 연결, 스마트폰 앱 연동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밥솥을 출시해 주목 받음.

      * 원격 작동, 다양한 밥솥 요리 레시피, 레시피별 준비 재료 쇼핑리스트 기능 등을 제공

 

  주방용 소형가전 3대 인기 요소: 스테인리스 소재,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쓰임새

    - 싱글족의 주방용 소형가전 구매 기준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디자인 가전 브랜드인 레꼴뜨 제품은 매장 재고가 금방 떨어질 정도로 인기(생활용품 전문점 Hands Tailung)

    - 2017년 싱글족 주방가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가운데 5대 인기상품 중 2개는 스테인리스 소재. 판매 1위인 스테인리스 소재 포트형 멀티 쿠커는 월평균 판매량이 1000개 이상(대형 마트 a.mart)

    - 훠궈(중국식 샤부샤부), 구이·찜 요리가 가능한 미니 멀티쿠커는 겨울철 인기 상품. 집에서도 간편하고 다양하게 즉석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RT마트)

 

  마케팅 채널의 다변화 도모

    - 유통채널별 판매 비중은 가전제품 전문매장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디자인 소품·생활용품 전문점, 서점도 주방용 소형가전의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는 추세

    - 소형가전은 주방용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치가 있어 레꼴뜨 제품의 경우 대만 최대 서점인 성품서점(誠品書店)의 문구·팬시 코너에도 입점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데 노력

 

 

자료원: 유로모니터, 재정부 관무서, 내정부 호정사, Gorgeous Space, 현지 언론보도(연합보, 경제일보 등) 및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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