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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동통신서비스시장 제3사업자 선정 동향
2018-08-10 추설희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 현재 필리핀 이동통신서비스는 품질이 낮은 반면 가격이 높아 -

- 새로운 이동통신 사업자의 등장으로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있을 것 -




□ 이동통신시장 현황


  ㅇ 느린 속도와 높은 가격

    - 현지 언론 (Rappler)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필리핀 모바일 인터넷 속도는 5.5Mbps로 122개 국가 중에서 100위를 차지해 상당히 느린 편에 속함

    - 60Mbps 이상 속도의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한달기준 평균 가격은 39.06달러로 91개 국가중에서 29를 차지해, 국가 소득수준대비 모바일 인터넷 비용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함.(한국은 24.01달러로 60위를 차지)  


 ㅇ 서비스 이용자 수

    - BMI Research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이동통신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많은 인구를 배경으로 2016년 3월 기준 5.2%의 가입자수 증가율과 114%에 달하는 보급률을 보임. 이용자수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일 예정이며, 2027년에는 약 1억3,1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필리핀 통신사업자 이용자 수

(단위: 천 명)

    구분

2016

2017

2018(추정치)

2019(추정치)

2020(추정치)

2021(추정치)

모바일 이용자 수

125,562.1

118,980.1

123,025.4

124,993.8

126,618.7

128,011.5

- 3G 서비스

44,617.0

48,811.0

51,251.1

52,789.1

53,844.9

52,768.0

- 4G 서비스

9,275.0

14,930.0

20,603.4

26,784.9

26,784.9

41,848.0

유선전화 이용자 수

3,445.0

3,052.6

2,892.9

2,982.4

2,829.3

2,792.5

고정인터넷 이용자 수

11,884.0

13,642.8

16,206.0

15,075.3

17,097.3

17,781.2

자료원: BMI research


  ㅇ 가입자당 평균 수익률(  Average Revenue per Use, ARPU)

     - ARPU란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월평균 운용 수익을 의미하며, 이 자료는 통신 사업 평가에 사용되는 척도로 사용됨.

     - 2017년도의 APRU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필리핀 이동통신시장이 포화상태를 보이면서 ARPU가 향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

     - 이동통신서비스의 끼워 팔기, 선불요금제에서 후불요금제로의 요금제 전환,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전반적인 시장여건이 개선될

경우 APRU가 상승할 가능성 있음.


필리핀 이동통신 APRU

(단위: 천 필리핀 페소, PHP)

구분    

20169

201612월

20173

20176월

20179

201712

20183

월평균 ARPU

114

121

122

126

127

128

123

선불제 ARPU

82

86

87

90

90

92

90

후불제 ARPU

899

929

924

943

963

949

911

    자료원: BMI research


  ㅇ 서비스 이용 방식

    - 필리핀의 대부분 휴대폰 이용자는 유심침을 구매한 뒤, 요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제 요금방식을 이용하고 있음.

    - 현재 필리핀에서는 4G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3G 서비스 이용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4G 사용자가 점차적으로

많아지고 있으며  2023년 경에는 4G이용자 수가 3G 이용자 수를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됨.

 


필리핀 선불요금제 & 후불요금제 이용자 비율


3G&4G 가입자 비율

 자료원: BMI research


□ 주요 이동통신사업자


  ㅇ  2017년 매출액 기준으로 PLDT의 자회사인 SMART Communications사와 Globe Telecom사가 각각 53%, 47%를 차지하며 시장을 양분하고 있음(Sun Cellular는 Smart Communications의 자회사임).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현황(단위: %)



자료원 : BMI Research

 

   ㅇ PLDT(Philippines Long Distance Telephone Company)

     - 소유권: PCD Nominee Corp(36.99%), Philippines Telecommunications Investment (12.05%), NTT DOCOMO(10.55%), 

 JPMorgan Asset Holdings(10.73%), 로 구성됨.

     - 1928년 미국통신기업 GTE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전국적인 유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필리핀 통신시장을 선도. PLDT의 이동통신서비스는 자회사인 Smart Communications가 제공하고 있음.

    - 1987년 필리핀 최초로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1990년대에는 위성통신서비스 및 전용선 인터넷 서비스 등을 제공

    - Smart Communications는 1994년 2G서비스를 상용화하였고, 2005년에 3G서비스 사업권을 획득하여 서비스 제공함.

    - PLDT는 자회사인 CURE가 보유한 10MHz의 3G 주파수를 DICT에 반환했으며, DICT는 새 이동통신사업자에게 해당 주파수를 부여할 에정임.


  ㅇ Globe Telelcom

    - 소유권:  Asiacom(50.88,%), SingTel(20.11%), PCD Nominee Corp(15.44%), Ayala(13.21%)

    - 운영서비스: 유선전화, 인터넷, 이동통신이 있으며 모바일 TV이나 WiMax* 서비스도 제공함.

       ( *WiMax: 와이맥스, 인터넷상의 데이터에 이동통신으로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차세대 광대역 무선기술)

    - 국내외적인 케이블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데이터서비스 수용력을 키워왔으며, 싱가포르 통신회사인 Singtel으로부터 사업운영 노하우와 전문기술력을 이어받아 3G와 4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이동통신과 유선통신서비스 모두 제공하고 있으나 이동통신에 집중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 1994년 필리핀에 2G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2005년 3G 사업권을 취득하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


□ 제3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배경


  ㅇ 두테르테 대통령의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한 경고

    - 2016년 5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서비스 품질과 가격을 개선하도록 촉구하였으며, 서비스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외국통신사가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함.

    - 필리핀 이동통신 시장은 PLDT와 GLOBE 양사의 과점체제로  운영되면서 관련 신규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낮은 품질의 인터넷 서비스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었음. 이에 대하여 두테르테 정부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통신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외국통신사의 필리핀 시장 진출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상황임.

    - 2018년 7월 23일에 이루어진 두테르테 대통령의 제3차 시정연설(The state of the Nation Address, SONA)에서, 대통령은 필리핀의 이동통신시장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외국 또는 현지기업들의 진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제3 이동통신사업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포괄적인 조건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


자료원: PRESIDENTIAL COMMUNICATION


  ㅇ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의 반응

     - PLDT(Philippines Long Distance Telecom)와 Globe Telecom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경고에 대하여 3~6개월 내로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 있음을 발표함.

     - 그러나 필리핀 통신시장을 양분하는 PLDT와 Globe Telecom은 대통령의 경고에 대비해 필리핀 최대 기업인 산미구엘사(San Miguel Corp, 이하 SMC)가 제3통신사를 설립하려고 준비했던 통신 관련 자산(약 15억 달러 규모)을 5:5 비율로 매입함.

     - SMC가 700㎒의 통신대역을 소유하고 있어 양 통신사의 SMC 보유자산 매입은 사실상 제3 통신사업자의 시장진입을 막는 것으로

 보여져 논란이 생김. 이는 법적분쟁으로까지 번졌으나 2017년 10월 법원에서 매입건에 대한 합법성을 인정함.


  ㅇ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The Depart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이하 DITC)는 당초 올해 3월까지 제3 이동통신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계속 미뤄지고 있으며, 필리핀 대통령궁은 올해 12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힘.


□ 제3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과정 및 자격 요건


  ㅇ 선정 과정

    - DICT는 지난 8월 8일 제3 이동통신사업자 자격요건에 대한 초안을 공개

    - 8월 23일 관련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며, 공청회 이후 약 2주동안 이해관계자와과 전문가의 의견 및 제안사항을 수렴

    - 최종적인 사업자 선정 조건(The official terms of reference,TOR)을 마련한 후 9월 말경 공식적인 TOR이 발효될 예정

    - TOR이 발표된 이후 선정위원회를 만들고, 각 기업 및 컨소시엄으로부터 제안서 접수

    - 12월 경 최종적으로 제3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ㅇ 제3 이동통신사업자 자격요건(초안)

     - 법적요건: 현지 복점 중인 통신사업자(Smart Communications , Globe Telecom)와 관련이 없어야 함.

     - 금융능력부문 최소 100억 페소의 납입 자본금

     - 기술능력부문: 최소 10년간의 국가 통신서비스 운영 경험


   ㅇ 제3 이동통신사업자 선정기준 및 배점(초안)

    - 5년 동안의 이용자 범위(40%): 첫해에는 필리핀 국민의 최소 10% 확보 해야하며 매해 10%씩 상승

    - 광대역 속도 (20%): 평균 5Mbps 이상

    -  투자금액: 5년에 걸쳐 최소 400억 PHP 이상

 

□ 제3 이동통신 사업자 후보자


  ㅇ 필리핀은 통신사업에 대하여 외국인 투자지분을 40%로 제한하고 있어, 외국기업은 단독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없으며 필리핀 기

업과 합작하거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해야하는 상황임.  현재 약 15개의 통신기업이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언론

에서는 중국의 China Telecom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매우 유력하다고 언급하고 있음. China Telecom이외에도 필리핀기업

PT&T(The Philippines Telegraph and Telephone Company), NOW Telecom와 베트남 계열 Viettel 등이 해당사업에 관심을 보이

고 있음.


  ㅇ China Telecom 

     - 중국 국영통신업체로 베이징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의 유선사업자이자 3위의 이동통신사업자임.

     - 주가 되는 3세대 이동통신의 경우 CDMA2000을 서비스하며 보조가 되는 2세대 이동통신의 경우 GSM을 서비스함.

     - 4세대로는 TD-LTE를 시작했으며, 이에 맞춰서 TD-LTE 단말기 판매도 시작함.

 


□ 시사점 


  ㅇ 우리 기업 필리핀 통신시장 직접 진출 가능성

    - 외국인투자법상 외국인은 최대 40%까지 지분을 소유할 수 있어 단독 진출은 불가능하며, 현지 기업과 합작을 통해 진출 가능함.

    - 필리핀 정부는 사업자 선정기준과 관련해서 최근 기술요건과 통신사업운영 경험에 관련된 기준을 더 강화하는 등 필리핀 이동통신시장이 제3 이동통신사업자 도입을 통해 더 높은 기술수준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음.

    - 한국기업의 높은 이동통신사업 기술력과 안정적인 서비스운영 경험을 필리핀 현지 기업의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경우 진출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해외 유력 경쟁업체가 많아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은 쉽지 않음. 

    - 마닐라 무역관은 필리핀 투자청 (Philippine Bord of Investment) 관계자에게 한국기업의 사업참여 가능성과 중국기업이 후보자로 유력한 것이 아닌지 문의하였으며, 필리핀 투자청 관계자는  현재 언론에서 중국기업이 매우 유력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필리핀 정부는 모두에게 공정하게 기회를 부여할 것이며 선정방법도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우리 기업의 필리핀 통신시장 간접 진출방법


  ① 하드웨어

    - 7,000여 개 섬으로 구성된 필리핀은 지형적 특성 탓에 열악한 통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그로 인해 기존 통신사업자들은 5G 도입 등 통신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기존 통신사의 투자확대와 맞물려 제3 통신사가 설립된 이후에는 통신인프라 관련 건설, 기술 용역,  케이블 등의 통신부품자재 수요가 높아져 관련 하드웨어 분야에서 우리기업의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② 소프트웨어

    - 필리핀 정부의 이동통신서비스 개선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소프트웨어 개선에도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사의 소프트웨어 개선을 위해 우리 기업과 꾸준히 접촉하는 상황임. 또한 모바일 인터넷이 확대 보급되면서 필리핀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주로 페이스북, Viber, 라인 등의 SNS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음성통화나 메시지 전송을 하고 있음. 이에 통신사들은 SNS업체 혹은 채팅앱 제공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모바일 인터넷과 앱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진출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BMI Research, Rappler 등 현지 언론 종합 및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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