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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기 소형가전 총 집합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8-07-12
  • 출처 : KOTRA

 웰빙 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형가전제품 수요 증가 -

-  경기 침체에도 불구, 소형가전 시장은 꾸준한 판매 성장률 유지 -




□ 시장 동향


  ㅇ 일간지 Estado de Sao Paulo에 따르면, 브라질의 소형가전제품 시장이 활기를 보임에 따라, 가전업체의 관심이 소형가전제품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컨설팅조사 업체 GFK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브라질 소형가전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으며, 판매량은 12%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전기전자산업협회 ELETROS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소형가전 제품은 1,542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 가전제품 판매 성장률 (2017년 1~5월)>

자료원: GFK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ㅇ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소형가전은 대형 가전제품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경기 불황에도 불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정부가 2011년~2014년 사이 실시한 “백색가전 대상 공업세(IPI) 감면 정책에 따라,  냉장고, 오븐, 세탁기 등 백색 가전 판매가 급증함. 그러나 정부가 세수 부족으로 공업세 감면 정책을 철회하고 경제가 악화되면서 백색가전 판매가 급속히 경직됨. 

    - 반면, 커피머신이나 튀김기, 청소기 등 소형 가전제품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잡지 Época Negócios에 따르면, 소형가전의 평균 가격은 120헤알이기 때문에 세탁기와 같은 대형 가전제품보다 쉽게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컨설팅업체 Eneas Pestana Associados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가 FGTS(근속보상기금)* 인출을 허가하면서 소비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소형전자제품 판매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짐.

    - 브라질 소비자들은 근속보상기금을 인출하여 우선 채무를 갚은 후, 남은 돈으로 소형가전 등과 같은 적은 금액에 구입이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남.


* FGTS(근속보상기금): 모든 회사는 직원 월 급여의 8%를 근속연수 보상기금(일명 퇴직수당: FGTS, Fundo de Garantia do Tempo e Serviço)으로 Caixa Economica 국책은행에 적립하는 것이 의무이며, 이 적립금은 직원이 해고 당할 경우 일시불로 인출할 수 있음. 그러나 스스로 사직하거나 다른 회사에 바로 취직하는 경우는 인출이 불가함. 작년 브라질 정부는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현재 실직 상태이거나 해고 당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과거 직장에서 적립한 FGTS를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발표함. 


  ㅇ 가전제품 판매업체들은 소형가전 수요가 높아지면서 경제 침체로 판매가 어려운 대형 백색가전은 줄이고 가격이 저렴한 소형가전제품으로 매장을 채우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소형가전제품이 가지고 있는 실용성과 ‘품격’이 높은 매출의 주 요인으로 꼽히는 것으로 드러남.

    - 일례로, 값 비싼 신형 가전제품을 구입할 돈이 없는 브라질 소비자들은 ‘작은 사치품'으로 간주되고 있는 캡슐 커피 머신 등 소형가전을 대신 구입하여 스스로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남.

    - 캡슐커피 머신의 경우, 즉석에서 엑스프레소 커피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향의 커피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브라질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    


 

□ 인기제품


  ㅇGFK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경기 침체로 외출을 줄이고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소형가전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믹서기 등 주방용 소형가전제품은 2017년 1~5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헤어드라이어, 면도기 등 개인미용관리 제품 판매는 16.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소형가전제품 매출 증가율 (2017년 1월~5월)

단위: %

자료원: GFK   *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ㅇ 유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주방은 요리를 하고 손님을 접대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여겨지면서 소비자들이 주방기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남. 

    - 현재 브라질 시장에서 출시되는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흰색, 검정, 은색 등 전통적인 가전제품 색상 외에도 빨강, 노랑, 파랑, 핑크 등 컬러풀한 색상이 돋보이는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Black Decker 다리미

R$57.59

Vapor Britania 스팀다리미

 R$224.91

Philco 진공청소기

R$139.90

Midea 로봇청소기

R$849.99

 

 

Mallory 선풍기

R$127.78



Quartz 난로

R$ 248.99

  Oster 커피머신

R$164.74



Nespresso 커피머신

R$201.42

Barsetto 소형 커피머신

R$224.61

Philco 전기포트

R$179.90

Mondial 에어프라이어

R$242.91

Philips Walita 에어프라이어

R$999.00

Philco 팝콘 기기

R$119.90

Britania 팝콘 기기

R$169.90

Britânia 제빵기

R$319.90

Cadence 반죽기

R$110.00

Electrolux 전기밥솥

R$111.06

Mallory 믹서기

R$53.90

Electrolux 믹서기

R$139.00

Cadence 와플 기계

R$159.90

Cadence 샌드위치 제조기

R$44.01

Cadence 토스트기

R$44.90

Oster 전기 오븐

R$224.91

Midea 와인 셀러

R$469.00

Philco 착즙기

R$134,69

Mondial 착즙기

R$179,90

자료원: Magazine Luiza, Americanas.com. Submarino, Shoptime.com

 


시사점


  ㅇ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까지 브라질 소형가전 연간 판매량이 약 957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며 동기간 대형가전제품의 판매량은 연간 약 3500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  

    - 가전제품 전시회 Eletrolar 주최업체 대표 Carlos Clur에 따르면, 소형전자제품은 대형 전자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경기 불황에도 불구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The Top 10 Consumer Trends de 2017’ 보고서에 따르면,  웰빙 생활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기름없는 튀김기 에어프라이어, '홈메이드' 빵을 위한 제빵기, 건강 주스를 위한 믹서 등 소형가전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ㅇGFK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소비자는 가전제품 구매 시 브랜드명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우선 고려하여 소비를 결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규 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산타카타리나연방대학(UFSC)이 발표한 학술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 소형가전제품 시장에는 기술이나 모델 부분에 있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업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 소형가전 시장은 새로운 모델과 기능을 항상 개발하고 있는 한국의 소형가전 업체들이 진출을 고려해 볼만한 시장으로 판단됨.


자료원: Euromonitor, Epoca Negocios(잡지), O Estado de Sao Paulo(일간지), Magazine Luiza, Americanas.com. Submarino, Shoptime.com(온라인쇼핑몰),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환율: 1달러=3.9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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