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전력발전은 가스와 석탄 발전이 전체 에너지원의 74.7%(2만5224MW)를 차지 -

- 에너지위원회(EC, Energy Commission), 재생에너지 분야에 초첨을 맞출 것이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 희망 -

□ 전력 산업동향

  ㅇ 2018년 1월 15일 기준 말레이시아 총 발전 설비용량은 3만3763MW임.

    - 말레이시아의 발전량은 가스와 석탄 발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체 에너지원의 74.7%(2만5224MW)를 차지함.

    - 디젤은 3.8%(1268MW), 재생에너지는 21.5%(7272MW)를 차지

    - 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은 수소(18%), 바이오 매스(2.3%), 태양광(0.8%), 바이오 가스 (0.2%) 및 소형 수력(0.2%)으로 이루어짐.

말레이시아 부문별 발전 용량

(단위: MW)

구분	말레이시아 반도	사라왁	사바	말레이시아 전체
석탄	10,066	423	-	10,489
가스	12,795	865	1,075	14,735
수력	2,568	3,432	73	6,073
디젤·중간유(MFO)	399	150	719	1,268
바이오매스	428	74	281	783
태양열	248	4	31	282
바이오가스	53	1	10	63
소수력	49	8	15	71
합계	26,606	4,955	2,202	33,763

주: 2018년 1월 15일 기준

자료원: KeTTHA

  

말레이시아의 전기 설비 용량

(단위: %)

주: 2018년 1월 15일 기준

자료원: KeTTHA

 

□ 전력 산업 분야의 과제

  ㅇ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은 2017년도에 5.9%를 기록했고, 내수가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었으며, 2018년에도 이러한 성장이 유지할 것으로 기대됨.

  ㅇ 말레이시아 전기 수요는 연평균 4.7%씩, GDP성장률은 매년 5.4%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ㅇ 말레이시아는 많은 양의 석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정부는 새로운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에너지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발전소 건설 및 태양광 발전 프로그램을 통해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비중을 높이고자 하고 있음.  
 

□ 진행 및 신규 발전 프로젝트

  ㅇ 말레이시아 에너지 위원회(EC, Energy Commission)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반도의 1만2256MW  규모 발전소 폐쇄에 따라, 2023년까지 용량 9171MW의 12개의 발전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며, 일부 프로젝트는 건설 진행 중

  ㅇ 신규 프로젝트는 5282MW 용량의 가스, 3000MW의 석탄 및 889MW의 수력으로 구성됨.
    - 기존 발전소 증설 외에도, 적시에 신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이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함.

진행 및 신규 발전 프로젝트

연번	프로젝트	구분	용량(MW)	상업운전일(COD)
1	Hulu Terengganu(Tembat)	수력	15	1기: 2017년 6월 2기: 2018 12월
2	Pengerang Power Sdn. Bhd.	가스	400	2017년 6월
3	TNB Manjung Five Sdn. Bhd.	석탄	1,000	2017년 10월
4	Pengerang Power Sdn. Bhd.	가스	200	2019년 1월
5	Jimah East Power Sdn. Bhd.	석탄	2,000	1기: 2019년 6월 2기 2019년 12월
6	SIPP Energy Sdn. Bhd.	가스	1,440	2020년 1월
7	Edra Energy Sdn. Bhd.	가스	2,242	2021년 1월
8	Tekai	수력	168	2021년 7월
9	Nenggiri	수력	300	1기: 2022년 4월 2기: 2022년 7월 3기: 2022년9월
10	Tadmax Resources Bhd.	가스	1,000	2023년 1월
11	Telom	수력	132	2024년 10월
12	Lebir	수력	274	1기: 2022년 12월 2기: 2023년 3월

자료원: 말레이시아 에너지 위원회(EC, Energy Commission)

□ 말레이시아 에너지 위원회(EC, Energy Commission) 담당자 인터뷰에 따르면, 차세대 프로젝트는 시스템 안정성 및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가스 및 석탄 발전이 재생가능 에너지, 특히 태양광 발전으로 대체될 것이라 밝힘.

  ㅇ 말레이시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5% 감축할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한국의 수력·태양광 등 전략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ㅇ 말레이시아 전기 및 가스 규제 제도는  Electricity Supply (Amendment) Act 2015와 Gas Supply (Amendment) Act 2016의 시행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 시장 진입전략

  ㅇ 말레이시아 에너지 위원회(EC, Energy Commission)는 정부의 발전 용량 요건 결정에 따라 2010년부터 경쟁 입찰 절차를 거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

  ㅇ 발전소 건설을 위한 리드 타임은 입찰 프로세스, 현장 식별 및 조사, 환경영향 평가(EIA), 관련 송전망 건설, 당국 승인 및 자금 심사 조달을 포함해 약 4~7년이 소요됨.

  ㅇ 한국 기업이 입찰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컨소시엄 구성 또는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유리함.

  ㅇ 한 예로, 일본의 Sumitomo와 한국의 대림 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Tenaga Nasional Bhd(TNB)의 1000MW 석탄 발전소인 Manjung 5의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EPC) 계약자로 선정된 바 있음.

 

자료원: 말레이시아 에너지 위원회(EC, Energy Commission), KeTTHA,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The Star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