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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뉴욕무역관 임소현
  • 2018-06-22
  • 출처 : KOTRA

- 최근 5년간 연평균 3.1%의 성장을 지속 -

- 주요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제조업체들 스마트 조명기구에 투자 시작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ㅇ HS Code : 940540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 매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1%의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18년에 128억 달러를 기록함.

    - 미국 건설업 호황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의 수요 증가가 최근 5년간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기 시장 성장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됨

 

  ㅇ 중국 및 멕시코 등 해외 제조기업 제품의 수입 증가가 미국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시장에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

    - 저렴한 노동력 및 생산비용, 비교적 느슨한 규제환경을 갖춘 해외 제조기업들이 더 낮은 비용으로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함에 따라 미국 제조업체들도 판매 가격을 인하하는 추세

    - 가격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고급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고 있음

 

  ㅇ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는 향후 5년간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은 연평균 1.4%의 성장을 예상

    - 지속적인 건설업의 성장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새로운 에너지 효율 기술의 등장으로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은 2023년 13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미국 컨설팅 회사인 McKinsey & Company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 대부분의 조명기구가 LED로 교체될 것으로 전망함

    - 주요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은 지속적인 수요창출을 위해 IoT를 이용한 스마트 조명기구에 투자하기 시작

    - IoT(Internet of Things)는 인터넷을 통해 무선으로 조명기구 등 여러 사물을 서로 연결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조명기구에 센서와 칩 등을 탑재해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음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 규모(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시장규모

11,310

11,670

12,246

12,341

12,804

자료원: IBIS World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미국의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수입액은 2017년 기준 44억 2,688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증가

 

  ㅇ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수입시장 점유율 1위는 중국으로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함

    - 이외의 주요 수입국으로 멕시코(13.7%), 캐나다(4.8%), 독일(2.0%), 대만(1.5%) 등이 뒤를 잇고 있음.

 

  ㅇ 수입규모 상위 10개국 중 수입액이 큰 증가를 보인 국가는 독일, 이탈리아, 체코로 전년대비 각각 20.6%, 39.3%, 76.1% 성장

    - 반면, 대만과 네덜란드로부터 수입액은 전년대비 각각 13.7%와 45.1%의 감소를 나타냄

 

미국의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수입 현황(HS Code 940540 기준)

구분

수입액(백만 달러)

비중(%)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전체

     3,843

4,201

4,427

100.0

100.0

100.0

1

중국

2614

2943

3115

68.0

70.1

70.4

2

멕시코

575

582

606

15.0

13.9

13.7

3

캐나다

179

193

210

4.7

4.6

4.8

4

독일

61

74

89

1.6

1.8

2.0

5

대만

69

76

66

1.8

1.8

1.5

6

이탈리아

39

40

56

1.0

1.0

1.3

7

한국

43

40

47

1.1

1.0

1.1

8

체코

12

15

26

0.3

0.4

0.6

9

네덜란드

43

44

24

1.1

1.0

0.5

10

일본

18

19

21

0.5

0.5

0.5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미국의 대 한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수입액은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17.5% 성장한 4,683만 달러를 나타냈으며 점유율은 1.1%로 7위를 차지함.

 

  ㅇ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92.5%의 성장을 이어왔으나 2015년과 2016년 각각 -6.2%, -8.3%의 일시적 위축을 보인 후 2017년 성장세로 반등함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미국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시장에는 무수히 많은 중소기업들이 존재하며 대기업은 20% 미만의 시장만을 점유하고 있음

    - 미국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은 Hubbell Inc로 전체 시장의 6.3%를 점유하고 있으며, Aculty Brands Inc(6.1%)가 뒤를 잇고 있음

 

  Hubbell Inc는 최근 Norlux라는 LED전문 회사와 iDevices Inc라는 IoT(Internet of Things) 기기 개발회사 등을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

 

  Aculty Brands Inc도 첨단기술기업을 인수했는데, 대표적으로는 Adura Technologies(2013), eldoLab Holding B.V.(2013), Juno Lighting LLC(2015), Lucid Design Group, Inc(2018) 등이 있음

    - 2017년에는 'Atrius' 브랜드를 런칭하며 IoT와 소프트웨어 활용성을 높이려는 시도를 보였음

 

  ㅇ 이 밖의 주요 경쟁기업으로는 Cree Inc(2.2%), Signify(1.9%), Eaton Corporation(1.6%) 등이 있음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경쟁동향

 

자료원: IBIS World

 

□ 유통구조

 

ㅇ 미국에서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는 전기 도매상(Electrical Wholesalers)을 통해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음

    - 대부분 건설 계약 업체(construction contractors)에 제품을 납품하며, 경기 침체 이후 계속되고 있는 건설 붐으로 인해 유통 비중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임

 

  ㅇ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소매상과 직접 거래하는 현상(wholesale bypass)이 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규모가 큰 소매상들이 대량구입을 하면서 생산업체와 효율적인 가격협상이 가능해졌기 때문

    - 홈디포(Home Depot)와 같은 소매상들의 경우, 높아진 가처분 소득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수요 증가 추세

 

  ㅇ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아마존(Amazon)과 같은 기업이 업계의 전반적인 제품 제조 프로세스, 포장, 납품과정을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됨

 

  ㅇ 에너지 서비스 회사란 다양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제공하는 운영 업체를 일컬으며, 고객 컨설팅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LED와 같은 에너지 절약 기술이 반영된 조명기구를 다수 구매함

    - 소비자와 기업들이 점차 탄소 배출량 등의 환경적 요소에 대해 자각하게 되면서, 에너지 서비스 회사의 유통 비중은 향후 5년동안 늘어날 것으로 기대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유통채널별 비중

구분

비중 (%)

도매상 (Electrical Wholesalers)

55.4%

수출 (Exports)

13.4%

소매상 (Retail Home Improvement Centers)

8.7%

에너지 서비스 회사 (Energy Service Companies)

6.9%

유틸리티 유통 업체 (Utility Distributors)

6.1%

직접판매 (Direct Sales)

4.3%

조명 쇼룸 (Lighting Showrooms)

3.5%

기타

1.7%

자료원: IBIS World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 HS Code별 상이

HS Code

일반관세율

한미 FTA 관세율

9405.40.40

4.7%

무관세

9405.40.60

6%

무관세

9405.40.82

1.9%

무관세

9405.40.84

3.9%

무관세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 FCC 인증이 요구됨

    - 필수 인증은 아니나 제품의 품질 보증을 위해 미국 바이어들은 일반적으로 UL 인증을 요구하고 있음

 

□ 시사점

 

  ㅇ 미국 전기램프와 조명기구 시장에서 저가 수입제품의 유입됨에 따라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갖추고 있지 않은 제품의 경우 제품의 품질은 물론 경쟁력 있는 가격 제시가 매우 중요 할 것으로 판단됨

 

  ㅇ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기 원할 경우 제품의 품질, 에너지효율, 심미적 디자인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제품의 고급 이미지를 구축 할 수 있도록 브랜딩과 마케팅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

 

  ㅇ 미국 건설경기 호황에 따라 건설 계약 업체(construction contractors)에 제품을 납품하는 전기 도매상에서 구매수요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바이어와 구매 계약이 성사되기 이전에도 소비자와 B2C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미국 시장에 제품을 알릴 수 있음

 

  ㅇ 전시회 참여는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므로 미국 내 주요 전기램프 및 조명기구 전시회 참여 기회 모색이 필요

    - 전시회에서 직접 구매계약이 연결되지 않더라도 미국 관련업계와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획득한 바이어 연락정보로 추수 지속적인 납품 노력이 가능함

 

  ㅇ 조명기구 바이어 A사는 "UL인증의 경우 미국 수출을 위한 필수 인증은 아니나 품질 보증을 위해 구매 결정시 거의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필수 인증에 가까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

    -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은 거래선 발굴 이전 FCC, UL 등 관련 인증을 모두 획득해 바이어와 연락이 닿았을 경우 구매계약에 결격이 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되어 있는 것이 중요함

 

  ㅇ 최근 미국 가전 및 조명분야에서 IoT 분야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가격으로 승부를 거는 저가 수입제품과 차별성 확보를 위해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IoT 제품 및 스마트 조명기구 개발 노력이 요구됨

 

자료원: IBIS World, World Trade Atlas, 코트라 뉴욕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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