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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지는 중국 가전제품시장 경쟁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8-05-10
  • 출처 : KOTRA

- TV시장의 키워드는 제품 업그레이드와 고급화 -

- 3~4 도시가 주력 소비군으로 떠오르는 주방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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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dreamstime.com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가전시장

 

  ㅇ 중국 가전기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음.

    - 중국 기업연합회, 중국 기업가협회가 발표한 2017 중국 500 기업 리스트 하이얼, 메이디, 거리(Gree) 3 가전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음.

    - TCL, 창훙(), 하이센스(海信), AUX(克斯), Skyworth(创维)까지 8개사가 중국 가전산업 선두기업으로 소비추세와 발전방향을 이끌고 있음.

    - 한편 가전기업들이 2017 연간 실적보고서를 발표하 가운데 메이디(Midea) 그룹과 하이얼(Haier) 그룹은 영업이익을 모두 2419 위안으로 발표함.

    - 메이디 그룹의 201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4191900 위안과 1861100 위안으로 각각 전년 대비 51.35%, 17.33% 증가했다고 발표함.

    - 하이얼그룹은 영업이익 2419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이 300 위안을 돌파했다고 발표함.

    - 아울러 3 가전기업 하나인 거리(Gree) 아직 연간 실적보고를 발표하진 않았으나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1109억 위안, 순이익은 155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5%, 38% 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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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기업 홈페이지


  ㅇ 기업별 집중하는 전문분야는 다르며, 산업 업그레이드와 타 영역으로의 확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

    - 특히 공동 1위를 차지한 하이얼과 메이디 그룹의 영업이익은 균형을 이뤘지만, 집중하는 사업 분야는 다르며, 기업별로 전문분야 집중에서 다른 영역으로의 확대를 도모하는 모습이 많이 보임.

    - 하이얼은 꾸준히 세탁기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었던 반면, 메이디는 독일 Kuka 인수한 이후 스마트 생산과 가정용 로봇 시장 로봇자동화시스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임.

    - 거리그룹은 에어컨이 수익의 80% 차지하고 있으나, 지난 5년간 소형가전, 휴대폰, CNC선반과 스마트장비 사업영역에 진입하며 확장하고 있음.

    - 하이센스나 TCL TV 전문기업이나, 제품의 스마트화 업그레이드는 물론, 산업체인 사업분야 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자 하는 모습을 보임.

 

제품분야별 경쟁 현황

 

  ㅇ TV기업들은 산업체인 타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 IHS 데이터에 따르면 2017 글로벌 TV시장 출하량이 3.4% 감소했으며, 중국 사전시장 조사기관인 중이캉(中怡康) 따르면 2017 중국 TV 소매량은 전년 대비 8.1% 감소하는 전반적으로 부진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TCL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79%, 66.32% 증가, KONKA(康佳) 영업이익 3122800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84% 증가로 강세와 성장세를 이어감.

    - 즈옌자문() 따르면 TV시장에서 Top5 기업은 하이센스, Skyworth, TCL, Konka, 창훙이었음. 인터넷+ 소비 업그레이드 요인으로 TV시장의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음.

    - 하이센스는 한편, 영업이익이 330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나, TV시장의 침체와 패널가격 상승 요인으로 순이익은 46.45% 감소했음. 이에 따라 TV제조기업에서 디스플레이기업으로 전환해 산업체인 사업영역 확장을 하겠다고 밝힘.

    - 2017 11 하이센스는 도시바 자회사인 도시바 영상 솔루션의 주식 95% 취득하며 도시바 TV 기술, 제품, 브랜드 운영서비스 사업영역을 모두 인수했으며, 대형TV AI 분야에 보다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힘.

    - TCL그룹의 동사장인 리둥성() TV사업 공고화 업그레이드를 하는 동시에, 스마트 AV 스마트 가구 분야로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임을 언급.

 

브랜드별 시장점유율(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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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즈옌자문

 

  ㅇ TV 점차 대형 고급화된 제품이 강세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

    - 중이캉은 2018 TV시장은 다소 회복세를 보이며 중국의 디지털 TV 판매량은 117%, AI TV 353% 증가할 것이고, 65인치 이상 크기의 TV 8.3%, UHD TV 65.5% 차지할 것으로 예상함.

    - 2018 노동절 기간 OLED 퀀텀닷 TV, 디지털 TV 대형 고급 TV 판매가 크게 증가했으며, 쑤닝은 해당 기간 동안 50 위안 이상의 소니 100인치 대형 TV 9대나 판매한 것으로 나타남.

    - KOTRA 상하이 무역관이 중이캉 담당자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TV시장의 침체는 휴대폰의 발전으로 많은 사람이 휴대폰으로 영상을 시청하기 때문이, TV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 TV 범주를 뛰어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함.

    - 특히 소비자들의 소비능력 제고와 제품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저가경쟁에서 탈피하고, 대형화, 스마트화, IoT 등이 관건이라고 밝힘.

 

  ㅇ 주방제품은 3~4 도시를 중심으로 주력소비자군이 형성되고 있음.

    - All View Cloud(奥维) 데이터에 따르면, 2017 각종 주방 전기제품의 시장규모는 794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으며, 올해는 1000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함.

    - 중화주방가전망(华厨卫网) 따르면 2017 연말 기준 주방용 가전제품 보급률은 44.5% 불과해 미래 시장규모 발전 잠재력은 매우 것으로 나타남.

    - Robam전기(老板) 2017 영업이익은 70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78% 증가했으며, Vatti() 영업이익은 573100 위안으로 30.4% 증가함.

    - 주방 전기제품 3거두 하나인 Fotile(方太) 상장기업은 아니지만, 최초로 영업이익 100 위안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Robam전기 화남운영본부 리윈룽(李云) 총재는 3~4 도시의 청년들이 주류 소비군이며,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만큼 향후 주력 소비시장은 3~4 도시가 것이라고 언급함.

    - 실제로 2016 대비 2017 3~4 도시의 판매규모는 46%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전망

 

  ㅇ 제품의 고급화 고가화가 추세

    - 모든 가전 영역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경쟁력 확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품 고급화와 고가화가 추세가 되고 있음.

    - 1~2 도시는 성장에 한계가 있으나, 3~4 도시는 소비력 제고 고급제품 수요 증가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며 주력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음.

    - 실제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5 1 노동절 판촉기간 징둥은 4000위안 이상의 고가 TV·냉장고·에어컨, 3000위안 이상의 세탁기·온수기 제품의 판매는 매년 증가세를였음.

    - 중이캉 담당자는 저가경쟁 시대는 지나갔고, 소비자는 보다 고급화와 첨단화된 제품을 수요하고자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추세에 맞춘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자료원: 중국 경제주간, 중국 가전망, 인터넷창업방, 즈옌자문,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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