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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영상 서비스시장, 한류 콘텐츠의 신규 진출 필요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승호
  • 2018-03-27
  • 출처 : KOTRA

- '제 3의 한류 붐'으로 일본 내 한류 재점화 -

- 일본 동영상 서비스 시장으로의 신규 콘텐츠 배급 확대해야 -




동영상(VOD 및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확대 예상


  ◦ 스마트 TV∙스마트폰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 등을 즐기게 됨

    - 최근 일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2016년부터 DVD 대여시장의 시장규모를 넘어서며 시장규모 확대 중

    -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2010년 이후 LTE와 같은 통신기술의 발달 및 스마트폰, 태블릿의 보급에 따라 동영상 콘텐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되어 이용자가 확대된 것’이라 언급하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 가능성을 시사

    - 2016년에는 스포츠 전문 DAZN이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Netflix와 Hulu는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으며 콘텐츠의 다양화로 이어지고 있음.

    - 각 방송국 또한 스마트폰∙PC 등으로 시청 가능한 자체 플랫폼(TVer, Abema TV 등)을 제공하며 동영상 서비스 시장의 다각화가 진행 중


일본 내 제공 중 주요 VOD 서비스

자료원: phileweb.com

 

   방송사업 관련 규제 개정 예정으로 시장 활성화 가속

    - 지난 2018년 3월 16일 아베 정부는 ‘다양한 콘텐츠의 제작사업자가 경쟁하며 양질, 매력적인 방송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환경 창조’를 목적으로 하는 방송사업에 대한 규제개혁 방침을 공개

    - 검토 중인 주요 내용은 '<1> 방송의 정치적 공평성 등을 추구하는 규제의 철폐 <2> 방송 등의 소프트사업과 방송시설 등의 하드사업의 분리 철저 <3> NHK(일본 국영방송)에 의한 방송과 인터넷의 동시방송 본격화'의 3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

    - 관련 규제완화가 이루어질 경우 인터넷사업자 등의 시장 진입이 이루어져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

 

일본 동영상 서비스 경쟁 현황


  ◦ 해외 동영상 서비스 업체 위주의 시장 구성

    - 2007년부터 비디오 대여사업으로 일본에 진출한 아마존 프라임이 약 41%로 점유율 1위를 차지

    - 훌루는 2011년 일본에 진출, 일본TV와의 합동회사를 설립하며 일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점유율 2위(14.9%)

    - 일본 최대 통신사 NTT의 자회사인 dTV가 3위로 추격 중이며, 그 뒤를 Netflix, WOWOW(일본 위성방송사), 스포츠 전문 방송채널DAZN 등이 진출 중

 

일본 유료 동영상 서비스 이용자 현황(복수응답)


자료원 : 동영상 배급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2017, 임프레스종합연구소

 

일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의 한류 진출 현황은?


  ◦ 최근 ‘제3차 한류 붐’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 증가

    - 한국 아이돌그룹 TWICE, BTS가 일본 10~20대의 젊은 세대에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제3차 한류 붐’이라고 부르고 있음.

    - 2017년 ‘여중고생 유행어 대상*’에서 한국 관련 단어가 절반을 차지하는 등 SNS를 통해 10대에 한국 음식, 화장법 등이 유행

 * KOTRA 도쿄무역관 작성, 일본 인스타그램을 장악한 한국 ‘치즈닭갈비’ 참조

 

  ◦ 한류 콘텐츠 진출현황은?

    - 아마존 프라임 300편(유료대여 포함 약 500편), dTV 350편, Netflix 250편, hulu 약 100편의 한국 콘텐츠(드라마, 영화) 제공 중

    - 하지만 2017년 작품의 배급은 아마존 프라임 5편, 넷플릭스 12편 등으로 신규작품의 일본 진출 부족

    - 또한 일부 서비스에서는 한류에 대한 카테고리가 없는 경우가 있으며, 한류와 화류(중국 콘텐츠)가 혼재하여 있는 경우 다수

 

일본 동영상 서비스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의 환기 필요


  ◦ 현재 일본 내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으나, 이는 10대 위주의 시장으로 주로 패션 음식 등에 국한

    - 일본에서 일고 있는 ‘제3의 한류 붐’은 10대를 위주로 일어나고 있으며 SNS를 통해 빠른 전파력을 가지고 있음.

    - 다만, 콘텐츠에 대해서는 일부 마니아층에게는 지속적인 수요가 있으나, 10대에게는 인지도가 부족

    - 한류의 성장, 지속적 확산을 위해서는 기존 한류에 익숙한 기존 30~50대 세대뿐만이 아닌, 10~20대의 젊은 층 인지도 상향 필요

 

  ◦ 일본 및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출 필요

    - 일본 내 주요 동영상 서비스로의 진출이 필요하며, 해당기업들이 다국적기업으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바,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 내포
    - 또한, 유료 콘텐츠뿐만이 아닌 1회 무료보기, 한류 프로모션 진행 등을 통해 ‘라이트 유저’의 접근성 향상 필요
    - 향후 훌루∙넷플릭스 등 글로벌 VOD 서비스 기업과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제작∙배급에 대한 검토 필요

 


참고자료 : 일본 내각부, 총무성 정보통신백서, Amazon Prime, Hulu, Netflix, 동영상 배급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2017, phileweb.com 및 KOTRA 도쿄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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