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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장난감 시장동향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Luis Bernardo Recalde Ramirez
- 2018-01-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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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1월 기준 5212만 달러 수입 기록, 전년대비 37% 증가 -
- 유아인구 20%로 매우 젊은 국가, 구매력 향상에 따라 수요 확대 -
- 중국 저가제품이 전체 수입의 80% 규모, 기업별 점유율 분산 -
□ 시장 개요
ㅇ 파라과이 장난감 제조동향
- 파라과이 장난감 생산량은 크지 않으며, 제조업체의 대다수가 마킬라 제도(현지 생산 및 재수출시 각종 혜택 부여) 하에 운영되고 있어 대부분의 제조품이 수출되고 있음. 장난감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이웃나라 브라질임.
- 수제 장난감을 제조하는 소규모의 회사도 존재하나 현재는 줄어드는 추세임. 수제 장난감 제조회사는 가죽, 섬유, 그리고 목재를 주요 재료로 활용하며 공, 인형, 트럭 등이 가장 많이 제조되고 판매되는 장난감임.
- 파라과이에서 장난감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는 12~1월이며, 크리스마스나 새해와 같은 명절 때 어린이에게 선물로 장난감을 주는 풍습이 있음.
ㅇ 장난감 수요 증가 전망
- 파라과이 통계청(DGEEC)에서 실시한 2016년 상시 가정조사에 따르면 현재 파라과이 인구증가율은 1.8%에 달하며, 10세 이하의 유아 및 어린이가 총인구의 약 20.3%를 차지함.
- 최근 파라과이 출산율이 예전에 비해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꾸준한 경제성장에 따른 민간소비 확대와 중산층 증가로 장난감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임.
- 2017년의 경우에는 전반적인 경기 호황에 힘입어 파라과이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난감 수입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수입 시장동향
ㅇ 수입 시장규모
- 파라과이의 장난감(HS Code 9503.00) 수입 시장규모는 2017년 1~11월 기준 5212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0% 성장함.
- 2015년과 2016년에는 장난감 수입이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음.
최근 4년간 파라과이 장난감 수입현황(HS Code 9503.00 기준)
(단위: 천 달러, %)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1~11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62,701
10.7
49,937
-20.4
43,802
-12.3
52,121
37.0
자료원: Penta-Transaction
ㅇ 장난감 주요 수입국
- 중국이 제1위 수입국으로 2017년 1~11월 기준 83.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6년 동기대비 44.0% 증가함.
· 중국 제품은 타 경쟁국 제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중국에 이어 주변국인 브라질이 2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1~11월 기준 7.3% 점유율을 기록함.
파라과이 장난감 수입동향(HS Code 9503.00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년
2016년
2017년(1~11월)
2017년
비중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중국
39,822
-22.2
34,239
-14.0
43,646
44.0
83.7
2
브라질
4,568
-9.1
5,345
17.0
3,810
-7.5
7.3
3
미국
1,485
11.6
1,092
-26.5
1,163
63.1
2.2
4
파나마
385
45.8
547
42.1
564
10.8
1.1
5
홍콩
1,605
-45.5
550
-65.7
533
15.4
1.0
6
칠레
857
378.8
519
-39.4
528
8.6
1.0
7
멕시코
242
-4.0
404
66.9
291
-25.8
0.6
8
독일
64
-82.7
105
64.1
154
49.5
0.3
9
콜롬비아
181
-42.5
134
-26.0
134
0.0
0.3
10
스페인
82
-46.8
70
-14.6
116
65.7
0.2
주: CIF 기준
자료원: Penta-Transaction(2017)
ㅇ 파라과이 대한국 장난감 수입동향
- 한국무역협회(KITA)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11월 기준 한국의 대파라과이 장난감 수출은 5000달러에 불과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88.7% 하락함.
파라과이 대한국 장난감 수입동향(HS Code 9503.00 기준)
(단위: 천 달러, %)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1~11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8
351.9
10
23.5
41
315.0
5
-88.7
자료원: KITA 통계
ㅇ 장난감 주요 수입업체
- 파라과이의 장난감 주요 수입원은 수입·유통업체와 장난감 완구 전문 회사임.
· 이 중 AMANECER REPRESENT, KRONOS ALPHA, FERRETERIA AMERICANA 등이 수입금액 기준 1, 2, 3위를 차지하고 있음.
- 장난감 수입시장은 경쟁이 높은 편으로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업체는 없으며, 다수의 기업에 시장점유율이 분산돼 있음.
파라과이 장난감 주요 수입업체 동향(HS Code 9503.00 기준)
(단위: 천 달러, %)순위
수입업체명
2015년
2016년
2017년(1~11월)
2017년
비중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AMANECER REPRESENT. S.A.
611
971.9
297
-51.4
3,464
1,066.3
6.7
2
KRONOS ALPHA S.A.
2,108
266.6
2,456
16.5
2,934
29.6
5.6
3
FERRETERIA AMERICANA SRL
2,807
82.4
1,384
-50.7
2,707
109.4
5.2
4
ELVISAN S.A.
-
-
141
-
1,977
1,665.2
3.8
5
INTERPLANET S.A.
492
-61.7
134
-72.8
1,972
4,830.0
3.8
6
RIGSTAR S.A.
-
-
3,364
-
1,550
-35.4
3.0
7
CLEDIRSA S.A.
-
-
-
-
1,463
-
2.8
8
MARTINEZ HERMANOS SRL
1,521
14.3
1,054
-30.7
1,459
44.5
2.8
9
GAMETEC S.A.
153
363.6
392
156.2
1,445
375.3
2.8
10
CJX S.A
756
-38.0
859
13.6
1,155
44.0
2.2
주: CIF 기준
자료원: Penta-Transaction(2017)
□ 수입관세 및 유통 구조
ㅇ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
HS Code
관세
특소세
부가세
소비세
9503.00
2~20%
0
1.5%~10%
0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 장난감 종류의 따라 2~20%의 수입관세가 부과됨.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무관세로 수입됨.
- 통관 시 유의사항: 특기사항 없음.
- 필수 인증 현황: 필수 인증 없음.
- 해당 산업 관련 정부 정책: 특기사항 없음.
ㅇ 유통구조
- 장난감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업체는 완구 전문 수입업체로 각자 자체 유통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
- 수입자가 해외 제조사에서 상품을 수입한 후 파라과이 전국의 장난감 가게나 슈퍼마켓, 쇼핑몰 등 소비자가 구매하기 편리한 유통망을 통해 공급함.
□ 수요 동향
ㅇ 소비자 구매 패턴
- 주요 소비자 계층
· 전문 수입업체 및 장난감 완구 전문업체
· 일반 소비자
- 소비자 구매동기
·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선택 요소로 작용
· 어린이가 가지고 놀기에 적합한 장난감인지 여부
ㅇ 제품 트렌드
- 파라과이시장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장난감은 주로 저가 중국 제품임.
- 장난감 구매 시 파라과이 소비자는 주로 성별, 나이별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음. 수요가 높은 남아용 장난감으로는 공, 차, 다양한 캐릭터 인형 등이 있으며, 여아용 장난감으로는 인형, 요리도구, 메이크업 세트 등이 있음.
파라과이에서 많이 팔리는 장난감
남아용 장난감(6~10세)
여아용 장난감(6~10세)
자료원: 파라과이 'Miramar' 완구점 SNS 페이지
□ 시사점
ㅇ 장난감 수요 계속 증가 전망
- 파라과이는 출산율이 다소 낮아지는 추세이나 여전히 젊은 층의 인구가 70%에 달하는 국가로, 최근 경제성장 및 민간소비 증가에 따라 아동을 위한 장난감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현지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장난감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 규모가 크며 시장 경쟁 수준도 높은 편임.
- 고급 장난감에 대한 수요층은 아직 미미하고 상류층의 경우 브라질, 미국 등에서 쇼핑을 하거나 구매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서 제품을 해외에서 구매하고 있으나, 최근 민간소비 확대에 따라 중산층의 교육 완구, 전자 완구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보임.
ㅇ 시장진출 시 가격 경쟁력 가장 중요
- 파라과이는 아직 품질보다는 가격에 민감한 시장으로 가격 경쟁력이 구매 결정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 특히 장난감의 경우 저가 중국 제품이 많이 수입되고 있어 시장진입 이전에 가격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함.
ㅇ 캐릭터 상품 진출 가능성 검토 필요
- 인접국인 브라질의 경우에는 뿌까 인형 등 한국 캐릭터 상품 일부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브라질의 영향이 큰 파라과이에도 캐릭터 상품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한국 애니메이션(뽀로로, 터닝메카드 등)의 현지 방송 추진과 함께 관련 완구 및 캐릭터 상품시장을 개척할 경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Penta Transaction, KITA, 현지 수입업체 홈페이지, abc일간지, 5Dias 일간지,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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