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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미국 여성 의류 시장동향
  • 트렌드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강채린
  • 2018-01-15
  • 출처 : KOTRA

-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사용 증가로 온라인 쇼핑 시장 급성장 -

- 애슬레저, 플러스사이즈 등 틈새시장 진출 고려 필요 -

 

 

 

□ 시장 현황 및 전망

 

  ㅇ 미국 여성·영유아 의류 생산업 현황 및 전망

    - 미국의 주요 산업 리서치 기관인 IBIS World Womens, Girls and Infants Apparel Manufacturing 보고서(2016 12월 발간)에 의하면 미국의 여성복 및 영·유아용 아동복 생산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497410만 달러에 달하며 전년대비 0.9% 생산 감소를 보임.

    - 이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연 평균 3.7% 생산 감소해 주요 감소 원인으로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아웃소싱 증가로 인해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생산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임.

    - 미국의 여성 및 영·유아 의류 생산업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41571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미국의 여성·영유아 의류 생산규모

(단위: US$ 백만, %)

2014

2015

2016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4,974.1

-7.0

4,692.7

-5.7

4,652.0

-0.9

자료원: IBIS World

 

    -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블라우스와 셔츠(blouses and shirts), 드레스(dresses), 반바지와 바지(shorts and pants), 수영복(swimwear), 유아복(infant wear)이 있음. 가장 큰 품목군은 블라우스와 셔츠 분야로 전체 여성복·영유아 의류 생산의 29.1%에 달함.

    - 그 외 드레스 생산이 27.7%, 반바지와 바지 14.5%, 수영복 6.7%, 유아복 1.7%, 기타 의류 생산은 20.3%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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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 World

 

  ㅇ 미국 여성·영유아 의류 도매업 현황 및 전망

    - IBIS World에 의하면 미국의 여성·영유아 의류 도매 판매는 생산업에 비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6년 기준 7306310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2.7% 감소함.

    - 2017년 규모는 약 738115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 성장이 예측됐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1.5% 성장해 2022년에는 796970만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

 

미국 여성·영유아 의류 도매규모

(단위: US$ 백만, %)

2014

2015

2016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74,347.7

2.3

75,057.4

1.0

73,063.1

-2.7

자료원: IBIS World

 

  ㅇ 미국 플러스사이즈 여성 의류 소매 판매 현황 및 전망

    - IBIS World에 의하면 미국의 플러스사이즈 여성 의류 소매 판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 기준 974310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1.1% 성장함.

    - 플러스사이즈 여성 의류 소매업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0.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1년에는 1014950만 달러 규모로 성장 예측됨.

    - 주요 성장 원인으로는 미국의 여성 비만 증가로 인한 플러스사이즈 의류 수요 증가로 분석되고 있음.

    -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최근 미국의 여성 소비자들이 신축성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 위주의 애슬레저 의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관련 의류제품의 수요 증가를 예측하고 있음.

 

미국 플러스사이즈 여성 의류 소매 판매규모

(단위: US$ 백만, %)

2014

2015

2016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9,449.5

0.4

9,638.2

2.0

9,743.1

1.1

자료원: IBIS World

 

□ 수입규모 및 동향

 

  ㅇ 중국 등 인건비가 낮은 아시아 국가에서 주로 아웃소싱

    - World Trade Atlas의 스포츠의류(미국 여성들의 비만비율이 증가하며 신축성이 좋은 운동성 플러스사이즈 의류가 증가해 스포츠의류를 기준으로 함) 수입 통계(HS Code 6112 기준)에 의하면 2017 10월 미국의 스포츠의류 수입은 약 76300만 달러에 달하며 전년대비 8.49% 수입 증가함.

    - 주요 수입국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인건비가 낮은 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임.

    - 중국산 수입이 가장 크며 2016년 기준 약 37000만 달러 이상의 스포츠의류가 중국에서 수입됐으며 중국산 의류는 미국의 수입시장에서 48.8%를 차지, 전년대비 5.81% 수입 증가함.

    - 한국은 28위 수입대상국으로 2017 10월 기준 약 53만 달러 규모의 스포츠의류를 미국으로 수출했으며 전년대비 123.4%의 수출 증가를 보임.

 

미국 스포츠 의류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6204 기준)

(단위: US$ 백만,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17/'16)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

총계

713.94

703.61

763.32

100

100

100

8.49

1

중국

338.67

351.85

372.52

47.4

50.0

48.8

5.57

2

베트남

69.99

80.45

105.08

9.8

11.4

13.8

30.60

3

인도네시아

87.58

76.69

72.78

12.2

10.9

9.5

-5.1

4

캄보디아

57.98

51.80

48.63

8.1

7.4

6.4

-6.1

5

스리랑카

64.18

50.57

47.47

8.9

7.2

6.2

-6.1

6

멕시코

19.14

19.15

40.16

2.7

2.7

5.2

109.6

7

콜롬비아

15.86

15.86

16.49

18.59

2.2

2.3

2.412.7

8

도미니카

6.90

6.67

8.54

0.9

0.9

1.12

27.8

9

대만

11.51

7.87

8.16

1.6

1.1

1.1

3.6

10

모로코

4.47

3.54

6.05

0.6

0.5

0.8

70.6

28

한국

0.21

0.24

0.54

0.03

0.03

0.07

123.4

주: 2017년 10월 기준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수입제도, 관세율 및 유통구조

 

  ㅇ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규제

    -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tection Safety Commission 이하 CPSC)는 연방 정부기관으로 미국에서 생산·판매 및 유통되는 모든 소비재를 소비자 안전법에 따라 규제하고 있으며 의류, 원단, 보석, 운동용품, 냉장기구, 가구, 차량에 대한 안전성 규정 준수를 감시하는 역할을 함.

    - CPSC에서 요구하는 안전성 증명서는 화물선적 서류와 함께 통관 과정에서 세관이 요구할 때 바로 제시돼야 하며 요구에 응하지 못하는 경우 물품의 통관이 거부돼 반송되거나 폐기 처분될 수 있음.

    - 안전성 증명은 미 CPSC가 인정한 실험 연구소에서 안전성 테스트를 받아야 하며 관련 연구소가 미국에만 있을 경우 제품 샘플을 미국으로 송부해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증빙 서류를 갖추어야 함.

    -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에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CPSC 관련 인증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서비스 웹사이트: http://www.exportcenter.go.kr/eservice/foreign_auth/guide/guide.jsp

 

  ㅇ 미 연방통상위원회(FTC) 규제

    - 미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이하 FTC)에서는 의류 라벨링을 규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생산·수입 또는 판매되는 모든 의류제품(신발, 장갑 및 모자 제외)에 의류 라벨링 규제를 적용하고 있음.

    - 모든 의류에는 사용된 섬유 함유량, 원산지 및 제조업체 정보가 표기돼야 하며 의류 세탁법 등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이 포함돼야 함.

    · FTC 온라인 의류 라벨링 상세 가이드: https://www.ftc.gov/tips-advice/business-center/guidance/clothes-captioning-complying-care-labeling-rule

 

  ㅇ 미국 수입 관세율

    - 한미 FTA에 의거 원사규정에 의한 한국산 의류는 무관세 적용

    - 여성용 합성섬유 재킷 제품(HS Code 6204.33) 일반세율: 2.8~46.3cent/kg + 21%

    - 여성용 합성섬유 드레스 제품(HS Code 6204.43) 일반세율: 7.1~16%

    - 여성용 합성섬유 치마 제품(HS Code 6204.53) 일반세율: 11.3~16%

    - 여성용 합성섬유 바지 제품(HS Code 6204.63) 일반세율: 0~28.6%

 

□ 경쟁동향

 

  ㅇ 미국의 주요 브랜드들 직접 생산 대신 해외에서 아웃소싱

    - 미국의 주요 의류 브랜드들은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에서 완제품을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완전히 미국에서만 국내 생산을 하는 의류 기업들은 거의 없음.

    - 'Made in America'를 슬로건 삼아 미국 내 완전 봉제를 강조해왔던 American Apparel 브랜드가 얼마 전 두 번째 파산신청을 하고 캐나다 의류기업인 Gildan Activewear에 인수됨.

    - 그 외 XOXO 브랜드와 Democracy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Kellwood Company사가 있으나, 전체 여성의류 생산시장의 3.1%만을 점유하고 있어 브랜드 파워는 크지 않음.

    - 미국 내 생산이 줄고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아웃소싱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임 

 

□ 한국 제품 인지도 및 선호 브랜드

 

  ㅇ 한국 섬유 경쟁력 인정

    - 미국의 유명 의류 브랜드의 바이어들은 한국 섬유는 품질에서 중국 등 타 아시아 국가가 아직 따라가지 못하는 섬세함이 있다고 평가하며 품질이 월등하고 좋은 디자인이 많다고 평가하고 있음.

    - 그러나 중국이나 베트남에 비해 인건비가 월등히 높아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타 아시아 국가 제품들과 경쟁하기보다는 고가의 고품질 의류인 유럽산 제품과의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음

 

□ 마케팅 활동 참고사항

 

  ㅇ 전문 전시회 정보


전시회

라스베이거스 매직 전시회(MAGIC Las Vegas 2018)

전시품목

의류 및 패션 악세서리

개최국가/도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개최주기

매년

개최기간(2014)

2018 2 12~14

웹사이트

http://www.ubmfashion.com/shows/magic

 

□ 현지 바이어 특성 및 시사점

 

  ㅇ 바이어 특성

    - 현지 패스트 패션 계의 바이어들은 품질보다 가격 경쟁력을 우선시하고 있음.

    - 그러나 애슬레저(Athleisure) 또는 스포츠 의류의 경우 가격보다는 기능성 위주의 품질을 우선시하고 있어 제품의 특성에 맞는 가격 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함.

    - 또한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미국인들의 체형을 고려한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구비하는 것도 주요 의류 브랜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끄는데 중요한 요소임

 

  ㅇ 현지 바이어 구매 상담 시 우선 고려사항

    - 미국에서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웨어러블시장은 이제 시계 및 손목밴드형 품목에 국한되지 않고 스마트 의류 품목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웨어러블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의류, 패션 의류, 액세서리 제품 개발이 증가할 전망

    - 단순한 피트니스 의류를 뛰어넘어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을 접목한 근육활동량, 심박 수, 호흡, 체중, 그리고 최적의 운동상태 등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의류를 개발하는 것은 IT 강국의 특성을 잘 살린 진출전략으로 새로운 제품에 관심을 갖는 혁신적인 브랜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음.

 

  ㅇ 애슬레저 및 플러스사이즈 의류 등 틈새시장 진출 고려 필요

    - 신축성 좋은 요가 바지, 구김이 생기지 않는 셔츠나 재킷 등, 한국산 제품만이 갖추고 있는 우수한 품질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틈새시장 진출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하고 있음.

    - 또한 미국의 여성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플러스사이즈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어 경쟁력 있는 한국산 제품의 플러스사이즈 여성복 시장진출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

 

  ㅇ 오프라인은 가고 온라인 쇼핑 급성장 중

    - 미국의 의류제품의 온라인 매출비중은 지난 2010년 기준 10%에 달했으나 2016년 기준 15%로 성장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분석됨.

    -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유아 브랜드인 Gymboree가 파산신청을 했으며 사업 부진에 의한 재정 악화로 미국 및 전 세계의 450개 매장 정리를 발표함.

    - 2017년에만 미국의 주요 의류 브랜드들인 BeBe, BCBG, American Apparel 등이 잇달아 파산신청을 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들 브랜드들이 그동안 온라인 판매를 등한시하고 오프라인 판매 전략만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온라인 판매 증가로 인해 미국의 유통과 소매시장이 지각변동을 겪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 강자들이 새로운 소매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음.

    -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의류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맞춤 유통망 개발도 한국산 제품의 미국 시장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

 

 

자료원: IBIS World, Business Insider, Los Angeles Times, 현지 의류 브랜드 바이어 인터뷰 및 그 외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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