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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유국 요르단, 오일셰일 프로젝트 활발히 진행 중
  • 트렌드
  • 요르단
  • 암만무역관 문선호
  • 2017-11-22
  • 출처 : KOTRA

- 요르단 지역에 900MW 규모의 오일셰일 가스 발전소가 건립 중 -

- 이라크-요르단 송유관 연결 프로젝트 등 송유관 제품 수요 증가될 전망 -




□ 요르단 오일셰일 프로젝트


  ㅇ 2017년 3월 중국 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요르단 내 최초로 오일 셰일((Oil shale) 발전소 건립이 추진됨.

    - 위치는 요르단 암만에서 남쪽으로 100km 떨어져 있는 Attarat Um Ghudran 지역으로, 오일셰일 가스는 요르단에 약 310억 톤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산됨.

    - 이 프로젝트에는 약 17억 달러가 투자돼 900MV(메가와트)급 오일셰일 시추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고, 전력 발전소는 2020년에 건설될 예정임.


요르단 오일셰일 가스 매장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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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오일셰일이란 석유를 평균 10% 정도 포함하는 수성암으로 미국, 러시아, 브라질, 중국 등에 분포돼 있음

자료원: 위키피디아


  ㅇ 요르단 총리는 오일셰일을 통한 전력 발전 프로젝트 정부 계획을 발표했음. 이 프로젝트는 요르단에 매장된 자원 자립도를 높이고 에너지원을 다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 프로젝트는 요르단에서 처음 진행하는 오일셰일 프로젝트이고,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임. 요르단의 연간 전기 수요량의 10~15%를 공급하게 될 전망 

    - 이 프로젝트는 요르단의 풍부한 오일셰일 매장량을 상업적으로 최초로 활용하게 될 것이며, 에너지 수입국에서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화를 계획하고 있음.


□ KBR-JPRC 요르단 내 석유 정제소 확장 프로젝트 계약 완료


  ㅇ 2017년 올해 11월 KBR*은 JPRC(Jordan Petroleum Refinery)의 4번째 석유 정제소 확장 프로젝트에서 Veba Combi Cracking(VCC) 기술로 독점 엔지니어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음. 이 독특한 기술은 광범위한 공급원료를 처리할 수 ​​있으며 더 업그레이드하지 않고도 환경사양을 충족하는 연료를 생산할 수 있음. 정제소 건설이 완료되면 하루 12만 배럴까지 정제 가능할 전망  
    - JPRC CEO 압델 카림 알라 윈(Abdel Karim Alawin)은 앞으로의 확장 프로젝트에서 배럴 바닥을 전환하기 위한 몇 가지 대체 프로세스 중에서, 최소한의 부정적 영향으로 깨끗한 제품을 생산할 수있는 실현 가능한 프로세스인 VCC 기술을 선택했다고 밝힘.

    * KBR: 미국 글로벌 오일셰일 가스 엔지니어링 기업


□ 이라크 송유관 연결 프로젝트도 재추진 중


  ㅇ 이라크는 2013년에 180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바스라-하디스, 요르단-아카바를 연결하는 오일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로 함. 2014년 이라크 내전으로 프로젝트가 잠정 중단됐으나 요르단-이라크 국경 정상화로 프로젝트 재추진이 논의 중임. 요르단 아카바 항구를 통한 이라크 원유 수출은 양국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임.


  ㅇ 이라크 정부는 북부와 서부의 데쉬(Daesh) 격퇴를 이뤄낸 데 따른 원유 수출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투자를 적극 추진 중. 정부는 이라크 경제 회복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2017년 2월의 약 440만 배럴에서 2020년까지 600만 배럴로 원유 생산량을 증가할 계획임.


□ 오일 프로젝트에 따른 석유 송유관 수요가 있을 전망


 요르단 오일·가스 송유관 수입현황(HS Code 7303, 7034 기준)

(단위: 천 달러)

HS Code(4단위)

2016

2015

2014

7303

16,092

9,631

23,378

7304

15,050

21,902

14,600

합계

31,143

31,533

37,979

자료원: 요르단 통계청(DOS)


 국가별 요르단·오일가스 송유관 수출현황(HS Code 7303 기준)

(단위: 천 달러)

연번

국가명

2016

2015

2014

1

중국

12,084

5,651

17,530

2

인도

119

571

2,967

3

한국

30

1,765

531

4

프랑스

2,294

-

2

5

아랍에미리트

484

860

638

6

사우디아라비아

438

312

640

7

이탈리아

135

143

256

8

미국

102

72

57

9

오만

129

91

-

10

독일

128

-

1

11

우크라이나

53

-

6


합계

15,996

9,465

22,628

주: 연번은 2014~2016년 수출금액 누계순

자료원: 요르단 통계청(DOS)


 국가별 요르단 오일·가스 송유관 수출현황(HS Code 7304)

(단위: 천 달러)

연번

국가명

2016

2015

2014

1

중국

10,593

5,724

5,351

2

사우디아라비아

426

1,805

1,049

3

우크라이나

1,078

-

975

4

독일

370

845

406

5

한국

8

822

680

6

이탈리아

58

511

795

7

미국

356

544

314

8

아랍에미리트

880

93

96

9

프랑스

23

505

141

10

인도

143

66

355

11

오만

125

-

233


합계

14,060

10,915

10,395

주: 1) 연번은 2014~2016년 수출금액 누계순, 2) 자료원: 요르단 통계청(DOS)


  ㅇ 요르단 오일가스 송유관 수입동향은 2014년 3797만9000달러에서 2016년 3114만3000달러로 약 17% 감소했음. 이는 이라크 내전으로 인해 지정학적 불안요인으로 오일·가스 제품의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임. 다만, 2017년부터 요르단 내 오일셰일 가스 프로젝트 추진으로 송유관 수입 전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

 

  ㅇ 특히 한국 제품의 점유율이 2016년에 급격히 낮아졌는데, 이는 중국산 제품이 저가로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기 때문임. 사우디아라비아·우크라이나산 제품은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높음.


□ 시사점


  ㅇ 요르단에서 추진되는 석유 및 셰일가스 프로젝트로 향후 석유 송유관 제품의 높은 수요가 예상됨. 요르단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함. 국내 송유관 제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시장 신뢰도가 형성돼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이 낮았음. 한국산 제품의 높은 가격 형성의 배경에는 30%의 관세율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됨.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위해서 한-요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필요함.

 

  ㅇ 중국 정부 은행의 지원에 따라 오일셰일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음. 키안 케밍 중국 상무부 차관은 중국이 키르 얀(Jianan)에 대한 기술 및 재정 지원을 계속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요르단과 중국 간의 경제, 상업 및 기술협력 공동위원회 제7차 회담에서 말함. 그 회의에서 양국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한 잠재력을 지닌 핵심 분야에 대해 조명하면서 중국 당국자는 요르단의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겠다고 강조함.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은 요르단에 총 2억2500만 달러의 교부금과 대출금을 제공하고 있음.



자료원: 요르단 타임스, 요르단 통계청, 위키피디아, KOTRA 암만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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