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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기차 시장동향
2017-11-20 오현승 인도 뭄바이무역관

- 2030년부터 전기차만 생산·판매하는 로드맵 추진 -

 

 

 

□ 개요

 

  ㅇ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자동차와 같은 운송기기가 지목됨. 2030년까지 운송분야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는 84%까지 증가할 전망

    -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공기오염은 인도 델리 같은 대도시에서 심각한 건강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인도 정부는 교통문제 및 공기오염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전기차의 보급과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음.

    - 전기차의 보급과 확산이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인도의 심각한 공기오염도 해결해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ㅇ 인도 에너지부 장관 피유시 고얄은 최근 2030년부터 인도 내에서 전기차만 생산되고 판매되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로드맵을 추진하겠다고 말함.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인도의 자동차 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로, 2017년 11월 현재 GDP 15%에서 2022년 전기차 생산과 함께 25%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ㅇ 하지만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전기차 분야의 경우 인도의 전기차 산업은 미국, 유럽 등에 비해 초기 단계에 불과함.

    - 중국은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50%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유하고 있음.

 

  ㅇ 그러나 앞으로 인도의 전기차 시장 전망은 긍정적임. Frost&Sullivan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의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 시장은 연평균 31% 성장세를 보이며, 오는 2021년에는 총 110만 대로 증가할 전망

 

  ㅇ 전기차의 보급 증대를 위해 인도 정부는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우선 첫 번째로 인도 정부는 2020년까지 최대 600만 대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을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함. 친환경 자동차 판매 촉진을 위해 FAME(Faster Adoption and Manufactureing of hybrid and electric vehicles) 인센티브로 2020년까지 전기차 제조 및 판매에 약 1억22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

    - FAME 인센티브를 통해 전기차 장비별로 270~2000달러 규모의 지원을 받는 것이 가능함. 삼륜차 분야는 최대 940달러, 배터리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4륜 자동차는 최대 2100달러가 지원 가능 2017 7월 기준 약 15만 대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인센티브 지원 실적을 기록함.

 

  ㅇ 두 번째로 전기차에 대한 세금과 관세 등 지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음.

    - 예를 들어, 전기차에 대한 세금(GST) 비율도 12%로 자동차 세금(GST) 43%에 비해 크게 낮게 설정돼 향후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참고로 인도 정부는 배기량이 높은 SUV 자동차의 경우 인프라 세금(Infrastructure Cess)을 추가로 4% 부과하고 있으나, 전기차는 면세 적용을 받도록 조치하고 있음.

    - 뿐만 아니라, 2017 3 31일부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기본 관세를 면제하고 소비세만 6%를 부과하는 조치를 시행함.

 

  ㅇ 세 번째로 전기차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해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인도 정부는 국산 배터리 개발을 위해 인도 자동차연구회(ARAI, Automotive Research Association of India) VSSC(Vikram Sarabhai Space Centre)와 파트너십을 구축함. 민간 차원에서 일본 기업 도시바·덴소 등과 마루티 자동차가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기술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구자라트 지역에 18000만 달러을 투자함.

 

  ㅇ 인도에서 지난 10년간 개인 차량 소유가 많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대중교통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인도 정부는 전기버스를 활용해 친환경적인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도 높은 관심을 두고 있음.

    - 이와 관련 중앙 정부에서 1차 물량 1만 대의 입찰을 시행함. 타타모터스와 마힌드라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정부 소유의 회사 EESL(Energy Efficency Service Limited)는 오는 2018년까지 신규로 2만여 대 규모의 발주를 할 예정

 

□ 수입 시장동향

 

  ㅇ HS Code 8702.9020 Electric Vehicles 기준으로 2017년 상반기 전기자동차의 수입 규모는 17만 달러에 불과하며, 이는 사실상 전기차의 수입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임.

 

  ㅇ HS Code 8702.9020 Electric Vehicles 기준 수입관세율의 경우 Indian Trade 사이트에는 정보가 아예 없으며, 한국 관세청을 통해 파악해본 결과, 기본 세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됨. 이를 근거로 산출한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Assessable Value(AV)

-

100

-

Basic duty of Customs(BCD)

40

0% * AV

40

Education Cess(EC)

2

2% * BCD

8

Higher Education Cess(HEC)

1

1% * BCD

IGST

28

28% * (AV + BCD + EC + HEC)

42.56

Total Custom Duty *

-

BCD + EC + HEC + IGST

94.56

주*: On Assess Value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 기업

 

  ㅇ 2017년 11월 기준 인도에서 완전한 전기차를 출시한 기업은 마힌드라(Mahindra&Mahindra)가 유일함. 첫 출시차량은 소형 4인승 e2o 모델이며 후에 e-Veirto, 2017년 11월 현재 Supro의 전기차 버전과 삼륜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

 

마힌드라의 인도의 대표적 삼륜차인 오토릭샤의 전기차 버전 출시 예정

EMB00000be83549

자료원: Google

 

  ㅇ 타타모터스는 자사의 히트 모델인 Tiago의 전기차 모델을 이르면 2017년 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며, 전기버스 역시 몇몇 지방에서 시범 운행 중임.

 

타타의 전기자동차가 뭄바이 시내 충전소에 충전 중인 모습

EMB00000be8354a

자료원: Google

 

  ㅇ 전기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 전기모터를 인도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못하고 있음. 그러나 일본 기업과 협력을 통해 생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나면 인도의 전기차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인도 주요 자동차 메이커별 전기자동차 가격 현황

구분

모델명

타입

가격(달러)

BMW

i8

하이브리드

352,986

도요타

Prius

하이브리드

58,019

마힌드라

Scropio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14,134

마루티스즈키

Ciaz

마일드 하이브리드

13,502

자료원회사별 홈페이지

 

  ㅇ 특히 인도 전기 오토바이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는 Hero Motor는 벵갈루루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 Ather Energy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함.

 

  ㅇ 닛산은 도쿄 전시회에 2018년 출시예정인 Leaf 모델을 선보임. 이는 2017년 11월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 중 하나로, 한 번 충전에 400km까지 운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

 

  ㅇ 르노는 2016년 이미 소형 4인용 전기차를 선보인 바 있으며, 현대의 경우 2020년까지 새로운 모델 출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많은 기업들이 전기차시장에 새롭게 진입을 시도하고 있음.

 

  ㅇ 무엇보다 테슬라는 인도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음. 인도를 배터리 생산의 캐피털 평가받는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적 입지로 판단하고, 인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시사점

 

  ㅇ 인도에서 전기차 시장은 성장에 대해 높은 기대감도 있으나 전기차의 기술적 한계로 인한 어려운 점도 여전히 있음.

    - 배터리의 수명이 5년 정도에 불과함. 잦은 충전이 필요함에도 충전소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음. 여러 가지 제약 요인으로 전기차가 미래 운송수단의 완벽한 대안으로 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 경우도 많음.

    - 전기 오토릭샤를 생산하는 E-Rickshaw의 Mr. Vipul Shah는 2017년 11월 현재 마힌드라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의 가격은 매우 비싸게 느껴지며, 판매되는 가격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함. 또한 인도 전기차 산업의 문제로 중국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리튬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ㅇ 그러나 인도 정부에서 전기차 생산을 미래 운송수단의 대안으로 인식하는 점,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점을 볼 때 관련 업계에서는 인도의 전기차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함.

    - 실제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Endurance Technolgies Ltd의 Mr. Vivek Rai에 따르면 전기차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 생산이라고 답변함. 그는 인도에서 이를 독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마루티스즈키와 일본 기업이 협력해 구자라트에 투자한 배터리 생산 공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임.

 

  ㅇ 따라서 인도에서 전기차의 미래는 긍정적인 차원과 부정적인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지만, 이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

    - 예를 들어 4인용 세단 전기차 시장뿐 아니라 인도 실정에 맞는 삼륜차(전기 오토릭샤), 전기 오토바이 등 지역에 맞는 모델 수요도 높고,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소 등과 같은 인프라 분야도 기회가 될 수 있음.

 


자료원주요 일간지, KOTRA 뭄바이 무역관 인터뷰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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