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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관 르포] 루마니아 일자리 현황
  • 직원기고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김동민
  • 2017-10-31
  • 출처 : KOTRA

- IT, 재무 분야 등에 취업 기회 존재 -

- 그러나 한국 대비 낮은 임금과 언어·문화적 문제 감안해야 -


김동민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루마니아는 지난 수년간 구직자들이 서유럽 및 인근 EU국가로 국경을 넘고 숙련 노동력이 감소함에 따라 만성적으로 노동력 부족 상태이다. 루마니아 노동부의 통계에 의하면 노동현장 일선에서의 빈자리 수는 2009년 38,625건에서 2016년 59,753건으로 거의 두 배로 늘어났고, 이러한 추세는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소재 헤드헌트인 ABC Human Capital에 따르면 고용주 중 72%가 일자리를 채우기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 거주자격과 언어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외국 구직자들도 도전해볼 만한 기회가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글로벌 인력채용 회사인 Manpower가 실시한 2016/2017년 전 세계 노동력 부족 리포트(43개국 42,300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에서 루마니아는 노동력 부족 국가 3위로 나타났다. 루마니아에서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는 숙련된 무역, 엔지니어, 생산 운영자 또는 기계 운영자, 운전자, 식당 및 호텔 직원, IT직원, 영업 담당자, 회계 및 재무 직원, 영업 관리자 등이다.


2016/2017년 전 세계 노동력 부족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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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Manpower group


루마니아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언어 문제와 함께 문화적인 선결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 특히 한국과 비교해 아직까지는 임금 수준이 현저히 낮아 생활여건 마련 등 철저한 준비가 없는 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루마니아의 2017년 1월 기준 법정 최저임금 수준은 275유로이며,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 비율은 2017년 2월 기준으로 26% 수준이다.



자료원: 루마니아 인력회사 담당자 인터뷰, 주요 일간지 및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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