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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 'SPE Offshore Europe'을 가다
  • 현장·인터뷰
  • 영국
  • 런던무역관 배열리미
  • 2017-09-26
  • 출처 : KOTRA

- 영국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지인 애버딘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3만 명 이상 참관 -

- 대한 투자홍보관을 찾은 해외기업의 33%는 한국을 진출 희망지역으로 꼽아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개최기간 및 장소

2017년 9월 5()~8일(),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 AECC

주최기관

Society of Petroleum Engineers International(SPE International)

규모 및 주기

7320, 격년 1

참관기업

44개국 900개사 전시, 방문객 3만5000명 이상 참관

전시품목

Oil& Gas, 조선 및 해양플랜트 관련 산업 제품

홈페이지

http://www.offshore-europe.co.uk/

 

  ㅇ 유럽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인 SPE Offshore Europe이 지난 9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영국 애버딘 AECC에서 진행됨. 전시회 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

 

  ㅇ 해당 전시회는 영국 조선해양 및 Oil&Gas 산업의 메카인 애버딘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며 해양플랜트 제조 및 기자재, 엔지니어링, 석유·가스 관련 산업 등의 전 세계 44개국 900여 업체가 참가해 주요 글로벌 소싱기업과 바이어를 만나는 기회의 장임.

    - SPE Offshore Europe에 따르면 2015년 전시회에서는 전체 전시 참가기업(Exhibitors)39%5만 파운드에서 1000만 파운드의 현장 계약을 받았다고 응답

     - 동일 설문에서 전체 방문객(Visitor)25%5만 파운드에서 1000만 파운드 사이의 현장주문을 넣었다고 응답

 

  ㅇ SPE Offshore Europe은 전시과 콘퍼런스, 공간으로 구성돼 조선해양 및 Oil&Gas 산업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음.

 

이번 전시회 특징

 

  ㅇ 올해는 전시관과 더불어 쇼(Show) 공간에 'Tech Trek'이라는 세션이 별도로 구성됐는데, 해당 주제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1년간 개발한 새로운 기술과 신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쇼케이스 기회를 가짐.

  

  ㅇ 이번 콘퍼런스 중 가장 큰 주제는 업계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북해 유전의 '플랫폼 해체'에 대한 논의였으며, 별도의 'Decommissioning Zone'을 마련해 관련 기업과 기관들의 상호협력을 위한 장을 마련

 

   ㅇ 투자 워크숍 세미나도 개최돼 참가기업 및 참관객들에게 석유 및 가스 분야의 기술수요, 투자, 트렌드, 특허 전략을 주제로 최근 산업 정보를 제공

 

SPE Offshore Europe 2017 전경



자료원: insider.co.uk 및 KOTRA 런던 무역관 자체 촬영

 

대한 투자 홍보 및 한국관 이모저모

 

  ㅇ KOTRA 런던 무역관에서는 해당 전시회 내 대한 투자홍보관을 운영, 조선해양분야에서 한국과의 기술협력 및 투자 진출 수요가 있는 잠재투자가 발굴 기회로 활용

    - 한국 조선산업 현황, 산업클러스트 분포, 발전전략 등 각종 홍보자료와 영상물을 바탕으로 외국기업의 관심을 끎.

    - 투자전담관이 홍보관에 상주,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및 투자에 관심이 있는 조선해양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 산업 홍보 및 투자유치 상담 진행

    - 또한 대한 투자홍보관을 방문한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진출의향 및 조선해운 경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함.

  

  ㅇ 조선해양기자재협회는 다양한 분야(밸브, 유압호스, 로프, 절연튜브, 실린더, 펌프 등)의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 10개사를 구성해 한국관으로 참가

    - 참가업체들은 기존 범용제품보다는 변화하는 시장환경과 글로벌 기업들의 눈 높이에 맞게 개선된 제품 제품들을 출품함.

    - 참가업체들에 따른 수년간 지속된 조선해양 경기의 침체 속에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기회복에 대비해 새로운 신규 거래선 발굴 등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함.

  

대한 투자 홍보관

한국관(10개사 참여)

자료원: KOTRA 런던 무역관 자체 촬영


 설문 내용 및 응답결과

 

  ㅇ 조선해양산업 전망 관련

    - 전체 응답기업 29개사 중 22개사(76%)는 조선해운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2개사(7%)만이 전과 비슷할 것이라 응답

    - 전체 응답기업 30개사 중 24개사(80%)3년간 영업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음. 3개사(10%)는 전과 비슷, 1개사(3%)만이 감소할 것이라 예측

 

Q1. 조선 해양 경기전망

Q2. 각사의 수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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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런던 무역관

 

  ㅇ 판매구매 결정요인

    - 조선해양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판매와 구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은 43개사 중 16개사가 기술발전(37%)이라 응답했음. 11개사는 가격(26%), 7개사는 환경친화성(16%), 3개사는 에너지 효율성(7%)이라 밝힘.

 

  ㅇ 투자 관련

    - 진출 희망지역으로는 설문기업 46개사 중 15개사(33%)가 한국이라 답했으며, 12개사(26%)가 인도를 포함한 그 밖의 아시아 국가를, 8개사(17%)가 북·남미, 4개사(9%)가 중국, 2개사(4%)EU라 응답

    - 진출 형태로는 판매법인 설립이 19개사(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진출 고려요인으로는 사업파트너라 응답한 기업이 16개사(37%)였으며, 시장규모라고 응답한 기업이 14개사(33%)로 조사됨. 

 

Q3. 판매 및 구매 활동 결정 시 가장 중요한 요인

Q4. 향후 진출 희망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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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향후 희망지역 진출 시 선호 사업형태

Q6. 신 시장 진출 시 고려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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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KOTRA 런던 무역관

 

시사점

 

  ㅇ 세계적인 조선해양 경기의 침체 속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각국의 조선해양, 플랜트, Oil&Gas 분야 글로벌 기업 및 소싱 희망기업, 관련 제조사 등이 참가해 항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함

    - 다만 북해지역의 신규 유전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지 않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가 있어, 본격 시장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시각도 있음.

    - 눈여겨 볼 행사로는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는 'Tech Trek' 쇼케이스와 북해 유전의 플랫폼 해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Decommissioning Zone'을 들 수 있음.

 

  ㅇ 특히 KOTRA 런던 무역관은 한국과의 기술협력을 도모하고 투자 진출 수요가 있는 조선해양분야 잠재투자가 발굴하기 위해 투자홍보관을 운영하고 설문조사를 해 해당 산업 전망뿐만 아니라 한국시장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응답기업의 대다수는 다소 침체기인 조선해양시장이 향후 3년 내 회복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증가할 것이라 응답함.

    - 또한 주요 해외기업들은 판매법인 형태로의 해외진출을 가장 선호했으며,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매력적인 투자희망지로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ㅇ 유력 글로벌 전시회 참가는 잠재 바이어 및 투자가를 발굴할 수 있는 전략적인 기회이며, 해당 산업분야의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는 점에서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음.

 

 

자료원: SPE Offshore Europe 공식 홈페이지, insider.co.uk, 현장 인터뷰 및 KOTRA 런던 무역관 보유자료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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