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라질 소형발전시장, 태양광 선두주자를 잡아라
  • 트렌드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추주은
  • 2017-09-27
  • 출처 : KOTRA

- 부진했던 브라질 태양광 발전산업, 소형발전 분야에서 440% 성장 - 

- 태양광 발전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던 브라질 정부의 지원 확대에 귀추 주목 -


 

 

브라질 태양광 발전 사업 필요성 대두


  ㅇ 국토 대부분이 적도와 남회귀선 사이에 위치한 브라질은 풍부한 일조량으로 태양광 발전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사업 발달이 저조했음.

    - 수력, 천연가스 등 에너지원이 풍부하고 저렴한 데 반해 태양광 발전은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 가격경쟁력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임.

    - 특히 수력발전은 국가 전력생산의 70% 가까이 커버할 정도로 전력생산의 수력발전 의존도가 매우 높음.


2016년 브라질 에너지원별 전력 생산 비중
external_image

자료원: 에너지 광물부(MME)

 

  ㅇ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브라질 전역의 강수량이 감소하면서.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전기료가 급등하는 등 전력생산방식의 다각화 필요성이 대두됨.

    - 특히 브라질 공업용 전기료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59.3%가 상승하며 경기회복 지연요인으로 작용함.


브라질 산업용 전기요금

                                                                    (단위: 헤알/MW/h)

external_image

자료원: 리우데자네이루주 산업협회(FIRJAN)


  ㅇ 브라질 전력청(ANEEL)은 전력수급 다각화의 일환으로 '소형발전'을 허가하는 법안(규범적 결의 482)을 발표했고(2012년) 해당 법안은 조정 기간을 거쳐 20163월 발효됨.

    - 소비자들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소형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을 자급자족하고 남은 전력을 '크레딧'으로 환산해 전기요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됐음.

 

□ '소형 발전법' 개정안 발효 후 1, 소형 태양광발전 시장현황 및 전망


  ㅇ 소형 발전법 개요


법안명

 - 1차 규범적 결의(Resolução Normativa) 482호 / 2012년

 - 개정 규범적 결의(Resolução Normativa) 678호 / 2015년

규제기관

 브라질 전력청(ANEEL, Agencia Nacional de Energia Eletrica)

발효

 2016년 3월

대상

 - 초소형발전(Micro Generation): 100kWh 이하

 - 소형발전(Mini Generation): 100kWh 초과~5mWh 이하

 * 단, 소형수력발전은 3mWh 이하

내용

 -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형발전장치로 직접 전력을 생산해 활용하고 유류 전력은 크레딧으로 환산해 전력생산자 명의 시설의 전기료에서 공제(60개월 이내)

 - 개인 주택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공동소유지에 설치 가능하며, 컨소시엄 형태로 투자가능

자료원: 브라질 전력청(ANEEL)


  ㅇ 20175월 현재 그리드에 연결된 소형 발전시설의 99%(1만453)가 태양광 발전설비이며, 소형 발전시설 총 전력 생산의 70%(81mW)가 태양광으로 이루어짐

    - 지난해 3월 '소형 발전법' 발효 이후 소형 태양광 발전은 한 해 동안 설치자수가 440%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소형 태양광발전 설치 건수 및 생산전력량
external_image

자료원: 브라질 전력청(ANEEL), 브라질 중소기업 진흥청(SEBRAE)

 

    - 소형 발전 설치 목적으로는 가정용(78%), 상업용(15%) 순이었음. 가정용으로 적합한 5kW 미만 초소형 전력 설비가 전체 설비의 72%에 달함.


소형발전 규모별 전력생산 비중

external_image

자료원: 브라질 전력청(ANEEL), Nota Tecnica No.0056/2017

  

  ㅇ 브라질 정부는 2024년까지 태양광을 중심으로 소형발전 가입자가 89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함. 이를 통한 전력 생산량은 3.2GW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가 발표한 2040년 브라질 에너지 매트릭스는 태양광이 수력을 제치고 제1전력공급원으로 부상할 전망으로 소형태양광 발전도 가속화될 전망임.


2040년 브라질 전력 매트릭스 전망

external_image

자료원: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2016

   

소형발전 태양광 산업 진출 전망 및 진출전략


  ㅇ 태양광 밸류체인(소재-부품-전지-모듈-발전설비-설치) 중 브라질이 기술을 갖추지 못한 핵심부품(잉곳, 웨이퍼) 및 전지 등의 수요가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함.


브라질 태양광 밸류체인 및 기술보유 현황

기술

소재

부품

전지

전력기기(모듈)

발전설비

서비스

자체생산

메탈실리콘

-

-

프레임, 박막, 실리콘 접착제 등

인버터, 각종 제어장치

및 시스템

설치, 유지 및 보수

수입의존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정션박스, 백시트, 밀봉재 등

-

-

경쟁요소

기술집약형 장치산업(고부가가치)

노동집약형 조립가공 산업

자료원: 산업연구원(KIET), 브라질 중소기업 진흥청(SEBRAE)

 

  ㅇ 태양광 산업의 성장 원동력인 정부의 지원정책을 예의주시해야 함.

    -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 유럽 지역의 태양광 산업 성장의 원천은 정부의 강력한 보조금 정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 브라질도 주 정부 별로 태양광 패널 공업세 및 유통세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주별 태양광 산업 지원정책 파악이 필요함.

 

  ㅇ 또한 중장기적 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 기업과의 합작 또는 컨소시엄 등 투자 진출이 필수적임.

    - 이미 진출해 있는 스페인, 독일, 일본 등 태양광 발전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시장 초기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브라질 전력청(ANEEL), 브라질 에너지광물부(MME), BMI, Business News America, 브라질 태양광발전협회(Absolar), 브라질 중소기업진흥청(SEBRAE), 리우주 산업협회(FIRJAN),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산업연구원(KIET), 한국 신재생에너지협회, Portalsolar.com.br 및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보유자료 및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소형발전시장, 태양광 선두주자를 잡아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