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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스마트 가전시장을 선점하라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Soojung Han
  • 2017-09-12
  • 출처 : KOTRA

-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통해 보는 글로벌 트렌드 '음성인식' -

- 주춤하는 콜롬비아 가전시장에도 주 받는 스마트 가전 -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통해 글로벌 트렌드 단연 음성인식


   세계 가전 시장의 트렌드를 있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성황리에 막을 내림. 해당 박람회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음성인식 기능으로 해당 기능이 없는 참가업체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임. 특히 아마존의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Alexa) 탑재된 제품을 내놓은 IFA 참가업체 LG전자 33곳에 달함.

 

  ㅇ 해당 기기는 다가오는 4 산업 혁명 시대에서 동시에 연결된 기기들을 한꺼번에 통제할 수단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임.

    - 4 산업 혁명이란 2016 1 20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언급된 개념으로 초연결성, 초지능성, 예측 가능성을 특징으로 .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 인터넷, 무인 항공기나 무인 자동차, 3D 프린터, 나노 기술 등 6대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을 핵심으로 함.

 

음성인식 기술의 시작부터 현재


출시연도

회사명

제품명

사진

기능

2011

애플

(Apple)

시리

(Siri)

관련 이미지

인터넷 검색, 문자 발송,

애플리케이션 실행 음성인식을

통한 간단한 명령 수행

2012

삼성

(Samsung)

에스 보이스

(S voice)

파일:S_Voice.png

2014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코타나

(Cortana)

관련 이미지

인터넷 검색 주문, 가전조작은

물론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까지

지원 가능

2016

에스케이텔레콤

(SK telecom)

누구

(Nugu)

skt nugu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7

아마존

(Amazon)

알렉사

(Alexa)

amazon alex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7

구글

(Google)

구글

(Google Home)

관련 이미지

자료원: 구글 이미지 검색


□ 콜롬비아 가전시장


  ㅇ 주춤하는 가전시장

    - 2014년부터 시작된 원유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콜롬비아 페소화의 평가 절하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전체적으로 지갑을 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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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콜롬비아 통계청(DANE)


    - 이러한 경기 침체는 가전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텔레비전이나 노트북 내구재 소비가 폭으로 감소. 특히 2016년의 경우 가정용 가전제품의 구매는 전년 대비 16% 감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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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유로모니터(Euromonitor)


  ㅇ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약진하는 스마트 가전

    - 위와 같이 콜롬비아의 가전시장은 전체적으로 주춤하는 기세지만 그 중에서도 스마트 가전의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했음.

    - 휴대용 가전의 경우 경기 침체와 상관없이 최근 5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가전 매출액의 50% 차지함. 2017 휴대용 가전의 매출액은 최근 5 최고치를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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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유로모니터(Euromonitor)

 

    - 웨어러블 스마트 가전 또한 2017 기준, 전년 대비 26%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임. 특히 스마트워치는 웨어러블 스마트 가전의 판매량 51% 차지함.

    - 웨어러블 스마트 가전은 젊은 층에서 주로 팔리지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콜롬비아인의 특성 상 중장년층에서도 많은 매출액을 기록함.

    - 특히 삼성의 스마트워치인 기어 에쓰 쓰리(Gear S3) 경우 신체 상태 변화에 따른 심박 , 운동 시간, 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의 운동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함. 그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서비스(S voice) 탑재해 조작에도 어렵지 않아 콜롬비아 중장년층 사이에서 호평을 받음.


콜롬비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삼성의 스마트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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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메르까도 리브레 홈페이지(www.mercadolibre.com.co)


□ 보고타 가전 전시회(Feria del hogar)에서 콜롬비아 스마트 가전의 위치

   

  ㅇ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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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분야

가전, 가구, 침구, 주방용품, 유아용품

홈페이지

https://feriadelhogar.com

개최기간

2017 8 31 ~ 9 17(18일간)

장소

보고타 국제 비즈니스 전시장(Corferias) Av. Cra. 40 No. 22-34

주최자명

국제 비즈니스 전시센터(Corferias)

자료원: KOTRA 보고타 무역관


보고타 가전 전시회장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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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보고타 가전 전시회 홈페이지(https://feriadelhogar.com)

 

  ㅇ 전시회 정보

    - 해당 전시회는 올해로 34회를 맞이했으며 18일간의 전시 동안 가전뿐만 아니라 가구, 침구, 주방용품, 유아용품 등의 700 개의 업체가 참가

    - 해당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업체가 만나 가전제품의 거래가 동시에 진행됨.

    - 소비자들은 전시된 상품들을 판매가의 1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있으며, 주말 오전 6~9 사이에 진행되는 마드루(Madrugon) 행사를 통해 같은 제품을 30~40%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


전시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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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보고타 무역관 촬영

 

  ㅇ 한국 업체 참가 현황

    - 한국 업체 중에는 삼성과 엘지가 참가해 최신형 스마트 가전을 선보임.

    - 엘지의 관계자는 가전 구매 에너지 효율에 많은 신경을 쓰는 콜롬비아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문을 열지 않고도 두드리면, 내부가 보이는 스마트 냉장고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함.

    -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술에 적응을 빨리하는 편이므로 '수요가 있을지 걱정'할 것이 아니라 '적합한 유통채널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음.

 

  ㅇ 콜롬비아 음성인식 가전시장

    - 세계의 가전업체들이 음성인식 기능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이유는 확장 가능성이 무한한 미래 먹거리이기 때문임. 해당 기능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홈 분야는 물론 가상현실 웨어러블 가전에도 접목 가능함.

    - 해당 전시회 참관 결과, 스마트 가전의 가파른 성장세에 비해 보급률은 아직 높지 않은 . 대부분의 음성인식 기능 스마트 워치 웨어러블 가전에 치중하고 스마트홈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

    - 하지만 구글과 아마존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인 구글 (Google Home) 알렉사(Alexa) 이미 콜롬비아 온라인 쇼핑몰에 유통하면서 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섬.


콜롬비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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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메르까도 리브레 홈페이지(www.mercadolibre.com.co)


  ㅇ 콜롬비아 복합형 스피커 수입 현황

    - 현재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에 대한 HS code 활성화돼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복합형 스피커(HS code 8518.22) 집계했음.


최근 3년간 콜롬비아 복합형 스피커(HS code 8518.22) 수입 현황

                                                                                                                                                                    (단위: 달러)

순위

국가

2015년

2016년

2017년

1

중국

10,687,213

8,845,682

7,623,791

2

멕시코

1,440,662

1,592,817

1,636,217

3

말레이시아

535,835

250,826

464,372

4

미국

469,154

188,076

373,285

18

한국

12,618

23,688

145

자료원: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lobal Trrade Atlas)


□ 전망 및 시사점


  ㅇ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동시에 노려야 함.

    ① 오프라인

    - 삼성의 관계자는 콜롬비아 스마트 홈의 보급률이 높지 않은 이유는 줌보(Jumbo) 엑시또(Éxito) 현지 도매상들의 공급 역량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

    - 하지만 상품 구매 여러 판매처를 돌아다니며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가격 비교를 하는 깐깐한 콜롬비아인들의 소비 성향을 고려할 아직 오프라인 도매상의 영향력은 절대적임.

    ② 온라인

    - 한편 온라인 유통 채널 역시 주목해야 . 전자상거래 디지털 마케팅 전문 조사기관인 블랙십(Blacksip) 따르면, 2016년에 콜롬비아 전자상거래의 규모는 2015 대비 64% 성장했고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리라 전망함.

    - 콜롬비아 남미를 중심으로 유통하는 메르까도 리브레(Mercado Libre)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는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몰로, 콜롬비아에서만 2016 1분기 대비 2017 1분기에 매출액의 33% 증가했음.



자료원: 콜롬비아 통계청(DANE), 유로모니터(Euromonitor),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lobal Trade Atlas), 메르까도 리브레 홈페이지, 보고타 가전 전시회 홈페이지, 각종 언론 매체, Reporte de industria: El E-Commerce en Colombia 2017,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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