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베이트 가격 올리며 전기차 사용 및 판매 증가 예상 -

- 탄소배출 관리를 위한 수단으로 전기차 활용 증가할 듯 -

 

 

 

□ 캘리포니아 전기차 판매 동향

 

  ㅇ 캘리포니아 주 전기차 시장을 리드

    - LA Times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기차 신차 등록이 전국적으로 1.4% 감소한 반면, 캘리포니아에서의 신차 등록 건수가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200만 대가 넘게 팔린 것으로 조사됨.

    - 해당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주 골든스테이트에서 등록된 전기차 신차들은 전체 신차들의 4.8%로, 역사상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함.

    - 2016년 해당 기간 동안 전체 자동차시장의 점유율 약 2.2%를 차지했던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시장은 2017년에는 2.7%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캘리포니아 전기차 신차 등록 성장속도

자료원: LA Times

 

    - 2017년 캘리포니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도움이 된 자동차는 테슬라와 쉐보레의 신규 전기차들이 책임진 것으로 분석됨.

    - 쉐보레의 Bolt는 2017년 1분기 닛산·기아·도요타 전기차의 뒤를 잇는 순위를 기록했으며, 테슬라 또한 작년도와 비교해 해당 기간 67%가 증가된 신차 등록이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됨.

 

□ 30억 달러 리베이트 지원을 통한 탄소배출 저하

 

  ㅇ 캘리포니아 전기차 리베이트 프로그램

    - 캘리포니아 주가 전기차 구매 확대를 위해 전기차 리베이트 프로그램에 30억 달러를 지원하려는 법안이 허가 바로 직전에 있음.

    - 이는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되는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더욱 촉진시키는 영향이 될 것으로도 분석됨.

자료원: LA Times

 

    - 전기차를 구매하면 정부에서 사용자에게 주는 리베이트를 2500달러에서 1만 달러로 올리는 법안도 추진 중임.

    - 최종적으로 이 법안을 통해 전기차 판매를 증가시켜, 2030년까지 캘리포니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것이 캘리포니아 주의 입장임.

    - 캘리포니아 주는 전기차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높아질 경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의 40% 정도로 줄이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음.

    -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등록되는 전기자동차를 2025년까지 약 150만 대로 늘리고, 최종적으로 2030년까지 400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에게 사용되길 원한다고 말함.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전기차 등록 수 목표

자료원: LA Times

     

    - 현재 이 법안은 이미 상원 및 하원위원회의 일부 승인을 받았으며, 9월 15일에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승인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예측됨.

 

  ㅇ 탄소배출 절약 최종목표

    -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7월 17일을 기준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주 및 미국의 기후 정책으로 채택한다고 발표함.

    - 이번 정책은 미국과 글로벌 기후변화 현상과 관련해 환경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캘리포니아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10년 연장을 승인

    - 이번 정책 연장 승인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40% 감축할 것을 법으로 규정해 놓음.

    - 이는 세계에서도 가장 강력한 탄소배출 감축 규정 중 하나임.

 

□ 시사점

  

  ㅇ 캘리포니아 전기차 시장 더욱 활성화될 듯

    - 이 법안이 추진되면서 자동차 전문가들은 전기차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함.

    - K자동차의 매니저는 주 정부가 제공하는 리베이트가 증가되면 미국인들이 보다 저렴하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어 전기차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며 법안을 긍정적으로 지켜봄.

 

  ㅇ 한국 전기차 관련 기업들에 캘리포니아 시장 중요해질 것

    - 미국의 전반적인 에너지 전략과 다르게 캘리포니아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탄소배출 관리를 철저히 해오고 있음.

    - 탄소배출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 중 하나가 전기차 사용 장려 정책으로, 미국 진출을 위해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들에 캘리포니아는 중요한 마켓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사례됨.

    - 한국 전기차 시장 관련 기업들은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기준과 정책을 빨리 분석해, 수출에 재빠른 대비를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LA Times,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