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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페루, 기관지염·알레르기 의약시장 지속 성장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김백진
  • 2017-09-05
  • 출처 : KOTRA

- 2016년 시장규모 3900만 달러, 4.3% 성장 -

- 제네릭 및 Private Label 의약품 성장세 돋보일듯 -

 

 


□ 페루 기관지염, 알레르기 의약품 수입 동향


  ㅇ 연도별 기관지염, 알레르기 의약품 수입규모
    - 페루 의약품 시장은 2015년을 기점으로 연간 300백만불 규모의 수입을 2년 연속 달성해내었으나 2017년에 들어서는 수입 규모가 소폭 감소함.
    -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의 경우 수입제품이 전체 판매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내부 생산품보다는 수입품이 더욱 효과가 있다는 인식이 있음.


페루 의약품 수입 규모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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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Veritrade


 ㅇ 각 국가별 페루 기관지염, 알레르기 의약품 수입동향
    - 지난 3년간 페루 기관지염, 알레르기 의약품의 주요 수입국으로는 콜롬비아, 독일, 멕시코, 미국, 칠레를 들 수 있음. 특히 그 중에서도 콜롬비아는 ‘15~’17 3년간 총 870백만불 수입 중 10.6%에 달하는 92백만불 규모의 의약품을 페루에 수출해내며 1위를 달성함.
    - 한국의 경우, ‘15~’17 3년간 전체의 0.3%에 달하는 2.6백만불 규모의 의약품을 페루에 수출하며 32위를 차지하였음.


‘15~’17 기준, 페루 기관지염, 알레르기 의약품 주요 수입국

순위

국가명

수입비중

1

콜롬비아

10.6%

2

독일

9.4%

3

멕시코

7.1%

4

미국

6.8%

5

칠레

6.7%

6

아르헨티나

6.3%

7

프랑스

6.2%

8

브라질

5.8%

9

인도

4.4%

10

스페인

3.9%

 자료원: Veritrade

    

□ 페루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 시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

 

  ㅇ 2016년 페루의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시장은 3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5년 대비 4.3%의 성장률을 보임.

    - 이 중 소염제와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용 복합제제가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분야 또한 소염제임.


  ㅇ 2015 3740만 달러를 달성한 해당 시장은 엘니뇨 현상과 날씨의 급격한 변동, 대기오염으로 인한 알레르기 환자 등의 증가로 2017 3930만 달러, 20214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CAGR 2.4%)

    -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시장 규모 예측: (2015) 3740만 달러 → (2018) 3970만 달러 → (2021) 4000만 달러

    - 지난해 엘니뇨 발생 이후 올해 하반기 추가 엘니뇨 발생이 예측되고 있어, 감기 환자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주요 도시들이 해변에 위치함에 따라 잦은 해무 발생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알레르기성 질환을 야기시키고 있음.

    소염제와 소아용 알레르기 의약품은 매년 6%, 4%의 성장세를 보임. 유칼립투스, 박하 등 천연재료를 첨가해 소아를 고려한 의약제제를 만드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임.

    - 페루 소비자의 소득이 증가해 의약품, 특히 소아의약제제에 대한 구성요소가 구입 시 고려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됨.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목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품목

2015

2016f

2017f

2018f

2019f

2020f

2021f

증감률('15/'16)

Antihistamines·

Allergy Remedies(Systemic) 

5.2

5.3

5.3

5.3

5.2

5.2

5.2

1.81

Paediatric

1.5

1.5

1.6

1.6

1.6

1.6

1.6

4.26

Combination Products

9.6

10

10

10.1

10.1

10.1

10.1

3.57

Cough Remedies 

7.7

8

8

8.1

8.1

8.2

8.2

3.66

Decongestants 

10.2

10.8

11

11

11.1

11.2

11.3

6.12

Pharyngeal Preparations 

3.3

3.4

3.5

3.5

3.5

3.6

3.6

5.77

Total

37.4

39

39.3

39.5

39.7

39.9

40

4.26

자료원: Euromonitor


  ㅇ 의사의 처방전으로 구입하는 품목은 주로 코데인과 프소이도에페드린이 대표적이며, 처방전없이 구입(OTC)하는 품목으로는 덱스트로메토르판과 아세트아미노펜을 대표적으로 구입하고 있음. 


□ 자체진단으로 의약품 구입 선호

 

  ㅇ 의사의 처방전(Rx)이 없이 구입하는 OTC 의약품의 비율이 상당수이며, 그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이와 관련해 약사의 추천과 조언이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그들이 추천한 주요 브랜드의 의약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보임. 약사들의 추천은 주로 브랜드에 기반하지만, 가격과 재고에 따라서도 바뀌는 것으로 보임.

    - 소비자의 수입이 적을수록 약사의 추천에 의한 의약품을 구입하는 추세를 따르고 있으며, 특히 유명 브랜드가 아닌 PL(Private Label)상품 또는 제네릭 의약품을 구입하고 있음.

 

□ 상위 5개사가 해당 의약품 시장의 절반 가까이 점유

 

  ㅇ 페루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 시장 상위 5개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47.2%로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 대표 5개사는 Glaxo Smith Kline, PGT Healthcare, Teva Peru, Laboratorios Bago del Peru, Grupo Farmakonsuma 등임.

    - 상위 상품명으로는 Panadol, Vick, Mebocaina, Comtrex, Nastizol 등이 있음. 특히 Panadol은 아세트아미노펜계열의 해열진통제로써 페루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시장 내 제품군들 가운데에서 독보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음.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 판매 업체 점유율(%)

기업명

2016년

GlaxoSmithKline Perú SA

14.1

PGT Healthcare

11.4

Teva Perú SA

10.1

Laboratorios Bagó del Perú SA

6.7

Grupo Farmakonsuma SA

4.9

Química Suiza SA

3.8

Maver Perú SA

2.7

Pfizer SA

2.5

Drogueria Farmedic SAC

2.5

Schering-Plough del Perú SA

2.2

자료원: Euromonitor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 판매 제품 점유율(%)

상품명

기업명

2016년

Panadol

GlaxoSmithKline Perú SA

12.3

Vick

PGT Healthcare

9.8

Mebocaina

GSK Consumer Healthcare

7.8

Comtrex

GSK Consumer Healthcare

5.1

Nastizol

Laboratorios Bagó del Perú SA

4.9

Palto Miel

Teva Perú SA

4.3

Teratos

Grupo Farmakonsuma SA

3.7

Cloro Alergan

Teva Perú SA

3.7

자료원: Euromonitor


    - 글로벌 브랜드가 Panadol Vick 등을 내세워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Cloro Alergan 등의 페루 브랜드 상품이 약진을 하고 있음. 페루 브랜드는 가격경쟁력이 가장 큰 강점임.


  ㅇ 경기 위축으로 인한 여파로 인해 페루 의약품 시장에서 상품 광고에 대한 투자는 미진한 편이므로, 홍보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진다만 상품에 대한 차별화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임.

 

□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제네릭 의약품이 부상

 

  ㅇ 2016년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제네릭 의약품 시장이 2015년 대비 8.8% 성장해 해당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냄.

    - 2016년 기준 제네릭 및 PL 의약품이 차지하는 시장 내 비율은 12.7%이며 점점 증가 추세에 있으나, 아직 저소득층에게 판매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임.

 

제네릭 및 PL의약품 시장판매 점유율(%)

구분

2013

2014

2015

2016

Generics

8.0

8.2

8.4

8.8

Private Label

3.2

3.4

3.6

3.9

자료원: Euromonitor


    - 이는 페루 경기가 한동안 위축됨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되며, 이로 인해 제네릭과 PL 상품 시장이 활성화될 조짐을 보임. 상대적으로 저소득-중산층의 의료 수혜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됨.

    - 저소득층에 집중돼 있는 제네릭 상품이 가진 가장 주요한 약점인 원제품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에 대한 페루 소비자의 믿음을 얻게 되면 시장점유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임.

 

□ 한-페루 교역 및 진출 현황

 

  ㅇ 2012년도 이후 페루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 수입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2016년 들어 다소 줄어듦. 2017 8월 같은 기간 대비 5.3%가량 수입액이 줄었음.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 수입 현황

구분

2012

2013

2014

2015

2016

의약품 수입(백만 달러)

250.08

281.37

282.98

317.09

303.22

의약품 수입(%)

-

12.5

0.6

12.1

-4.4

한국 수입(백만 달러)

0.62

0.61

0.68

1.07

0.76

한국 수입(%)

-

-1.0

12.4

56.7

-29.3

자료원: Veritrade


  ㅇ 의약품 관련 국내기업 진출 성공사례로는 보톡스·성장호르몬·독감 백신 등을 판매계약을 통한 시장 진입, 국제기구 납품 등의 방법으로 진출을 한 사례가 있음. 그러나 아직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 수입에 대한 수출이 많지 않고 소량으로 수출을 하고 있어 추후 여타의 의약품 관련 선례를 통한 진출을 모색해야 할 것임.

 

  ㅇ 추가 정보

    - 관세: 해당상품의 HS Code 3004.90~2900의 관세율은 한국-페루 FTA 협약에 따라 6%임.

    - 규정: DIGEMID(페루 식약청 인증) 등록 필요

 

□ 시사점

 

  ㅇ 페루 시장은 중상류계층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 선호와 함께 로컬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이며, 제네릭 및 PL 상품은 중하위계층으로 포지셔닝할 것으로 전망됨.

 

  ㅇ (전략 1)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페루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 의약품 수입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시장 진출이 다소 어려워 보이는 바 제네릭 시장진출을 고려

    - 페루 현지 바이어들의 한국산 제네릭 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임.

 

  ㅇ (전략 2) 지난 여름 발생한 홍수로 인해 시작된 프로젝트 및 국가 발주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의약품을 납품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자료원: Euromonitor, BCR, INEI, Veritrade, EIU, 세계기상기구(WMO)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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