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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경제성장의 숨은 동력, '독일인 투자'
  • 트렌드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전상모
  • 2017-09-01
  • 출처 : KOTRA

독일 기업이 외투의 22.4%, 헝가리 대외수출의 27.4% 종착지 역할

- 아우디·벤츠를 중심으로 자동차, 에너지, 전기전자, 도소매 등 산업 전반에 대한 독일 기업 영향력 강해 -

 

 


: 헝가리 신문에 실린 독일 투자기업에 대한 기사, 'Driving Hungary forward(헝가리의 미래를 이끌다)'

 자료원: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자체 촬영

 

헝가리 외국인직접투자(FDI)   


  ㅇ 헝가리, 외국인 투자에 의존한 제조업 수출국

    - 헝가리 통계청(KSH)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헝가리 국내 총생산(GDP)은 약 1097억 유로 규모이며, 같은 해 헝가리 중앙은행(MNB)에 집계된 외국인 직접투자(FDI) 누적액은 773억 유로로 헝가리의 외국인 투자는 전체 GDP의 약 70.4% 수준임.

    · 2016년 헝가리 GDP 규모는 헝가리 통계청(KSH)에 공식 집계 전임.  

    - 헝가리는 '외국인 투자에 의존한 제조업 수출국'으로 국가 핵심산업으로 꼽히는 자동차 분야에는 아우디, 벤츠, 보쉬, 콘티넨탈 타이어 등 외국기업이 산업을 이끌고 있음. 전기전자분야에는 삼성전자, 지멘스, GE 등이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꼽히고 있음.

 

  ㅇ 독일 진출기업, 헝가리 경제성장의 숨은 공신

    - (GDP)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헝가리 경제는 헝가리 포린트 금액을 현재 유로화 기준(1유로당 305포린트)으로 환산했을 때, 1114억7200만 유로로 성장해 지난 8년간 약 25.6%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음.

    - (수출) 같은 기간 수출액은 604억6000만 유로에서 918억4800만 유로로 증가해 51.9%의 성장을 기록했음. 헝가리 경제 성장은 수출 확대와 크게 연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FDI) 헝가리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수출 대부분이 외국인 투자기업에서 이뤄지으며, 헝가리 투자청(HIPA) 역시 외국인 투자기업이 헝가리 경제성장의 주요인으로 꼽고 있음.

    - (독일인 투자) 한편 대헝가리 외국인 투자의 22.4%가 독일 기업들이고,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독일인들의 헝가리 투자가 23.0% 증가한 것을 봤을 때 독일 투자는 유럽 양적완화 조치와 더불어 헝가리 경제성장의 한 축 역할을 함. 심지어 대헝가리 외국인 투자가 감소한 2008년 유럽 경제위기 당시에도 독일인 투자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했음.


헝가리 대외수출액·GDP·독일인 투자 비교

자료원: 헝가리 통계청(KSH), 헝가리중앙은행(MNB),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종합


헝가리-독일 경제관계  


  ㅇ (투자) 독일인들의 헝가리 투자는 이미 130년을 훌쩍 넘음.

    - 헝가리에 대한 독일인 투자는 이미 상당히 오래전부터 시작됐음. 대표적인 독일계 기업 중 하나인 지멘스(Siemens)의 경우, 이미 1887년에 헝가리 지사를 설립하고 헝가리 대중교통인 전기 트램(Tram) 프로젝트에 참여했음.

    - 약 130년이 지난 현재 지멘스는 각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헝가리의 에너지 공급, 인프라 개발, 제조업, 헬스케어까지 자회사를 두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헝가리에서만 약 3000명의 기술 인력을 고용하고 있음.

    -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독일 기업의 대헝가리 투자 증가세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2000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수준임. 헝가리 정부에서도 2008년 헝가리가 IMF 등에 구제금융을 받던 때에도 독일인들은 투자를 계속 확장했으며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음.

    - 한편, 독일의 대헝가리 투자 비중은 2015년 기준 22.4%를 기록 중이며, 2011년의 경우에는 29.3%까지 치솟음. 헝가리 투자의 대부분이 EU 회원국이지만 독일은 EU 회원국 중에서도 25.0%의 압도적 비율로 헝가리 외국인 투자를 이끌고 있음.


독일의 대헝가리 투자


자료원: World Trade Atlas(2017)


  ㅇ (교역) 양국 간 교역, 지난 20년간 높은 상승곡선을 그림.

    - 헝가리-독일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는 냉전시대에는 다소 소강상태였으나, 1989년 헝가리 경제 개방을 계기로 민간분야에서의 양국 경제협력을 비약적인 발전을 기록함. 헝가리-독일 상공회의소(AHK)에 따르면 양국 간 교역은 지난 20년간 약 800% 성장했다고 전함.

    - 헝가리-독일 상공회의소(AHK)에 따르면 양국은 정치·경제적으로 전통적인 협력국가였으며, 1990년 이후로 독일인들의 대헝가리 투자는 꾸준히 증가세에 있음. 한편, 독일인들의 헝가리 투자요인은 훌륭한 기술력과 양질의 노동력이라고 언급함.

    - 또한 헝가리 통계청(KSH) 자료에 따르면, 2001년 이후에도 양국 간 교역규모는 유럽 경제위기 당시인 2008~2009년에 주춤했던 것을 제외하고, 2016년까지 꾸준히 높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음.


2001~2016년 헝가리-독일 교역규모 변화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헝가리 통계청(KSH)


  ㅇ (수출입) 독일, 헝가리 수출의 28.1% 대상국, 수입의 26.2% 차지

    - 헝가리는 독일에 수출·수입 모두에서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주요인은 독일 기업들의 헝가리에서의 제조활동으로 분석됨. 헝가리에 투자하고 원료 및 중간재를 공급한 후, 완성된 재화를 다시 수입하고 있음.

    - (수출) World Trade Atlas에 따르면 헝가리의 대독일 수출은 2016년 기준 28.1%를 차지해 전체 수출의 1/4을 넘어서고 있음.

    - (수입) World Trade Atlas에 따르면 헝가리의 대독일 수입 역시 26.2%로 매우 높은 비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역시 1/4을 넘어서고 있는 수치임. 2014 25.2% 기록했으며 2016년까지도 꾸준히 증가세인 것을 알 수 있음.


2014~2016년 헝가리의 독일과의 수출입 관계


자료원: World Trade Atlas(2017)


    - (무역수지) 독일은 전세계적인 무역강국으로 거의 모든 교역국을 대상으로 흑자를 기록 중임. World Trade Atlas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단 6개 국가만이 독일을 상대로 흑자를 기록 중에 있으며, 헝가리는 5위로 기록됨.


2016년 독일 주요 무역대상국의 대독일 무역수지 내역


자료원: World Trade Atlas(2017)


헝가리에 진출한 독일인 기업은?


  ㅇ 독일 투자기업 개요

    - 헝가리 기업이 등록된 대표적인 DB 웹사이트인 Bisnode에 따르면 2017 8월 기준 헝가리에 진출한 독일 기업은 3888개이며, 독일계 대기업들 외에도 다수의 독일계 글로벌 강소 기업들이 진출했음.

    - 헝가리-독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독일인 투자의 절반 이상이 제조업에 집중됐으며, 전체 투자의 약 1/3 이상이 자동차 산업에 종사 중임. 독일계 대표 투자기업으로는 아우디, 벤츠, 보쉬 등이 있으며 통신, 서비스, 도소매, 에너지 분야에서도 독일 기업들이 진출해 활발히 헝가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ㅇ 독일계 기업, 헝가리 정부와의 상생관계 구축  

    - 헝가리-독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독일 기업들은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헝가리에서 활동하며 느낀 애로점들을 모아 정기적으로 헝가리 국가경제부(Ministry of Development)를 만나 전달하고 있음.

    - 독일 진출기업 커뮤니티 대표단이 헝가리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인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헝가리 정부에서도 자국 투자환경 개선에 필요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독일계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분위기임.

    - 일례로 2015 1월 헝가리 전자 도로운송화물 관리 시스템(EKAER)의 갑작스러운 도입 결정에 따라 많은 독일계 기업들이 혼란은 겪고 있을 때, 헝가리 정부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도입시기 조정 및 기업들이 현장에서 수용 가능한 내용으로 세부내용 조율에 기여한 바가 있음.


헝가리 전자도로 운송화물 관리 시스템(EKAER, Electronic Public Road Trade Control System)


- (주요 내용) 2015 1월 헝가리 정부에서 해외 거래에 대한 세금 포탈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으로, 헝가리 내 도로를 통해 운반되는 3.5톤 이상 모든 화물에 대해 배송 전 화물에 대한 정보가 전자적으로 등록을 의무화 함. 위반 시 화물가액의 40%까지 과태료 부과

- (근거법령) Amendments to Act XCII of 2003 on the Rules of Taxation

- (입력 정보) 차량번호, 화물종류, 수량, 무게, 가액 등

- (애로사항) 해외업체로부터 원료, 원자재 등 수입 시 대부분 DDP(Delivery Duty Paid, 관세지급 인도) 조건으로 거래가 이뤄져 수령지까지 공급자의 배송을 의무화하나 원료 공급처나 배송회사에서 현지 사정에 따라 사전 입력된 정보와 다른 수량이나 종류, 차량 배차를 했을 경우 이에 대한 벌금이 해외 배송처가 아닌 헝가리에 주재한 수령자에게 청구돼 현지 진출기업들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히고 있음.

자료원: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자체조사

 

  ㅇ 대표적인 독일진출 기업은?

기업명

상세 내용

E.ON

- 설립연도: 1995

- 분야: 전기전력

- 고용인원: 5000(2016)

- 주요 내용: 전력 판매

- 참고사항: 헝가리 인프라 개선을 위한 증액투자 진행 중

Audi

- 설립연도: 1993

- 분야: 자동차

- 고용인원: 1만1631명(2016)

- 주요 내용: 엔진 및 완성차 제작

- 참고사항: 2016년 기준 190만 대 엔진, 12만 대 완성차 생산

Bosch

- 설립연도: 1991(1898년 투자경험)

- 분야: 자동차

- 고용인원: 1만4200

- 주요 내용: 헝가리내 10개 자회사 보유, 차량솔루션, 테크놀로지, 소비재, 에저지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진행 중

- 참고사항: 헝가리에 자율주행 연구소를 최근 건립했으며, R&D에 대한 투자를 2012 5900만 유로에서 2016 15400만 유로로 크게 확대했음

Mercedes-Benz

- 설립연도: 2012

- 분야: 자동차

- 고용인원: 4000

- 주요 내용: 독일 외 국가 최초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 생산

- 참고사항: 헝가리에 2번째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진행 중

Lidl

- 설립연도: 2003

- 분야: 소매점

- 고용인원: 4458

- 주요 내용: 헝가리 전역에 165개 지점 운영 중

- 참고사항: 헝가리 소매판매점 순위 6위 기록(2016)

Penny Market

- 설립연도: 1994

- 분야: 소매점

- 고용인원: 3859

- 주요 내용: 헝가리 전역에 207개 지점 운영 중

- 참고사항: 헝가리 소매판매점 순위 8위 기록(2016)

자료원: 헝가리-독일 상공회의소(AHK)


2016 독일계 진출기업 순위(매출액 기준)


자료원: HBI(헝가리 기업 전문DB),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자체 조사


독일 기업들이 제언하는 4가지 헝가리 정부의 정책 운영방향     


  ㅇ 주헝가리 독일대사관 경제담당관에 따르면, 헝가리 진출 기업들은 헝가리 투자에 있어 상당히 만족도가 높다고 함. 최근 헝가리-독일 상공회의소(AHK)의 회원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헝가리에 기꺼이 재투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상당수 독일 기업들은 2, 3차 증액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임.


  ㅇ 하지만 헝가리 정부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독일 기업들이 생각하는 헝가리 정부의 국정운영에 있어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아래와 같음.

    ① 기술력 있는 양질의 노동력 확보 지원

    - 최근 헝가리 실업률은 4.4%를 기록할 정도로 낮아진 가운데, 2016년 기준 헝가리 전역에 약 5만 개의 일자리가 채워지지 못했음. 특히 이에 대한 어려움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이는 헝가리 저출산 때문이 아니라 젊고 기술력 있는 인력들의 해외 이주 때문임. 최근 헝가리에서는 독일어가 영어에 이어 제2외국어로 각광받고 있으며 젊은이들이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등 북쪽에 위치한 독일어권으로 이주가 계속되고 있음. 독일 노동청의 2017 4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서 일하고 있는 헝가리인들은 9만4000명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함.

    - 경쟁력 있는 외국인 기업 투자유치 및 대중소 연계 공급사슬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의 건전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헝가리 정부에서 더욱 적극적인 기술 노동자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함.

    ② 헝가리 정부의 규제 완화 

    - 헝가리 정부는 생각보다 많은 정책 변화와 규제 도입을 하고 있음. 이에 따라 투자기업 측에 불안요소로 작용하거나 투자에 대해 혼선을 겪는 경우가 다수 있음. 일관되고 안정책 정책 운영이 필요함.

    - 헝가리 정부에서 2014년 도입한 소매점포의 면적을 제한하는 Plaza Stop Law에 따라, 독일을 비롯한 다수의 외국 기업들의 헝가리 소매분야 투자가 제한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규제가 마련된다는 시장의 소문에 따라 상당수 소매분야 기업들이 투자를 망설이고 있음

    ③ EU 에 대한 헝가리 정부의 대응방식 

    - 주 헝가리 독일 대사관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최근 EU 집행위원회 및 자국 시민사회와 비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 난민문제에 있어서도 EU와 배척되고 있음.

    - 헝가리가 2007~2013 EU기금으로 수혜받은 예산이 210억 유로로 헝가리 정부 지출의 57% 수준이며, EU로부터 수혜를 받은 만큼 EU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 헝가리 정부의 EU와 비우호적인 관계 형성은 독일계 중소기업들이 헝가리로 최종 투자결정을 내리는데 장애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함.

    ④ 헝가리 정부의 부패개선 의지 

    - 헝가리에 기 투자한 독일계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36%의 응답기업이 헝가리 정부의 부패에 만족하지 않고, 45%가량은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함.

    - 한편 헝가리 정부는 최근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에서발간한 2016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 Index) 조사 결과, 중동부 유럽 12개국 중 공동 10위를 기록함.

    - 최근 부패인식지수가 떨어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개선의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시사점


  ㅇ 헝가리 산업 전반에 퍼져있는 독일 기업을 잡아라

    - 헝가리는 1989년 경제개방 이후, 올해로 약 28년이 지났음. 개방 초기단계부터 민간에 축적된 자본이 없어서 민간차원의 비즈니스는 아직까지도 확장해나가는 단계임. 또한 인구 980만 명의 소규모 시장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실제 헝가리 바이어들과 미팅을 해보면 대부분 아직까지 규모가 작은 편임.

    - 헝가리 시장보다는 헝가리를 중심으로 한 제조기업 및 가치사슬 내 진입을 검토해볼 수 있음. 대규모 제조업의 경우 대부분 외국인 투자기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헝가리에는 독일계 글로벌 기업 및 연계 중소기업 투자 산업에 뻗어있기 때문에 독일계 기업과의 협력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실제로 최근 독일계 완성차 기업들의 헝가리 증액투자가 진행되면서 원가절감(Cost Down)을 목적으로 한국기업을 새로운 파트너로 삼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짐. 다만, 이 경우 한국기업의 현지 생산을 전제로 하고 있음.

 

  ㅇ 독일인들의 조언을 주목하라

    - (수출입) 헝가리 디스트리뷰터 및 셀러 등과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 헝가리 정부의 국정방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헝가리 정부의 잦은 규제 변화, 최근의 인력난 등으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이 갑작스럽게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이를 모니터링해야 함. 또한 헝가리 진출 독일 커뮤니티는 헝가리 정부와 협력적 관계에서 해법을 찾아나가기 때문에 그 대응방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프로젝트) 최근 러시아에서 굵직한 헝가리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면서 헝가리 정부에 대한 부패인식지수가 급격히 저평가됐음. EU기금 등을 활용한 헝가리 정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는 헝가리 정부의 프로젝트 관리 능력과 공정한 입찰, 계약 의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함.  

    - (현지 제조) 내년도 4월 헝가리 총선을 앞두고 있고, 결과에 따라 헝가리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상당히 바뀔 여지가 있음. 때문에 헝가리 정부의 반EU, 친러시아적 정책 운영 및 정부의 규제 운영 방식 등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 헝가리 투자진출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변수를 반드시 주목해야 함.



자료원: Budapest Business Journal, World Trade Atlas, 헝가리 통계청(KSH), 헝가리 국립은행(MNB),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자체조사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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