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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차량 점검 서비스 붐
2017-08-24 김고은 라오스 비엔티안무역관

- 차량등록대수 연평균 9% 이상 증가, 차량점검서비스도 덩달아 붐 -

저렴하고 고기술 일반 정비업소 선호, 도로 파손이 많은 우기에 이용률 높아 -

 

 


□ 확대되는 라오스 자동차 점검시장


  ㅇ 2014년 기준 라오스의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보급대수는 51대로 CLMV 국가인 베트남(23대), 캄보디아(21), 미얀마(7)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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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라오스 공공건설교통부(Ministry of Public Work and Transport),

미얀마 도로교통국(Department of Road Transport Administration), IMF, World Bank


  ㅇ 국민소득수준 향상 및 자동차 금융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2016년 기준 라오스 자동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9.3% 상승한 42만7151대를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9% 이상의 성장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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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라오스 공공건설교통부(Ministry of Public Work and Transport)


  ㅇ 이에 따라 자동차 점검서비스 시장 또한 지속 확대 추세

   - 2008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라오스 산업부에 등록된 자동차 점검서비스 업체(ISIC 4520 기준)는 총 2214개로, 매년 200여 개가 신설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국가별로는 라오스가 2,128개로 약 96%를 차지하며 베트남(28), 중국(26), 태국(13), 한국(8) 등이 그 뒤를 이음.


  ㅇ 라오스 일반 승용차 가격은 약 2만 달러에서 시작하며, 이는 라오스 1인당 GDP(2016년 기준)인 2027달러의 약 10배에 해당함. 라오스인들은 최대 자산 중 하나인 자동차 유지 관리, 보수에 많은 공을 들임.

    - 라오스 현지 일간지 Vientiane Times 인터뷰(2017년 8월 14일)에 따르면, 자동차 정비업체인 Phonthan Car Wash는 자동차 점검 서비스 이용자가 작년 4~5대에서 올해 10~20대로 증가했다고 하며, 차량 정비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 공식 서비스업체보다 일반 정비업체 선호


  ㅇ 라오스의 차량 점검서비스 업체는 자동차 수입 딜러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센터와 일반 정비업소로 구분됨.

    - 라오스 소비자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정비기술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일반 정비업소를 선호하며, 부품 등의 문제로 수리할 수 없을 경우 순정품을 취급하는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는 행태를 보임.


라오스 자동차점검서비스 비교

서비스 유형

가격(US$)1)

소요시간

공식서비스센터 A사

일반 정비업소 B사

공식서비스센터 A사

일반 정비업소 B사

엔진오일 교체

40

34

30분

30분

와이퍼 교환

23

21

15~20분

10분

타이어 교환

140

137

30분/개

30분/개

범퍼 교체

190

235

45분~1시간

1시간 20분

외형 복원(찌그러짐 등)2)

200

180

2주일

1주일

주: 1) 적용환율 US$ 1 = KIP 8,200, 2) 문짝 1개 파손 기준, 파손 정도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자료원: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ㅇ 라오스 차량점검서비스 이용자 인터뷰


  Q. 차량 점검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지? 이에 대한 만족도는?

  A. 차량 점검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서비스에 만족함. 그러나 일부 개인적으로 아쉬운 경험이 있었음. 예를 들어, 윤활유 교체 시 교체과정을 보여주지 않아 교체여부를 확인할 수 없거나, 고장나지 않은 부품을 추가적으로 수리해 비용을 청구받은 경험이 있음. 또한 점검 후 고장나지 않았던 부품이 고장났지만, 정비업소에서 책임을 지지 않아 손해를 봤던 경험이 있음.

 

  Q. 공식서비스 센터와 일반 정비업소 이용 경험이 있는지?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양쪽 서비스 모두 이용경험이 있음. 공식서비스센터는 정비시설 및 기구 등이 잘 관리되고, 컴퓨터로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또한 정비공간이 넓고 깨끗하며, 순정품을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정비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고, 정비시간이 길고 오래 걸리며 가격도 일반 정비업소에 비해서 비쌈. 갓 정비학교를 졸업한 인턴 등 미숙련공이 정비를 수행해 정비의 질을 믿을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함반면, 개인 등이 운영하는 일반 정비업소는 자동차 정비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공이 있어 정비의 질을 믿을 수 있음. 정비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부품을 사용해 가격부담도 적음. 그러나 공식 서비스센터에 비해 정비시설, 도구 등이 잘 관리되지 않는 부분은 아쉬움.

 

□ 도로 파손이 많은 우기에 점검서비스 이용 많아


  ㅇ 라오스는 2012년 기준 도로포장비율 14.9%의 낙후된 도로환경으로 인해 차량점검 서비스 이용은 도로파손이 많은 우기(4~10)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임.

    - 우기에는 도로 파손, 비포장도로, 미끄러운 노면 등의 문제로 타이어 교환, 제동장치(브레이크) 점검 수요가 높음. 이외 자동차 침수에 따른 발전기, 배터리, 커넥터 점검 수요 등이 존재함.

    - 건기에는 건조한 대기 및 더운 기후로 인한 에어컨 필터 점검, 에어컨 냉각수 교체가 주를 이룸.

 

□ 시사점


  ㅇ 라오스는 CLMV 국가 중 가장 높은 자동차 보급률을 지닌 국가로, 국민 소득 수준 향상과 함께 자동차 구입 및 관련 산업인 자동차 정비서비스 시장 역시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임.

    - 특히 라오스는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이 높은 점유율을 지닌 국가로, 한국 정비서비스 기업 및 기술인력이 진출하기 상대적으로 유리한 시장임.


  ㅇ 라오스 자동차 정비서비스 시장의 키워드는 가격 대비 높은 품질임.

    - 라오스는 자동차 부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해 모든 자동차 부품을 전량 수입에 의존함. 라오스 소비자들은 낮은 소득 수준으로 인해 가격이 높은 한국, 일본 등의 순정품보다는 다소 기능이 떨어지더라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태국·중국산 제품을 구입하는 행태를 보임.

    - 또한 라오스 소비자들은 자동차 정비기술의 숙련도를 중요시 여김. 라오스의 일부 자동차 브랜드는 개업 초기 숙련 기술자들을 고용했다가 예산 문제 등으로 해고한 뒤, 미숙련 정비인력으로 정비센터를 운영하며 라오스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바 있음.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가격 이전에 품질 보장이 중요함.

 


자료원: 라오스 공공건설교통부(Ministry of Public Work and Transport), 미얀마 도로교통국(Department of Road Transport Administration), IMF, World Bank, Vientiane Times, 라오스 기획투자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라오스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Commerce),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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