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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동향
  • 투자진출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이영희
  • 2017-08-24
  • 출처 : KOTRA

- 오만, 아랍국가 간 투자 유치 2위에 올라 -
- 2016년 20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
- 오만 신용등급, 여전히 투자 적격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평가 -


 


□ 오만, 아랍국가 간 투자 유치 2위에 올라

 

  ㅇ 사우디 담만 소재 Arab Investment & Export Credit Guarantee Corporation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만은 2016년 아랍국가 간 투자 프로젝트(inter-Arab investment projects) 수주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전체 아랍국가 간 투자 프로젝트의 21%를 차지한 사우디에 이어 12%를 점유한 것으로 아랍국가 내에서 두 번째 위치를 차지함

    - 아랍국 간 투자 프로젝트의 총비용은 2016년 기준 127억8500만 달러임. 91개 아랍 회사가 142개의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2만6600개의 새 일자리 창출

 

  ㅇ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오만은 2003~2016년 동안 아랍국가 간 투자 프로젝트의 9%를 수주했으며, 이는 전체 2525건 중 238건에 이른다고 밝힘.

 

  ㅇ 참고로, 오만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016년 기준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요르단 등에 이어 아랍국가 중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17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 아랍국가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은 2015년 246억 달러에서 2016년 308억 달러로 약 25% 증가 추세를 보임.

  

□ 오만, 2016년 20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ㅇ 오만 정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국 소재 Invest Money가 최근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만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는 2016년 77억 오만 리알(약 200억 달러)이 이르렀으며 이는 2015년 대비 10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밝힘.

    - 경제 전문가들은 오만 경제가 다양성을 갖춘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분석

    - 또한 해당 보고서는 오만은 2016년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약 20억 달러 증가한 바 있다는 오만 국가통계청인 NCSI를 인용해 첨언함.

  

□ 오만 신용등급, 여전히 투자적격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평가

 

  ㅇ 오만 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오만의 무디스 신용등급이 one-point 하향조정된 것과 관련해 이는 Fitch의 신용등급 평가와 동일한 수준이며 Standard & Poor's(S&P)보다는 two points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


  ㅇ 재정부 장관은 오만 국영 통신사(Oman News Agengy)를 통해 오만의 무디스 신용등급은 여전히 투자 적격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힘.     

    - 무디스의 신용등급 조정은 수익 감소에 대한 충분한 검토 및 고려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고 언급

    - 2014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저유가 지속은 오만의 경제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나, 오만 정부는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다만 이러한 조치들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다소간의 시일이 소요될 수 있음을 첨언

 

  ㅇ 또한 오만 정부는 재정 및 경제의 통합과 안정을 위해 적절하고 균형 잡힌 조치를 할 것임을 표명

 

□ 시사점

 

  ㅇ 영국의 Invest Money 보고서는 오만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 흐름은 오만 경제의 건실함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언급

    - 또한 오만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016년 77억 오만 리알에 달했으며, 이는 2015년에 비해 1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오만의 경제는 긍정적인 행보를 밟는 중

    - 오만 국가통계청(NCSI)에 따르면 작년 오만 경제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8억 달러 증가한 것임.

 

  ㅇ 오만의 지속적인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는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창출하고 중동국가 중 투자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됨.

    - 오만 국가통계청(NCSI)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 및 가스탐사산업 중 외국인 직접투자는 47.9%를 차지

    - 부동산, 임대, 상업프로젝트 분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8.5% 증가 했으며, 기타 분야는 12.8% 상승

    - 2016년 3/4분기까지 제조업에서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9억8640오만 리알(약 26억 달러), 부동산과 상업 분야에서는 6억2220만 오만 리알(약 16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음.

  

  ㅇ 2017년 유가 상승에 따라 오만의 적자는 올해 5월까지 전년대비 19.9% 하락하며 52억 달러로 감소함. 이는 오만 경제 상황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외국인 직접투자 환경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분석됨.

    - 2017년 1~5월간 재정적자 규모는 20억 오만 리알(약 52억 달러)로 이는 전년 동기 25억 오만 리알(약 65억 달러)에서 약 20% 감소한 수치임.

    - 이는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원유의 평균가격은 51.7달러로 총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상승해 33억 오만 리알(약 85억 달러)에 이른 것에 기인한 것으로, 2016년 동기 평균 유가가 34.2달러인 것에 비하면 51% 상승

    - 2017년 5월의 오만의 총 원유 수출은 전월 대비 9.1%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은 13억 오만 리알(약 33억 달러)에서 18억 오만 리알(약 47억 달러)로 37.3% 증가

    · 2017년 1~5월간 오만의 원유 수출 물량은 99만7900배럴을 생산했던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96만8800배럴로 줄었으나, 유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총 수출금액도 상승

    · (참고) IMF는 2017년과 2018년의 평균 유가는 약 55달러로 예측했으며, 2016년은 43달러로 추정한 바 있음.


  ㅇ 그러나 첫 다섯 달간의 하루 평균 원유 오일 생산은 2.9% 떨어진 96만8800배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같은 기간은 99만7900 배럴이었음.

    - 오만의 2017년 예산은 배럴당 45달러를 기반으로 함.

    · (참고) 2016년 오만의 원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40.1달러로 2015년은 56.5달러, 2014년은 103.2달러를 기록

    - 오일과 가스의 수익은 오만 정부 수익의 68.2%를 차지했으며 같은 해 총 상품 수출의 57.9%를 점유함.

 

  

자료원: 오만 국가통계청, Oman News Agency, Oman Tribune, Muscat Daily, Oman Daily Observer 및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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