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 조명(HS Code 9405.40)의 2016년 케냐 수입이 32% 증가 -

- 한국산 LED조명은 고급호텔, 현대식 빌딩 등을 수요 겨냥해야 -

 

 

 

□ 선정 사유

 

  ㅇ 케냐 LED 시장은 아직 규모 면에서는 작지만, 에너지 고효율 제품 선호도가 높아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해당 분야에서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국이 케냐의 제1수입국이지만, 우리나라도 2016년 수출 1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음. 케냐 중산층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가격보다 더 나은 품질, 더 나은 효율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기술력이 뛰어난 우리 기업들에도 기회의 시장이 될 수 있음.

 

□ 시장 규모 및 수입 동향

 

  ㅇ 케냐의 LED 조명 수입규모는 2014년 2606만 달러에서 2015년 2761만 달러로 5.9%가 증가했으며, 2016년은 365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2.2% 증가했음. 중국이 해당 분야 수입국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도엔 전체 수입의 77%(2812만 달러)를 기록했음.

 

  ㅇ 한국은 2016년 케냐의 해당 제품 수입 수입 22위국으로 비중이 미미한 수준임. 2015년 수입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016년에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해 11만 달러를 기록했음

 

최근 3년간 케냐 LED조명 상위 10개국 및 한국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14년(증감률)	2015년(증감률)	2016년(증감률)	증감률(2016/2015)
-	총계	26,064 (100.0)	27,614 (100.0)	36,516 (100.0)	32.2
1	중국	15,714 (60.3)	19,045 (69.0)	28,118 (77.0)	47.6
2	홍콩	257 (1.0)	1,834 (6.6)	1,237 (3.4)	-32.5
3	인도	3,015 (11.6)	782 (2.8)	972 (2.7)	24.2
4	독일	220 (0.9)	311 (1.1)	934 (2.6)	200.3
5	남아공	491 (1.9)	620 (2.2)	684 (1.9)	10.3
6	헝가리	11 (0.0)	0 (0.0)	538 (1.5)	-
7	프랑스	639 (2.5)	440 (1.6)	537 (1.5)	22.1
8	스페인	657 (2.5)	137 (0.5)	472 (1.3)	245.3
9	영국	633 (2.4)	1,302 (4.7)	404 (1.1)	-69.0
10	이탈리아	726 (2.8)	259 (0.9)	356 (1.0)	37.5
22	한국	34 (0.1)	7 (0.0)	110 (0.3)	1469.0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경쟁 현황

 

  ㅇ 케냐 내 LED 조명 제조는 전무하며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중국 제품은 2014년에 1571만 달러(시장 점유율 60%), 2015년에 1905만 달러(점유율 69%), 2016년에 2812만 달러(점유율 77%) 등으로 현지 시장 점유를 계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반면 우리 제품은 2016년 기준 11만 달러(점유율 0.3%) 수준으로 이제 해당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형편임.

 

  ㅇ 우리 제품의 시장진출이 저조한 이유는 가격과 현지 인지도로 파악됨. 우리 제품이 현지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중국산과의 가격 경쟁이 최고의 관건임. 현재 현지 건설사들이 상가건물 및 현대식 사무실에 한국산 평판 LED등을 공급하면서 중국산에 비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 인지도를 확보하면 장기적으로 중국 제품과의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케냐의 현대식 건물에 공급 경쟁 중인 중국제품과 한국제품

자료원: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ㅇ 현지 주요 LED조명 공급업체들의 명단과 주요 취급 제품 및 판매 가격은 아래와 같음.

 

주요 경쟁 기업 현황

자료원: KOTRA 나이로비 무역관(유선인터뷰 조사)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조세율: 관세 25%, 부가세 16%, 철도개발세 1.5%

 

  ㅇ 통관 시 유의사항

    - 케냐 정부는 대 케냐 수출품에 대해 지난 2005년 7월부터 선적 전 사전검사(Pre-shipment Inspection)을 폐지하고, ISO 12075를 취득한 검증기관에서 발행하는 수출적합자격증(CoC, Certificate of Conformity)을 제시하도록 수출입법을 개정해 2005년 11월부터 적용해 오고 있음.

    - 케냐가 인정한 선적 전 사전검사 기관은 BUREAU VERITAS(+82-2-567-9001), SGS(+82-2-709-4500) 등임.

 

  ㅇ 필수 인증 현황: 상기 선적 전 사전 검사 대행기관을 통해 수출적합자격증(CoC, Certificate of Conformity)을 발급받아 선적 후 수입자 측으로 해당 자격증을 송부해 통관처리하면 됨.

 

□ 시사점

 

  ㅇ 한국 제품은 중국산처럼 저소득층이나 전기가 없는 시골 조명용 시장보다는 호텔, 옥외 및 실내광고, 식당 등에 LED조명을 공급하는 현지 전문 수입상을 타깃으로 해야 함.

 

  ㅇ 현지 주요 수입상들이 도-소매상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적절한 수입상을 발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현지에서 LED 조명 제조투자를 할 경우 원가절감 및 현지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직접 조립 및 공급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ㅇ 유력 딜러를 통해서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도심을 중심으로 TV방송매체와 일간지 비즈니스 면에 홍보하는 방향도 검토해 볼 수 있음(타블로이드판 1회 전면 컬러광고 시 8000~1만 달러, 1/4 광고 시 2000달러 수준).

 

  ㅇ 현지 전시회 정보(Local exhibition related to the product)

 

전시회명	전력에너지 아프리카 전시회 2018(Power and Energy Africa 2018)
전시품목	New & renewable energy, nuclear energy, energy efficiency & conservation, IT solutions, Power transmission Equipment.
개최국가·도시	케냐, 나이로비
개최기간	2018년 5월 29~31일(*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 있음)
웹사이트	http://www.expogr.com/kenyaenergy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케냐 관세청, 바이어 전화인터뷰 및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