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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FTA 파나마 설명회 개최 후기
  • 현장·인터뷰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김세일
  • 2017-07-21
  • 출처 : KOTRA

- 한국, 아시아 최초로 중미 5개국과 FTA 가서명 -

- 하반기 예정된 정식 서명 이전 현지 기업인 대상 설명회 개최 -




한-중미 FTA 실질 타결에서 가서명까지 


  ㅇ 2015 6 18일 한-중미 6개국 FTA 협상 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2016 10월까지 총 7회의 협상 끝에 2016년 11 16일 한-중미 FTA 협상 실질 타결. 2017 3 10일 한-중미 5개국(과테말라 제외) FTA 가서명 진행 후 현재 하반기 정식 서명을 앞두고 있음.

    - 대상 중미 5개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ㅇ 이번 한-중미 FTA는 중미 5개국가와 아시아 국가 간 체결되는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이라는 점에서 양국 무역에 남다른 의미를 지님.


  ㅇ 이와 관련 2017년 하반기 정식 서명 이전 현지 기업인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중미 FTA의 예상되는 효과를 홍보하고 양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한-중미 FTA 설명회'가 2017년 6월 12일 파나마시티 RIU호텔에서 개최됨.


□ 최근의 파나마 경제 동향


  ㅇ 파나마는 중남미 국가 중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7.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함.


  ㅇ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 보세구역인 콜론 자유무역지대 그리고 교통의 요충지인 토쿠멘 국제공항 등의 인프라를 통해 세계적인 물류창고 역할을 하는 동시에 중미 및 남미 대륙의 지리적 요충지이기도 함.


  ㅇ 파나마 내 한국 기업 투자 현황은 2016년 기준 약 26억 달러이며, 삼성전자·LG전자 등의 대기업을 비롯한 약 18개의 기업이 진출해 있음.


  ㅇ 2016년 6월 파나마 운하 확장 및 정부 주도의 지하철·공항·병원·주택·발전소 등 신규 인프라 프로젝트 확장에 따른 건설 경기 호조로 2017년에도 약 5.1~5.8%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한-중미 FTA 파나마 설명회 이모저모  


설명회 참석 한국 및 파나마 주요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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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개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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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영신 통상국내대책관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에는 파나마 통상산업부(Ministerio de Comercio e Industrias Panama) 네스또 곤살레스(Nestor Gonzalez) 차관을 비롯한 파나마 정부 및 관세청, 상공회의소, 수출진흥협회 등 관련기관 인사들과 함께 파나마 유력 바이어들이 다수 참석함.


  ㅇ 이번 설명회에는 한-중미 FTA 타결 주요 내용 및 수혜품목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현지 기업인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FTA 활용 방안, 한-중미 FTA가 갖는 의미, 파나마 현지 기업인의 한-중미 FTA 활용방안, 정부 측 지원사항 등이 발표됨. 또한 파나마 내 최대 차량·산업용 배터리 수입업체인 파나마 기업 Importadora de Baterias, S.A.에서 한국과의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함.

    - 현지 기업 Importadora de Baterias, S.A.는 파나마 내 최대 차량용 배터리 판매업체로 총 1200만 달러의 수입액 중 약 30%를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음. 해당 회사는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더불어 앞으로 관세 혜택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향상까지 기대하고 있음. 한국 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유지하는 사례를 공유함


  ㅇ 참가자 인터뷰 및 설명회 관련 피드백

    -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중미 FTA가 향후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룬 가운데, 향후 수출 유망품목과 투자분야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보임.

    - 자동차부품 수입업체인 G사는 향후 한-중미 FTA를 통해 한국 제품의 높은 품질경쟁력에 더해 관세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물류유통업체인 G사는 -중미 FTA 실제 발효 시 콜론자유무역지대의 물류창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기대함. 

    - 건설자재 수업업체인 C사는 FTA 발효 시 관세인하 혜택이 클 것으로 보고, 실제 FTA 발효시기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힘.


  ㅇ 파나마 유력 일간지 La Prensa 에 보도된 한-중미 FTA 파나마 설명회 내용(2017년 6월 21일, 22일 총 2회 게재)


Foro 'Oportunidades y Perspectivas del TLC Panamá-Corea'

 

자료원: http://impresa.prensa.com/resena_empresarial/Foro-Oportunidades-Perspectivas-TLC_0_4784521548.html


□ 설명회 개최 의의 및 기대 효과


  ㅇ -중미 5개국 FTA 가서명(2017년 3월 10일) 이후 파나마에서 FTA 설명회를 개최해 양국 교역관계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활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함.

    - 파나마, 중미  5개국  중 자유화율(수입액 기준, 99.3%)이 가장 높고 교역량이 가장 많은 국가


  비관세 장벽 등 해외 기업 및 현지진출기업의 FTA 활용 애로를 파악하고, 관세청 등 담당기관에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안내해 참가기업 간 FTA 활용과 관련한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기관의 지원정책을 알아보는 기회가 됨.


□ 한-중미 FTA 활용 한국기업의 진출방안 및 시사점


  ㅇ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품목 분류는 HS Code를 기준으로 엄격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원산지 증명이 필요함. 이에 따라 필요한 수입·수출이 제반 서류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


  ㅇ 이번 FTA를 통한 한국 제품 가격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시장의 틈새를 공략할 수 있음. 바이어들에게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신뢰를 쌓으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이 요구됨.


  ㅇ 이번 FTA의 주요 대상인 중미지역 인프라 건설에 대한 정부조달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관련 정부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협업도 중요함.


  ㅇ 미국의 신정부를 필두로 한 세계적인 보호무역 분위기 속에서도, 중미국가의 미개척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정부 및 민간차원의 다각적인 대책 수립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현지 일간지 La Prensa 자료,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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